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와 K비젼 안경 금촌점은 26일 시력 교정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11명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번 구입비 지원은 후원자의 기부금에 파주시가 기부된 금액만큼을 추가로 지원하는 1대 1 연계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파주시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안경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차주상 K비젼 안경 금촌점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력교정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맑고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만 12세~17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고 매년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 최대 90%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다.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이 되기 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파주시는 만 12~17세(2005.1.1.~2011.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1.1.~2004.12.31. 출생자)에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한숙연 질병관리과장은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파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올해 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자동차 민원 업무를 온라인으로 해결하면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는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와 관련된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동차 등록, 제증명 발급 등 자동차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민원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의 자동차 온라인 민원에서 공동인증서로 본인 인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민원을 통해 개인(단독) 명의 차량의 신규 및 이전등록과 자동차 등록 원부, 자동차등록증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차량 기본 사항, 정비 이력, 중고차 성능점검, 검사이력 및 중고차 시세 등 중고차를 구매 또는 판매하기 전에 차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서병권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온라인 민원을 이용하면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자동차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라며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개선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말 현재 파주시 자동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4일 ‘2023년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임진 등 7개 지구의 경계결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파주시 경계결정위원회는 노지환 위원장(파주시 법원장)을 비롯해 변호사, 건축사 등 전문가와 토지소유자 대표 등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임진·마정·봉암·오산·축현·창만·야동지구의 경계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 40필지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이날 결정된 경계는 60일 이내 불복 의사 표명이 없으면 최종 확정된다. 시는 향후 확정된 경계에 따른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노지환 위원장은 “앞으로도 파주시 지적재조사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경계분쟁이 감소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26일 임진각에서 경기도교육청, 파주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사,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관‧학이 함께 프로그램으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와 2023 갤러리 그리브스 기획전을 둘러보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심의 창업체험교육 인프라를 공유했다. 지난 4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창업체험교육 거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파주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대상별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은 ‘모두 함께 창창대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으로, 5회기씩 초등학생은 스타트업 도전, 중학생은 지역문제 해결사, 고등학생은 창업경진대회, 특수학교는 창업체험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과 창업 체험 활동을 통해 파주 학생들이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최근 성매매집결지가 있는 전국 지자체에서 잇달아 파주시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가운데 25일에는 포항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파주시를 찾았다. 포항시는 이전부터 대흥동 일대에 속칭 ‘중앙대’라 불리는 성매매집결지가 있으며, 약 30여개의 업소가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심 속 흉물로 자리 잡은 ‘중앙대’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향후 폐쇄 방안을 모색하고자 파주를 찾은 것이다. 현재 집결지 대책 기본용역에 착수한 포항시는 이날 벤치마킹에서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계획과 현재까지의 경과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집결지 현장을 라운딩하며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포항시 외에도 지난달에는 원주, 동두천을 비롯해 또 다른 지자체가 파주시를 비공개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오산 등이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을 점검하고 경찰과의 합동단속을 추진하는 등 성매매 확대 우려에 전국적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분위기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많은 지자체의 발길이 파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집결지 폐쇄를 위해 많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미군기지를 미래 생산기지로.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시의 전략이다. 미군이 떠난 자리에 산업단지와 폴리텍대학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교육과 연구, 일자리와 산업을 한곳에 담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존 제조업체들은 물론 산업기술과 지식서비스 등을 접목한 미래 성장동력의 선제적인 확보를 위해 산업체 선도기업, 연구개발센터, 강소벤처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월롱면과 광탄면 등 다섯 구역을 미래 생산기지로 조성할 복안을 준비 중이다. 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파주시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며 직접 정부를 설득했다. 현재는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고 산업단지가 둥지를 틀기 위한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서 관련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캠프하우즈에 남아있는 건물들에 대한 리모델링도 진행되고 있는데, 부푼 기대만큼 파주시에 변화의 바람도 불고 있다. 미군이 반환한 공여지 사업이 파주 메디컬클러스터와 함께 파주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양대 축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국무조정실부터 행안부까지 발로 뛰며 결실…법 개정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에 소재한 ‘그린식탁’에서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식사는 ‘그린식탁’ 이정자, 김의근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두부, 콩 등으로 만든 건강한 한상차림이 준비됐다. 이번 이웃사랑이 담긴 식사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이웃 간 소통이 없었던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여, 83세)은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돼 매우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김의근 그린식탁 대표는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식사를 제공해주신 그린식탁 대표님과 봉사활동에 땀을 흘려주신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정이 많고 살맛 나는 운정2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린식탁 대표는 2019년 갈비와 밀밭을 운영했을 당시 설맞이 어르신 식사 나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파평면은 지난 24일 ㈜북파주환경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북파주환경은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파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구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러한 도움 손길 하나하나가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정재철 ㈜북파주환경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온명원 파평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재철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북파주환경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매년 현금 또는 현물을 기탁하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25일 운정행복센터에서 발전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성 파주시의원, 윤영삼 운정1동 통장협의회장, 윤성준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지봉도 운정1동 바르게살기위원장, 운정1동 발전협의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환 회장의 취임식을 축하했다. 김성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발전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주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발전협의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과 중압감이 크지만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발전협의회가 운정1동을 이끌어가는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새롭게 취임한 김성환 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발전협의회가 운정1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파주시와 운정1동 발전에 커다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발전협의회는 지역 현안 문제와 운정1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을 협의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채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채색사업은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5명, 자원봉사자 10명,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의 작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사업지인 법원읍 천현초교 안길은 노후된 담장, 건물 외벽 등을 채색해 학생과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걷는 소담한 보행길로 탈바꿈됐다. 천현초교가 있는 법원5리는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50일간 작업을 통해 600미터의 소담한 보행길을 만들었다. 특히, 천현초교 안길은 청소년들의 우범 장소가 될 우려가 있던 방치된 빈집에 주민들이 스스로 가림막을 설치하고 밝고 따뜻한 채색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채색사업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지역 예술가는 “신도시에서 생활하느라 몰랐던 원도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무엇보다 채색을 통해 아름답게 변해가는 마을을 보면서 보람을 느껴 계속 동참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채색사업을 통해 마을의 환경개선과 더불어 마을 분위기도 활기차게 바뀌고 있으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5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개 분야(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주거)에 대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의정부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LH주거복지지사, 푸드마켓, 지역자활센터 등 5개 분야 11개 기관에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법원읍 주민 박모씨는 “높은 물가에 어디를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데 이런 행사에 참석하게 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26일까지 공직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1박2일 화합 교육을 4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서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한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감 소통 방법 ▲인문학 특강 ▲지역 명소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경일 파주시장은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과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유연한 소통이 가능한 조직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은 원팀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갈 결속을 다졌다. 화합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다른 부서 직원과는 대화 나누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직원들 간의 만남이 단절됐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타 부서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우리가 원팀(One Team)이 되어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자”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조리읍 한라비발디 주민들이 24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현장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300여 명의 서명부를 파주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한라비발디 입주자대표회는 성매매집결지 서명 운동을 접하고 조속한 폐쇄를 응원하기 위해 집중 홍보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많은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동참해주는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유병진 입주자대표회장은 “우리 한라비발디는 단합이 잘 되고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며 “평소에도 파주시 발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연풍리는 우리들도 아는 동네인데 그런 곳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하루빨리 사라져서 더 살기 좋은 파주로 발전해가면 좋겠다”라며 집결지 폐쇄를 응원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성매매집결지 인근 아파트인 연풍양우내안애, 동광모닝스카이에서 주민들의 집결지 폐쇄지지 서명부를 전달해 오는 등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주택임대차(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당초 2023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의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해 2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장은 제도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 후 계약 내용 변경 또는 계약 이행 전 해제하는 경우에도 신고 대상이다. 신고 방법은 임대차 주택 소재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임대차 계약 당사자 중 일방이 계약서를 제출하거나,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서명 또는 날인한 임대차신고서를 제출해 신고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경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최희진 부동산과장은 “계도기간은 연장됐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