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근거, 파주시 만 19세 이상 성인 910명의 표본을 추출해 서울대학교에서 교육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이어 전자 조사표를 활용, 조사대상자와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는 건강조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조사원은 파주시민의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 17개 영역의 145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파주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건강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수집일로부터 4개월 후 일괄 파기된다. 해당 조사를 시행할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5월 2일부터 만 18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여야 하며, 임금은 시간당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1,1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환경 정비, 전산화 업무 등 83개 사업에 94명을 모집한 가운데, 367명이 지원해 약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 사업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오는 31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파주시, 유관기관, 민간기업·단체, 참관단과 일반시민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다중밀집 시설 화재 발생에 관한 토론 및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전에 따르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재난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헬기, 소방차 등 구조장비 및 인력 출동, 재난안전대책본부-통합지원본부 간 공조,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등 실제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실시되는 현장훈련은 위급상황 대피 및 대처 능력 향상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9시 30분부터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완성도 높은 훈련이 필요하다”며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안전한 '시민중심, 더 큰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서 4월 26일 훈련기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숙박업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시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관광사업자의 경제회복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서 숙박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현황은 파주시 홈페이지→문화관광→음식/숙박/쇼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관광펜션, 민박, 수련원, 연수원, 캠핑장, 체험마을, 관광호텔, 호스텔 등으로 다양하며, 사진, 위치, 교통안내, 주변 관광지를 함께 설명한다. 관광숙박업의 군장병 할인 등 숙박 할인과 이벤트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파주시 내 관광 숙박업소 등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 방법을 안내해 파주시가 경유지가 아닌 12시간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관광숙박업은 총 8개소로 문산읍에 오블라디 호스텔, 탄현면에 골든힐 관광호텔․메이트호텔․파주풀빌라 워라벨 호스텔․헤이리풀빌라 워라밸 호스텔․호텔CC, 야당동에 호텔시에나, 금릉동에 호텔 뷰티플이 위치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2023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은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 재생 및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9년에 폐교된 법원초교를 리모델링해 미술관 및 창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자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예술인,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내 학생 등에게도 문화 교육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법원읍 주민들이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다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창작예술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농민 기본권과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위해 지난달 28일 농민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농민기본소득은 월 5만 원씩 세 차례(4·8·12월)에 걸쳐 연 6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사용기한이 지급일 기준 기존 3개월에서 180일로 연장됐다. 또한 영농자재센터, 하나로마트, 농기계센터, 주유소 등 지역농축협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까지 사용이 확대됐다. 지역농축협 사업장의 경우, 개별적으로 충전한 지역화폐(파주페이)는 사용이 불가하며, 농민기본소득 지역화폐만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연속 2년 또는 비연속 5년 동안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시(연접 시·군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농작물 재배업뿐만 아니라 축산업, 임업농민도 신청 가능하다. 단,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차 신청은 6월 경이며, 지급조건이 맞는 달부터 소급해 지급 가능하므로,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들은 2차 접수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김현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보증금 피해자가 긴급복지지원 위기사유에 적용됨에 따라 긴급복지급여를 지원한다. 긴급복지지원은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전세보증금 피해가구’ 관련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해당 가구가 기준 초과자라 하더라도 긴급지원심의를 진행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긴급생계지원은 4인 기준 162만200원 ▲주거지원은 3~4인 기준 43만5,600원(상한액)이며, 지원 기간은 위기 상황 지속 여부에 따라 ▲긴급생계는 최대 6개월 ▲긴급 주거는 최대 12개월까지 지원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타인의 범죄로 피해자가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해 거주지를 이전하는 경우,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에 포함된다. 전세피해지원센터로부터 피해사실을 확인받은 전세사기 피해가구는 긴급복지 지원 위기 사유에 해당됨에 따라 ▲소득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1억5,200만 원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일 경우 긴급생계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읍 동광모닝스카이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지난달 27일 파주시청을 방문해 성매매집결지(이하 집결지) 폐쇄를 위한 100여 명의 지지 서명부를 전달하고 집결지의 조속한 폐쇄를 촉구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서명부를 직접 전달한 주민들은, “집결지가 없어져야 우리 동네가 발전할 수 있고 사람 사는 지역이 될 수 있다”, “시장님께서 집결지를 반드시 폐쇄해 우리 동네를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며 집결지 폐쇄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읍은 원래 파주역과 56번 국지도가 있어 접근성도 좋고 살기 좋은 고을인데 집결지로 인해 교육상 떠날 수밖에 없는 지역이 됐다”며 “인근 초,중,고 아이들이 집결지 옆 통학로를 이용해 학교에 다닐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집결지 폐쇄는 변함없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연풍양우내안애 아파트 주민들이 200여 명의 서명부를 시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등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동참하는 서명운동의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서명에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달 27일 마을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취약계층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채소 나눔 사업은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방축리 소재 1,000㎡ 규모의 마을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나누는 사업이다. 첫 수확물인 상추와 겨자채 등 쌈 채소류를 10가구와 함께 나눴으며, 나눔 대상은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중에서 선정했다. 앞으로도 오이, 가지 등 다른 채소를 추가로 재배해 나눔을 지속해갈 예정이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기후 이상으로 채소가 병해를 입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자라서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이번 ‘사랑 나눔, The(더) 행복한 공동체’ 사업 외에도 마을별 마을회관을 찾아가 안전 점검과 염색을 해드리는 '안전점검 서비스'와 '기분전환 컬러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탄현면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 실버카 70대를 전달했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기획한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노인 인구와 욕구 등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을 실시한다. 황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행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지원을 이어 나가고, 실버카 수리지원센터를 개소해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실버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드리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한 실버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달 26일과 27일 가야4리와 금곡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인 로컬청년생활실험실 3기 청년이 주도해 진행하는 것으로, 각 마을의 수요조사를 통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으로 찾아가 마을 단위의 어르신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교육을 통해 소근육 자극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 및 치매예방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동물권 단체 ‘카라’와 협업하는 동물교육 캠페인도 포함됐다. 법원읍은 이번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 내용을 보완해 교육을 원하는 마을에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미술교육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서 재미와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달 28일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운정4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주민,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파주시 보건행정과의 협조를 받았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를 통한 초기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2시간가량 교육했다. 조현옥 5통장은 “최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이 주변 사람들의 응급처치를 통해 의식을 되찾았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된다”며 “저도 처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처치 역량의 향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획했다”며, “오늘 익힌 심폐소생술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대처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는 4월 매주 금요일 파주읍 연풍초등학교 후문길에서 하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3월 시행했던 파주초등학교 개학기 맞이 교통안전캠페인의 연장선으로, 파주읍 초등학교 내 통학로 안전 확보를 넘어, 하굣길의 학생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은 아직 등하굣길 안전 질서에 미숙해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번 캠페인은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요”, “스쿨존 안전운행 속도 준수”와 같은 문구가 새겨진 깃대를 들고 저학년 학생들에게 교통 지도를 하고, 운전자에게는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통학로뿐만 아니라 하굣길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파주읍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달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피자를 피자답게 운정점을 ‘운정2웃 사랑나눔가게 6호’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운정2웃 사랑나눔가게’는 식료품, 기부금,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에 현판을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피자를 피자답게 운정점은 지난해 4월부터 지역 내 아동센터 및 저소득층 아동 30명에게 피자를 후원하고 있다. 지원배 피자를 피자답게(운정점)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운정2동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2동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곳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나눔가게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초롱꽃마을3단지 경로당이 지난달 27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초롱꽃마을3단지 경로당은 22년 8월 아파트 완공 시 연 면적 148㎡,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회원을 모집하고 지난 2월 설치신고를 완료해 어르신들의 쉼터 및 여가생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방은순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식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과 화합해 즐거운 여가·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초롱꽃마을3단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문화·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경로당이 이웃 간 소통과 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 및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