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민선 8기 아산시가 전반기 2년 동안 역대 최대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유가 상승 등 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거둔 성과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불리던 아산시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도시로 성장 중이다. 아산시는 민선 8기 2년 동안 중국 강풍전자, 미국 린데, 영국 에드워드,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독일 파이퍼베큠, 일본 오바노보루 투자조합 등 6개 기업과 총 4,53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4년간 외자 유치 규모가 6건 2,559억 원이었다. 2년 만에 역대 외자 유치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 기록적인 상승이다. 시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거둔 독보적 성과를 국내외 기업의 아산 투자를 이끈 일등 요인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13조 1,000억 원 투자에 이은 2023년 4조 1,000억 원 규모 추가 투자 결정,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타 통과 등이 대표적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사업주관 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지난 5월 ㈜자이언트케미컬, ㈜상림엠에스피, 성화산업㈜ 등 6개 사를 1차 선정했다. 6월에는 2차 공모를 통해 5개 사를 추가 선정하여 지난 7월 11일 SNT 에너지㈜, 주식회사 범성, 한국플랜테크, 진영티비엑스㈜, ISL계기(유) 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기술이전 등 ‘기술개발과 인증 획득’ ▴지식재산권·디자인 개선 등의 ‘사업화’ ▴홍보, 전시회 참가의 ‘마케팅’ 등 3개 분야를 단일 또는 복수 선택해 최대 8천만 원 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예산 지원과 별도로 원전 전문가 자문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형성, 원전 기술 세미나 등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해 사업 효과를 높이고 있다. 경남도는 원전 생태계 복원과 활성화를 위한 원전산업 육성 정책 일환으로, 2023년부터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청양군은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 · 중 · 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 모금을 지난 6월 4일부터 시작한 지 38일만에 기부자 98명이 참여하여 목표액(5천만 원)의 50%(2천5백만 원)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탁구로 특화된 정산면에 소재한 정산 초 · 중 · 고 탁구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탁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정산 초 · 중 · 고 로 꾸준히 전학을 오고 있다. 이에, 부족한 훈련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사업을 발굴한 군은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기관 · 단체장 회의시 홍보하는 한편, 최근에는 충남도청과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정기부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또한, 정산면 전 명예면장인 강경식 회장의 지정기부 최고액 제1호 기부를 시작으로 우진명 현 명예면장 등 고액기부자가 연속으로 기부하면서 목표액 달성에 근접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사와 언론에서 ”정산 탁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김기웅 군수는 지난 9일 열린 서천군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에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대체 소득원 개발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에 시작한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은 매달 1회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두 번째이다. 이번 상담에는 8월에 개최되는 제2회 맥문동 꽃 축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상품, 체험 등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돈분액비 유통센터를 찾아 양돈협회의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축산악취 해소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과 가깝게 얼굴을 마주하고 진솔한 소통을 하다보니 현장을 생생히 느낄수 있다”며“우리의 안전한 식량을 책임지며 묵묵히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시는 농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는 충청남도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충남 Level Up Together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이 지난해 대비 3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충남 Level Up Together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은 수요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 성장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기업간 상호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고, 사업화(PoC)자금 지원을 통해 새로운 성장 계기를 마련한다.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충남센터는 7월에 수요기업 10개사의 수요기술관련 스타트업 11개사를 선정했으며, 수요기업과 스타트업간의 1대1 밋업을 본격 시작했다. 특히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경우 수요기업이 10개사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참여했고, 스타트업도 31개사가 최종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수요기업은 3개 분야로 구분되며 △탄소중립분야 (윌로펌프, 환경에너지솔루션, 심텍) △모빌리티분야 (경신그룹(경신, 경신전선, 경신홀딩스, TSA), 카카오모빌리티, SH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당초 지원했던 16억 원(3천800호)에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하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는 가축 사료 섭취량 감소를 비롯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며 축산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이달 말까지 신속하게 공급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는 취약 농가 720호에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여름철 재해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강도가 심해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지붕 물뿌리기, 환풍기 가동 등 가축 및 축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올해로 교류 29주년을 맞은 중국 산둥성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문화·관광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방문단이 9-12일 3박 4일 일정으로 산둥성을 방문해 외판주임 및 문화관광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광설명회 및 현지 기관·단체와 관광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연태시 금해만호텔에서 진행된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기관‧단체, 여행사 관계자,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중국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는 충남 방문의 해 관광홍보 영상 상영, 충남 대표 관광자원 소개와 함께 산둥성 명품관광촉진회 연태시지회, 연태시 문화관광발전그룹유한회사와의 관광홍보 업무협약 체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국장은 “도와 연태시를 비롯한 산둥성 지역은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 옛말에 ‘산둥성에서 닭이 울면 황해 앞바다에서 들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 충남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11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1976년 시모노세키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이후 후쿠오카시, 오사카시, 나가사키현과 차례로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후, 청소년 바둑교류대회, 한국도서 기증, 초등학생 해외 파견 연수, 조선통신사행렬 재현 사업 등의 활발한 교류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5월 신임장 제정식을 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박 시장은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에게 먼저 한국과 일본 간 관계 강화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바쁘신 중에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7.11. 부터 7.13.)'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이 쌓이고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에서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국내외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전남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해 이날 개막한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는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12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국내외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국 관광 연구자가 최근 관광 분야 주요 이슈와 관련 140여 편의 학술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가 관광 현안을 논의하는 8개 특별세션 및 관광사례연구,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16개 지자체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홍보 자리도 마련돼 관광 연구자 및 관광산업 종사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11일에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난 5일부터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의 참여대상 공개 모집을 진행하면서 심사위원 후보단 모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Re(里)-STRAT 지역상생특화사업 이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제주마을을 새롭게 변모시켜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상생발전과 마을의 자생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JDC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Re(里)-START 공모 심사위원 후보단 모집'의 신청 자격은 마을 및 지역공동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련분야 전문가로, 접수방법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상생협력팀으로 방문 접수나 전자우편으로 하면된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Re(里)-START 심사위원 공모'를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 선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마을 전문가의 폭넓은 심사로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련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터리 클럽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호영 포항은하수로터리클럽 회장 외 임원진과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포항시의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 심리,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보건소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클럽은 봉사활동의 동반자로써 지역보건, 모자건강, 정신건강, 치매관리사업 등 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사각지대의 통합건강증진사업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환자 및 노인 부부 세대 30가구와 저소득 영유아 세대 10가구를 대상으로 다가올 폭염 대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호영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KBS청주방송총국은 제13회 인구의 날인 11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주성범 KBS청주방송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대응 과제를 상호 협력하여 발굴하고, 결혼·임신·출산·돌봄 친화 사회 조성 및 인식 개선 등을 위한 방송 및 캠페인 제작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국가적으로 인구 비상사태인 현시점에서 저출생·인구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지자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의 유기적 소통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3개 기관 간 협약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세종시 지역산업 성장 거점기관인 (재)세종테크노파크와 교통물류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업무협약을 진행하면서, 미래전략 수도 세종시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산업 내실화를 다져가는 계기가 마련됐다.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와 한국교통연구원은 7월 11일,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 산업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와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사업 등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및 인프라, 빅데이터 수집·제공과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세종테크노파크와 교통기술, 신교통정책개발, 교통빅데이터 연구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국민 교통생활을 도모하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자원교류, 공동연구, 성과확산에 함께 하기로 하면서 국내 미래 모빌리티 연구 및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두기관은 교통 및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인프라, 자율차, 오픈랩 등 미래산업 연구를 위한 자원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자율주행, 첨단교통,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0일 동삼2동 통장협의회와 플라스틱제로 영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삼2동 통장협의회는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사용된 1회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통장협의회 지역 자원(지역강사)과 연계하여 2024년 지역 공동체 활성화 NO 플라스틱, Clean 아랫서발 사업으로 환경오염 줄이기 실천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창선 통장협의회장은“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플라스틱제로 영도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최경윤 동삼2동장은“업무협약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아랫서발 주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플라스틱 제로 영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북과 강원은 특별자치도의 성공 실현과 도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별법 후속 개정에 박차를 가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특히 지역이 주도하는 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존공영을 지향하는 공동 과제 추진에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진태 강원지사는 11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고 ‘특별자치도 성공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상생발전 업무협약은 중앙정부의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분위기 속에서 특별자치도 간의 연계·협력을 통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부족한 산업기반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데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등 비슷한 고민을 해 온 양 지방정부가 서로의 강점을 잘 활용하고 상호보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자치도는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입법활동 및 학술교류, △국토종합계획수립(변경)시 특별자치도권역 반영, △문화 및 산악관광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등 6개 과제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