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사)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양평군청을 찾아 카네이션 화분 4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카네이션은 앞선 지난 22일, (사)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꽃드림”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한 화분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하여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며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현주 센터장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을 담은 카네이션을 받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식 양평군청 복지정책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행복한 어버이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평군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보조사업 부정을 예방하고 공공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민관 합동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대표 강사인 김효광 강사(청렴인권경영연구소 대표)가 ‘눈먼 나랏돈은 없다’를 주제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한 사례 중심을 통한 강의를 진행했다. 지방보조금의 규모가 확대되고 다양해지면서 담당업무를 맡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보조금을 지원받아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법인 등의 보조금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해, 이번 교육이 민관의 민간보조사업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민간보조사업자는 “보조금 집행과 관련해 경각심을 갖게 해주는 교육이었고, 나랏돈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더욱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회계 처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교육에서 지방보조금을 관리하고 집행하는 우리의 역할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양평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관내 성인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총 3개 과정으로 커피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천연비누 2급 자격증 과정으로 운영되며, 평생교육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학습동기를 부여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달보드레’는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2급 자격증 과정은 오전 3시간씩 총 20회, 1급 자격증 과정은 오후 3시간씩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천연비누 자격증 교육 ‘좋은 향기’는 천연비누와 아로마 이론교육 및 실습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간씩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개인의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및 자립기반을 마련해, 장애인 학습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지평면은 지난 26일, 옥현2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로당 보건복지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직접 면사무소로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건강·복지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 결과에 따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등 이용 가능한 통합 돌봄 사업과 연계하여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은 5월 21일 열리는 ‘제25회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남한강마라톤대회’의 성공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화도이천건설사업단과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상순 한국도로공사 화도이천건설사업단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양측은 마라톤대회의 성공을 위한 상생·협력관계 구축, 행사구간의 시설이용 등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흥행을 위한 다양한 부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순 건설사업단장은 “양평은 남한강과 북한강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꽃피워온 고장으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평군과 한국도로공사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하고,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힐링클래스의 첫 번째 과정인 ‘명상클래스’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당담업무와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공직자들에게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여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전문 명상 강사의 지도 아래 ▲ 스트레스 진단 후 스트레칭을 통한 몸챙김 방법 ▲ 호흡법과 비움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방법 ▲ 본인에 대한 성찰력을 높여 감정을 조절하는 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스스로 극복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보다 친절하게 민원 응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 관음동 ‘맛있는 이오갈비(대표 차승준)’는 4월 27일 관음동 거주 저소득 계층을 위한‘컵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차승준 대표는 “이웃 주민들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무탈하게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은 관음동장은 “항상 우리 동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환절기를 훈훈하게 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맛있는 이오갈비는 관음동의 착한가게 1호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생필품과 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후원받은 컵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13.4만 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4월 28일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구청장 및 군수가 결정·공시하며, 올해 공시 대상 개별주택은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인한 멸실 등으로 전년 대비 1,846호가 적은 13만 4,004호이며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3.78% 하락했다. 주요 요인으로는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에 부동산 시장의 침체,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하향 조정 등으로 분석된다. 구·군별로는 남구(-4.67%) 하락 폭이 가장 컸으며, 중구(-4.29%), 달서구(-4.21%), 북구(-3.7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4가 소재 단독주택으로 27억 원이고, 최저가 주택은 동구 백안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5백만 원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9천 호의 대구광역시 표준단독주택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 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청취를 거쳐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공시했다.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 또는 홈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는 농식품부와 지차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촌지역활성화를 위하여 기존에 개발사업으로 시행하여오던 농촌지역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 받고자 지난 26일 오후 2시에 정부컨벤션센터 내 대연회장에서 전국 21개 시·군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농식품부장관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여주시는 향후 5년간 총사업비 235억원을 확보하고 국비165억원을 지원받아 강북생활권(북내면·강천면·대신면)에 농촌생활SOC와 서비스공급망을 확충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생활권 복원 및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365생활권조성 등 지자체가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활SOC확충 및 거점간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국비확보 성과와 더불어 여주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및 공공서비스가 개선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과 “앞으로 중앙부처와 함께 지속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살고 싶은 여주의 농촌공간을 조성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5)이 대표 발의한 전자적 의사결정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대구시 공동주택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투표 시 그 공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주민 전자투표와 같은 전자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택 유형 중 시민의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납부하는 관리비로 운영되는 만큼 의사결정에 있어 주민참여가 매우 중요하나, 실제 현장에서는 주민참여율이 그리 높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의 상위법인 「공동주택관리법」에서도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의사결정 시 전자적인 방법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은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전자적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비용의 지원 또는 향후 대구시가 개발・보급하는 프로그램의 무상 공급 등 전자투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동주택의 관리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 세종대왕면에 3차원 전자부품 검사장비와 의료용 로봇 등을 생산하는 (주)고영테크놀러지가 '여주 생산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광일 대표이사와 임직원,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협력업체 관계자와 세종대왕면 광대리 사회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170억원을 투입한 '여주 생산센터'는 부지면적 3만㎡, 건축면적 1만3천149㎡ 규모로 2019년 여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1년 11월 착공해 약 1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2월 준공했다. 이어 지난 3월 기존 광명시와 서울 가산 생산기지 이전을 완료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여주시에는 760여 기업체가 운영 중이지만 1982년에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고용인원 100명이 넘는 기업체는 7개 내외이다. 특히 폐수 배출업체에 대한 제조시설 면적 규제로 소기업 위주의 열악한 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영테크놀러지같이 폐수 배출이 없는 첨단 산업을 영위하면서도 사람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2)이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4월 27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소영 의원은 “최근 10년 동안 전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연평균 8.6%씩 증가했고, 특히 대구시의 경우 지난 10년간 2배 이상(950건→1,945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제13조(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따른 교통비 등 지원) 규정에 따라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도록 유도하는 것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고령운전자에게 특화된 ‘교통사고 예방사업’과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하는 독자적인 조례를 제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대구시장은 ‘재정지원’으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하도록 해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사업’,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2)이 대구시 노후 공동주택 정비 활성화를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 구조 안전성은 양호지만 냉・난방시설 등 개별 세대 시설이 노후됐거나, 주차장, 놀이터 등 주민 공동시설이 변화한 생활환경에 부합하지 못하는 공동주택 단지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일반적인 전면 철거형 정비사업에 비해 사업기간이 단축되고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모델링 사업의 필요성 및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대구시에 관련 규정이 없어 원활하게 추진이 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본 조례안은 「주택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전문가로 이루어진 리모델링 자문단의 설치・운영 및 리모델링 지원센터 등의 지원에 관한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사망한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돼 눈길을 끈다.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1)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아동·청소년의 부모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안'이 27일(목)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대구광역시 아동·청소년의 부모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안'은 아동·청소년이 사망한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지원을 해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다. 대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부모 빚 대물림으로 미성년자 파산신청 건수가 80건으로 한 달에 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미성년 상속인은 자신의 법정대리인이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를 하지 않으면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부모의 빚을 전부 떠안도록 되어있어, 많은 아이들이 수천만원의 빚을 떠안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됐다. 이러한 사회적 심각성으로 지난해 12월 민법이 개정됐으나, 개정법 또한 성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이재숙의원(문화복지위원회,동구4)은 제300회 임시회에 '대구광역시 각종 포상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에는'대구광역시 각종 포상운영 조례'에 극재(克哉) 정점식 선생의 예술가, 교육자, 평론가 및 기획자로서 업적과 숭고한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미술 문화의 창조적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미술이론가 또는 활동가에게 정점식미술이론가상을 수여할 수 있는 규정이 추가된다. 조례 개정으로 상의 권위와 정체성, 정통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추상 미술의 대가인 故정점식(1917~2009) 선생은 한국 근·현대미술 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선구자로, 계명대 교수와 학장을 역임했고, 계명대 미술대학을 설립하는 등 우리 지역의 미술인 후학 양성에 힘써온 훌륭한 미술교육자이자 평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한 인물이다. 기존 ‘대구가 낳은 천재 서양화가’ 이인성 선생의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린 이인성미술상은 시상 대상이 화가 등 미술 창작자에 국한됐지만, 정점식미술이론가상은 미술창작을 제외한 이론, 평론, 기획 등 미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