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여, 전국 17개 시도 중 최상위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남도가 추진한 청렴 우선 정책의 결실로, 종합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예방중심의 청렴 체질 개선과 제도 구축,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등에 경남도 전 직원이 공감대를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민선 8기부터 공직감찰 조직을 신설하여 공직자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남도는 올해 취약 분야별 개선 전략을 마련하고, 중점 개선 사항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청렴 교육과 간부 공무원의 책임 강화, 적극 행정 유도를 위한 제도정비, 기관장과 노조 주도의 조직 문화 개선 등에 집중해 전국 최상위권을 회복했다. 2019년 이후 하위권에 머물렀던 경남의 청렴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2년 전국 3위로 수직 상승(종합 2등급)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종합 3등급으로 하락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는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창원시 일원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가 자칫 안전의식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경남도와 창원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중대산업재해 위험이 늘 있는 건설공사현장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인 백화점, 기차역 등에서 진행됐다. 창원센트럴아이파크건설현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창원점, 창원중앙역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안내와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안내문과 핫팩, 홍보물 등을 배부해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도민이 연말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군·관계기관과 협업해 중대재해 예방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8일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올 한 해를 빛낸 농촌진흥사업 우수성과를 널리 알리는 ‘2024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민호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농업인학습단체회장과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농가소득 향상 기술개발·보급으로 잘사는 농촌 구현’을 목표로 달려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 문화예술팀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한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 올해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 농업인,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먼저,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과 공무원 41명에 대해 정부포상 4점과 도지사 및 도의장 표창 37점을 시상해 올 한 해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유공자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최고의 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함양군 함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한영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 이가원 KAI 헬기임무시스템팀 연구원, 정성훈 인섹트루 홍보이사, 유창만 오션브리즈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한영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은 ’춤으로 표현하는 나의 삶’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방황했던 10대 시절과 꿈을 포기했던 20대, 이후 꿈을 위해 다시 도전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지방에서 다양한 기회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가원 KAI 헬기임무시스템팀 연구원은 “진주토박이 항공우주의 꿈을 달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KAI의 주요 역할과 미래를 소개하고, 항공우주 분야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공유했다. 정성훈 인섹트루 홍보이사는 ’나의 성장과 다양한 진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끌어 주는 힘이 무엇이었는지를 공유하고, 끊임없이 다양한 경험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창만 오션브리즈 대표는 ‘바다에 대한 사랑과 일 그리고 열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하반기 워크숍을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위촉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국민으로 구성돼, 일상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 발굴,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생활밀착형 정책 개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한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2년간 활동한 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공식적인 마지막 행사다. 올 한해 활발히 활동한 참여단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정책 제안 역량 강화 특강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진행해 우수 단원들을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52명의 제9기 참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589건의 정책 제안과 53건의 지역 봉사활동을 했으며, 내년 2월까지 경남도의 도정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오유석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경남도 대표는 “작은 정책의 변화가 모여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라며 “국민 생활에 보탬이 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2시 진주시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진주 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현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블랙쉽’ 팀의 댄스 공연과 화려한 마술 쇼, 경남과학고등학교 김준오 학생과 동명고등학교 오지훈 학생의 스피치로 문을 열었다. 이어 ANH스트럭처 안현수 대표, MBC경남 김현지 PD, ㈜한국항공우주산업 김수빈 선임연구원, 킥더허들 김태양 대표가 출연해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안현수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항공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2013년 1인 벤처로 출발하여 온갖 어려움을 이겨 내고 우주항공 인증분야 글로벌 기업을 만들었다. 성공에 대한 가치관을 세우고 자신만의 재능을 개발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쌓는다면 경남에서도 꿈은 충분히 이루어진다고 응원하며, 학생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할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MBC 경남 진주방송국에 근무하는 김현지 PD는 어른 김장하라는 작품을 통해 지역방송사 다큐멘터리 최초로 백상 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경남을 알리고,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사회공헌자와 모금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사회공헌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사회공헌자의 날 행사는 경남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헌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참석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자와 모금기관, 복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으며, 사회공헌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예우 강화와 사회공헌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김해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사회공헌자에 대한 나눔·섬김·베품 부문 표창, 사회공헌자 인증서 및 인증카드 수여, 사회공헌 이야기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공헌 이야기에서는 지난 10월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린디 순 커리 여사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포장 수상자 김윤상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남해군지부장이 참석자들에게 묵묵하고 꾸준했던 자신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귀감이 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발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본부장 류재욱)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 포상식을 개최했다. 도내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은 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 버스·택시·화물 운수단체·공제조합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80일간 버스·택시·화물 등 도내 운수회사 총 196곳(시내·외 버스 53개 사, 법인 택시 117개 사, 일반화물 26개 사)과 개인·용달화물 1만 1,118대가 참여했다. 시행 기간 중 교통사고 감소율, 교통안전도 평가지수, 운행기록 제출률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이번 포상식에서 버스 4개 사, 택시 6개 사, 화물 3개 사와 교통안전담당자 등 개인 9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경남경찰청 교통사고 (잠정)통계에 따르면, ‘경남 사업용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 기간 시내버스, 법인택시, 일반화물 참여회사의 전체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4%(298명→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10시 서부청사에서 美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대비하여 경남도 환경분야 정책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내년 1월 美 트럼프 정부 2기 행정부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의 환경정책 변화가 세계 환경정책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국내 경제·산업정책의 변화와 그에 따른 경남도 환경 정책의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연에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를 초청해 '美 신정부 대비 경남도 환경정책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美 트럼프의 정책과 미국의 환경정책 전망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안 △경남도의 환경정책 방향 순으로 진행했다. 강연에는 경남도 환경정책을 수립·집행하는 환경산림국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하여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논의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환경정책 변동성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한다면 美 트럼프 행정부 대비 중앙정부의 정책변화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경남도 환경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고민하고 도민을 위한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산림소득분야에서 임업발전에 기여하고 타에 모범이 되는 임업인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공자는 ▴박순천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 대표(하동군) ▴신현구 소리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함양군) ▴이동수, 이상대, 문성욱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원 ▴김태기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이 선정됐으며, 유공 표창패는 연말에 전수될 예정이다. 이번 표창은 경상남도 임업인 및 산림관련단체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업 발전 및 임업 소득향상에 기여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선정된 임업인들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수출 등을 통해 도내 임산물의 판로개척, 경남의 청정 이미지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박순천 대표(하동군)는 밤을 유통하여 100만 불 수출탑 달성, 신현구 대표(함양군)는 곶감을 생산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이 높게 평가됐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산림소득분야 유공 사례를 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사회과학연구원은 12월 30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사회과학관 3층 글로벌룸에서 ‘비판적 실재론과 계몽된 상식: 학제간 지평’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학술 심포지엄은 대안적인 사회과학방법론 및 국제적 학제간 연구를 주도해온 비판적 실재론의 창립자 로이 바스카(R. Bhaskar) 타계 10주기를 맞아 그의 마지막 유고 《계몽된 상식: 비판적 실재론의 철학》의 출간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비판적 실재론과 학제간 연구’와 ‘비판적 실재론의 전개와 영성적 전환’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계몽된 상식: 비판적 실재론의 철학(강원대 사회학과 이기홍 명예교수) ▲응용된 비판적 실재론과 학제간 연구(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김명희 교수) ▲변증법적 비판적 실재론과 메타실재의 철학(건양대 인문융합학부 서민규 교수) ▲비판적 실재론과 좋은 사회의 존재론(조선대 교육학과 서덕희 교수)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두 세션의 사회자로 정백근 교수(경상국립대 의과)와 김덕민 교수(경상국립대 경제학부)가 나선다. 각 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가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을 억제하기 위한 국가목표인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환경부는 2011년부터 대학의 지속가능성과 젊은 세대의 환경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3년 단위로 평가를 거쳐 전국의 5개 대학을 그린캠퍼스 지원대학으로 선정하여 예산을 지원해 왔다. 경상국립대는 2021년부터 탄소중립위원회를 운영하며 캠퍼스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지속가능발전센터를 조직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실적들을 바탕으로 2022년에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2차 연도 사업기간 동안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보고서 발간 ▲탄소중립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개설 ▲GNU 탄소중립 포털 및 GNU 탄소중립 실천 모바일 앱 개발·운영 ▲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7일 남해군 남해읍 창생플랫폼에서 100여 명의 재학생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2024 지역정주 청년인재 네트워킹 컨퍼런스 ― 너와 남해 연결고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HiVE사업단과 서경방송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너와 남해 연결고리’ 행사는 지난 오는 6월 5일과 10월 29일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남해군에서 활동 중인 청년 크리에이터 4명(박수진 아마도책방 대표, 김재현 소도읖 운영매니저, 박지현 들꽃효소마을 실장, 조용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을 강연자로 초청해 ‘떠나는 남해? 찾아오는 남해!’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남해 정착기를 청해 들었다. 이번 3차 행사에는 대한민국 1호 로컬 큐레이터인 최광운 삼천포레스트 대표를 초청해 ‘남해에서 로컬 큐레이터가 되는 방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노영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해 지역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정착기를 들을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유아 보육정책 교육부 이관에 따라 해당 사업비용 및 조직·인력 운용에 관한 재정부담을 교육부에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60차 총회에서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박 도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시도지사협의회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을 추인했으며,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에 대한 대응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발굴 강화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에는 일원화의 주체인 교육부나 교육청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재정부담을 수반하도록 규정되어있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들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복지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에서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금년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에 따라 지역 주민 스스로 자원순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도민주도형 자원순환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도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한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 마을 공동체,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자원순환마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경남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마을에서 추진된 자원순환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마을 주민들이 주도한 1회용품 저감과 쓰레기 감량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송미량 거제 외국인노동자비전센터 사무국장은 “옥포지역의 특성상 조선산업 외국인 인력 유입으로 인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