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실국장급 11명, 시군 부단체장 7명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실국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복지·동행·희망’ 컨트롤타워 구축 및 인구·외국인·지역소멸 대응 강화 등 민선8기 후반기 핵심 현안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하여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 창출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3급 승진자는 총 5명으로 장영욱 관광개발국장 직무대리, 김인수 농정국장 직무대리가 직급 승진했고, 경남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 김상원 경제기업과장과 중앙ˑ도ˑ시군 간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도정 역점시책 추진을 뒷받침한 김영선 행정과장, '無사고 孝경남'등 어르신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한 박영규 노인정책과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장급 전보 발령으로는 도의 주요정책을 기획·설계하는 정책기획관에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을 배치했으며, 경제통상국장에는 조현준 해양수산국장, 도시주택국장에는 신종우 복지여성국장, 문화체육국장에는 박일동 보건의료국장, 농정국장에는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을 전보 조치했다. 해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2024년도 하반기 우수부서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부서는 주요 시책 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성과 평가하여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10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에서는 최우수 4개 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자연재난과는 풍수해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과 재난관리로 4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 달성,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선제적 자연재난 관리로 도민 안전 확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유치과는 투자유치 실적 9조 원 달성으로 올해 목표였던 8조 원 돌파는 물론 역대 최다 투자유치 실적을 거둬 경남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체전기획단은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70개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민선 8기의 전환점을 맞이하여 그간 경남의 미래를 견인할 새 희망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했던 관광 분야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천 821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3% 증가한 3천 627만 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천 985만 명의 95.6%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로, 그동안 관광객 증대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경남도는 경남관광종합계획을 통해 미래 관광 목표를 제시하고, 권역별 관광개발 로드랩을 마련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환경을 개선했으며,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클리프 세계일주 요트대회와 2026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했다. 거제 장목지구에는 기업혁신파크를 조성하고, 창원 명동지구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❶ 동북아 복합휴양 관광의 메카 경남 실현을 위한 경남관광종합계획 마련 경남도는 지난 9월, 동북아 복합휴양 관광의 중심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도청 공직자들에게 지역 내수진작에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2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내 소비를 증가시키고 내수를 진작시키는 것이다”며 “모든 부서가 각 소관 업무와 관련해 내수진작을 위해 어떤 시책을 추진해야 할지 고민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책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단적인 예로 도청 구내식당 신축 운영을 통한 지역 소비 촉진을 언급했다. 경남도는 이달 초 ‘민생안정 특별기간’에 돌입,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긴급자금 추가 지원 등의 시책을 진행하고 있다. 박 지사의 이 같은 주문은 도정 전 분야에 걸친 새로운 내수진작 시책의 추가적 발굴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들의 직접적 참여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국내 탄핵 정국 속에서 도내 주력산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을 비롯해 도내 주력산업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법무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E-8비자) 7,312명을 확정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받은 7,312명 중 농가에 직접 배치되는 농가형은 2,384 농가에 7,170명이며, 농가별 단기수요에 맞춤형 대응을 위해 농협이 고용하고 농가에 파견하여 작업을 실시하는 공공형은 함양군 42명, 거창군 100명 등 총 142명이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4,190명, 하반기 3,190명 등 총 7,380명을 배정받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 상반기(4,190명)보다 75%(3,122명) 증가한 인원을 배정받아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지속적으로 도입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내년부터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체류자격 비자가 단일화되고, 최소임금 보장 기준도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법무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농어촌 계절근로 제도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체류자격 비자가 내년부터 E-8비자(8개월)로 단일화된다. 그동안 외국인계절근로자 비자는 C-4비자(90일 미만), E-8비자(5개월, 1회 연장 3개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개 분야 75개 시책으로 구성된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이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달라지는 제도와 신설‧확대되는 시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변화로 인한 도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도민안전 분야) ‘경남형 우리마을 재난순찰대’는 대표적 민관협력 사업이다. 마을 지형을 잘 아는 주민 3~4인으로 구성된 순찰대가 기상특보 발효 시 마을별 재난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을 중점 점검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책으로, 2024년 하반기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기업‧창업‧청년 분야) 저신용자 대상 긴급 생계비 대출 지원사업인 ‘경남 동행론’을 출시하여 운영한다. 경남동행론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 등 한계도민을 대상으로 긴급 소액 생계비를 융자 지원하는 제도다. 긴급성을 고려해 48시간 이내 신속하게 지원하며, 금융기관을 1회 방문하거나 방문 없이 도 지정 은행이나 휴대폰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광역급행형버스(M버스) 노선에 경남도의 ‘거제-부산 간 1개 노선(부산역 종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M버스는 대도시권역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운행하는 광역버스이다. 기·종점 7.5㎞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해 주요 거점 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부산시와의 대중교통 이동 편의 증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거제에서 해운대 방향과 부산역 방향 총 2개 노선을 지난 8월 대광위에 신청했고, 이 중 부산역 방향 1개 노선이 광역급행형버스 노선에 최종 선정됐다. 현재 경남 거제시와 부산시를 오가는 시내버스는 직행 좌석형 2000번 버스가 유일하다. KTX 등 기차를 타기 위해 부산역으로 이동하려면 이 버스를 타고 부산 하단에서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M버스 노선 선정으로 거제 중심부에서 부산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정차 정류장이 줄어 시·종점 간 운행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거제시는 조선산업의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경남의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재)백엽장학재단 대학(원)생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에는 등록금 전형으로 대학(원)생 9명(대학생 5, 대학원생 4)에게 1년간 1인당 50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생활비 지원 전형으로는 대학(원)생 17명(대학생 9, 대학원생 8)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비 지원 전형은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고, 신청 기한은 1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8주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백엽장학재단은 익명의 독지가가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공계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남도에 재산을 기부하면서 2000년에 설립됐다. 재단은 우수한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24년까지 총 925명의 이공계 대학(원)생과 고등학생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2월 19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극한환경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이성갑 교학부총장과 국립부경대 김은경 교무처장을 비롯한 양 대학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동남권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우주·항공, 방산, 조선·해양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 고부가가치화의 기반이 될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양 대학의 인적 자원과 기반시설을 공유하고,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서 양 대학교는 ▲공동·복수학위 수여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실험·실습장비 등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공유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갑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후쿠오카에서 일본 규슈지역 관광객 유치를 크리스마스 축제에 참가해 경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후쿠오카를 포함한 일본 규슈지역은 일본 내 김해공항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경남을 방문할 잠재 관광객도 가장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번 행사는 경남의 숨은 매력을 규슈 현지에 알리고, 일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쿠오카 텐진중앙공원 크리스마스마켓 내에 마련된 경남관광 홍보관에서는 비행 한 시간 거리의 가까운 해외 여행지인 경남을 강조하고, 겨울 여행지와 내년 봄철 꽃을 주제로 한 축제 등을 홍보했다. 또한, 미식, 웰니스, 축제, 아웃도어, 역사 등 테마별 관광지를 소개하고, 일본어 경남관광 SNS 팔로잉 이벤트를 실시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일본 방한 시장은 경남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국내 사정으로 방한 시장이 위축될지 우려하고 있어, 안심하고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환율 변동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과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투입하여 1,24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8일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가동하여, 1차 대책으로 내수 촉진을 위한 경남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했고, 2차 대책으로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9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3차 대책은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목표로 한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2024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금융권 대출 최대 5억 원에 대해 1년간 이자 2%p를 도에서 지원(이차보전)한다.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보호 대책에 이어 경영난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게 됐다”라며, “신속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경남웹툰캠퍼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 지역 핵심 문화콘텐츠산업 기관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경남 콘텐츠산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경남웹툰캠퍼스는 2020년 11월 창원 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을 리모델링해 건립했다. 콘텐츠 분야 창업의 초기 단계부터 창업까지 맞춤형 지원과 지역 웹툰 작가 양성,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박 부지사는 경남웹툰캠퍼스에 입주한 작가와 직접 대화하며, 웹툰 창작환경과 작업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했고, “지역에서 웹툰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성장하여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이어,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이동해 시설 브리핑을 들은 후,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을 직접 만나 이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논의하고, 입주 기업실과 세미나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입주기업과의 만남에서 박 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연구원은 20일 오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낙동강 프로젝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낙동강 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수행과 관련하여 낙동강이 국제적인 생태·환경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태·환경분야 전문가, 관계기관, 경남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은 ‘동아시아 람사르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문미경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영기획실장이 ‘2008년 람사르총회 준비과정 및 개최 성공요인’에 대해 발표하면서 국제대회와 행사 유치를 위한 성공적인 추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찬원 명예교수,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상용 이사장, 강림환경연구원 이찬우 소장, 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 경상남도환경재단 이윤태 팀장, 경남관광재단 홍순범 팀장,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강병문 환경정책담당사무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국내외 사례를 통한 성공방안과 시사점 등을 공유하고 낙동강이 환경 허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2025년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무대로 펼쳐질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경남, 부산, 전남 3개 광역시도가 손을 맞잡고 개최하는 국제요트대회이다. 2025년 6월 개최 예정이며, 10개국에서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안의 대표 해양도시인 통영, 부산, 여수를 잇는 장거리 레이스를 통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남해안 지역의 관광·문화·산업이 연계된 새로운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부산, 전남을 잇는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지역 간 관광객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기진 경남도 남해안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3개 시도가 긴밀히 협력하여 남해안권 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위기 극복의 새로운 전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가 20일 오후 4시, 통영 해피데이 웨딩홀에서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가 설립했으며, 경남도는 우수 청년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하고, 어촌 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해 이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이현진 초대 회장이 이임하고, 구자홍 제2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현진 초대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청년어업인의 권익 증진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왔으며, 구자홍 신임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합회 운영을 다짐했다. 이현진 전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청년어업인들의 단합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에 구자홍 신임 회장은 “청년어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더 정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연합회는 청년어업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