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월 6일부터 10일(3박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글로컬대학사업 중 전문대학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거제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함께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유학 설명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상국립대는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도하준 글로컬대학팀장, 거제대 조수근 한국어센터장, 성재신 특임교수, 거창대 박동원 주무관 및 대외협력처 직원으로 ‘베트남방문단’을 구성하여 호치민인사대학교, 개방대학교, 호치민시한국교육원, 경상남도 호치민연락사무소, 호치민시 전문교육협회, 가나다어학당, 고등학교 3곳을 방문하여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경상국립대 해외홍보기관으로 지정된 ‘가나다어학당’을 방문하여,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유학 상담 및 정보 제공을 진행했다. 특히, 4년제 종합대학인 경상국립대와, 취업 전문 대학인 거제대 및 거창대학에 적합한 유학생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호치민시한국교육원 및 경상남도 호치민연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남도청에서 도·시군 겨울철 대설·한파·산불 대응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의 7~10일 대설·한파 예보와 함께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의 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련 대책을 충실히 준비·시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시군과 함께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도는 대설·한파 안전관리 대책으로 결빙 취약 구간, 고립 지역 등을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노후 주택,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보호 대책으로 독거노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파 쉼터를 지정하고, 난방비 지원 확대,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필요시 한파 응급대피소를 운영하는 등 기상 상황에 맞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 중부와 동부 지역은 오랜 기간 비가 내리지 않고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위험이 커진 만큼, 도는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월 8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18회에 걸쳐 창원, 통영, 사천 등 7개 시군에서 도내 농업인 1,51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재해예방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홍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은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기상청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26종 기상·재해 정보와 40종 농작물에 대해 작목별 재해를 예측해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재해로 창원, 진주를 비롯한 도내 전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경남도는 농장별 기상 상황 및 작목별 재해를 예측하여 농가의 기상재해 피해 절감에 힘쓰고자 전년도 9월부터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하여 오는 3월 농민들에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지성 집중호우, 병해충 대발생 등 기상 재해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이상기후 피해 사례 △시스템 가입 필요성 △서비스 활용 방법 안내 등으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와 네이버가 협력해 개발한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로 새해부터는 도내 섬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길찾기 검색에 여객선이 추가돼 출발지와 목적지를 검색하면 여객선 노선과 시간표, 소요시간, 요금, 실시간 운항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국어 검색 서비스도 지원되며, 향후에는 목적지 검색부터 여객선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도내 섬을 찾는 여객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여객선터미널, 관광안내소,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운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송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에는 교통안전 관리 강화, 운송질서 확립,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유관기관 교통안전캠페인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대책을 포함했다. 지난 6일부터 도와 시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버스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시작했다. 터미널 건축물과 전기·소방 시설은 물론 터미널 내 정차 중인 여객 운송 차량의 안전 점검을 하고 미흡한 사항은 설 이전에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운수 업체·조합과 협업해 차량 정비, 노후 부품 교체 등 사전 점검을 하고 운수종사자에게 안전 운행 수칙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친절·안전 교육도 실시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해 터미널 주변 택시 불법행위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벽·오지와 비수익 노선의 대중교통 결행 방지, 심야 도착 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서민진 씨(박사 수료, 강사)가 법무부 주관 범죄예방디자인(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셉테드) 교육 및 정책 연구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12월 31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건축학과에서 박사논문을 준비하면서 강사로 활동 중인 서민진 씨는 지도교수인 강석진 교수와 함께 2018년부터 법무부 셉테드 지자체 공무원 위탁 교육을 시작으로 셉테드 사업 컨설팅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민진 씨는 2024년에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 단계별 표준 매뉴얼 교육자료 개발 및 교육 진행’과 ‘보호관찰소와 연계한 셉테드 사업 매뉴얼 연구’를 통해 법무부의 셉테드 정책의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강석진 교수는 “서민진 씨는 다양한 셉테드 연구 및 과제 수행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축적하고 있으며 지금은 박사학위 논문을 위해 가상현실 기반의 셉테드 연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연구자이다.”라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며,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난해 2022년 11월 광역지자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출범했다. 이번 2기 위원회는 5개 분과위원회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6년 11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기와 마찬가지로 갈등 해결과 도민 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시군 추천 등의 방식으로 연령, 성별, 지역, 직능 등을 고려해 균형 있게 구성했다. 특히,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외국인 이주 급증에 따라 다문화 분야 전문가와 귀화자를 신규 위촉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출범식은 최충경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위촉장 수여와 격려사, 그간 권고안에 대한 경남도에서의 추진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현수 국립창원대학교 교수의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후 내부회의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김해시와 양산시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은 최근 10년간 산불통계에 의하면 연평균 48.6건 산불 중 31%가 1월~2월에 발생하고 있다. 최근 도내 건조특보(주의보) 발효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 산불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진화를 위한 임차헬기 7대와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52명의 출동 태세를 상시 점검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일몰 전후 취약시간대 소각행위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야간산불 초기대응을 위한 산불진화대 신속대기조 90명과 대형산불 발생시 도내 광역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0명을 신속히 동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산불 예방과 대응에 힘쓰는 진화대원을 비롯한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시 개인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경남의 인구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해 경남의 인구 순유입이 10월, 11월 두 달 연속 증가한 통계청 자료를 언급한 뒤, “인구 유입은 한 부서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는 과제다. 총괄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협력해 인구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박 지사는 “1997년 울산 분리 후 27년 만에 경남의 총인구가 부산을 추월했다. 그동안 출산 장려, 정주 여건 개선,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의 결실”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러한 인구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재차 당부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4년 10월과 11월 경남은 인구 유입이 유출을 초과하며 순유입을 기록했고,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났다. 이어 박 지사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 안전지수에서 경남이 범죄와 감염병 분야에서 낮은 등급을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후 2시 중앙회의실에서 미 트럼프 정부 2기 경제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농협중앙회경남본부, 경남은행,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트럼프 정부 출범, 경남경제점검단’ 1차 회의 이후 그동안 경남도, 경남연구원 등이 주관하여 수립 중인 경남도 대응전략에 대해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트럼프 정부 경제정책 변화 예측 ▴경남 주역산업 전망 및 영향 ▴ 도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 분야별(민생경제, 기업지원, 산업정책, 무역, 농축산, 해양수산, 관광, 환경 등) 대응전략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소외지역 없는 희망찬 경남을 위한'희망!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조성을 위해 2025년에 건설하는 도내 주요 도로사업의 준공 및 개통에 집중하여 도민 교통 편익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도로 사업은 고속도로 5건, 179.15km, 5,256억 원, 국도 21건, 175.69km, 1,981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15건, 114.15km, 1,326억 원, 지방도 29건, 81.71km, 339억 원 등 총 70건, 550.7km, 8,90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4,351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758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 58호선 무계~삼계 건설(435억 원)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694억 원)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건설(99억 원)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104억 원) ▴국지도 69호선 대동~매리 건설(100억 원) ▴국지도 60호선 매리~양산 건설(129억 원) ▴지방도 1047호선 악양~묵계 건설(40억 원) ▴지방도 1029호선 평암~둔덕 건설(30억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밀양시 상남면 소재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위를 잊고 고생하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축산종합방역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재난형 가축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도내 전 시군에 설치된 축산관계차량 전문 세척·소독 시설로 도내 20개소가 상시 운영 중이다. 농정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밀양시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한 데 이어 도내 가축질병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장마다 지정된 전담공무원을 통하여 가금농장에 대한 1:1 맞춤형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밀양은 ‘영남알프스’ 라고 불리는 산간지대가 많아 겨울철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저지대로 내려올 수 있는 만큼 양돈 밀집단지(밀양시 무안면)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의 최재원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조세연 선임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단순한 구조의 유기-금속 화합물을 활용하여 비용량과 율특성이 뛰어난 차세대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 LIB)용 음극 신소재를 개발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널리 사용되는 고효율 에너지 저장 장치이며, 이의 성능 개선은 세계적으로 매우 관심이 높은 연구 주제이다. 최재원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기존 음극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코발트(II) 및 아연(II) 기반의 핀서 복합체를 활용한 독특한 리튬 저장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특히, 아연 기반 복합체 음극은 2.0 A/g의 전류 밀도에서 200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 동안 1720 mAh/g의 높은 방전 용량을 유지하여 획기적인 충·방전 성능을 드러냈다. 이 소재는 우수한 안정성과 더불어 높은 전류 밀도에서도 뛰어난 사이클 성능을 발휘하여 고율 특성을 확보한 차세대 배터리 음극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전극 소재의 전기화학적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지방시대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4대 특구 중에서 현재 5개 광역시만 추진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를 소개하며 이를 인구 규모에 따라 지방도시에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경남형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위한 제안” 브리프를 발간했다. 도심융합특구는 기존 개발사업과는 달리 도시 중심지역에 고밀도로 개발되고, 청년 등 수요자를 중심으로 개발되며, 지방도시가 주도하여 개발(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인센티브나 규제 완화 등의 기업 지원(소프트웨어)이 함께 제공된다. 지난 2023년 10월에 제정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도시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지정을 신청해야 하며, 중앙부처 의견수렴과 도시개발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된다. 전국 161개 기초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구분하면 수도권을 제외하고 100만 명 이상은 창원이 유일하며, 50만 명 이상은 김해를 포함하여 4개 지자체, 30만 명 이상에는 양산과 진주가 포함된다. 특별법에는 인구 규모에 대한 제약은 없으나 정부 정책추진에는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되어 있지 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2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여 전국적으로 발탁하는 ‘2024년 신지식농업인’ 선정 결과, 전국 8명 중 경남 농업인 2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농업 지식을 개발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류평가, 전문가 면접 및 현지실사,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이 수여될 예정이며,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만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여 농업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신지식농업인은 지난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491명이 선정됐으며, 경남은 이번에 최종 선정된 2명을 포함하여 총 56명의 신지식농업인이있다. 2024년 최종 선정된 2명의 경상남도 신지식농업인은 의령군 축산분야(산란계)에 박수민(46세), 하동군 가공분야(쌀)에 조은우(44세) 대표다. 경남 의령군의 박수민(46세)씨는 기존 산란계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