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1,4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경기도체육대회가 31개 시군, 17,000여명의 선수들이 펼친 치열한 열전을 뒤로하고 5월 11일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성대한 축제를 마무리했다. 대회 종합 1위는 화성시 차지했다. 개최지인 파주시는 육상, 레슬링 종목 우승 등 종합순위 5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2022년 14위 2023년 15위로 1부 15개 시군 중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던 파주시로서는 비약적인 성과로 전년도 대비 종합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선수단에 수여하는 성취상 1부 1위에 오르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2021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파주시는 그만큼 더 치밀한 준비로 완벽하고 순조로운 대회를 이끌며 그간 쌓아 올린 역량을 입증해냈다. 파주시는 특히 도민체전 사상 최초의 야외 개회식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로 수많은 관중을 대회장으로 이끌어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펼쳐 보이는가 하면,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등 에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거제시 일원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구례군과 ‘2024 영호남 친선 생활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축구, 족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탁구, 배구 등 7개 종목에 22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우의를 다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스포츠 교류를 통해 두 지역간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나아가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영호남 친선생활체육대회는 1998년 두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두 지역이 번갈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거제시체육회에서 구례군체육회를 초청해 영호남 친선을 도모하는 생활체육 한마당을 마련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교류종목을 추가하는 등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양시군 체육동호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2024 흙살리기 운동 및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흙살리기 운동은 폐자원을 재활용해 이를 통해 생긴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고, 행복경북 마을공동체는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 특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정한석 경북도의원, 조성현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장, 도영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및 시군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참가자들은 폐농약병 분류 작업을 시작으로 각 시군에 재활용 수집용 그물망 15,000여 장을 배부해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를 다짐하고, 낙동강 하천 살리기를 위한 친환경 EM 흙공던지기 등을 했다. 또, ‘저출생 극복! 새마을의 힘으로!’ 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탄소중립 실천과 경북도 정책에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만든 계기를 마련했다. 행복경북마을공동체 운동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2024 상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재능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으며, 상반기에 선발된 447명의 장학생들을 비롯해 21명의 지정장학생(시스게이트 10명,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 11명) 및 장학생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올해 상반기 장학생은 재단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인 1,508명이 신청했고, 열띤 경쟁 끝에 고등학생 242명과 대학생 205명 등 최종 447명이 선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육이야말로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미래의 세계적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안양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11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누적 인원 10,74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누적 장학금 지급액은 75억7,200여만원에 달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남 영광군 청소년 20여 명이,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로, 영광군과 자매도시 인연을 맺은 서울 서대문구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인 서대문구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역 청소년 20여 명을 멘토링 프로그램에 초청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지역 학생들에게 명문대 탐방, 진로 상담 등 교육 부문 기회를 제공하였다. 행사내용은 서대문구청장의 환영식, 간담회, 연세대학교 탐방, 대학생 멘토와의 진로 상담, 연세대 댄스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서대문구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아 진로와 취업에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관심사나 잠재력을 발견해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서대문구와의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와의 인연은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고향(영광군 묘량면)을 계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합천군 미타재가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중 여가 및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합천군의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상테마파크에 방문해 영화 세트장도 둘러보고 특히 합천의 명물이 된 청와대 세트장을 방문해 모두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중 한 어르신은 “합천에 살면서도 말만 들었지 한 번도 와 본 적 없다. 데리고 와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 중인 치매 인식개선 프로그램 ‘단비 영화관’에 참여해 영화 ‘로망’을 관람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성병태 미타재가복지센터장은 “다양한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번 행복나들이 및 영화관람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행복 하나가 더해져 좋은 추억의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고, 영화관람에 도움 주신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안양시 귀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귀인중학교에서 약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와 귀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QR코드를 활용한 사전투표 및 현장 본투표를 포함해 총 220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회 소개와 함께 2025년도 마을자치사업 안건 등을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의제를 선정했다. ▲배우고 실천하고 귀인과 나누기 ▲걷고 싶은 봄날 ▲귀인동 정(情) 나눔 한마당 등의 내용이 담긴 2025년도 귀인동 마을자치사업(안)이 이날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확정됐다. 주민총회 종료 후 귀인 체육대회가 이어졌다. 체육대회에서는 청소년부, 성인부, 시니어부로 나눠 거주지별로 편성된 청팀과 백팀이 총 7개 종목(낙하산릴레이, 승부차기, 한궁, 투호, 제기차기, 바구니공넣기, 신발양궁)을 겨루며 주민 화합의 장을 가졌다. 윤경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단합하는 귀인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의수 귀인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백수읍은 지난 11일 약 8백여 명의 백수읍민과 향우, 자매결연 지역인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수초등학교에서 열린 제32회 백수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 영광군의회 의원, 영광군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읍민의 날을 축하했으며, 고령의 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하여 효행의 본보기가 된 죽사리에 거주하는 김용성(60세)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또한, 백수읍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UCC, AI, 챗GPT 등의 선진 교육방식을 통한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라며, 3개 학교 백수초등학교, 백수서초등학교, 백수중학교 94명의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배구, 족구, 줄다리기, 계주 등 7개 종목의 체육·민속 경기와 읍민노래자랑 등을 학구별로 대항을 펼치며,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고, 백수읍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오균 추진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소통의 정을 나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0일 샤펠드미앙(구월동)에서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2024년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직장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 협력망 구축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성 사유, 경력개발, 심리 고충, 노무 이슈 등 유형별 맞춤 상담, 동일 직무·동일 기업체 재직자 또는 유사한 경력개발 요구를 가진 개인을 그룹화해 경력 고민을 공유하고 주제별 멘토링을 실시하며, 기업에는 간담회·교육·워크숍,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앞선 2023년,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 수요자 맞춤형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별 위기 요인에 따른 서비스 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 프로그램은 재직여성 그룹별 경력설계관리를 위해 회사 재직 시 개인별 목표설정을 통한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인 윙크(W-ink)와 기업에게 교육, 워크숍,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뉴타운 문화광장 일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 4대 영광군은 지난 5월 12일 숲쟁이공원 부용교와 법성포 종목 중 하나인 난장트기 공개행사를 통해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원형난장기는 신죽(神竹)을 베어 국가 명승 제22호로 지정된 영광 법성진 숲쟁이 부용교에 설치했다. 보부상 백목전계의 행렬이 이어진 법성포뉴타운 문화광장에는 대형난장기와 함께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깃발을 연결하여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 본행사는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바람따라, 풍류따라(海風樂風)’를 주제로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종목인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하여 당산제, 산신제, 민속놀이 경연대회, 씨름왕 대회, 단심줄놀이, 창포 머리감기, 장어잡기, 단오제 주제관, 각종 공연·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의 개선을 논의하고자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 10일 광명시 소하동 소재 광명 기아오토랜드에서 열린 회의에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9개 시군(의정부, 과천,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시흥, 하남, 광명)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제5대 협의회장을 맡은 김동근 시장 주재로 ▲개발제한구역 내 음식점 부설주차장 규모 확대(의정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시설 협의권한 위임(의정부) ▲개발제한구역 공작물 설치범위 일부 개정(의왕)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 토지 입지기준 완화(광명)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안에 대한 보고 및 안건채택을 했다. 또 기아오토랜드 공장을 둘러보며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부지 증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5년 창립한 협의회는 개발제한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합천군의회는 13일 제28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 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 '합천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2건 등 6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한신 의원은 공직자에 대한 각종 유언비어의 사실 여부와 부적정한 계약업무 처리 의혹 등에 관해 군정질문하며, 군정에 관한 군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안나 의원은 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 빨래방 설치를 제안했으며, 김문숙 의원은 무분별한 현수막의 설치로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을 적시하며 옥외광고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삼술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며 “대양면 양산마을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발 빠르게 복구계획을 마련해주신 전 공직자와 수해복구에 땀을 아낌없이 흘려주신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5월 11일 토요일 인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아연에서는 회장을 비롯하여 50여명의 입대의회장,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아연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리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하여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설립됐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고추 공동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영양군에서는 통합마케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최현동)은“영양빛깔찬고추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에 매진하여 향후 보다 적극적고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직거래시장 유통채널확대와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아연회장(이선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시청 별관 해양항공국 회의실에서 ‘인천시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자문위원과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천시 내 습지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과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 주요 과업은 인천지역 습지의 보전 목표 및 시책의 실천 방향 제시, 습지 보전을 위한 단계별 보전 시책 및 사업계획 도출, 습지의 분포 및 면적과 생물다양성 현황 조사, 실천 계획 시행을 위한 소요 재원 및 조달 방법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실천 계획이다. 이번 용역 후 수립되는 계획은 앞으로 5년간 인천시의 체계적인 습지 보전관리 정책의 기본계획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습지 보전을 위한 사업 추진 시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검토하고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 “이번 용역으로 인천지역 습지의 효율적인 보전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합천군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및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및 권역별 3개소 프로그램실에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떡과 음료를 전달하는 ‘감사한 마음을 전해효(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프로그램 참여자와 가족들이 서로에게 감사해 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치매가족카페에서는 치매 대상자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식물을 직접 다듬고 만드는 꽃 공예 체험 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창작, 체험, 음악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 일상생활 훈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함께 꽃 바구니 만들기에 집중하여 작품을 완성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치매증상 악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