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12월 16일 ‘청소년CEO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창업 아이템을 판매한 수익금 905,000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을 개발하고 경제 관념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CEO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립금천청소년센터와 함께 3월 참가자를 모집해 12~19세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5개의 창업 동아리를 구성해 창업 체험 교육,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습 과정을 거치면서 창의적인 사고와 경제적 지식을 배웠다. 지난 11월 19일 열린 금천청소년연합마당에서는 청소년CEO가 직접 제작한 음료, 액세서리, 방향제, 무드등, 그립톡 등 15종 아이템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프리마켓은 온라인으로도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운영했다. 프리마켓 판매수익금은 금천미래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창업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영양교사·영양사 182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고양 학교급식 탄소중립 실천 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1년간 2022년 고양 학교급식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운영하면서 실현했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YMCA 유스센터 1층 종석홀에서 대면으로 진행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올해 1월부터 2022년 고양 학교급식 탄소중립 실천 시범학교(총 54교) 및 탄소중립 T/F를 운영하며 온실가스 저감화에 앞장서 활동했다. 본 보고회에서 운영내용을 공유하고, 2023년 향후 탄소중립 사업의 방향성 및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서동연 교육장은 “1년 동안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급식 실현에 노력해주신 급식담당자의 노고가 컸다”며, “2023년에도 학교급식 탄소중립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영양(교)사는“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인 사업에 동참할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급식을 실천하는데 노력하
흥도초등학교는 12월 16일 흥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흥도 챔버 오케스트라‘제 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오케스트라 활동이 위축됐다가 만 3년만에 재개되는 만큼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 진행됐다. 모처럼 정상으로 돌아간 교정에 활기와 따스함을 더하는 음악의 향연이 이어졌다. 참여 학생은 흥도초등학교 4~6학년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30명이며, 이날 학생들은 유연미 지휘자의 지휘로 페르귄트 서곡, 장난감 심포니, 신세계 교향곡 등 8곡을 연주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주 수요일 아침 정기 연습을 통해 연습해온 학생들의 선율과 화음은 관중으로 하여금 음악의 가치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명희 교장은“각기 다른 음색을 지닌 악기들이 어울려 만들어 내는 하모니를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원들의 열정과 소중한 시간을 한아름 모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사랑 가득한 시선으로 감상해주시면 좋겠다.”라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악장 6학년 장하람 학생은 “발자크는 ‘음악의 언어는 무한하다.’고 말했다. 3년 동안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선배들에게 도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윤정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교통약자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편의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발의된 본 조례안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원활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을 지원하려는 것으로, 편의제공형 충전시설 설치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2020년 7월, 한국판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113만대, 수소자동차 2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국가시책 흐름에 발맞춰 진행됐으며, 16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용산구 내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조례를 통해 지원되는 ‘편의제공형 전기차 충전시설’ 은 향후 용산 꿈나무종합타운 부설주차장에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윤정회 부위원장은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은 휠체어 이용자가 사용하기에는 충전기 위치가 높고 진입폭도 협소해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어려운 구조였다”며, “본 조례안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에도 기여할
서울특별시 금천구는 12월 16일 (재)금천미래장학회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16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9월 △ 성적우수(32명) △ 예체능특기자(12명) △ 선행(2명) △ 다문화(9명) △ 자기주도꿈이룸(27명) 6개 분야에서 총 8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해외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5기 도전! 글로벌탐험대’도 6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 총 88명에게는 총 1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금천미래장학회는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2007년 설립한 단체다. 주민들의 소액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1,532명의 청소년들에게 2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문화 장학금을 신설해 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박준식 (재)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금천구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동작구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사당로와 상도로 구간의‘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사당로(남성역)에서 상도로(신대방삼거리역)까지 총5.1km 5개 구간에 ▲스마트 폴 40본 ▲스마트 횡단보도 27개 ▲스마트 쉼터 5개소를 설치했다. ‘스마트 폴’은 가로등에 지능형 CCTV, 주‧정차 위반차량 센서 등이 하나로 통합된 도시기반시설물로 보행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교통정책 수립 시 스마트 폴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교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스마트 횡단보도’는 무단횡단 음성안내와 함께 바닥형 LED 신호등이 구성돼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쉼터’는 버스정류장 부근에 더위와 추위를 막고 버스 이동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37억원 외 구비 3억 6천만원을 별도로 편성하여 보행 환경이 취약한 현충로 일대에‘스마트 폴’4본과‘스마트 횡단보도’5개도 설치했다. 향후, 구는 전기차충전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폴을 보라매 병원 앞 공영주차장 등
서울 용산구가 2023년도 예산 6117억원(일반회계 5940억원ㆍ특별회계 177억원)을 확정했다. 2022년도 예산액 5759억원보다 6.22%(358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사업구조에 따라 △정책사업 4646억원(일반회계 4558억원) △행정운영경비 1402억원(일반회계 1357억원) △재무활동 69억원(일반회계 25억원)으로 구분된다. 정책사업(일반회계 기준)은 △사회복지 2593억원 △환경 502억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276억원 △일반공공행정 475억원 △교육ㆍ문화 및 관광 203억원 △보건 134억원 △예비비 219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구는 전년 대비 노후 복지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개보수, 어린이보호구역 및 보행환경 일제정비, 통학로 개선 등 주민 일상과 연관된 안전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노후 하수관로 개량 등 사회기반시설 정비에도 집중 투자했다. 또한 재난안전관리요원 채용과 용산통합관제센터 직영전환을 위한 인건비 등도 반영했다. 복지예산은 전년 대비 11.09% 상승한 43.65%를 편성했다. 주요 정책은 생계ㆍ주거급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확대, 장애인 및 아동ㆍ청소년 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이다.
관악구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자치성·주도성 강화를 위해 2022. 청소년 자치의회를 운영하고 지난 17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는 ‘모여서 두드림’의 약자로 청소년들의 의회 운영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주체성 확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제7대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 한해 청소년 자치의회 의원은 총 23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각각 환경·도로교통·통합 3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했으며 서울대학교에 재학생 퍼실리테이터 3명도 함께 활동했다. 성과공유회는 1부에서는 표창장 수여, 올해 활동 영상 시청 및 참여소감 발표가 있었고 이어서 2부는 청소년 의회 골든벨과 설문조사 등 네트워킹 자리로 올 한해 청소년 자치의회의 활동들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23명의 청소년 자치의원들은 한 해동안 UN아동권리 교육 수료와 직접 주민참여예산을 작성하여 상임위원회별 회의 및 본회의를 통해 지역의 의제를 직접 발굴해냈다. 특히, 2022년도 주민참여예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생존한 고등학생이 심리적 불안과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채 극단적 선택을 하며 세상을 떠났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참사 트라우마까지 겹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병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관악구가 지원하는 ‘정신건강증진 사업’ 이용 건수도 늘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고용불안과 상대적 빈곤, 우울감으로 심리적 취약상태에 놓여있는 주민에게 “2030청년마음 안아주기”, “4050 중장년층 심리상담” 등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과 정신·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20~30대 자살사망률이 코로나 이전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중 2030세대 비율이 66%로 서울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정신건강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30세대 전담 마음상담실을 마련해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조기에 예방하는 ‘2030 청년마음 안아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인 가구, 자살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전문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전문상담사와 개인상담을 기존 6회에서 8회로 지원을 확대, 대상자의
금천구는 가정위탁·양육시설에서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맞춤형 취업사진 촬영’은 보호종료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방안의 하나로, 취업준비생 또는 대학 졸업 예정인 자립준비(예정)청년의 사회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금천구는 2023년 1월까지 자립준비 또는 예정인 청년 15명에게 풀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의상대여 및 촬영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중 10명의 청년에게는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50만 원을 지급한다. 후원금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서부지역본부에서 기탁했다. 취업사진 촬영 지원을 받은 최○○ 청년은 “취업 경쟁이 심한 요즘 내 얼굴형과 분위기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된 증명사진으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자신감이 더 생길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청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자립준비청년과 정기 만남에서 청년들이 요청한 사항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춤형 취업사진 촬영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가 기존 노후화된 종합청사 내 건강계단을 일상생활 속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강감찬 건강계단’으로 재탄생했다. 관악구청사는 근무하는 직원과 구민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최신 건강정보와 함께 계단을 이용한 운동 효과를 소개해 누구나 걷고 싶은 건강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강감찬 건강계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까지 각 층별로 비만 증상, 당뇨병 관리, 금연 방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테마의 건강정보는 물론 산뜻하고 눈에 띄는 이미지로 계단을 오르는 이들에게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조성했다. 총 234개의 계단과 벽면에는 걷기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 신체 긍정적 변화와 함께 “무료한 일산 계단 걷기로 활력을!”, “힘들지만 상쾌해지는 기분” 등 계단 걷기를 독려하는 문구를 부착했다. 계단오르기 운동효과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약 1.5배 칼로리 소모량이 높고 한 계단 오를 때마다 0.15kcal를 소모한다. 지방 감소, 심폐기능 향상,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강감찬 건강계단’을 모두 오를 경우 35.1Kcal가 소모 및 건강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빨리 걷기보다 근력 강화, 인체균형능
금천구는 12월 16일 중앙대학교의료원과 공공의료 발전 기여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중앙대학교의료원장, 중앙대학교광명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천구와 의료원은 공공의료체계 구축 및 발전, 공중 보건 개선, 구민 건강증진 및 취약계층 의료복지 향상, 그 밖의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늘 맺은 업무 협약이 중앙대학교의료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용산구 청소년의회 ‘청.하랑’ 학생들이 16일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를 방문해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청.하랑’이란 청소년의 ‘청’과 날다의 순우리말 ‘하랑’을 합친 말로 ‘함께 날아오르자’라는 뜻이다. 이날 인솔교사와 함께 용산구의회를 방문한 청.하랑 학생들은 2022년 제4대 용산구 청소년의회 ‘청하랑’ 참여활동을 소개하고 올해 상임위원회별 작성된 정책제안 내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인솔교사는 “처음으로 의회에 방문한 학생들이 지방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저 또한 이 경험이 학생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으며,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은 “바쁜 학사일정에도 구의회를 방문해주신 선생님과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민의의 전당인 용산구의회에 앉아있는 학생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아 용산구의회 의장으로서 가슴이 뿌뜻하다.” 며, “방문한 학생 모두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용산구의회는 12월 1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2022년도 마지막 회기 2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등 각종 당면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 그리고 내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준석)에서는 2023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16일간의 활동을 통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규모를 축소하고 이러한 재원을 현안사업 등에 적절히 활용하도록 하는 등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하고, 조정한 수정안대로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돼 용산구 2023년도 예산안은 5.85% 증가한 6,11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2023년도 사업예산안 심사에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며 협조해 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과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복하여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용산구의회는 12월 16일 용산구의회 제1·2회의실에서'‘일회용컵 사용규제’ 대비 소상공인 혼란 최소화를 위한 지역 정책모델 연구 최종보고회(용산비전기획 연구용역)'와 '용산구 생활쓰레기 수거체계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용산구의회 집단지성포럼 연구용역)'를 개최했다. 12월 16일에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용산구의원들은 수행기관으로부터 각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성과품을 제출받았으며, 보고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연구활동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산비전기획 김선영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용산구 내 일회용컵 사용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했다.” 며, “앞으로도 일회용컵 사용규제 대비, 지역 내 소상공인과 상생 가능한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용산구의회 집단지성포럼 백준석 대표의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용산구 내 생활쓰레기 수거체계 실태 및 문제점을 보다 더 잘 파악하게 됐고, 연구 용역 성과품을 바탕으로 용산구에 특화된 수거체계를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