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학대 유형과 대처법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성폭력 등 위험 상황에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공연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180여 명이 참여한다. 우현유치원, 신태양어린이집 등 18개소가 대상이며, 회차별 교육은 40분간 이뤄진다. 구는 지난 4월 사전에 공연 신청을 받았으며, 총 60여 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연은 1부 오프닝, 2부 어린이극, 3부 마무리로 구성된다. 1부 오프닝에서는 인형극을 소개하고, 아이들과의 약속을 통해 안전한 공연 분위기를 조성한다. 2부는 세 가지 막으로 구성된다. 1막 ‘나와 친구 사이의 좋은 선, 경계를 지켜줘요’를 통해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알린다. 2막 ‘내가 불편한 접촉은 거절해도 괜찮아요’에서는 위험한 상황에서 거절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3막 ‘우리 모두 안전을 실천해요’에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일상 속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25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구민들이 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모전 주제는 양성평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학교, 직장, 가정, 일상, 미디어 등에서의 양성평등 ▲일상 생활 속 양성평등 사례 ▲성폭력,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예방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포스터, 만화, 사진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포스터는 회화, 일러스트, 그림일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 가능하며, 만화는 4컷 이상의 웹툰과 회화 형태로 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2025년 6월 16일 이후 촬영된 작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이미지도 응모할 수 있다. 단, 모든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는 응모할 수 없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며, 지역 제한 없이 양성평등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로 중복 참여는 가능하지만, 시상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분야에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 네 번째 공모전시로 7월 9일부터 7월 27일까지 유수 개인전 ‘The Unclosed Circl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수 작가의 6번째 개인전으로, 구체, 빛, 거울 등 변화 가능성이 내포된 재료를 통해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상태의 가치를 탐색하고 이를 시각화한 조각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풍선을 형상화하는 작업들을 선보이는데, 이것은 주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정체성을 탐구하는 ‘경계’를 나타내는 오브제로 사용된다. “쉽게 터지는 물성을 갖고 있는 풍선의 특징에 反하는 재질과 형태, 색채로 표현하고 양가적인 특징을 갖는 이미지의 결합을 통해 경계를 나타낸다. 풍선의 본래 형태와 재질을 벗어난 풍선은 이것저것 섞이고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순간을 상징하며, 자연스러운 작업이 됐다. 최근 작품 안에서 나타나는 풍선은 완전성과 이상적인 상태의 구체로 표현된다. 이는 회귀를 상징하는 행위로 정서적 안정을 통해 존재가치를 인식하는 것이다.” 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이번 ‘The Unclosed Circle’ 전시에서는 빛, 구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4일 여흥신용협동조합과 금융사기 예방 사업의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어르신들의 금융 이해도 증진을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여흥동에서 2024년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상담과 맞춤형 복지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여흥상담소’가 여흥신협의 금융사기 예방교육, 금융피해 대응법 안내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상담을 접목한 ‘금융사기 예방 사업’과의 연계 추진으로 보건․복지․금융이 통합된 원스톱 상담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여흥신협은 작년 말 여흥동 저소득층을 위해 탄소이불을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여러기관들과의 업무협약으로 대상에 따른 경제 금융 지식을 전달하며 해당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여흥신협 심재천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김영완 동장은 “민·관이 함께 손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에서는 지난 2025년 6월 24일에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 특강은'다민족 사회 대한민국'의 저자인 손인서 작가의 “이민 없는 이민정책과 다문화 없는 다문화 사회”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의 다문화 정책과 이주민 집단의 역사와 현실을 재조명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다민족 사회로 변화하는 대한민국에서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책과 이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민족 가정과 내국인 간의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정책적 노력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다문화와 이민자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통해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다민족 사회로 변화하는 한국의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이 겪는 현실을 알게 되어 그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지난 6월 24일, 여주 대신고등학교를 찾아 대신고 학생 31명과 교사, 대신면 지역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신고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진지하게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쉼터 공간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 확대, 문화를 누릴수 있는 영화관 유치 건의, 학교 내 오래된 수영장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체육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시설 개선 요청, 청소년들의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하교 시간대의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버스, 똑타 등) 증차를 건의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됐고 이를 기점으로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했는데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할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 고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4일, 왕곡천 산책로 입구에서 ‘꽃길 가꾸기’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고천동주민센터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장마철을 대비한 낙엽 청소와 배수구 정비를 진행했으며, 산책로 입구에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구재남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고천동의 자랑인 왕곡천을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꽃을 심었다”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위원회 활동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의회 의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헌정 공연 ▲유공자 표창 ▲회고사 ▲영상물 상영 ▲감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자리에는 애국정신 함양을 위하여 헌신한 보훈‧안보단체 유공자 9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정무권 6.25전쟁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이 들려주는 생생한 ‘회고사’와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 6.25 노래 합창으로 이뤄진 ‘감사 공연’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참전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6월 2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및 Wee센터 소속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위기 개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 사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윤리적 의사결정 역량 향상을 통해 현장의 전문상담인력이 위기 상황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과 연세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 상담경력을 쌓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이자 풍무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로 재직 중인 이지원 교사가 맡았다. 이지원 교사는 ▲ 위기관리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방안 ▲ 자살 시도 및 자해 사안의 처리 절차 ▲ 사례 기반 위기 개입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하고, 특히 윤리적 의사결정 6단계 모델을 활용한 실습형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상담 기술 습득을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위기 상황에 개입할 때 윤리적 딜레마를 마주하는 일이 많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체계적인 판단 기준을 익히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산간 계곡 이용객 증가로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 투기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단속,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하여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 내 ① 불피우기 등 취사 행위 ② 쓰레기·오물 투기 ③ 담배 피우기 ④ 나무, 꽃 산림 훼손 등으로 각 위반행위에 관하여 '산림보호법'제57조 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할 예정이다. 여주시 산림공원과장(과장 장홍기)은 “여름·휴가철 산림 내에서는 ① 도시락을 이용하고 ②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며 ③ 산에서는 잠시 금연하고 ④ 나무, 꽃은 눈으로만 감상하는 등 산림보호는 제대로! 산림 사랑은 대대로! 하는 시민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0조의2에 따라 “2025년 건설공사(건축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공개 모집”하여, 지난 6월 5일 마감한 결과 총 88개소의 기관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여주시 관내 건설공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접수 결과 경기도 소재 업체 58개소, 서울특별시 소재 업체 30개소가 참여했다. 접수된 업체들은 관련 법령상 자격 요건을 갖춘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서, 이번 명부 등록을 통해 여주시 관내 건축공사 중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며, 여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명부를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수행기관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명부에 포함되며,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 요청이 있는 경우, 관련 평가기준에 따라 사업별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안전점검 수행기관 공개 모집과 관련하여 “건축물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새마을 부녀회는 24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 한 끼 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관내 어르신 50여명에게 정성 가득한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전달했다. 무더위 속에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아침부터 삼계탕을 직접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오후에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도 꼼꼼히 살폈다. 강정애 부녀회장님은 “어르신께서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도 잊게 됐고 함께 봉사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고맙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신면 지사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대신면 새마을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는 6월 24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이하여 가남읍 6․25참전용사회 회원들을 초청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감사의 뜻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가남읍 소재 여주본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참전용사, 가족 7분과 서광범 도의원, 통합방위협의회를 비롯한 가남읍 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장을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 윤성희 회장은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각 마을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교환사업 홍보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분리배출 방법, 혼합배출 시 문제점,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 및 교환 가능한 품목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성우 통장협의회 회장은 “분리배출 교육은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행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재활용품 교환사업이 자원 순환은 물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훌륭한 정책이라 생각한다”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7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부모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엄마의 어린 시절, 아이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자기이해와 자기돌봄을 통해 자녀와의 안정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심층 부모 교육이다. 강의는 교육학 석사이자 상담심리전문가인 김경주 수원마음숲심리상담센터장이 진행한다. 김경주 센터장은 위기청소년 가족 상담과 교육지원청 협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부모가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며 자녀와의 관계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이 힘든 나, 이상하지 않다’, ‘내면의 아이 이해하기’, ‘단절을 넘어서 연결로’ 등의 주제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참여 부모 모두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 성찰과 성장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