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고, 세계(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시행된다. 최근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환경규제가 무역장벽으로 대두되면서 지역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탄소배출량 산정 등 탄소감축 관련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시는 이러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탄소중립 전환·대응을 위한 전문기관의 자문(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문(컨설팅) 결과에 따라 공정개선, 친환경․저탄소 인증 획득 등에 기업당 1천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문(컨설팅)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방안 마련 지원뿐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가치경영(ESG) 수준 등에 대한 진단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4)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2년 ‘최우수 인기 부스상’, 2023년 ‘최우수 콘텐츠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국제관광전에서 지자체가 3연속 수상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행사 주최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국제관광전에서 금정구는 최근 ‘걷기 열풍’ 트렌드를 반영하여 회동호의 자연과 땅뫼산의 생태 관광지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느낄 수 있게 ‘땅뫼산 황토 숲길’을 연출하여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회동호 오륜대 신선 캐릭터를 이용한 기념 촬영, 금정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회동호 이야기와 ‘미니 신선의 숲(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금정구의 지역관광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그리고 금정 역사 퀴즈 이벤트와 관광기념품 전시, 관광지도 및 가이드북 배부, 홍보영상 송출 등으로 금정구의 관광자원을 대외에 널리 알리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라남도 신안군에 ‘금정구의 섬’이 생겼다. 금정구의 자매도시인 신안군이 ‘임자도’를 금정구의 ‘명예 섬’으로 지정, 공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금정구와 신안군은 대광해수욕장 숲 배움터에서 ‘임자도’를 ‘금정구의 섬’으로 지정하는 표비석에 대한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정구청장을 비롯한 금정구의회 의원, 중소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신안군에서 준비한 제막식 행사장은 홍매화가 유명한 임자도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특색있게 꾸몄다. 제막식에는 금정구와 신안군의 상호 돈독한 교류와 발전을 희망하는 금정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신안군 주민과 금정구 방문단 80여 명이 ‘금정구의 섬 임자도’ 선포를 축하했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관내에 섬이 없는 자매결연 지자체를 대상으로 ‘명예 섬’을 지정하고 공유하여, 1,004개 섬에 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섬의 가치를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금정구와 신안군은 1999년부터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신안 소금 판매 등의 민간교류가 있었으며, 본격적인 상호 교류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오늘(14일) 오후 2시 아바니센트럴부산(남구 문현동 소재)에서 '제16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2024년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60개사의 예비·초기 창업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기업 관계망(네트워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시작해 15년째 추진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예비·1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했고, 총 60개사 모집에 229개사가 지원하며,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최고 2천6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기초 역량진단, 맞춤형 기본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기본 8백만 원에 우수기업 선정 시 최고 1천8백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소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2024년 ‘섯골 마을예술 창작소’ 상반기 주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5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 섯골 마을예술 창작소 프로그램은 기간 중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섯골문화예술촌 1층에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며, 그룹 활동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본 프로그램은 ▲마크라메 공예 ▲아크릴화 ▲일상드로잉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지역주민들이 섯골 마을예술 창작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그로 인한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금정구 및 인근 주민 30명이며, 각 프로그램당 10명으로 진행된다.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하며, 신청자가 많을 시 섯골문화예술촌 프로그램 미참가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금정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송파구 민방위 대원의 교육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제 민방위 2년 차 이상 대원이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성내천로 35길 53)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하면 민방위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 4월 16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민방위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되면서 구는 5월부터 곧바로 관내·외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이란 2년 차 이상 대원이 공식 민방위교육(집합·사이버교육)을 이수하는 대신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연차별 기본교육 시간만큼 이수하면 당해연도 민방위교육 이수로 인정받는 제도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율참여형 교육이 인정되는 안전체험관은 총 10개 시도 15개소다. 기존 관내 정식 민방위교육장소는 송파구민회관, 송파여성문화회관 등이 있었는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송파구 일대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편의가 크게 향상된 셈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민방위 대원들이 다양한 선택지에서 개인 여건에 맞는 일정을 골라 들을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주체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추후 확대 운영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3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 구·군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 도시균형발전실장 주재로 16개 구·군 안전도시국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보도, 방호울타리) 설치현황 조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관리 등 통학로 안전 관련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현황 조사는 통학로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보도 및 방호울타리의 구간별 설치현황, 미설치 사유 등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보도 확보(차로폭 축소, 학교부지 활용, 일방통행 지정) 및 방호울타리 설치 방안 등을 분석한다. 조사 자료는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통학로 안전개선계획 수립 및 특별교부세 지원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기반 시설 강화에 반영·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지대, 급경사가 많은 지형 특성을 반영한 방호울타리 설치지침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고강도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위험지역부터 순차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를 방문하면 실용성과 기품을 고루 겸비한 다양한 일상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종로구가 '종로경공방 아트홈 라이브러리 : 우수전통공예 일상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백여 년의 세월이 켜켜이 쌓인 한옥 고택 북촌문화센터에서 종로를 중심으로 전통공예의 명맥을 이어온 41명의 장인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 공간은 종로경공방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루의 휴식’, ‘고옥의 빌라’, ‘바람의 길’ 등 총 9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장인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현대인의 감성을 충족시킬 전통공예의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입장료는 무료고, 현장에서 공예품 구입 또한 가능하다. 전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촌문화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본 전시는 공예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예 주간’, 한옥 문화를 체험하는 ‘공공한옥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종로구는 “고아한 멋이 느껴지는 한옥 고택에서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일상공예품을 감상하고 영감을 얻어가길 추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종로구가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 작품, 민족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공간 ‘윤동주문학관’(창의문로 119)에서 윤동주 시인 관련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인채, 열린 우물, 닫힌 우물 총 3개의 전시실로 조성된 문학관은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다루는 상설전을 기존에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신규 콘텐츠까지 더해 전시의 풍성함을 배가시켰다. 추가된 콘텐츠는 윤동주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증보판 기증 도서 전시, 윤동주 시인의 삶을 다룬 영화 '시인의 방' 상영, '윤동주 시 100선' 네이버 오디오클립 청취 총 세 가지다. 먼저 도서 전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기증으로 이뤄졌다. 해당 서적은 정음사에 발행한 윤동주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증보판 2권이며, 각각 1955년과 1981년 발행됐다.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제작한 가상현실영화 '시인의 방'(구범석 감독)은 문학관 제3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 작품은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이머시브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윤동주의 시로 당대를 이해하고자 기획된 영상물이라는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아시아공동체학교를 찾아 '다문화․외국인가족 교육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결혼 여성의 자녀들이 성장하고 학령기 다문화·외국인 자녀 비율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학계, 센터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교육청, 출입국·외국인청 등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등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이 교육받고 있는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한국어, 세계문화와역사 등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배경의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쌍문채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사업’은 전국 도서관 및 특수학교를 기반으로 한 장애유형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도서관은 이번 선정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 ‘도봉구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60세 이상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행복을 나눠요, 독서예술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예술이 접목된 ▲그림책 읽기 ▲그림으로 표현하기 ▲악기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악기로 표현하기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악기를 수어 통역을 통해 배우고 책을 통해 느꼈던 감정을 악기로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A, B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수업마다 독서전문강사와 수어통역사가 함께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도봉구가 지난 5월 10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동행일자리 참여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취업완성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6월을 끝으로 근무를 마치는 상반기 동행일자리 참여 청년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방영황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나서 ‘최신 채용트렌트 기반 취업준비전략 수립’을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동행일자리 참여청년의 현 상황에 맞는 ▲채용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 ▲채용트렌드 기반 취업 준비 전략 ▲알짜기업 찾기 ▲서류·면접 준비 전략 수립 등이 다뤄졌다. 특강 말미에는 구 관계자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및 하반기 연계교육과정 등 취업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자리야말로 청년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며, “도봉구 청년이 취업시장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청년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도봉구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에 나섰다. 구는 5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2024년 4월 말 기준 5,892건, 총 1억 8천여만원이 남아있다. 반환 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된다. 기간 중 구는 환급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대상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된 피상속인에게 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보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고령자 및 30만원 이상 고액 환급대상자를 위해서는 6월까지 대상자 주소지로 직원이 직접 방문해 안내할 예정이다. 부재 시에는 문의처가 표시된 안내문을 부착한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계좌 등록은 서울시 이택스, 위택스, 정부24 등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자서비스,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서도 환급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환급계좌 등록 시 계좌번호만 수집하므로, 카드번호·비밀번호 등을 물어보는 경우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도봉구가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3일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도봉구 소상공인 저금리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봉구는 5천만원, 국민은행은 10억원, 우리은행은 2억원, 하나은행은 2억원, 신한은행은 1억 5천만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5배에 해당하는 2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봉구 저금리 특별신용보증’의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도봉구가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간 1%의 이자를 지원하고 서울시가 4년간 1.8%를 지원해 2% 중후반대의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3개월 변동금리, ‘24. 5. 2. 기준 최저 2.47%) 신청 및 상담은 6월 3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도봉지점 또는 국민은행 신도봉지점, 우리은행 창동역지점, 신한은행 방학동지점, 하나은행 방학동지점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다. 오언석 도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1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사랑의 장수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달 20일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촬영한 장수사진과 부부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부부사진의 경우 촬영 계획엔 없었지만 장수사진 촬영 도중 한 어르신 부부의 “노년에 둘만 남아 둘만의 사진을 찍고 싶다”라는 요청을 봉사자들이 흔쾌히 수락하고 33명의 장수사진과 함께 6쌍의 부부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장수사진과 함께 부부사진을 보고 흡족해하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해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구는 올해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았던 부부사진도 다음 해부터 포함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