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파주 애니멀메이트(대표의원 이혜정)’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방치견 예방과 주민 상생복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혜정 의원이 좌장을 맡고, 파주 애니멀메이트 소속 의원인 오창식, 최창호, 손성익, 이정은 의원과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등 관련 전문가 11명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혜정 의원은 “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매년 약 700여 마리의 개가 유실․유기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농촌 지역의 방치견과 마당개들의 번식으로 태어난 중대형 믹스견의 자견으로 추정, 보호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방치견과 주민 상생 복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방치견 예방과 주민 상생복지에 대한 발제 진행 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민들도 직접 토론회를 참관할 수 있으며(선착순 30명), 5월 8일(월)까지 현수막 및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 및 유선전화(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3일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거리환경지킴이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1부 치매예방교육으로 운정보건소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발견의 중요성 ▲치매예방 및 진단 방법 ▲생활 속 실천 치매예방수칙 등을 진행했고, 2부는 노인일자리 사례를 통해 배우는 안전사고예방 교육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치매예방교육 중 마무리 활동으로 진행된 뇌건강체조는 손을 이용한 박수 치기, 머리와 어깨 박수 등으로 전신을 두드려 순환을 촉진하고 인지기능과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체조로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일자리 어르신은 “치매 예방법과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 체조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힘써 자긍심을 가지고 마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신승화 운정5동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노인일자리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는 지난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억의 쑥개떡 및 식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유양 누리보듬협의체 교육복지분과장은 직접 뜯은 쑥으로 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과 쑥개떡을 만들고 카네이션을 준비했다. 이 밖에 도미솔식품의 김치, ㈜오뚜기냉동식품의 냉동만두, ㈜신흥식품의 도넛 등을 후원받아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선물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답답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줘서 큰 위로가 됐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환락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쑥개떡을 먹으며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누리보듬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파주읍에서도 소외계층에게 적극 지원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를 통과하는 지방도 375호선이 넓어짐에 따라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지방도 375호선은 양주시 광적면에서 출발, 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를 통과해 연천군 미산면까지 이어지는 왕복 2차로의 지방도다. 어유지리 마을을 관통하는 375호선은 총 0.8km 길이로, 국도 37호선에서 어유지리 마을로 접어드는 초입 0.3km 구간은 4차로로 차량이 주행하다가 마을 중심부에 이르러서는 0.5km 구간이 2차로로 좁아져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또한 지역개발과 물류량 증가에 따라, 공사 차량과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증가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적성면은 지난 1월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2월 지방도 375호선 어유지리 구간을 현장 실사한 결과 도로 확포장이 시급하다고 판단, 3월 초 경기도에 도로 확포장 공사를 건의했다. 경기도는 해당 구간의 중요도를 감안해 도로 확포장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어유지리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4년 1월 공사에 착공, 2025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파주시평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평화도시조성위원회는 농업·기업·산림 등 분야별 대표와 남북관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돼 임기 2년 동안 파주시 남북교류협력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평화도시의 조성 및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 보조사업자 선정 ▲평화·통일 교육 보조사업자 선정 ▲평화·통일 문화교류 체험전 보조사업자 선정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평화·통일의 가치를 전달하고 파주시의 이야기를 담은 특색 있는 전시로, 7~8월 중 임진각 내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평화·통일 교육 및 평화·통일 문화교류체험전은 평화공존 공감대 확산과 탈북민과의 지역사회 소통·화합을 위해 선정된 보조사업자가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정전협정 7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관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농어업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 사업을 오는 15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농어업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 사업은 농어업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 대상은 파주시 내 주소지를 두고, 파주시 내에 사업장이 있는 농어업인이다. 대상 사업으로는 ▲농어업경영자금과 ▲농어업시설자금이 있으며, 상환융자지원 한도액은 경영자금은 최대 3천만원(연리1%,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시설자금은 최대 5천만원(연리 1%, 2년 거치 3년 균분상황)이다. 사업계획서 검토, 사업대상지 확인, 담보물건 확인 등을 거친 뒤,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되며, 자연재해 및 가축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는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을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4대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에 앞서 직장 내 성희롱을 실화로 만든 영화를 관람해 공감대를 끌어낸 후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는 형식의 교육을 시도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을 토대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 홍소희와 한국여성경제진흥원 전문위원인 강시현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4대 폭력에 대한 개념 및 취지를 설명하고, 범죄 예방 전략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다양한 피해 사례 및 폭력의 발생 원인과 특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폭력 예방에 대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직장문화 내에서의 성인지관점에 대한 강의를 통해 폭력 개선을 위한 실천 의지를 제고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직원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 26명이 참여한 파주형 공정관광 팸투어 ‘심(心)봤다’가 3일 실시됐다. ‘공정관광’은 역사와 문화, 물적․인적 인프라를 여행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문화와 환경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은 산머루농원 와인 만들기․고구려목장 치즈 만들기 등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했으며, 특히, 민통선 안 인삼농장에서 체험하고, 통일촌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파주형 공정관광에 대한 가능성을 읽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정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이 직접 기획한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이다. 팸투어 후보로는 ▲파주의 꿈 ▲파주출판도시 관광 ▲선조의 피난길에 만난 이이 ▲부부간 소통 등 여행 코스가 제시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5월 둘째 주 동패동(세계로 금란 교회 및 운정 이마트 인근)에서 이륜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배달대행 서비스 급증으로 이륜차 소음피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파주경찰서와 함께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안전 기준 준수 여부 ▲불법 개조 여부 ▲배기 소음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발생한 경우 원상복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륜차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주요 민원발생 지점, 배달업체 거점 등에서 이륜차 위반행위 합동단속을 연중 진행하고, 급가속 및 불필요한 경적에 대해서는 자제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차 불법 개조, 소음 민원에 적극 대처할 것”이며 “시민들이 조용한 생활환경에서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올해 신규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 12개소에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파주시와 경기도의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모임에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설주는 유휴공간을 학습모임에 무료로 제공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홍보 효과를 얻고, 시민들은 해당 공간에서 학습 모임을 진행하며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시는 기존에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된 54개소에, 올해 12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66개소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된 곳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소에 프로그램 운영비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학습공간 무료 제공을 통한 지역 내 평생학습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널리 알려 시민의 이용률을 높이고, 평생학습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일 시청 내 및 주변 카페 8개소와 '다회용컵 순환 사업를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다회용 컵 순환 사업은 카페에서 음료 포장 판매 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카페는 아이갓에브리씽(대표 임샘), 지인(대표 홍지희), 피엠비(대표 방혜경), 북엘라(대표 김유진), 카페콩(대표 나승천), 운율(대표 홍지은), 커피에 반하다(대표 김지혜), 칼디(대표 이동하) 등 8곳이다. 다회용 컵을 이용해 음료를 포장할 경우, 1천 원의 보증금이 음료값에 함께 계산되며,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피해빗 포인트로 환급 시 탄소중립포인트 1회 300원(연간 7만 원 한도)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무인반납기는 파주시청 신관 2층(평생교육과 입구 복도), 복지동 1층(현관), 환경동 2층(자원순환과 입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일 조리읍 오산1교차로 일대에서 화물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합동 단속은 화물차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결과 번호판 위반 5건, 안전기준 위반 16건, 불법 튜닝 4건 적발했으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 불법구조변경의 경우 도로에서 다른 차량의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이구 버스정책과장은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향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를 한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와 파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별도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5월 5일부터 3일간 출판도시에서 진행되는 “파주 어린이 책잔치”에 부스로 참여한다. “학대NO!, 함께YES!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올바른 양육법과 아동학대 유형, 신고 방법 등을 정리한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책잔치”에 맞춰 준비한 “우리가족 긍정양육 책자 만들기” 코너는 ▲긍정양육 129원칙, 가로세로 낱말 퀴즈 ▲자녀가 보는 부모님의 양육 모습 ▲부모님이 생각하는 자녀 양육 방법 노하우 등을 담아 “배우는 부모”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송윤수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의 개념을 바로 알고 아동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돼 아동과 부모 모두가 행복한 파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부모의 올바른 양육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래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023년 2월부터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야당역 인근에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사업은 여성 및 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함은 물론 모두가 안전하고 청렴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개월간 108명이 이용하는 등 하루 평균 3~4명이 스카우트와 함께 어두운 밤길 동행을 통해 귀가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야당역에 배너를 설치하는 등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 화요일~금요일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 중이며,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스카우트 휴대전화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늦은 밤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노약자 등을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2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염원을 담은 150여 명의 지지 서명부를 파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연풍극장을 찾은 연합회 회원 50여 명은 서명부 전달 외에도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에 참여해 성매매 예방 교육과 집결지 걷기를 체험하면서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실감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혜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현장에 직접 와 보니 이미 사라진 줄 알았던 성매매업소가 아직 성행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초·중·고교의 통학로에 존재한다는 것에 너무 놀랐다”며 “아이들의 교육권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집결지의 조속한 폐쇄를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집결지 폐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힘이 중요한 만큼, QR코드 접속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마련된 서명부를 통한 서명운동과 더불어 SNS를 통한 #사지마 #가지마 #안심해 #파주_성매매집결지폐쇄_지지 해시태그 공유 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