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해양수산부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 도내 대학 두 곳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는 △석·박사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 과정’ △기업 재직자 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실무교육 과정 △대학과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이 운영된다. 이 사업의 총괄 전담 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해 1월부터 2월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평가를 했다. 그 결과,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 과정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전국 4개 대학 선정)가,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에는 경남대학교(전국 8개 선정)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향후 5년간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맞춤형 실무교육 과정은 3월 중 재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된 도내 대학에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진해신항 개장을 대비한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촌이 직면한 이상기후, 일손 부족과 같은 여러 위기를 ‘스마트농업’으로 극복하고, 농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스마트(SMART)농업에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마트팜, 디지털 재배 기술과 같은 과학영농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뜻이 있다. 이러한 의미를 ‘SMART’ 단어에 담아 정책 방향을 정리했다. 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Sustainability) ② K-Food 농식품 수출 다변화(Market) ③ 농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전환(Agro-Business) ④ 농업․농촌 복지시책 확대(Rural Welfare) ⑤ 농가소득 증대(Total income)다. (S)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과 후계․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M) 시장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농산물 생산과 세계 시장을 겨냥한 수출 농업 육성으로 K-푸드를 세계화한다. (A) 농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잇따른 어선 사고와 봄철 성어기를 맞아 어선(낚시) 운항이 증가하면서 사고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어, 안전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7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에는 7개 연안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통영수협, 근해통발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도내 낚시어선협회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기관별 어선 사고 예방 대책 발표 △안전관리 강화 대책 논의 △어선사고 원인 및 문제점 분석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유지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도내 낚시어선협회에 △출항 전 기관, 소화ㆍ구명설비 등 안전점검 및 관리 강화 △조업ㆍ항해 중인 어선의 구명조끼 상시 착용 △악천후 시 출항 금지 △무전설비·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확인과 같은 연락 체계 유지 등에 대한 어업인의 협조도 요청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대책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과 어업인이 협력하여 안전한 경남 바다를 만들겠다”며, “관계기관과 어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의 위상과 경쟁력을 종합적·체계적으로 홍보할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 17명을 선발했다. 경상국립대는 2월 27일 오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계단강의실에서 개척나래 26기 수료식과 27기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승 산학협력중점교수를 비롯해 홍보실 직원과 신규 선발된 홍보대사, 2024학년도 홍보대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 홍보대사 개척나래는 유튜브·SNS 콘텐츠 제작 참여, 홍보책자 및 영상 제작 참여, 학내·외 각종 행사 지원, 대학 탐방 안내, 박람회 및 입시설명회 참가 등 대학의 홍보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경상국립대는 학생 홍보대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유튜브·SNS콘텐츠 제작,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 관리, 카드뉴스 제작, 촬영 장비 운용·영상 편집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른 교육도 제공한다. 이 같은 활동으로 경상국립대의 강점과 장점이 사회관계망(SNS)과 유튜브 등을 통하여 더욱 확대 재생산되도록 하고 대학을 방문하는 고교생들에게도 대학의 종합적인 위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AI융합인재교육연구단은 2월 18~19일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산업 지능화를 위한 ‘AI융합 산학연대 취업 및 기술협력개발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산업 지능화를 위한 행사에서는 AI융합공학과 및 SW 기술협력개발과 관련한 5명의 외부 연사를 초빙했다. 18일에는 초빙 연사들의 발표와 산학연대를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고 19일에는 초빙 인사-참여 학생 간에 취업과 산업동향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이 평소 연구하는 분야에 대해 공유했다. 첫날에는 ▲경상국립대 글로컬사업단 권경용 본부장의 ‘국방 기술과 AI 및 취업 동향 소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경석 팀장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 복합 체계 개발 현황 및 취업 안내’ ▲모아소프트 류인수 본부장의 ‘생성형 AI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활용’ ▲경북대 김경훈 교수의 ‘ROS 2에서 데이터 신선도 인식 실시간 스케줄링(Data Freshness-aware Real-time Scheduling in ROS 2)’ ▲슈어소프트 오승욱 부사장의 ‘인공지능 세대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팅’ 강의가 진행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봄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약 5주 동안 도내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 간판의 안전 점검과 정비, 불법 광고물 철거다. 통학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판 파손이나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퇴폐·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단속을 강화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도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낡고 오래된 간판도 집중적으로 안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시군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되며, 경찰과 시민단체·협회 등과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창원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통학로 주변의 위험 요소가 사라져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이런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 신종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의 외국인력 비자 정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군, 대학, 외국인 관련 센터 등이 참석해, 경남도의 올해 외국인력 비자 정책에 대한 사업을 공유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경남도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모집 인원을 대폭 확대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입을 통한 인구 감소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250명이었던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 배정 인원을 2025~2026년 동안 1,191명으로 늘렸고, 지역특화 재외동포(F-4R) 비자와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운영도 본격 추진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이란 지역 사회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인구감소(관심)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비자 전환 특례를 주는 것이다. 경남의 경우 11개의 인구감소지역과 2개의 인구감소관심지역 모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의 주요 요건이 일부 변경된다. △한국어능력 기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수산대학의 인력·시설 등을 활용하여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산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25명을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산업전문가 교육과정은 패류 양식·가공・유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패류 효율적 활용사례, 품질의 특성, 수산자원관리 정책 등 분야별 이론교육과 현장연수로 운영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과 경남도지사 포상을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을 포함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있거나 도내 수산 양식·가공업체 등 수산업 관련 경영자 또는 종사자, 패류 양식·가공업체 창업희망자로 거주지 시군 해양수산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신청자들의 자격여부 심사와 시장·군수의 추천을 거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에서 3월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통영시 소재)가 위탁 운영하는 수산업전문가과정은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396명이 수료해 어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붕괴 사고 관련 및 2025년 해빙기를 대비하여 가설 중인 하천횡단 교량 등 시설물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27건에 대하여 발주청 및 전문가(기술지원 기술인)와 같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및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으로는 하천 시설과 제방, 교량, 수문 등 하천 관련 구조물을 포함하며, 해빙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침하, 균열, 유실 등의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시공 중인 교량의 안전사고 예방조치 ▵하천 제방의 균열 여부 ▵교량과 수문 등의 시설 상태 ▵토사 유출 가능성 ▵동결로 인한 기초 지반 변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나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하천 구간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하며 점검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도민 안전확보 및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서은석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이번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시설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의 2024년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혼인건수가 함께 증가하며, 반등세로 전환했다. 26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상남도의 합계출산율이 0.82명으로 전년도 대비 0.02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합계출산율 0.75명을 상회하는 수치로 2015년 1.44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9년 만에 반등했다. 경상남도의 출생아 수 또한 지난해 13,076명으로 전년대비 27명이 늘어나며 10년 만에 반등했다. 경상남도의 출생아 수는 2000년대 평균 3만 명대를 유지해 왔으나, 2013년 3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2019년에는 2만 명 이하로 줄어들며 2023년 13,049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혼인 건수 역시 11년 만에 증가했다. 경상남도의 혼인 건수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나, 지난해 11,429건으로 2023년 대비 11.7%가 증가했다. 통상 혼인 후 2~3년 이내 출산으로 이어지므로 향후 경상남도의 출생아 수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경상남도의 연간 순유출은 지속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평생교육원 참진주여성대학은 2월 25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철호 평생교육원장 등 내빈과 참진주여성대학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이회옥 총동창회장의 이임식과 제12대 박규리 총동창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2009년 진주시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하여 지난해 16기까지 6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2025년에는 17기 참진주여성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철호 원장은 이임하는 이회옥 회장에게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하고, 취임하는 12대 박규리 총동창회장에게는 축하의 말씀과 함께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여성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봉사 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큰 울타리가 되어 달라.”라고 부탁했다. 신임 박규리 총동창회장은 “참진주여성대학 동문들과 여성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만 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는 2월 24일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제3회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MOTian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경영학과 교수진, 석사·박사 졸업생을 포함해 수료생·재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박사 졸업생 4명과 석사 졸업생 17명이 배출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인사말, 축사, 축시 낭송, 졸업생 학위수여식, 성적우수상/기술경영인상/MOT인재상 시상, 공로상/감사패/감사장 시상 등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경상국립대 MOT 2대 동창회장 선출, 발전기금 전달, MOT 퀴즈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부는 오승환 학과장 인사말, 전정환 사업단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전차수 명예교수가 졸업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자작시 ‘마라톤’을 낭송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구교진(지도교수 김영철), 유제원(지도교수 송지훈), 전고운, 김태영(지도교수 전정환) 씨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도내 4개 시군 4개소가 선정돼 국비 2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먼저, 재정지원과 민간투자 유도로 어촌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어촌경제플랫폼 조성 사업(유형1)에는 사천 삼천포항(신향항) 사업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3,075억 원이 투입되는 ㈜터루의 남일대 호텔&리조트 조성 민자사업과 연계해 해양휴양거점 육성, 해양수산 전시․체험시설, 기반․편의시설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천 삼천포항(신향항)은 지역 관광 자원(남일대해수욕장, 사천바다케이블카 등)을 연계한 해양수산휴양 중심의 어촌경제 거점을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297명의 고용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대형산불 공동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산하 서부지방산림청, 양산·함양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와 부산지방기상청, 경상남도 경찰청,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11개 유관기관과 도내 협업부서가 참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동시다발 산불과 대형산불에 대한 협의회 구성원별 업무 역할에 대해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대책을 공유하고, 산불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방지 협력방안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지원에 관한 사항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고 유관기관을 비롯한 협업부서와의 공조체계와 대응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매뉴얼을 정비하고,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국가의 간선도로망인 국도의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국도의 가지형태 노선인 지선국도를 소개하며, 경남지역 지선국도 지정을 위해 제2종 교통물류거점 지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지선국도 지정에 대비한 제2종 교통물류거점 지정방안’ 브리프를 발간했다. 지선국도는 국도와 국도 또는 국도와 도시 등(항만, 공항, 철도역, 산업단지, 물류단지 등)을 연결하는 가지형태의 국도노선으로, 2010년 도로법 개정을 통해 법적근거가 마련됐으나, 그동안 노선이 지정되어 활용된 사례가 없었다. 지선국도는 현재와 같이 지역 간 간선도로망이 어느 정도 구축된 시점에서 잘 활용한다면 짧은 구간, 적은 비용 투자로 도로체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국토부에서도 향후 지선국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선국도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국도의 본선과 제1종·제2종 교통물류거점과의 연결, 그리고 국도와 국도 간 연결이 전제되어야한다는 것이 가장 주요한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이 중 제1종 교통물류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