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지난 28일 파주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 파주소방서와 함께 LG디스플레이에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매 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후원된 물품을 굿네이버스에서 파주시가족센터에 기증했다. 또한, 파주시에 소재한 서영대학교 소방안전과도 행사에 동참해 자동차용 소화기(에어로졸)를 함께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후원된 물품은 소화기 34개, 화재경보기 68개, 자동차용 소화기(에어로졸) 34개로 파주시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34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다문화가정은 대체로 재난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 지역협의체를 통한 안전교육, 예방물품의 지원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에 대형 야채절단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연규희 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장과 임원진,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대형 야채절단기는 파주상공회의소에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로 지원한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구입했으며, 그중 한 대를 사랑의 밥차 사업을 비롯한 반찬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봉사단체에게 전달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적십자봉사회 파주지구협에 전달한 1대를 포함해 총 3대의 대형 야채절단기를 구입했으며, 나머지 2대는 앞으로 김장봉사 및 반찬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필요한 봉사단체가 사전 신청하면 대여도 가능해 대규모 김장봉사나 반찬 봉사활동을 추진할 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평소 힘들지만 꾸준히 반찬봉사를 진행해 온 자원봉사단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었다”라며 “이번에 좋은 기회로 대형 야채절단기를 도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8월 19일 백영록 부동산 전문가를 초청해 전세사기 예방 특강을 진행한다. 백영록 작가는 네이버 부동산 칼럼니스트 및 서울디지털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부동산 상식사전’과 ‘부동산 경매공매 상식사전’을 비롯한 수많은 부동산 관련 저서를 출판했다. 이번 강연은 ‘홈 스윗 홈’ 컬렉션의 연계 강연으로 2023년 하반기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세 사기 등의 부동산 관련 범죄 피해 예방 방법과 안전하게 주택 및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주택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주거환경을 갖춰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제12회 파주시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할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 동아리를 모집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파주시 평생학습박람회는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평생학습 성과 공유의 장으로, 올해는 ‘내 미래를 위한 투자-평생교육과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참가 모집 분야는 ‘체험부스 운영’과 ‘학습동아리 발표회’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 또는 파주시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체험부스 운영팀에 부스와 비품, 지원비를 제공하며, 공연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8월 25일까지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연락을 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4배 수준으로 환자가 증가했다. 말라리아는 의심 환자 발생 시 조기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감염원을 조기에 차단해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3년간 말라리아 발생 자료를 분석해, 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의사에게 파주시에서 발생한 환자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양상 등을 공유하고,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해 각인시켰다. 특히, 발열과 오한의 주기적 발생 등 말라리아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환자가 신속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받을 수 있도록 진료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환자에게는 지역에 따라 적절한 예방약 복용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말라리아 집중 대응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우수 업소를 말한다. 파주시는 현재 외식업 20개소, 이·미용업 9개소 등 총 3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파주시 소재의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착한가격 메뉴가 2개 미만인 경우는 불가능하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옥외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등 현지실사 후 평가를 거쳐 10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지정 표찰 교부, 종량제봉투 및 업종별 물품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우선 추천 의뢰, 행정안전부 및 시 홈페이지 게시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8일 ‘청년공간(GP1934)’에서 청년 행정체험 하반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행정체험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된 사업으로, 하반기 신청자 150명 중 24명의 청년들이 선정되어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이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 파주시 청년정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청년들은 지난 20일간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파주시 청년 창업자의 일일 강좌 ‘천연 제품 만들기 체험’도 병행했다. 이번 하반기 체험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시청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행정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만, 기간이 짧아 아쉬웠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인원 및 근무 기간을 늘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의견도 제시했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경험이 앞으로 청년들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향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소비기한 표시의무자인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504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진행상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8월 1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식약처의 '소비기한 표시제 하반기 집중 실태 조사 계획'에 근거하며, 주된 내용은 소비기한 표시제 대상식품 유형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업체현황 ▲소비기한 표시 대상 품목수 ▲분기별 소비기한으로 교체 예정인 품목수 등이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 서면조사로 진행되며, 파주시 위생과 식품안전팀 전자메일 또는 팩스 등 편한 방법으로 회신하면 된다. 관련 내용으로, 식품 등에 표시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하 ’식품표시광고법’)'이 지난 2021년 8월 17일자로 개정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다만, 산업계 업무·비용부담 및 자원낭비를 줄이고 제도의 안착을 위해 ‘유통기한’이 표시된 기존 포장지를 별도 스티커 처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소비기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22일까지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운정 건강공원 ▲문산 당동산업단지4호 근린공원 2곳에 설치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물놀이장은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수질관리 및 시설물 청소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 이용은 5~13세(초등 6학년)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사용신청은 필요하지 않고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를 위해 물놀이장 내 대형튜브, 스노클링, 오리발 등의 사용은 불가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의 운영을 통해 학업에 지친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무더위를 식히면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고양시, 김포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협업한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버스 ‘끞’이 7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운행한다. 김포, 고양, 파주시 머리글자를 딴 브랜드 ‘끞’은 급이 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 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고 있다. 정규노선은 파주·고양·김포시 중 2개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당일 여정으로 금, 토, 일 운행한다. 파주노선은 ▲토요일(고양-파주노선) 나들라온-일산호수공원-중남미문화원-마장호수 출렁다리 ▲일요일(파주-김포노선) 오두산통일전망대-프로방스와 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김포아울렛이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20분), 대곡역(3번 출구, 10시) 운정역(1번 출구, 10시)으로, 이용요금은 ▲토요일 노선은 8천 원(중식,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일요일 노선은 1만 원(전망대 입장료, 출판단지 책 만들기 체험 포함/ 중식, 수상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3개 시의 관광자원이 연계되어 관광객의 발길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관련해 지지 의사를 표명한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부 전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파주양우내안애, 동광모닝스카이 등 집결지가 소재한 파주읍 관내 지역부터 시작된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부 전달이 5월에는 파주읍을 넘어 조리읍 한라비발디로 연결된 이후 6월 말부터 7월 현재까지는 운정지역 아파트들로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6월 말 운정지역 한빛마을 6단지와 물향기마을 1단지 주민 400명의 서명부에 이어, 26일에는 가람마을 10단지 300명 등 700여 명의 서명부가 전달되면서 속도는 느리지만 순수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에 집결지 폐쇄를 위해 노력해 온 파주시도 한껏 고무되고 있는 분위기다. 김성환 가람마을 10단지 통장은 “단지 전체에 홍보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주민들께서 파주시 전체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하시며 기꺼이 참여해 주셨다”라며 “외부에서 집결지로 대표되는 파주시 이미지를 하루빨리 없앨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한빛마을 6단지 대표분은 생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파주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표어로 우리나라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 국토대전은 일반, 특별, 경관행정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1,2차 전문가 심사 결과와 국민심사(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파주시는 ▲일반부문에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광탄면 주민자치센터’ ▲경관행정(계획) 부문에 ‘파주시 경의중앙선축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신청해 3작품 모두 본선에 올라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심사를 치렀다.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은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며, 열린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림으로써 도서관 이상의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8일, 파주시 교통안전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교통안전 협의체’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교통문화 홍보를 추진했다.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난 6월 민·관·경을 포함해 3개 기관, 5개 단체,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구성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은 그동안의 파주시 교통안전 행보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교통안전 업무협약기관과 협의체 구성원들의 격려와 화합을 통한 자부심 고취와 함께 파주시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통안전 업무협약(MOU)을 추진한 파주시,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의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앞으로 파주시 교통안전 지킴이로서의 기관별 역할과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발대식 후에는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촌역 일원에서 기관별 권역을 나누어 시민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6일 관내 지하도로 내에 차량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무사히 안전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오전 4시 24분경 지하차도 높이는 4.7m로 교각용 구조물이 적재된 대형 트레일러가 지하차도 운행 중 터널에 끼어 있는 상황이며, 위험성이 있고 사고조치 관련하여 경찰측으로부터 공동대응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경찰차량 2대가 진입로 입구에서 진입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고 출동한 소방대는 사다리를 전개하고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철제를 갈아서 유격을 넓혀 구조물을 지하차도 외부로 안전조치를 마치고 원활하게 교통상황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지하도로·터널은 작은 사고 하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추가 인명사고 없이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1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150여 개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다복을 상징하는 파파야 모종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어르신이 겪는 도시 생활의 외로움과 삭막함을 줄이고 어르신의 자존감과 생활의 활력소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적적할 때가 많은데 귀한 식물 친구가 생겼다”라며, “파파야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매일 인사하고 옆에서 챙겨 줄 것”이라며 기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반려식물은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삶의 활력을 높여 준다”라며, “어르신이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은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과 무더위 쉼터에 쿨매트와 선풍기 등 냉방 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