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에 등록됐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화암동 일원의 무등산 평두메습지(2만2600㎡)가 람사르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북구, 무등산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지난해 4월 환경부에 람사르습지 등록을 건의하고 환경부가 지난 2월 람사르습지로 인정요청서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신청, 심사를 통해 람사르습지로 인정됐다. 이는 국내에서는 26번째로 등록된 것으로, 광역시 가운데는 최초이다. 람사르습지는 1971년 이란에서 채택된 람사르협약에 따라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사무국에서 인증하고 있다. 평두메습지는 묵논습지(오래 내버려 두어 거칠어진 논)로 삵, 담비,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식물 약 786종(동물 578종, 식물 208정)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수달, 담비, 삵, 팔색조 등과 함께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적색목록(Red Li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보령시시설관리공단 파크골프장에서 2024 만세보령머드배 전국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령시 선수 11명을 포함해 23개팀 25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전 3개, 단체전 5개의 메달(순위)을 걸고 치열하게 펼쳐졌으며, 보령시는 황미순 선수가 개인전(PGST2)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보령머드배에서‘만세보령머드배’로 명칭이 변경돼 개최됐으며, 보령시 파크골프 활성화 및 장애인체육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사에서 김동일 시장은“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보령시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골프협회에 감사 드린다”며“전국의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분들께서 대회를 즐기시고, 아름다운 보령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해남군에서 개최하는 대표 축제인 달마고도, 힐링 축제 등 3개소 행사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봄철을 맞아 다수의 관광객이 해남군 행사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해남소방서는 현장 관계자를 교육하고 구급차를 배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관계자 교육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위험지역 및 야외무대 소방시설 특별 점검 ▲피난계획서 확인 ▲소방출동로 확보 ▲화재 위험요소 현장 점검표 작성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축제 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우리 해남소방서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관계자의 안전교육 실시와 더불어 소방차와 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군민이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진 선출을 위한 자리로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1명, 총무 1명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제2대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으로는 정유미 남원학부모회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초대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을 지낸 정 회장은 지난 1년간 전북학부모회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전북학부모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있다”면서 “전북 학부모들을 대표해 학부모의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은 김도경 순창군 학부모회협의회장과 이승연 부안군 학부모회협의회회장이, 감사는 김주영 완주군 학부모회협의회장이, 총무에는 유은진 김제시 학부모회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루어내기 어렵다. 교육이 일관성을 갖기 위해서는 교육의 3주체인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중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4월 유채꽃 노란 물결에 이어 5월 붉은 치마를 두르고 춤을 추듯 살랑거리는 꽃양귀비가 나주 영산강변을 수놓고 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 꽃단지에 약 4만㎡규모로 조성한 꽃양귀비가 5월 셋째 주 경 만개할 예정이다. 꽃양귀비 사이사이에는 하얀 안개초가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며 한 아름 꽃다발을 연상케 해 상춘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만개를 앞둔 꽃양귀비는 이번 달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 관광객들에게 봄밤의 낭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는 영산강둔치 시민체육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년층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 열정 등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인 ‘빛고을50+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시교육감, 안도걸 국회의원 당선인, 조석호·최지현·박미정·서용규·이명노·강수훈·신수정·안평환·홍기월 시의회 의원, ‘빛고을50+일자리’ 참여자와 파견기관, 장년세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주요 추진방향 안내와 참여자 활동 다짐, 강 시장의 ‘광주에는 당신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인생2막 설계를 응원하고, 사회변화를 이끌었던 저력,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으로 ‘세대 연결자’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먼저 “오늘 이야기는 저와 여러분의 이야기다”며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경험했고 부모부양과 자녀양육의 이중고 등 고충도 겪고 있다”며 공감했다. 강 시장은 “사회 변화를 이끌었던 저력으로, 세대 연결자가 되어 도시철도 2호선, 복합쇼핑몰, 인공지능 집적단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3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4회 마포구 릴레이 복지포럼’에 참석했다. 마포구와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복지 포럼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 새로운 이슈와 마포의 방향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포럼의 강연은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관장이 맡았으며,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정균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포럼 시작에 앞서 “오늘 포럼이 정신건강 문제를 짚어보고 앞으로 마포구가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포럼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포구는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미래 안전전문가인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 46명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 올해 점검대상시설은 598개소로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낚시어선 등의 시설과 주민들이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이 주요 대상이다. 이날 점검한 박태환 수영장은 2013년 준공된 건축물로, 2023년 기준 연간 93만여 명의 생활 및 전문체육인 등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체육시설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 공무원, 인천시체육회, 민간전문가, 안전관리민관협력 위원 등 26명이 참여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수영장 운영에 필수요건인 기계, 전기실 등을 점검했고, 외부 시설은 드론을 이용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가 점검 내용 및 방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 달 동안 ‘건강하세효(孝)’를 개최한다. ‘건강하세효(孝)’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추억을 나누는 행사로, 반여2동․반송2동 마을건강센터 주관으로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가정 방문, 건강동아리 격려, 건강인식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먼저 반송2동 마을건강센터 주민 건강지킴이단이 경로당 11곳을 차례차례 방문한다.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원한 쌀(30kg)로 떡을 만들어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전래동화 구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65세 이상 건강동아리 회원 60여 명을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열기도 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 초등학생들의 탭댄스 공연과 마을건강활동가의 전래동화 구연이 진행됐고, 선물박스 뽑기로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반여2동 마을건강센터는 건강지킴이단, 치매안심센터,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반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진 촬영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13일 오후 2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답례품 공급업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답례품 공급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와 관련된 공지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업체에서는 그간 답례품을 공급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향후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문가를 통한 답례품 구성과 디자인·브랜딩·기부자 대응·홍보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으로 답례품 공급업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소통 및 협력관계가 한층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이번에 수렴된 공급업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산 서구는 5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1회 마을건강센터 건강UP교실을 운영한다. 남부민1동, 서대신1동, 아미동에서 운영하며 운동, 영양, 인지복합, 사회적 활동 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쇠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화성오산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화성오산 미래교육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운영사례를 나누면서 고교학점제의 안착과 에듀테크 및 지역 연계 교육과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이를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성오산 미래교육정책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지역과 연계한 청소년 창업가정신 교육 등 학교 현장에서 미래지향적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박정숙은 “고교학점제의 안착과 에듀테크 및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실천을 강조했으며 특히 지역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0일, 대신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증진을 위한 ‘마음힐링’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본 집단상담은 청소년들이 평소 자각하지 못했던 감정과 그에 대한 정보를 ‘햄버거 만들기’ 과정에서 경험해봄으로써 자기이해를 포함한 타인이해, 자기인식 수준 향상을 돕고자 운영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하면서 만들 수 있었다”, “음식재료로 감정표현을 해보니 색다르고 이해하기 더 쉬웠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른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 등 센터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를 표현했다. 한편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1388 전화상담, 개인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동반자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대표하는 축제 ‘2024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이 5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부터 공평네거리)를 뜨거운 무대로 만들었다. 지난해부터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은 민간에서 두 번째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아름다운 도약, 비상하는 대구’를 슬로건으로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되는 퍼레이드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는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은 올해 퍼레이드와 거리예술제에만 5,000여 명의 공연자가 참여해 진정한 한국형 참여형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해외 9개국 18개팀 500여 명이 자비로 참여해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양일간 축제장을 이국적인 공간으로 만들었고, 국내의 퍼레이드 참가자들 또한 기량과 수준이 향상돼 대구시민과 축제를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앙네거리부터 공평네거리까지 구간을 48시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파워풀대구퍼레이드(경연), 시민퍼레이드(비경연), 거리문화제, 대구경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일~ 5월 10일, 4회에 거쳐 화랑초등학교 청소년들 대상으로 ‘관계의 열쇠 – 소통’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남,여 초등학생들에게 자기이해 및 타인이해 증진을 도와 상호작용 방법을 훈련해 봄으로써 관계개선, 사회성 향상을 돕고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에게 화가 날 때, 감정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말투를 힘들어하는 친구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조심하게 됐다.”,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고 싶다.” 등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한편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성장을 위한 집단상담을 운영 중이며, 위기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1388 전화상담, 개인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동반자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