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을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조성을 위한 공정관광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관광’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주민에게 교통정체, 환경오염 등 문제가 생겨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으며, 삶과 문화, 자연을 존중하면서 지역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착한 여행’을 추구한다. 공정관광 전문가는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발굴․기획․홍보 등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은 3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이뤄지며, 공정관광 개념, 국내외 사례학습, 선진지 탐방, 팸투어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파주시민 25~30명으로, 교육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또는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교육은 파주의 특색있는 지역을 기반으로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건강상의 문제로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제공인력을 파견해 신체수발, 건강·가사,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는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법정보호세대) ▲만 65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이다. 다만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만 65세 미만 치매특별등급 포함)를 이용 중이거나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서비스 제공 기관의 초기상담 후 바우처 대상자 결정에 따라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파주시는 18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일상생활이 안정되고, 서비스 제공인력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새로운 관광코스를 발굴하고,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2023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가뿐한 파주여행(파주 관광자원 1개 이상 포함/당일코스) ▲여유로운 파주여행(파주 관광자원을 2개 이상 포함/1박 2일코스) 등 두 가지 주제를 진행하며,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파주여행 코스를 대상으로 한다. 주제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총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가뿐한 파주여행은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25만원 ▲여유로운 파주여행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40만원이 수여된다. 시는 선정된 코스를 활용한 주제별, 여행 형태별 가이드맵을 제작·안내해 누구나 파주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취향저격 관광코스 발굴을 통해 머물고 싶은 파주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부착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불법광고물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현수막 정비자’ 7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불법광고물 구분기준, 수거 방법, 수거 시 안전 수칙 등을 교육받고 단속원증을 발급받아 현장에 투입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온 시민들에게 일정 금액을 보상하는 제도로,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로 지난해 불법광고물 수거에 1,693명이 참여해 보상금 4,000만원을 지급했으며, 명함형 전단을 포함해 347만장을 넘게 수거했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 ▲전략작물직불제 등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 사업은 협약을 체결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법인)에게 벼 재배면적 감축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추가배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하는 농지가 있는 경우로,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농업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이모작직불제(밭농업직불제)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벼를 재배하던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할 경우 직불금을 지급한다. 전략작물은 밀, 콩 등 수입 의존도가 높아 전략적으로 생산을 확대할 필요가 있고,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사업 신청 농업인에게는 동계작물 단일재배는 ha당 50만원, 하계작물(논콩·가루쌀) 단일재배는 ha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원을 추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관내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시공방법 안전수칙 이행 실태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디자인과, 허가1·2·3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건설공사 현장 중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와동동 1431 업무시설(오피스텔) 등 18곳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에이치빔(H-Beam), 어스앵커 등 흙막이공사 결함 확인 ▲지하굴착공사장의 붕괴위험 계측관리 상태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변형 여부 상태 확인 ▲공사장 및 주변 지반침하·균열 등 위해 요소 발생 여부 ▲옹벽 및 사면 안전유지 여부 및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 현장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어느 때보다 사업장의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서명운동’ 어깨띠를 두른 김경일 파주시장은 15일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물을 나눠주며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개방형 수장고로, 파주시는 이를 확대·증축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해 파주에 더 큰 규모의 전시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지난 9일, 문화·예술 분야 현장 브리핑 자리에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의 추진을 선언하며 1번으로 서명한 바 있다. 3월 15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오프라인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시청 민원실에서 참여 가능하다. 김경일 시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파주시 문화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늘(15일), 경의중앙선 금릉역에서 교통이 편리한 파주시를 위한 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친수공간 조성사업,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비계획,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에 이어, 네 번째 현장브리핑이다. 김경일 시장은, 3호선 연장의 출발역인 금릉역에서 철도망 비전을 제시한 만큼, 3호선 파주연장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의 민자적격성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을 총동원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포공항·부천·시흥·안산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서해선(대곡소사) 파주연장 사업은, 올해 상반기 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남북 고속철도 연결로 ‘평화도시 파주,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KTX·SRT 문산 연결 사업,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사업으로 반영된 통일로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며, 철도망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서울까지 20분으로 수도권 생활권 시대를 열어갈 GTX-A 파주~삼성 노선의 2024년 개통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준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목진혁 자치행정위원장이 추천한 박지혜 주무관(자치협력과)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자치협력과 평화협력팀에 재직하며 2021년 기초 지자체 최초로 만 18세 이상 관내 북한이탈주민 364명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실태, 지원사업 인지 및 욕구 등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수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적응센터인 하나센터를 비롯하여 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민간봉사단체 등 12개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관기관 및 단체들로 구성된 ‘파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반기별 정기회의, 수시 실무회의, 간담회를 통해 위기가정 탈북민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통합사례 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인 기관별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 등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되어 선정하게 됐다. 목진혁 자치행정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그들의 고충을 열정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4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을 실시했다. 운정3동은 2023년 주요 사업으로 ‘문화는 높이 GO! 사랑은 나누 GO!’를 추진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를 진행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실버경찰대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며 자연스럽게 어린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에 시작 전, 실버경찰대원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안내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는 구진영 강사를 초빙해 적절한 그림책을 고르는 방법을 설명했으며, 책을 읽어줄 때 강조 사항과 아이들을 대할 때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복진 실버경찰대장은 “서로에게 책 읽어주기 실습을 하면서 목소리 크기 차이에도 내용 전달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책을 읽어주는 경험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며, 소중한 사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8일, ‘온 세상이 하얗게’ 그림책의 저자 이석구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어린이 출판사를 만나요’라는 코너를 운영, 전시 도서를 통해 소규모 출판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 출판사를 만나요’ 코너와 연계해 전시 도서의 저자인 이석구 작가를 초청했다. 프로그램은 안내 시작부터 참여 문의가 많아 당초 모집했던 인원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석구 작가는 작가가 평소 작업한 책과 그림책 및 참여 작품을 함께 읽으며 그림책 제작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독후 활동, 질의응답,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자녀들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평소에 좋아했던 작가를 만나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들과 어른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서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했다“며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역사회 민간시설(문화·체육시설) 등을 활용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가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산하고자 ‘2023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수행기관인 ‘이음터’가 민간 문화·체육시설 ‘배움터’를 발굴, 시설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원예, 도예, 탁구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 자체 부담과 일부 경기도의 보조를 받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복지·문화·교육 관련 기관 및 비영리민간 단체이며, 이음터로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재료비, 강습비, 공간 이용료 등 사업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간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마을 단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마을문화 지원 사업’의 공모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 분야는 ▲문화 환경조성 ▲마을 문화조성 2개 분야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대 10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 마을별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관내 동일 읍·면·동으로 되어 있거나, 주민등록상 주소가 관내 동일 읍·면·동에 되어 있는 주민을 포함해 해당 읍·면·동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 기관 등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구성된 단체여야 한다. 단,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더 많은 마을문화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을문화 지원 사업 공모 기간을 연장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마을문화 지원 사업을 통해 총 6개 공동체가 지원을 받았으며, 마을합창단, 문화아카데미, 마을 사진 전시관 운영, 마을잡지 발간, 천연염색 강좌 운영, 마을음악회 개최 등 마을단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서유구 선생의 ‘임원경제지’의 실천과 공유방법을 시민과 함께 찾는 ‘2023년 임원경제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임원경제지 학교’는 파주 장단 출신 대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1764~1845)의 조선시대 실용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 『임원경제지』는 농업·건축·요리·의학·공학·상업 등 총 16분야 113권으로 이뤄져 있으며, 조선시대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예를 기록해 놓은 최고의 실용서이자 세계에 유례없는 전통문화 콘텐츠의 보고다. ‘임원경제지 학교‘는 ▲서유구 학당(임원경제지 강독, 3~7월) ▲예원지 학교(화훼식재, 4~6월) ▲섬용지 학교(전통건축, 5월과 7월) ▲상택지 학교(명당답사, 9월) ▲정조지 학교(요리실습, 10월~11월)로 구성되며, 기수별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유구 학당‘은 임원경제지 16지의 원문을 강독하는 프로그램으로, 파주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에서 열린다. ’예원지 학교‘와 ’섬용지 학교‘는 임원경제지-혜음원지 연계프로그램으로, ’예원지 학교‘는 혜음원지에서 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확인할 수 있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보하는 신고인에게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4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며, 개인당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요 신고 사례로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 투기자의 차량번호를 블랙박스로 촬영해 신고하는 것으로, 담배꽁초 투기행위가 인정되면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고 제보자에게는 포상금 2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총 640건의 무단투기 행위를 제보받아 신고포상금 1,3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동일 규모의 신고포상금 예산을 확보해 2월 현재 총 20건, 40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상습 투기지역 개선을 위해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6명을 채용해 관내 전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불법투기 감시용 이동식 CCTV 17대를 추가 확보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방지할 예정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위해 자발적인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