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달성군보건소가 지난 3월 8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8개월 동안 대구반송초등학교 돌봄 교실 1~2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신체활동과 영양 프로그램, 비만도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에는 대구반송초등학교가 참여하여 지난 8일 사전측정을 시작으로 34차시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각 차시는 스티커 북 등 아동용 학습 교재 6종을 활용한 놀이형 영양프로그램 및 전통놀이·협동놀이 등 활동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량 증진에 기여해 건강생활습관을 정착하여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교육위원회, 서구2)이 학생들에게 디지털 사회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대표발의 한'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조례안'이 3월 17일(금)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 역량을 높이는 교육지원에 기여하고자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학생 발달단계에 적합한 디지털 문해력 정책을 추진하되, 교육 제공에 있어 소외받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디지털 문해력 교육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문해력 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것과 ▲디지털 문해력 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원 대상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할 수 있음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재화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한 현재 우리사회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정보를 찾고 분석하며, 이를 유익하게 활용하는 능력은 부족해 보인다”고 주장한 뒤, “학생들에게 정보와 내용물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력 교육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북구4)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아니한 반복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의 피해 예방 및 치유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3월 1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대구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과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에 기여하고자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사업 ▲민원 처리 담당자 근무여건 개선 ▲민원인의 반복되는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담당자 분리 조치 등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하병문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환경 속에서 민원인과 피민원인 간 갈등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일부 민원인들의 도를 넘는 행태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민원업무 담당자 보호를 위한 실효적이고 강화된 지원조치로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하 의원은 “민원 처리 담당자들은 행정의 최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2층 간담회장에서 14명의 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3년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 자문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위원회는 기존 의정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교육계 원로·대학교수 등 교육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 14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향후 2년간 교육위원회 소관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정책 자문 간담회에서 의정자문위원들은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마음학기제’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지원센터 및 IB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분야 주요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교육위원들에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경청해 대구시교육청의 정책 추진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길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의정자문위원분들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많은 고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IB 프로그램을 비롯한 미래역량교육의 실현, 안전한 학교 시설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제299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17(금) 오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대구시 창업 지원 사업의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경환위의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2월 삼성전자의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출범으로 관심이 높아진 대구시의 창업 보육 시설과 지원사업들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의 창업기업과 창업지망생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경환위원들은 이재일 센터장으로부터 대구창경센터의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같은 건물 안의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대구센터를 방문,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을 차례로 둘러보며 창업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센터 내 053창업카페와 클러치캠퍼스를 살펴보며 청년 창업지망생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격려하고, 벤처기업의 시제품 제작·테스트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실제 시제품 제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경환위원들은 “대구시의 창업 보육시설을 둘러보니 예상보다 훨씬 훌륭하다”, “체계적으로 잘 갖춰진 모습을 보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 여주축협 세종대왕면 임원 및 대의원은 지난 14일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여주축협은 지역의 축산업 진흥과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힘써오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임명근 이사는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임원 및 대의원이 성금을 조금씩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홍기 세종대왕 면장은 “조합원들의 권익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주축협의 뜻깊은 후원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기탁 받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은 세종대왕면 희망온누리 계좌로 입금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는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신중년 취업지원을 위한 2023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여주시 거주하는 만 55세부터 65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3일간 총 24시간이다.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며, 교육 신청은 여주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일자리경제과(과장 강병준)는 “여주시는 인생 3모작을 시작하는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이어 신중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하오니 교육생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는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2023 ITQ(컴퓨터정보기술자격) 한글·엑셀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ITQ(컴퓨터정보기술자격) 한글·엑셀 취득과정은 여주시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4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80시간이다.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교재비 및 시험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며, 교육 신청은 여주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일자리경제과(과장 강병준)는 “여주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컴퓨터 정보기술자격 취득 교육을 지원하여 컴퓨터활용능력 향상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교육생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는 지난 3월 17일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에서 2023년도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첫 모내기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및 여주시의회 의원, 이문기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신우용 점동농협조합장, 이병길 여주농협조합장, 이호수 북내농협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여하여 여주쌀 생산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첫 모내기에는 올벼 2,500㎡를 재식했으며, 7월 중 약 800kg의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의 쌀산업 특구” “대왕님표 여주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기관과 농업인들이 모인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의 풍년기원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모내기 행사가 시작됐다. 모내기 시연을 마친 이충우 여주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쌀값이 안정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각종 재해없이 풍년농사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전액 시비 사업으로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주쌀 맞춤비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3월 14일(화)부터 3일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화재진압 및 구조분야, 최강소방관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자체 경연을 펼쳤다. 화재진압분야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속도방수와 전술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화재진압전술로 나누어 경합해 서부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 확보지점 및 로프 설치, 들것 결착 및 수평·수직 시스템 설치, 들것 인양 등으로 구성된 구조분야에서는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1위에 올랐다. 호스말이, 포스 빔 타격, 장애물 통과, 중량물 들고 타워오르기 등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겸비해야 하는 최강소방관 경기에서는 강서소방서 박지훈 소방교가 1위, 서부소방서 박덕룡 소방교가 2위, 강서소방서 오용학 소방장이 3위로 선발됐다. 지난 2월 말에 선발된 구급분야 4명과, 내달 중순 선발하는 화재조사분야까지 5개 분야 19명의 선수들은 오는 6월 13일 시작되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위해 집중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최선을 다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6일, 양수리전통시장 오일장에서'2023년 3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신청자와 현장접수자 15명이 상담자로 참석하여, 생활불편사항·고충사항·정책제안 등의 내용에 대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직접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종중 묘지 조성 허가 관련 민원 ▲양평군 슬로우 시티 지정 제안 ▲수해방지를 위한 배수로 설치 ▲양수리 오일장 기존 위치로 변경 건의 ▲상수도 급수 대상지역 포함 요청 ▲마을 도시가스 설치 요청 ▲서울 송파-양평고속도로 진행사항 문의 ▲신원역 앞 공용주차장 시설 설치 요청 ▲건축허가시 동의서 중복 제출 방지 요청▲덕소·팔당 종점 전철운행시 양평까지 연장 건의 ▲국수리 버스승강장 변경 등이 제시됐다. 열린군수실에서는 상담신청 내용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 이뤄져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검토 및 조치 후 민원인에게 개별통보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많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의견을 경청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외식문화개선과 노약자, 외국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비용의 50%(최대10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주 관내 거주 여부, 5인 미만 소상공인 여부 등 심사기준에 따라 20개소 정도 추가 모집하며,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기존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및 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상승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구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나날이 증가하는 암 발생률에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주민건강강좌를 운영했다.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의 올바른 건강지식 함양과 지역사회 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1월, 3~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다양한 건강 주제에 대해 지역의 병의원, 대학 등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여 건강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3월 16일에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홍남수 교수를 초빙하여 나날이 증가하는 암 발생률에 슬기로운 대처를 위한 암 예방법과 조기 진단법에 대한 강좌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여러 생활 수칙과 예방접종, 조기검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북구보건소 이영숙 소장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시기를 지나 70여명의 주민분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코로나 이전에 준비했던 많은 보건사업들을 다시금 재정비하여 운영하게 되어 보건소장으로서 참으로 기쁘다. 앞으로도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대구에서 최고로 건강한!! 대한민국에서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대봉교회에서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상훈 이천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천동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김은회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2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주관하는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3월 16일 북구보건소에서 국방부장관 감사장 및 감사패를 받았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에 참전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0년부터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하여 2022년까지 총 13,147구의 유해를 발굴했고 총 86,575명의 유가족 DNA 시료를 채취하여 전사자 20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6.25전쟁 세대의 고령화, 지형변화, 국토 개발로 인한 전투현장 훼손, 전사자 개인정보 및 단서 부족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를 제공하려면 8촌 이내 유가족이 증빙서류(제적등본, 유가족증 사본, 전사 통지서, 병적증명서 중 한 가지)를 지참하여 북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이영숙 북구 보건소장은 “시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