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2년 귀속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31일까지 관할 구·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방법은 전자신고와 우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은 방문신고를 할 수 있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PC) 또는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면 지자체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원클릭으로 신고할 수 있다. 우편신고는 위택스에서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서 서식을 출력해서 작성한 뒤, 신고기한까지 구·군에 제출하면 된다. 신고 편의를 위해 8개 구·군에 신고창구(도움창구+자기작성창구)를 운영하며,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움창구와 방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작성창구를 통해 전자신고를 지원한다. 국세청에서 모두채움 신고 안내를 받은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서의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납세자 중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하여 6. 30.(금)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한편,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3)이 지진 재해로부터 학생·교직원·교육활동 참여자의 안전과 교육시설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표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이 4월 2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황 의원은 “2016년 경주지진(규모5.8), 2017년 포항지진(규모5.4) 등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증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2017년 경북 포항에서의 강진은 시험장으로 지정된 여러 학교 건물에 균열 등 이상이 생기고 여진이 이어지면서 수능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 및 교직원의 지진재해에 선제적인 대응 방안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진재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 수립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의 지진 대응 교육·훈련 실시와 홍보 등에 관한 사항, 교육감 소관 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대책 수립 및 위험도 평가 지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2)은 4월 2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추진 업무협의회에 참석해 지역에 적합한 학교급식지원센터 모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자체와의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김원규 의원 주도로 올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지역협의회 구성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으며, 센터 설립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난 3월 초 우선 최재훈 달성군수와 면담을 가졌고, 대구시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협의회에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대구는 전무한 실정이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학교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김원규 의원은 지난 대구시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에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대구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센터 설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교육위원회, 북구5)이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기술융합 시대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안'이 4월 2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변화에 필요한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4차 산업혁명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방안 마련을 규정하고 4차 산업혁명 교육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며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진흥하기 위해 교육정책 모델의 개발과 보급 등 지원사업 추진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이동욱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의 일상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고, 삶의 질 역시 크게 바뀌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에 학교교육도 시대 변화와 사회 구조 혁신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 양성해, 미래교육 환경으로의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역 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된 동평중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 활용 수업 참관 및 운영방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8일,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낙동강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학생들의 수련 활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숙박하는 생활실을 비롯해 야영장, 실, 내외 체험장 등의 시설물과 체험 장비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전날 입소해 1박 2일간의 야영형 수련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사대부중 1학년 학생들(176명)의 수상안전활동, 안전체험활동을 직접 참관하며 내실 있는 수련 활동 프로그램의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낙동강수련원이 2014년 개원해 일부 체험시설과 카라반 등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가 요구된다”고 했고, 특히, 이동욱 위원장은 여름철 낙동강 범람과 녹조 발생 등 각종 위험이 예상되므로 강변에 조성된 학생수련체험장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8일,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아 대구시의 물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의 물산업은 한동안 대구시가 미래신성장 산업의 하나로 육성을 적극 지원하면서, 2015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019년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등의 성과를 내며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 물산업클러스터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2019년 대비 2022년 말 기준으로 사업체 수 64개에서 144개, 종사자 수 1,576명에서 3,726명, 매출액 5천억 원에서 1조 1천억 원 등으로 4년간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수출액은 179억원에서 737억원으로 네 배 가량 증가하면서 해외 진출에 있어서는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6명 전원은 현장을 찾아,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물산업클러스터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물융합연구센터를 비롯한 실증화 시설을 두루 둘러보며 대구시 물산업의 가능성을 살폈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물산업클러스터의 잘 갖춰진 인프라 규모와 수준에 놀라움을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21년 150건→′22년 249건) 현재 정부의 선정기준(중위소득 180%이하)에 부합하지 않는 난임부부에게는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 향상을 위해 '여주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중위소득 180% 이하(2인가구 기준 6,222,000원)에만 해당이 되나, 180% 초과인 난임부부도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시술별 횟수(최대 신선 9회, 동결 7회, 인공수정 5회)와 금액(회당 20만원~110만원 차등지원)은 기존 지원대상과 동일하다. 확대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예산편성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여주시는 “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출산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아지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MOU 체결 외국지자체인 필리핀 팜팡가주의 마발라캇 가르보 시장과 만나 여주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계절근로자 송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마발라캇 시장은 인력 송출 전, 한국문화와 언어, 농작업 트레이닝을 통해 한명의 무단이탈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현재 대두되고 있는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마발라캇 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여주시에 방문하는 계절근로자가 불편함 없이 근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27일 마발라캇 시에서 MOU 방식의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이 입국했으며 3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고용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7월부터 필요한 인력이 모두 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4월 27일,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하여 법정의무소독대상시설 339개소 중 소독 미실시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법정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숙박업소(객실 수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 면적 300㎡ 이상) △버스(시내‧시외‧전세‧마을) 및 운수업소 △전통시장 △병원급 의료기관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계속적 식사 공급) △학교 등이다. 관내 대상시설은 숙박업소 37개소, 식품접객업소 70개소, 버스 등 운수업소 17개소, 집단급식소 81개소, 학교 48개소, 유치원 21개소, 공동주택 25개소 등 총 339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소독 미실시 업소 현장점검을 통해 휴‧폐업 등 업소의 영업 여부 확인을 하여 더욱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미실시 업소에 대하여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근거 규정과 법정 소독 횟수 기준, 법규 미준수에 따른 행정처분기준도 상세히 안내했다. 소독 의무 위반 시 1회 위반 50만원, 2회 위반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소독의무대상시설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기준과 횟수를 준수해 소독을 실시하기 바란다.”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후 반복해서 발생하는 봄철 농작물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과수는 사전에 살수법(물을 뿌려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열을 이용), 송풍법(방상팬을 가동하여 찬 공기와 더운 공기를 섞어 과수원 내 기온 상승), 연소법(연기를 피워 저온 피해 예방) 등을 통해 예방하고, 저온 피해를 입었을 경우 조기 인공수분 실시 등 결실량을 최대로 확보하여야 한다. 노지채소의 경우 사전에 부직포·비닐을 활용한 육묘기 보온 및 가온에 철저를 기하고 만상 이후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저온 피해가 예상될 경우 요소비료 엽면살포 및 병해충 방제로 조기 생육을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맥류는 생육기 배수로 관리를 통해 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웃거름 주기 등 포장 관리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저온 피해를 입어 잎에 황화현상이 발생할 경우 엽면살포(요소 2%)를 실시하고, 웃거름 사용량을 줄여 관리한다. 인삼은 햇빛으로 두둑 온도 상승에 의한 조기 출아를 억제하여 냉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저온 피해를 입었을 경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병해충 방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지난 27일 서도건설 한정구 대표는 강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 대표는 현재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 지난 수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기탁식에서 한정구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 내 독거어르신 등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생각난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해 주셨으면 한다. 강천면은 현재의 나를 있게 해 준 곳일 뿐 아니라, 앞으로도 내가 살아가야 할 곳이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항상 묵묵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현 강천면장은 “강천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준 서도건설 한정구 대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지난 26일 금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한 한국야구르트 연수원에 도착하여 자율신경계, 혈관나이,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상태를 측정 후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소리산 코스를 등산하며 푸른 자연이 주는 즐거움 속에서 전문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숯가마 찜질 등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해주신 위원분들의 피로도와 건강을 체크하고 자연 속에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7일, 대명사회복지관에서 '행복한 마을만들기 With 일사천리 행복코치 복지기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주거여건 양극화로 노후화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 산재되어 있고, 특히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지역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남구청, 대명사회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새마을회, 남구자원봉사센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 9명이 행복 코치로 임명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에는 주택 방한용품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발굴하여 보금자리 클린케어서비스 활동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청소 및 개선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재발방지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주민 참여를 통해 이웃 간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일사천리 행복코치 복지기동단의 활동을 통해 함께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서양화가 목우(木愚) 김일환 화백의 새로운 화풍을 만나볼'가가전'을 오는 5월 1일부터 13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가전'이라는 명칭은 ‘그림을 그리는 자도 ‘가’, 전시하는 사람도 ‘가’라고 칭하면,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다’ 라는 뜻으로 ‘가’가, ‘가’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로 지어져 작가의 독특한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 (경상도 사투리로 ‘가’는 ‘그 사람’을 뜻한다) 김일환 화백은 그림을 그리는 행위란 화가의 의식을 형체로 나타내는 과정을 중력과 자연의 인지 속에서 형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정의하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무언가를 캔버스에 메꾸어 가는, ‘마음 그림’이라 명명한다. 대덕문화전당 기획'가가전'은 이러한 김화백 예술관의 연장선에서 우리 고유 민요인 ‘아리랑’ 속 한(恨)을 나무에 접목하여 표현한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재료 선택부터 다변화를 시도하고 조형의 기본 요소인 점, 선, 면을 토대로 자연의 형상을 가장 단순화할 수 있는 골격을 찾아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26일, 남구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어린이집 원아 300여명이 뮤지컬 '피노키오와 아기공룡 꼬물이' 첫 공연을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와 아기공룡 꼬물이”를 고산골 공룡공원 야외무대에서 상설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같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단체 관람 예약을 받아 진행 중이며, 멀리 북구, 달서구에서도 찾아오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앞으로도 매달 공룡공원이나 앞산, 아파트 단지 등에서 크고 작은 찾아가는 문화행사와 콘텐츠를 기획하여 주민들이 더 행복한 문화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5월에는 31일, 6월에는 28일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