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구에서 직접 사망자의 소유토지를 발굴해 상속권자에게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하는 ‘땅에 묻혀있던 소중한 재산 찾아 드림(Dream)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관내 구민 상속권자 1,122명에게 550,437㎡, 공시지가 환산 819억 원 상당의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취득세 신고는 물론 상속등기 관련 안내 등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구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기존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 서비스는 신청인이 제적등본과 신분증 등을 가지고 구청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구는 지난 2월부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주민전산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모르고 지나쳐 버린 피상속인의 재산제공을 통해 상속인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는 물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민원처리 방식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재산조회를 통해 621명의 주민에게 1,849필지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
용산구의회는 12월 26일 용산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민관협력사업 행정사무 감사전략'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의정역량강화 교육은 공공서비스 관리 혁신을 위한 '보조금 사업 효율적 관리'관련 조례 개정,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역량을 강화하고자 계획 됐다. 교육은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팀장인 강영덕 강사가 진행했으며, 용산구의회 의원과 직원이 참석했고, 교육이 종료된 후 의원들의 질의 및 답변시간을 가졌다.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용산구의회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6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시를 방문,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과 울란바토르 부시장을 만나 교류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울란바토르 방문을 통해 경기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을 위한 현지 기업유치 및 협력확대는 물론 K-POP 등 문화 및 역사교류와 자매결연 등 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해 단단한 우호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6일 오전에는 바트 에르덴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진행,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과 문화·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바트 에르덴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은 “이번에 이양식을 진행하는 ‘고양의 숲’이 가진 의미를 국제시장에 알리고, 고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나가고 싶다”면서, “몽골 테렐지 국립공원 내에 ‘고양시 조림지 부지’를 제공해 고양시민이 가꾸어 갈수 있는 문화·관광장소를 마련함으로서 상호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해가자”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몽골 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해진 만큼 고양시와의 문화·관광 교류도 더욱 활성화됐으
동작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17개 시·도와 228개 지자체 대상 청소년 보호와 지원, 정책기반 강화 노력이 우수한 기관 17곳을 선정했으며,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수요자 중심 청소년 복지·보호 지원체계 확대 ▲청소년 안전 및 보호대책 마련 확대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활성화를 중점과제로 선정하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12월 놀이·교육·체험·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청소년 창의혁신 활동 공간,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벙커’를 개관해 큰 호응을 얻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사업 기획, 운영 등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 권익을 향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해 청소년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 취업,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 중심의 적극적인 구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
동작구는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등용로12길 57) 직업재활 20주년 기념식’을 지난 21일 개최해 장애인 직업재활 및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가족 등 150명이 참석해 시설 활동 소개, 구청장 축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하 구청장은 20주년 축하 인사와 함께 사회적·경제적으로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공헌한 종사자와 근로장애인 등을 격려했다. 이번에 동작구청장 훈격 표창 수상자는 ▲종사자(1명) ▲근로장애인(2명) ▲자원봉사자(4명) ▲후원자(2명)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직무훈련과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구민이다. 표창 수상자 중 우수직원 이은주 주임은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로서 작업장 초창기 인쇄사업의 안정화와 성장에 공적을 남겼다. 또한 후원자인 사단법인 이노비 강태욱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을 위해 국내・외 연주자들로 공연팀을 구성해 온라인 예술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문화욕구 충족과 정서 지원에 기여했다. 한편
동산해오름유치원은 행복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유치원, 믿음이 가는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해 유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안심유치원’이란 국가시책사업 중 하나로 유치원의 유아 건강·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유치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동산해오름유치원은 ‘행복안심유치원’으로 선정돼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왔다. 동산해오름유치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안심유치원 활동 내용은 안전관리 매뉴얼과 연계하여 다음과 같이 운영되고 있다. 첫째, 버스를 타고 내리는 방법, 안전벨트 착용, 버스 안에서의 비상벨 작동 방법, 통학버스 안에서의 안전 지도는 물론 유치원 앞의 횡단보도를 더욱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주기적으로 연습해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둘째, 유아들에게 건강교육과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나의 몸과 친구의 몸을 바로 알도록 교육했다. 또한, 매주 체육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대근육 활동을 하며 유아가 긍정적인 신체를 인식하도록 돕고 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양시 간호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일 어게인'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전했다. '스마일 어게인' 패키지 지원 사업은 한파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가족 돌봄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고양시 간호사회와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한 사업이다. 센터는 관내 독거노인 272가구에 고양시 간호사회에서 기탁받은 300만원 상당의 목도리, 패딩 조끼 등의 방한 용품과 함께 치매 예방 포스터 및 센터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개인과 단체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겠다. 취약계층 노인 세대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맞춤형 사례관리 ▲독거 어르신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주요 이동수단으로 부상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ㆍPM), 이른바 전동 킥보드. 하지만 도로 위 불법주차 등 반납 이후 기기가 방치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서울 용산구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5곳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숙대입구역 10번 출구(갈월동 69-27) △효창공원앞역 5번 출구(용문동 5-157) △한강진역 2번 출구(한남동 728-1) △이태원역 3번 출구 인근(이태원동 127-6) △남영역ㆍ숙대입구역 인근(갈월동 92)이다. 설치기준은 도로교통법상 통행 방법을 준수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인근 지역, 개인형 이동장치와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한 지하철ㆍ버스정류소 주변, 보행 시 방해되지 않는 장소 및 유효보도폭 2m 이상 확보지역 등이다. 각각의 장소에는 노면표시와 함께 교통안전표지, 거치대 등을 설치해 주차구역을 확인가능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인허가 사업이 아닌 자유업으로 분류돼 신고만으로도 사업이 가능하다”며 “반면 이용 후 불법주차로 인한 충돌사고 위험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언급했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관악구가 청년정책 협치가로서 지역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시켜나갈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을 오는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관악구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 대비 비율 41.3%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다. 민선 8기 들어 지역 특성을 십분 활용, 전국 1위 청년도시에 걸맞은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기초지자체 청년정책 롤모델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출범 후 4기를 맞이하는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주체인 청년들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협치기구이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선발되면 일자리, 사회참여, 생활안정, 문화예술 4개 분과별로 참여해 청년 권익증진, 역량강화, 정책개선 등 청년들이 원하는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여 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해 배우는 ‘청년 정책 아카데미’, 스스로 당면한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각종 ‘포럼과 토론회’, 타 지역 청년 단체 또는 관내 주민단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특색 있는 청년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구 소재의 대학,
관악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를 매년 실시해 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는 공유자원 관련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영역에 대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했고 관악구를 포함해 25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종합평가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관악구는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한 공유자원 등록 ▲문화, 교육강좌 등 중점자원 확대 기여도 ▲운영계획 및 전담체계 구축 운영 ▲공유서비스 홍보 노력 등 정량평가 분야와 ▲청년 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 및 온택트 청년 문화존 운영 ▲창업공간 낙성벤처창업센터 및 서울창업카페 운영 ▲행복한 마마식당 v.2 굴참나무 온마을식당 운영 등 정성평가 분야에서 공공자원을 주민에게 창
서울 중구가 2023년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2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7%를 할인받는 만큼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가장 절세 혜택이 크다. 신청은 2023년 1월 31일까지 중구청 세무2과에 방문하거나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공제된 금액으로 2023년분 자동차세 납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선납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를 발송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중구청 세무2과 관계자는 "이사를 가거나 차량 소유권이 이전돼도 납부 사실이 연동되기 때문에 이중과세 우려도 없다"고 덧붙였다. 구는 지역 내 전체 등록차량의 약 50%인 3만여 대 이상이 자동차세 연납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납세 혜택을 받
금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공유누리 서비스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유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평가는 △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 서비스 홍보 △ 서비스 품질 향상 △ 맞춤형 시책 4가지 항목으로 진행해 평가 점수에 따라 지자체별로 4단계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을 부여했다. 금천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공자원 개방·공유에 관한 구민 홍보를 실시하고, 올 한해 교육강좌 · 문화시설 등 169개의 신규 자원을 추가로 발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자원을 확대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구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공유서비스의 발굴과 홍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2023년에도 구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5일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교류 및 투자유치 협력, 고양의 숲 이양식 참석 등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몽골로 출국한다. 이 시장은 26일 우선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를 방문, 경기 고양경자구역의 지정을 위한 현지 기업유치 및 협력확대는 물론 K-POP 등 문화 및 역사교류와 자매결연 등 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몽골은 2000년대부터 뜨거운 한류 열풍이 불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는 방한 몽골 관광객 수가 2014년부터 5년간 연평균 16% 증가하는 등 한국 관광객의 ‘큰손’으로 여겨졌다. 대한민국 한류의 성지로 자리 잡기 위해 대규모 K-콘텐츠 복합단지 ‘CJ라이브시티’ 를 조성하고 있는 고양시는 울란바토르市와의 경제협력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 유입과 기업투자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논의가 잘 진행되면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고양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사업 모델을 몽골에 전파하는 등 경제, 문화 전반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하기 위해 단단한 우호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내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금천구는 12월 22일 에코마일리지 에너지절약 우수 단체인 범일운수(주)와 마리오아울렛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절약 실천사례를 종합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에너지 사용 규모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 선정된 25개 우수단체 중 금천구 단체는 범일운수(주)와 마리오아울렛 2곳이며,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 총 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위 사업장들은 노후 보일러를 연소효율을 높인 저녹스버너로 교체하고, 냉난방 가동시간을 제한한는 등 에너지절약을 실천했다. 또한 인센티브는 LED등 교체 등에 투자해 에너지절약의 순환 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금천구는 에코마일리지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개인 및 단체 회원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금천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에너지 절약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보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앞장서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모범 사례를 보여준 우수단체 2곳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정
고양특례시는 사회적 약자 보호 확대 등 정부 정책기조에 따라 내년 예산안에 사회복지 분야를 대폭 강화했으나, 준예산을 편성할 경우 지원할 수 없게 돼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시는 22일 “전체적인 자주재원이 482억원 감소한 반면, 매칭(의무 대응)해야 하는 국·도비 보조금은 약 1,000억원이 증가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태에 이르게 됐다”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꾀할 수밖에 없었다”고 우선 밝혔다. 자주재원은 시에서 자율적으로 각종 사업에 운용하는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전수입(순세계잉여금) 등으로, 자주재원이 떨어지고 국·도비 보조금 사업이 많아지면 재원 운용의 자주도는 하락할 수밖에 없다. 시 재정자립도는 2022년도 32.81%에서 2023년도 32.65%로 0.16% 미미하게 하락했으나, 재정자주도는 56.2%에서 54.5%로 1.7%나 하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관행적이거나 선심성의 사업, 그리고 수혜대상이 극히 부분적인 사업 등에 대해서는 지출구조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유사한 중복사업의 통폐합, 행사성 민간보조사업 조정, 민간위탁사업의 효율화 등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