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기나눔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꾸러미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12월 말부터 관내 행정복지센터가 선정한 취약계층 장애인 5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건강관리물품(찜질팩, 파스) ▲방한용품(핫팩, 장갑) ▲코로나19 예방물품(마스크와 핸드워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대상자는 방문 관리,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요즘, 꾸러미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내년 1월 자동차세 연납 납부 시 1년 세액의 6.4%를 공제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기간을 1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번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7%인 연세액의 6.4%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연세액 기준 공제율은 2024년 5%, 2025년 이후에는 3%로 축소될 예정이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연납 신청한 경우 모든 은행의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지로, 위택스, 지방세입계좌를 활용하면 비대면으로 지방세를 조회·납부 할 수 있다.
동작구가 공영주차장 5곳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의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친환경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구는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영주차장 5곳에 충전기 9대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서광(신대방동) ▲도화(상도동) ▲동작주차공원(동작동) ▲빙수골 장미(상도동) ▲동작갯마을(동작동) 공영주차장으로, 내년 1월 중 운영을 시작한다. 동작구는 현재 공영주차장,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 총 1,200여 개의 충전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충전기 확충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친환경차 대중화를 목표로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공공 급속충전기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가 구민 숙원사업이었던 용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내 대표적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은 1948년 개설된 이래 2016년 1월 인정시장으로 등록됐다. 현재 150여개 점포가 자리해 있으며, 74년 명맥을 이어오면서 노후된 시설들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용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 시장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다. 서민경제 보호는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사업예산은 총 23억원 규모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ㆍ시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15억원, 자부담 7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상가 입면과 통로바닥 정비 △아케이드 설치 등 노후ㆍ침체된 시장 재정비 △소방시설 및 소방도로 확보 등이다. 구는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 2시 용문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아케이트 설치 구간 내 상인,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사업 용역사 관계자들이 시설현대화사업 기본계획을 설명한데 이어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공사기간에 대한 상인들
금천구는 12월 2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시작으로 주민 공유공간인 ‘독산2동 정감 모두의 공간’을 운영한다. ‘독산2동 정감 모두의 공간’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1동 1행복센터(마을활력소)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 최초로 소방서 안에 조성된 주민 공유공간이며,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쉼터와 공유주방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 주도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6년 금천소방서 부지가 독산2동으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된 끝에, 독산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11월 금천소방서와 공간 사용을 위한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공간 이름도 주민이 직접 만들었다. 주민 사이에 정(情)이 오가는 공간으로 꾸려나가겠다는 의지와 ‘감’이 많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독산2동 정情감 모두의 공간’이라는 명칭이 선정됐다. 독산2동 주민자치회는 공간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공간을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아나바다 행사, 주민 참여 및 마을 의제 개발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2동 정감 모두의 공간이 주민이 서
최근 전‧월세 계약 후 실거주는 하지만 전입 신고를 하지 않아 지자체에서 미처 발굴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전국적으로 점차 늘고 있으나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위기가구 발굴에 한계가 있다. 이에 관악구는 지난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복지사각지대 예방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사업’은 ‘신고해 주고 방법을 알려준다’는 의미로 협약을 체결한 공인중개사협회의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을 위한 상담 시 위기가구가 발견되는 경우 신고해 주고 도움을 받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협약으로 위기가구가 전입신고 시점이 아닌 관악구에 실거주하는 시점부터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통합복지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위기가구를 만났을 때의 활동 요령을 교육하고 위기가구 발굴 카카오톡 채널 ‘함께해요 복지톡’ 활용을 적극 독려한다. 공인중개사무소에는 현판, 입간판 등을 설치하여 사업 홍보도 병행한다. 구는 상대적으로 주거지 이동이 잦은 위기가구가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월세 계약을 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관악구가 주민소통과 협치를 구정 핵심 가치로 삼아 전국 최초 카페형 구청장실인 ‘관악청’,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온라인 관악청’,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관악청(聽)’은 주민 누구든지 구청장을 편히 만날 수 있는 열린 구청장실이자, 이웃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는 주민 사랑방이다. 민선 7기 시작과 함께한 공약실천 1호 관악청은 코로나19 등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됐으나, 지난 7월 재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한적 운영에도 현재까지 구청장이 진행한 면담은 총 120회로 447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710여 명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고충과 민원들을 해결하고 직접 챙겼다. 특히 최근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빌라 축대 붕괴 민원에 대해 주민 안전을 위해 신속히 현장방문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보수‧보강을 완료한 사례가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데이트’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온라인관악청 또는 구청 1층 열린민원실에 사전접수하면 구청장과 만날 수 있다. 시간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에 방문,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고양의 숲’이양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우호교류협약 및 ‘고양의 숲’ 이양식에는 뭉흐바트 돈드고비 아이막장(대한민국의 광역지자체장급)을 비롯해 녹지사업 국장, 개발정책투자국 국장, 환경국 국장 등 몽골 정부 측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돈드고비 아이막장과 여러 분야에 걸쳐 양자 간 우호협력 및 교류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교류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9년부터 계속돼온 돈드고비 아이막과의 우호교류를 ‘고양의 숲’관리 이양을 계기로 새롭게 체결하게 된 것으로, 양 당사자 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와 돈드고비 아이막은 ‘고양의 숲’의 지속적인 관리에 협조할 것과 함께 공동번영을 목표로 환경,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 참석과 관련해 MNB 몽골국영방송사 인터뷰 촬영에도 응해 고양특례시와 몽골 간의 우호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특례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2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189개 점포의 시설개선을 지원했다. 2022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고양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3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139개 업체에 2억4천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했다. 2022년도에는 예년에 비해 대폭 늘린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189개 업체에 최대 300만 원, 총 4억9천7백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간판 교체 98건, 인테리어 개선 83건, 위생시스템 개선 16건, 상품배열 개선 6건 등이 이루어졌으며,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0점대의 점수를 얻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상공인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주셨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관내 유망한 스타트업·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 벤처펀드 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전했다. 고양벤처 펀드는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관내 스타트업·창업·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성장에 따른 민간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됐다.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자원을 활용한 자금운용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확보 및 투자, 회수,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고양벤처 펀드는 지난 2020년 1호를 첫 출자로 2호까지 출자 순항을 이뤘다. 고양 벤처펀드 2호는 2021년 출자금 조성을 위한 기금 편성을 비롯한 펀드운용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올해 11월부터 운용사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월 선정에 이르기까지 투자 경험이 많고 고양특례시와 협업이 가능한 운용사를 선정하여, 12월 29일 최종 관문인 결성총회를 앞두고 있다. 고양 벤처펀드 2호는 모태펀드 150억 원, 고양특례시 20억 원, 운용사 30억 원, 기타 펀드 출자자 15억 원 출자로 총 조성규모가 215억 원이다. 운용기간은 2023년부터 2030년 총 8년이며, 초반 4년은 투자, 후반 4년은 회수를 한다. 투자기간을 4년으로 설정
고양특례시가 지난 20일과 21일, 26일 3일간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투자 상담의 날은 지난달 개최된 ‘고양 IR데이’에 최종 선정됐던 관내 혁신창업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보다 심도 있는 멘토링과 맞춤형 투자 상담을 위한 투자자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달 9개 창업기관 협의체 협력사업으로 고양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해 창업토크쇼 및 네트워킹, 창업상담 및 기업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 고양IR데이’는 고양창업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초 56개사가 신청해 서류·중간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 투자 심사발표를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창업기업은 ▲㈜포체인스(ECHC 암호화 적용 바이오 메디컬 동향분석 서비스) ▲토포랩(식물조직배양 기술 적용 의약품) ▲㈜넥시빌(웹·앱 개발과 거래 가능 플랫폼) ▲㈜유진바이오소프트(통합 분석을 통한 약물 재창출 시스템) ▲(주)위아비(에어로닥터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정화기) ▲(주)씨에어허브(수출입 물류 플랫폼 ‘여기G’) ▲(주)뉴로써킷(AI기반 비대면 탈모 홈케어 플랫폼) ▲에스엘하이텝(의류부자재 플라스틱 스냅버튼)이다. 투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7천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시는 고양시민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 한파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급변하고 있는 일자리시장의 변화를 이해하고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무특화 ▲미래일자리특화 ▲일자리테마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45회 운영했다. 특히 청년구직자의 구직환경과 특징에 맞춰 취업과 진로 투트랙 장·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청년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구직자는 “맞춤형 초기상담을 바탕으로 취업서류작성 방법, 면접요령을 컨설팅해 주고 취업 희망기업의 취업 전형을 분석해준 것이 취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채용과 일자리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장년청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니즈에 따른 ▲작은 채용의 날 ▲4060원스톱데이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상설동행면접 등 140회에 달하는 채용행사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경제자유구역 기반을 마련하고 자족도시로 가는 전초기지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독감 예방 수칙과 준수사항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한다.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 가능하다. 코로나19와 동시 유행하고 있는 이번 독감은 12월 초에 환자 증가 수치가 38%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독감 예방 4대 수칙 집중 홍보에 나섰다. 독감 예방 4대 수칙은 ▲적시에 예방 접종 받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다. 독감 환자라면 준수해야 할 사항 또한 중요하다. 독감에 걸렸다면 등원이나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휴식 중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지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 방문 등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외출을 자제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올바른 손 씻기 등 예
관악구가 2023년도 교육경비를 80억 원으로 확대해 으뜸교육관악 실현에 적극 나선다. 교육경비는 학교 교육과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구는 2018년 15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를 2019년 2배 증액한 후, 해마다 10억 원씩 증액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2022년에는 총 60억 원을 편성해 기초학력 증진, 문예체 프로그램, 체험활동 및 교육환경 개선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교육경비를 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학교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개선 및 특화사업을 지원한다. 관내 총 8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방과후 활성화 프로그램 및 방역 지원 사업 27억 1천만 원 ▲학교 급별 맞춤형 특화사업 지원 7억 7천만 원 ▲교육청협력사업인 미래창의교실 구축 2억 원 및 교육복지사업 5천만 원 ▲안전관련 환경개선 26억 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 기조에 발맞춘 인공지능 기반 미래인재양성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서도 힘쓴다. 인공지능 코딩 프로그램과 정보화기기, 교구 등 기반
관악구가 관악신사시장의 아케이드 노후화로 인한 상인과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아케이드를 전면 보수한다.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는 2006년 최초로 조성된 이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들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로서의 기능을 해 왔지만 16년의 세월이 흐르며 노후되고 비가 새는 등 전면 보수가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전면 보수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보수에 수억 원의 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와 시장 상인회는 재원 마련에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2023년 예산으로 시비 보조금 8억9천만 원 등 총 12억 3천만원을 확보했으나, 당초 목표했던 15억 6천만 원에는 미치지 못해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됐다. 이에 구는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고 지원을 요청하여 특별조정교부금 3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 마침내 주민숙원사업인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관악신사시장 남문과 북문까지 길이 320m, 폭 6m, 높이 8.7m에 이르는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