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한파 대책 기간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대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2억 9백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경남도는 저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해역 13곳을 선정하고,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말쥐치 등 양식어류를 특별 관리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 기온은 12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간헐적 한파가 예상되고, 우리나라 바다는 평년 대비 높은 수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연안과 내만은 급격한 수온 하강 가능성이 있고, 저수온 특보는 12월 중・하순에 예비특보를 시작으로 12월 하순에서 1월 상순 사이 주의보, 1월 중순 이후 경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준비, 집중 대응, 복구관리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해 2년 연속 ‘저수온 피해 0(제로)’에 나선다. 사전 준비 단계인 이달에는 최근 5년간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중점관리해역으로 13곳을 선정하고, ▴해역별 책임공무원 지정 ▴재해대책명령서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2024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지고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에 씰 특별성금을 지원했다. 이날 증정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정연희 대한결핵협회 지회장, 강용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부지회장, 이광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예방을 위한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결핵 발생률은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OECD국가 중 2위로, 예방 치료에 경제적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 결핵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운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가 씰 캠페인에 함께했으며, 캐릭터가 담긴 크리스마스 씰로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씰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학생 결핵환자의 완치를 위한 격려금 지원, 의료취약지 결핵환자 검진, 대국민 결핵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2025년 총괄·공공건축가 운영 지원사업‘에 하동군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괄·공공건축가 운영 지원사업은 민간 전문가가 지역 건축․도시 정책에 대해 검토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사업 발굴․기획․발주 방식 자문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 하동군은 지난해 ‘2024년 총괄·공공건축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하동역 하동청년타운 조성사업 등 관내 공공건축사업에 총괄·공공건축가가 참여해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군 총괄건축가는 도시계획시설 또는 공공시설 개발사업·공간환경개선 사업 시 프로젝트 전반에 디자인과 건축적 비전을 설정해 일정 수준 이상의 디자인과 품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공건축가는 관내 공공건축사업에 일대일로 지정해 설계부터 시공, 품질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하고 정책수립자문, 도시계획시설 또는 공공시설개발사업, 공간환경사업의 기획·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도 운영해 공모 전 지침서의 불합리한 내용을 수정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조정해 예산을 절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해마다 ‘개척한림원 회원’을 선발하고 증서수여식 및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는 회원으로 선발된 우수한 교원들을 격려하고, 교수들의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올해는 12월 10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개척한림원 종신회원과 2024년 선발 회원, 예비 개척한림원 회원, 대학본부 보직자와 내빈,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척한림원 회원은 종신회원 7명을 포함해 연구비 수주액 기준 25명, 논문 게재 실적 기준 17명, 기술이전 실적 기준 5명으로 54명이 선정되었다. 부문별 실적이 우수하여 최우수상을 받는 교수는 해양환경공학과 김무찬 교수(연구비 수주액), 화학과 최명룡 교수(논문 게재 실적), 의학과 김현준 교수(기술이전 실적) 등 3명이다. 아울러, 올해는 글로컬대학 30사업과 연계하여 학문후속세대의 안정적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 성과 확대 지원을 위해 ‘예비 개척한림원’ 제도를 신설하고, 연구실적이 우수한 예비 개척한림원 회원 24명을 선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6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동남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와 ‘시제품 제작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학생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과 연계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스마트공동체사업단, LINC 3.0 사업단, 창업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했다. 참가 팀들은 기초 창업교육을 통해 보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15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팀의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텀브라더스팀(제약공학과 방유찬), 최우수상은 Mush Guard팀(화학공학과 김채은), 우수상은 올라운더팀(지식재산융합학과 김성원)과 APLUSES팀(항공우주공학부 여호린), 장려상은 안전운전해조팀(항공우주공학부 김승창), 온기알림팀(회계학과 윤채린), 선녀와나무꾼팀(식품자원경제학과 정태성)이 받았다. 최병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및 분자제어연구소 소속의 정성원 교수는 최근 이셀레늄화몰리브덴(MoSe2)의 전도성 띠(Conduction Band)에서 스핀-궤도 효과가 결합된 홀슈타인 폴라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홀슈타인 폴라론은 도핑된 전자와 격자 사이의 결합으로 발생하는 준입자(Quasi-particle) 상태로서 2018년 이황화몰리브덴(MoS2)에서 최초로 발견됐으며, 그간 전이금속이칼코겐화합물(TMDC) 반도체 물질에서 발견된 초전도 현상의 원인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TMDC반도체 물질에서 발견된 초전도 현상과 관련하여 전자의 스핀과 관련된 이징(Ising) 초전도모델의 가능성이 제시되어 왔음에도 스핀-궤도 효과가 결합된 홀슈타인 폴라론을 실험적으로 발견하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정성원 교수 연구팀은 영국 다이아몬드 방사광가속기 연구소(Diamond Light Source)의 티무르 킴(Timur Kim) 박사,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EPFL)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MoSe2의 표면에 알칼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9일 가용수단을 총동원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민생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했다는 도지사의 입장문 발표 후속 조치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력 지원한다. 최근 정치 상황의 영향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도내 소상공인 중심으로 소비위축과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연말, 연초 소비위축 우려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시군, 유관기관, 대‧중견기업 등과 소비촉진 운동을 동참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시군, 공공기관 등에 ▴지역경제관련 '24년 예산 불용 없이 모두 소진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자율 운영으로 중식시간 등 인근 소상공인 식당 이용 분위기 확산 ▴연말‧연초 해넘이 ‧ 해돋이 관광객 대상 도내 관광지 이용 집중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25년 예산 조기 집행 등을 협조 요청했다. 또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 도내 대‧중견 기업 370여 개소에도 협조공문을 보내 내수진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등 정책 현장과 소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서울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행정 부문’ 기관 표창을 받았다. 품격 높은 공공건축 조성문화 확산과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 부문’,‘혁신행정 부문’, ‘국민참여 부문’으로 진행된다. ‘혁신행정부문’은 공공건축 조성 업무를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한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수여한다. 경남도는 민간 전문가 제도, 공공건축지원센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등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건축기획 단계의 개별절차를 통합‧운영해 조화로운 공공건축을 조성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공공건축 사업은 자칫 행정편의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 그러나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는 사전검토 단계에서 외부공간을 공유하고 사업별 동선을 연계하는 등 하나의 단지 같은 유기적인 공공건축이 조성되도록 기획 단계의 중추 역할을 해 편리한 도시공간과 우수한 경관을 제공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석사과정 이세민 씨(지도교수 권혁권)는 2024년 한국통합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구두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통합생물학회는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연구자, 학생들이 모여 지식을 나누고 연구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 학술 단체로 ‘발달생물학’, ‘진화와 분자 생태학’, ‘유전체학’, ‘분자 및 세포 생물학’ 분야 등 네 분야를 주축으로 《동물 세포 및 시스템(Animal Cells · Systems)》을 발간하고 있다. 이세민 씨는 제1저자로서, 생명과학부 조보성 학생과 함께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한국통합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 대식세포에서 유래한 세포외 소포체의 단백질체 프로파일링 및 특성화(Proteomic profiling and characterization of extracellular vesicles derived from NLRP3 inflammasome-activated macrophages)’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해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세민 씨는 “정기학술대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12월 6일 수원시 미디어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으로 열린 ‘2024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성과공유회는 ▲로컬분야 예비창업 아이디어 발표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 운영기관·주관대학 성과 발표 ▲주관대학에서 선발된 우수참가팀들의 아이템 전시로 운영됐다. 경상국립대에서는 우수참가팀 아이템 전시에 ▲한땀(김도희, 임서진) ▲달항아리 아트뮤즈(이종열) ▲땡초가 진주로 오란다(김민수, 김선아, 이성신) 팀이 참가하여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행사의 1부 ‘예비창업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주관대학(경상국립대 등 12개 대학)에서 추천된 학생팀 가운데 예선심사를 통과한 12팀의 학생들이 결선을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2부 ‘운영기관, 대학 성과 발표’에서는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표준협회의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주관대학별 담당 교수가 직접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공모한 ‘2024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쉬운 산림 복지 용어 쓰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개최한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찾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를 쉬운 말로 다듬어 보는 것이다. 다듬을 용어는 ‘회년기, 데크로드, 에코크리 운동회, 무장애 나눔길, 유니크 베뉴, 산림레크리에이션, 슬로우드 테라피, 숲타이쿤, 플레이헌터, 에코 테라피, 웰니스’로 모두 11개이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2월 6일부터 15일까지이다. 제출은 공모지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18일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을 제시한 11명을 뽑아 모바일 상품권(5만 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사업단장 최병근)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2월 2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에서 ‘디스플레이 소재 및 소자 협력 학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 분자제어연구소(소장 김윤희 화학과 교수)와 ETRI 간 디스플레이 소재 및 소자 분야의 협력 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양 기관은 관련 분야의 연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 기회를 모색하며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는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 분자제어연구소, 글로컬 TOP100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ETRI의 변춘원 실장, 조남성 박사와 한밭대의 이종희 교수를 포함해 2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간담회, 인사말, LOI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ETRI 변춘원 실장과 조남성 박사, 한밭대 이종희 교수가 각각 디스플레이 소재 및 소자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CT혁신인재사업단는 12월 6 부터 7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2024년도 ICT혁신인재사업단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ICT혁신인재사업단 이왕상 단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 교수진, 8개의 참여기업 멘토, 참여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3차 연도 사업성과 및 1단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단계 사업 수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참여기업 탐방, 최신 기술 동향 및 기술 세미나, 3차 연도 및 1단계 연구개발 성과 공유, 인턴십 및 글로벌 단기연수 참여 우수학생 발표, PBL 교과목 수행성과 공유, 참여기업 멘토-참여학생 간 멘토링 및 취업 리쿠르팅, 사업단 운영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초청 기술 세미나에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신재곤 단장이 ‘자율주행기술의 핵심이슈 및 상용화전망’, 이엠엑스아이 박학병 대표가 ‘전자파 설계분석 방법 변화와 AI 활용 검토’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참여 학생과 기업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으며, 취업 리쿠르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정지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등 경상남도 트라이포트 핵심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기본설계 착수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국가전략사업 확정 전, 주요 현안 점검 및 핵심 사업들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정지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대상지를 살펴본 박완수 도지사는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과 연계한 해상-항공복합운송(Sea&Air)의 거점 확보를 당부했으며, 경남이 글로벌 육상・해상・항공 복합물류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지리적․경제적 특성상 트라이포트 기반의 물류경쟁력 확보가 지역 미래 성장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가덕신공항이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항만배후단지의 조성을 통해 항만물류산업과 지역산업의 시너지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가덕도신공항은 총 13조 4,900억 원을 투입해 '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2차 경남 민생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의 경제 현안 중 하나인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의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경남신용보증재단 김종석 차장이 ‘경남 소상공인 금융현황’을 주제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금융환경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금융지원의 한계와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존 소상공인 지원정책들이 한정된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와 현장 맞춤형 정책을 설계하는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창원대학교 심상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무환(경남대학교), 남종석(경남연구원), 정연진(경남소상공인연합회), 강석범(BNK), 오현석(경상남도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