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유족의 치유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자조모임 ‘한울타리’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이며, 국내 연구에서도 자살 유족의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18배 이상 높다고 한다. ‘한울타리’는 자살도 죽음의 한 종류이지만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위축, 고립되어 있는 유족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울타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살 유족에는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 친인척뿐 아니라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도 포함된다. 센터에서는 유가족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회복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원예치료사와 함께하는 원예 활동, 생명존중희망재단 소속의 동료지원 활동가와 함께하는 ‘얘기함(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애도, 치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8월 4일까지 기초 노동법 강의에 참여할 청년(만 19~34세)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초 노동법 강의는 방학 기간을 맞아 청년 아르바이트에 필요한 기초 노동법을 알려주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8월 8일 파주시 청년공간(GP 1934)에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놓치기 쉬운 노동법 이해 ▲근로계약서 작성 실습 ▲주휴수당 및 실업급여 청구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시 대처방안 등 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기간 내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파주시 청년공간(GP1934)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연 센터장은 “이번 기초 노동법 강의를 통해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수태 청년정책과장은 “노동 현장에서는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5일 청년 김성호(30세)씨를 제11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김성호 명예시장은 청년 분야 명예시장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차담회를 갖고 장애인 관련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 특성을 살려 파주시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촉장을 받고 하루동안 ‘시장’의 역할을 시작한 김성호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읍면동장 월례 회의에 참석해 폭염 대비 추진 상황과 지역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서 보고를 통해 관심 분야인 파주시 노인일자리, 경로당 운영지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노인 관련 업무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장애인단체 운영지원 등 복지업무에 대한 내용을 공유받았다. 이어 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고령장애인쉼터를 방문해 이용 현황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의견을 관계자들과 나누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성호 제11대 일일명예시장은 “파주시민으로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으며, 평소 파주시 복지정책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일일명예시장제도를 통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LH가든쇼’가 내년 6월경 파주 운정3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원 박람회는 전국단위로 2년마다 개최하는 공공정원 최대 프로젝트로, 2018년 세종시를 시작으로 평택, 검단에 이어 4번째로 파주에서 열린다. 공공정원은 운정3지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인근에 위치한 청룡두천 수변공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공모작가 정원, 초청작가 정원, 시민 참여 정원 등 전문가와 일반 시민의 작품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개최 예정지인 청룡두천 수변공원은 운정신도시 조성에 따라 물의 도시를 콘셉트로 친수공간이 지어진 곳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따라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량 확보, 물순환시스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정원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내년 말 개통(운정역~서울역) 시기에 맞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사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2만 8천 제곱미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대가 수도권 서북부의 상징이자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로점용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로점용시스템(ROAS)을 도입한다. 현재 도로관리청마다 도로대장을 다른 형식으로 관리해 통합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도로대장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국도 관리시스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도로점용 신청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도로점용시스템을 도입해 도로점용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도로점용시스템(ROAS)의 주요 기능으로는 ▲표준화된 규격으로 허가 대장 작성 및 보관 ▲모바일 기반 허가증 발급 ▲자동 허가공고 등이다. 파주시는 국토부 및 건설기술연구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맞춤 기능 개발에 적극 협조하며, 도로대장 디지털화를 통한 통합적인 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도로점용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능률이 향상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재정운용 방향 및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 등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재정운용 방향 ▲지방재정 확충 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운영 관련 개선 의견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묻는다. 설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 누리집과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 및 예산안 심의 조정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은 총 18곳으로, 6월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인력 39명을 동원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지반 붕괴 ▲배수시설 막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탄현면 법흥리 외 4곳에 대해 방수포·차광막 설치, 배수로 준설, 위험 수목 제거 등의 긴급조치를 통해 산사태 위험 요소를 차단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우려)지역 중 등산로 입구인 광탄면 기산리 외 4곳에 대해서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민 및 대피소 현행화 등 대피체계를 사전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사태 징후가 있거나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신속히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2웃 4촌 데이(일촌맺기) 대상자 19가구에게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2웃 4촌 데이는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24일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2웃 4촌 데이 대상자는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과 일대일 일촌 맺기를 통해 이어진 취약계층 가구로, 민간위원장과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은 삼계탕을 일일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오승환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과 더욱 화합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해 주신 행복나눔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폭염으로 지친 홀몸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조리읍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리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2023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24명을 배출했다. 이번 ‘2023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해설할 수 있는 마을해설사를 양성하고자 지난 5월 18일부터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원도심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료생들은 도시재생 마을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금촌동, 문산읍으로 모둠을 구성해 ▲도시재생의 이해와 마을 자원의 발굴 ▲도시재생 관광코스 기획 ▲마을해설 기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 시연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24명의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를 대상으로 향후 파주시 원도심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내 마을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월 3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환경친화형 농자재는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 ▲생분해성 멀칭제 ▲잡초매트 3가지이다. 필름 구입 시 발생하는 부대시설(개폐파이프, 물받이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일반필름(첨가형 필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요조사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환경친화형농자재를 설치하려는 농지다. 장기성 코팅 하우스 필름 교체 대상 하우스는 온실 면적 330제곱미터(㎡) 이상(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내재해 설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이어야 한다. 사업은 보조금 50%, 자부담 50%로 진행되며, 지원 단가 상한액은 하우스 필름은 단동형 9,000원/제곱미터(㎡), 연동형 10,000원/제곱미터(㎡), 생분해성 멀칭제는 170원/제곱미터(㎡), 잡초매트는 320원/제곱미터(㎡)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동 지역은 파주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읍면 지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개발행위허가 신청인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8월 1일부터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개선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행위를 위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소규모 재해영향평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이하 영향평가) 협의를 받아야 한다. 영향평가 협의는 사업계획도면 등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기관에 제출해야 하고, 처리 기간은 접수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동안 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후에만 도시계획심의에 안건을 상정토록 운영했으나,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운영 개선을 통해 사업계획의 변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 도시계획 심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는 것이다. 다만 심의 후 사업계획의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재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개선으로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허가신청인의 경제적·시간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토지이용의 합리화와 체계적, 계획적 도시계획을 유도하고, 토지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2일, 운정복합커뮤니티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한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을 정식 개장했다. 당초 지난 21일, 운정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집중호우로 인해 개장식을 취소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마철 집중 호우 및 물놀이장 첫 운영을 고려해 금일, 파주도시관광공사 및 관계 부서 등과 함께 물놀이장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은 유아 및 아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와 호우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이용 중인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관계 부서와 함께 논의했다.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은 파주시 목동동 953번 일원(면적 5,916㎡)에 조성됐으며, ▲유아용 수영장 3곳 ▲유아용 유스플 1곳 ▲에어바운스풀 4곳 등 총 8개의 어린이용 풀장이 갖춰져 있다. 또한 ▲에어슬라이스 ▲분수터널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내 ▲화장실 ▲샤워실 ▲휴식용 그늘막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물놀이장 개장 기간은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20일,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55가구를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노인 보행 보조 기구 지원사업은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자 기획된 탄현면 지역특화사업이며,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는 지난 4월 보행 보조기 70대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55대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3690 파주로타리 클럽에서 여름나기 꾸러미(삼계탕,찹쌀 등)를 후원하고, 클럽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들 가구에 보행 보조기를 배송해 설치 및 사용설명까지 병행하는 등 수혜자와 봉사자 간 소통을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황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행이 불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 지원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인구가 많은 탄현면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20일 소리천 및 야당역 상가단지 일원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운정3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사회단체 회원 40명이 야당역 상가단지와 소리천 인근을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청소를 실시했으며, 빗물받이와 배수로 주변에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 야당역은 유동 인구가 많아 주변에 쓰레기 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담배꽁초가 많아 길거리 미관 환경을 해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정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올해 225만 원의 예산으로 야당역 인근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9개를 설치해 담배꽁초 투기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7월 들어 시간당 20밀리미터(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운정3동은 빗물받이 청소와 배수로 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통장과 사회단체 회원들 간에 신속한 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말에 예보된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정미 통장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청결활동에 참석해주신 통장님들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20일 금곡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거리가 멀고 교통이 좋지 않아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이동상담실에는 법원읍 맞춤형복지팀,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 법원읍 소재 달빛공방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및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본적인 건강 확인, 설문지 작성과 치매인지선별검사(CIST) 인지 선별도구를 통한 1:1 치매 검사를, 달빛공방 협동조합에서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등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으신 70대 김모 어르신은 “주변에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이 있어 치매 검사를 한번 받고 싶었는데 마침 직접 찾아와 상담도 하고 치매 검사를 해줘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법원읍은 추후 9월과 11월에도 상담이 필요한 지역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