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파주읍은 지난 2일 NH농협은행으로부터 쌀 10kg 160포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은 이석용 NH농협 은행장이 파주읍 관내기업 ㈜엠디에스코리아와 상생발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기념행사에 방문했다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을 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은 파주읍 누리보듬 협의체를 통해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환락 파주읍 누리보듬 협의체 대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홀몸 어르신 및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후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교하동은 5일, 크리스탈 팬시와 복지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리스탈 팬시는 지난해 연말 저소득층 가정, 지역아동센터, 노인정 등에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크리스탈 팬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180만 원 상당의 장난감과 학용품 등 선물꾸러미 30박스를 전달했으며, 향후 하반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물품을 기탁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해 살기 좋은 교하동을 만들어가자는 뜻을 모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노현하 크리스탈 팬시 실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아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교하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크리스탈 팬시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어린이들이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3일 진지동천 도랑 복원사업 주민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주민 환경교육은 지난해 선정된 경기도 도랑복원 사업 대상지인 용미4리 진지동천의 도랑 복원을 위해 모인 시민추진단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추진단 발대식과 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두를 위한 물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으며, 참석한 40명의 시민추진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강의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과 실습 교육, 환경 캠페인으로 구성했으며, 도랑복원 사업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연결되도록 기획됐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진지동천 도랑 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시민추진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환경교육을 통해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효과적인 도랑복원 사업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일 산타’가 돼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아동사회복지시설 3곳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운정2동 사계절 산타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운정2웃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연말연시 집중되는 후원과 지역자원 등을 연중 꾸준하고 고르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정이 그리운 홀로 어르신 50가구에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과 쌀, 생활용품 세트 및 마스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해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관내 아동사회복지시설 3곳을 직접 방문해 아동 60명에게 과자 선물세트, 생활용품 세트, 마스크와 영화관람권을 선물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준비한 선물꾸러미는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주)삼봉, 충만한교회 및 거룩한빛 운정교회, 주식회사 에스엔피플러스 등 파주시에 있는 교회 및 기업에서 후원한 물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구성됐다. 신용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운3회 와글와글 이야기마당’이 파주시 20개 주민자치회 중 처음으로 지난달 29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40명의 운정3동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운3회 와글와글 이야기마당’은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운정3동 주민자치회 50인 원탁토론회로, 이번 토론회는 올 하반기 및 24년 운정3동 주민자치회에서 실행할 사업에 대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운정3동 주민 및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7명씩 조를 이뤄 총 6개조로 구성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토론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운정3동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조별로 마을 의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20여 개의 마을 의제를 발굴했으며, 발굴 의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공감도 투표를 진행했다. 많은 공감을 받은 의제로는 소리천 환경정화(33표), 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29표), 사랑의 음악회(27표), 등굣길 동행 서비스(24표), 금연 캠페인(23표)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화·목 10시부터 13시까지 제18기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아동·청소년 상담관련 전문영역으로 다양한 상담경력을 통해 쌓아온 강사진의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가정 혹은 학교 등 아동·청소년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강의 및 워크샵 형태의 교육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카운슬러대학 기초과정은 10회로, 심화 과정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동·청소년 상담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교육한다. 카운슬러대학은 2004년부터 매년 실시돼 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가운데 학부모와 청소년지도자(교사)들로부터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긍정적인 호평을 받아왔다. 이후 위기청소년을 돕고자 뜻을 함께한 수료생들은 1388 전화상담 및 1388 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첨부된 구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3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손형배 위원장과 최유각 의원 등 내외빈을 포함해 약 25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성원 보고 및 개회선언, 주민협의체 사업보고 및 향후 계획 보고, 주민협의체 분과구성 등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마무리된 후 과거 파주 북부의 중심지였던 문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앞으로 진행될 문산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2024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대한 의욕을 다졌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문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절실하기에 문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는 늘 든든한 협력자로 함께 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산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021년 12월 창립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문산읍 문산리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평생학습관은 5월 9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제2기 강좌 수강생 1,538명을 모집한다. 교육강좌는 ▲건강·취미교육 ▲컴퓨터·무료교육 ▲외국어교육▲직업교육 4개 분야이며, 야간)꽃장식 플로리스트, 중국어(초급), 예뻐지는 피부관리, 네일아트 등 81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3만원(단,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이며, 교육 기간은 6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다. 만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모집 분야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관은 배움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폐의약품에 의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5월 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해 위탁 처리한다. 수거 품목으로는 폐의약품, 동물용 의료주사기 등으로 폐의약품 외 일반폐기물은 수거하지 않으며, 농가에서는 폐의약품 배출 시 소독 및 건조 후 폐의약품 종류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위탁 처리 방법으로는 농가에서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폐의약품을 분리배출하고, 폐기물 전문 위탁처리업체에서 순차적으로 수거 처리할 예정이다. 폐기물 위탁처리업체는 폐기물 처리법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5조에 적합한 시설 및 처리능력을 갖춘 업체로 사업 시행 전 단가계약을 통해 선정했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동물용 감염성 폐의약품을 제때 버리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 환경오염 및 기타 질병 전파에도 위험이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 최대한 수거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민축구단은 5월 4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2023년 가정의 달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행사에 참가해 봉사의 손길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 국회의원, 이혜정 시의원을 비롯해 파주청년봉사단 따숨 등 많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특히 파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은 훈련에 못지않은 열정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에 전달될 행복꾸러미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었다.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들어온 기부 물품들로 채워진 행복꾸러미 박스는 파주시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6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국 단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이어 나가겠다”며 “파주시민축구단을 향한 응원 또한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K3리그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한 파주시민축구단은 올해 리그에서도 4승 2무 2패(8라운드)의 전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며, 오는 24일 전북현대모터스(K1리그) 팀을 상대로 FA컵 16강 원정경기를 앞두고 필승의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파주시 관내 지방도 및 국지도 구간의 노후화된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한다. 노후 가로등의 고장 및 불량, 가로등 기구 낙하 사고 위험, 점멸기·차단기 오동작, 절연상태 불량 등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비 보조 예산 7억 1천만 원을 확보, 파주시 관내 지방도 360, 367호선 및 국지도 56, 78호선 주요 도로의 가로등기구, 분전함, 점멸기 등을 교체한다. 세부 구간으로는 ▲지방도 360호선 “대방APT~갈현교차로”, “방축교차로~발랑저수지 ▲ 지방도 367호선 ”됫박고개~마장호수“ ▲국지도 56호선 ”문발IC 램프구간“, ”금촌지구교차로 램프구간“, ”말레이지아교, 등원교 램프구간“ ▲국지도 78호선 ”뇌조사거리~주내삼거리“ 구간이며, LED 가로등기구 836개, 점멸기 및 암대 각 326개, 분전함 8면을 교체 예정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조명시설(가로등, 보안등) 교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밝고 건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향후 파주시 관내 지방도 및 국지도 전 구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정건강공원교차로 등 9개소에 대해서 재포장(L=16.6km, B=3.5~17.5m, 면적: 112,309㎡)을 실시했다. 아스콘 포장재의 내구연한은 통상 5년에서 최장 10년까지이나 여름철 우기, 겨울철 폭설 등 자연적 기상환경 요인과 신도시·산업단지 등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도로가 파손됨에 따라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이에 시는 도로 평탄성 불량, 균열, 소성변형, 동공, 포트홀 등 파손된 도로를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도로 노면을 절삭한 후 아스팔트를 덧씌워 정비했다. 파주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유지관리 도로구간(728.4km) 중 도로유지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 매년 도로 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효과적인 도로 유지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요(需要)상담실’을 운영한다. 수요상담실은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복지서비스 신청 및 변동에 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서비스 신청과 조사 상담을 한 번에 제공해 시민 편의를 돕고자 마련됐다. 수요상담실은 지난 3일 문산읍, 금촌1동,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3개 읍면동을 선정해 진행된다. 복지서비스 신청뿐만 아니라 자활사업 안내, 소득 재산 변동 등으로 복지급여 중지에 따른 권리 구제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상담실을 이용한 한 주민은 “그동안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고 결과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상담실에서 소득 재산에 맞게 설명해줘 답답함이 해결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분들께 복잡한 복지제도를 쉽게 안내할 수 있도록 상담실 운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가람마을~공덕역 구간을 운행 중인 3400번 노선에 수요대응형 버스를 출·퇴근 시 2회(출근 1회, 퇴근 1회) 증차 운행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운정신도시-디지털미디어시티(역)-신촌역-공덕역을 주요 경유지로 하루 12대가 72회 운영 중이다. 최근 운정3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른 급격한 수요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노선 증차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파주시와 국토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꾸준히 협의한 노력 끝에 4월 10일부터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을 개시했다. 출·퇴근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 개시 후 하루 평균 입석 인원이 41명에서 12명으로 71%로 감소했으며, 만차 발생 횟수도 22회에서 7회로 70%로 크게 떨어지는 등 대중교통 불편 개선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 입석 발생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께서 이번 출·퇴근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 개시로 광역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운정신도시 3지구의 본격적인 입주로 인한 인구 유입에 발맞춰 광역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광역 노선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이는 다수의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가 존재하는데도, 현행법상 군인과 군무원만 고엽제 피해지원을 받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민간인 피해자 실태조사를 거쳐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검토는 물론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현재 대한민국의 유일한 DMZ 내 민간인 마을 대성동 주민들 중 상당수가 고엽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주민들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자체 최초로 피해 주민 실태조사 등 지원을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는 1964년 7월 18일부터 1973년 3월 23일 사이에 월남전에 참전하여 고엽제 살포지역에서 복무했던 군인과 군무원,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지역에서 복무했던 군인이나 군무원 등만을 규정하고 있어 당시 남방한계선 밑에서 실질적으로 고엽제 피해를 당했던 민간인은 제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