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이 컨터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5일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관한 ‘제2회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서 박 지사는 “현재 우주항공청이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항공 기능과 위성 시스템 안보 기술을 포함한 범부처 통합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은 보잉·에어버스 같은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R&D) 기능을 유치하고, 사천에어쇼를 세계적인 항공우주 산업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상남도’ 비전을 수립하고, 8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4대 전략 12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을 비전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도내 대학교,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사협회 등 10개 기관 13명과 25일 경상남도기록원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달 17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교육 설문조사에서 건설기술인을 위한 정기적, 전문적 교육을 바라는 의견이 나와, 도내 건설기술인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콘텐츠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문가 협의회(working group)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의 방향·주제·내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강사 섭외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건설기술인 교육 주제와 내용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최신 건설기술 동향과 앞으로의 교육 방향 등에 관해 토의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3년 4월 4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교육지원 협력,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지원, 민간전문가 자문 협력, 기술인 구인·구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기술인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기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어업재해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25일 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개최했다. 어업인, 수협, 시군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어업재해의 반복적 발생에 대비하고 안정적 재해보장체계 확립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활성화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률 증가 방안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어업인 지원 확대 방안 △시군・수협・어업인 애로・건의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한 어업인은 자부담을 낮출 방안 모색을 건의했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28개 양식품목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 어업인 자부담 50% 중 일부를 지방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1년 소멸성 보험, 할증에 따른 보험료 인상 등의 이유로 가입률이 저조해, 도는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보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 발표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철강 및 알루미늄·가공품 제조업,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지난해 수출탑 수상기업 10곳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생경제 안정대책 본부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등 6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수출기업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미국 트럼프 관세정책 및 경남수출 동향 설명, 도를 비롯한 기관별 수출지원 시책설명, 기업애로 사항 청취 및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환율 변동에 따른 환리스크 대응책 마련 △물류비 지원 △중소기업 금융혜택 지원 강화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 △해외 바이어 매칭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올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수출상담회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25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추진을 위한 ‘경남도-농관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경상남도, 18개 시군, 농관원 경남지원 및 17개 사무소의 직불금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교육 미이수자 관리 및 이수율 제고 방안 ▵농업인 대상 홍보 강화 ▵효율적인 이행점검 방안 ▵실경작자 보호를 위한 직불금 부정수급 합동조사 추진 ▵직불금 추진 시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항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농관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자에게 직불금이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도내 17만 4,000여 농가가 직불금을 신청했으며, 이행점검을 거쳐 16만 7,600 농가에 총 2,403억 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보다 5% 정도 인상되어 ha당 136~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교육강사 양성교육’을 경상남도가족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확대 및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며 ▵2025년 다문화이해교육의 방향 ▵수업 시연 노하우 전수 및 코칭 ▵대상자별 관심사 기반 맞춤형 교육법 ▵KF아세안문화원 투어 및 체험 ▵다문화이해교육 수업 참관 등 50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필 작성 및 자기소개법과 포트폴리오 작성법, 개별 수업 시연으로 강사로서 전문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지역민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과 결혼이민자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사)한국인성교육학회에서 발급하는 다문화놀이체험강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도내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전문성을 갖춘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다문화교육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개교 예정인 학교(유치원) 9곳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가칭)보람유치원 ▲(가칭)주동유치원 ▲(가칭)두룡유치원, ▲(가칭)주촌선천2초등학교 ▲(가칭)신진주역세권초중통합학교 ▲(가칭)감계2중학교 ▲(가칭)진해통합중학교 ▲(가칭)상문중학교 ▲(가칭)사송고등학교이며, 지역별로는 창원 3곳, 김해 2곳, 진주·양산·통영·거제 각 1곳씩 총 9곳이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교명은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의견을 수렴해 진행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교명 공모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고등학교 교명 공모는 경남교육청에서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5일간 도내 학교, 기관, 지자체 등을 통해 (가칭)사송고등학교 교명 후보 의견을 받아 3월 중 교명 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심의와 경상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8월께 교명을 확정한다. (가칭)사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의 기업가정신융합전공이 개설된 지 불과 1년 만에 첫 졸업생을 배출해 주목받고 있다. 2월 25일 열린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경상국립대 최초로 ‘창업학사’ 학위(복수전공)를 받은 주인공은 경영대학(학장 정대율) 국제통상학과 곽수빈 졸업생이다. 곽수빈 학생은 어릴 적부터 K-뷰티를 중국에 수출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며 대학에 들어와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면서 창업과 혁신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3학년 재학 시 경영대학 경영학부가 주최한 글로벌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중국)에 참여한 경험을 계기로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추고 싶었다.”라며 기업가정신융합전공을 이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학업과 더불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는 열망이 그를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했다. 기업가정신융합전공을 이수하기 위해 집중적인 학업 계획을 세우고,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전공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철저한 계획이 필요했습니다. ‘기업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4일 산청군 회의실에서 산청군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노화웰니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을 비롯한 산청군 및 거창대학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승화 산청군수는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체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부경남 지역 내 타 시군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항노화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항노화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항노화웰니스 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산청군의 우수한 웰니스관광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전통 한의학의 본고장인 산청군과 협력하여 항노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화재 취약 건축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은 1억 3300만 원이며, 도내 6개 동을 대상으로 각 동당 최대 약 2,666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강 방법은 외장재 교체, 스프링클러 설치 등 건축물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필로티 건축물은 화재의 수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층 필로티 주차장 천정과 외부 마감재를 불연재로 교체해야 한다. 사업 대상은 3층 이상이며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 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필로티 구조의 연면적 1,000㎡ 미만 다중이용업소(고시원·목욕장·산후조리원·학원)이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 대상은 올해까지 보강을 완료해야 한다. 미이행 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보강 의무대상 건축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필요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 및 검토 후 보강계획을 해당 시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24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함양산양삼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사업’ 최종 연구개발 제품에 대한 상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품 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 군수,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 군의회,산양삼가공협회, 참여기업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사업의 세부 연구내용 발표 및 개발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함양의 산양삼과 지역 농·임·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하여 농·임·특산물의 가치향상과 산양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함양 산양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대한 의지와 아이디어를 가진 함양군 관내의 기업을 모집해 연구원과 함께 함양군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산양삼과 농·임·특산물 효능검증 및 성분분석 등 연구개발과 디자인 및 제형개발을 통한 시제품 생산, 지식·산업 재산권 출원 등을 통하여 4개 사업으로 11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상품 보고회를 통해 함양군 항노화 산업의 인지도 제고 및 함양산양삼의 브랜드 구축 등 산양삼 기반 상품화 확대에 기여하고, 시장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이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자리 불일치 해소, 도내 고용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부터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인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는 경남지역 18개 시군 일자리센터의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일자리종합센터는 취업 알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 상담,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분석시스템 지원으로 지난해 취업지원서비스 7,811건의 성과를 이뤘다. 채용환경 변화에 대응해 취업 청년들이 입사 지원 서류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고 실전 면접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도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분석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인공지능(AI) 모의 면접과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65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12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일자리 정보와 인공지능(AI) 안면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인터뷰, 화상 면접 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24일 오후 2시 산림박물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사방사업 품질향상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사방사업에 계약된 시공·감리 업체 현장대리인 및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방사업 시공 우수·미흡 사례와 품질향상 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현황, 작업 시 안전사항, 현장 경험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실제 사업장에 필요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방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올해 3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지사방 6ha ▵계류보전 6km ▵사방댐 122개소 ▵다목적 사방댐 1개소 ▵산림유역관리 3개소 등의 사업을 조기 착공해 여름 우기 전에 완료하여 산림 재해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방사업 현장을 만들고, 비상상황 시 현장에서 신속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SGEMC)를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작년 콘퍼런스의 성과분석과 올해 행사의 규모나 컨셉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프로그램 위원회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프로그램 위원회는 해운, 항만, 조선소, 선급 등 조선해양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SGEMC)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조선해양산업 분야 전문 국제 콘퍼런스다. 경남도 주최,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작년에는 51개 주제 발표와 68명의 국내외 전문가 연사 참석 등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를 자랑했다. 올해는 설문조사 등 참석자 의견을 수렴해 30개 주제, 46명 연사 초청 등 선택과 집중으로 행사 규모는 축소하되, 해외연사 비중은 확대해(8.8%→13%) 국제행사로서 품격을 높인다. 유사 국내 콘퍼런스가 10월 이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도, 경상남도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투어랩 운영 사업은 남부권 지역 내 소도시 여행권역으로서 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내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관광 진흥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는 역량 등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여행생태계를 구축해 관광분야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자된다. 경남도는 도내 시군의 관광환경을 분석하고, 관광콘텐츠 육성 및 개발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며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부권 로컬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2월부터 실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의 추진계획 발표 ▵시군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소도시 여행권역 육성을 위한 남부권 로컬투어랩 운영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용역 관계자 등이 모여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