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일부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6월 ‘벼리’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비상업적 활용을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도내 업체들이 상업적 활용까지 가능하도록 저작재산권 개방을 요청함에 따라, 올해부터 이를 허용하는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저작재산권 이용인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벼리’ 저작재산권 개방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2025년 상반기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다.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해당 기간 동안 신청서, 확약서, 사용계획서 등 총 6종의 서류를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경남바로서비스’는 도의 지원정책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작 가능한 상품의 범위는 경남도가 상표권을 출원한 15개 상품류에 한정된다. 이용 신청업체는 경남도의 이용 승인 및 상품 시안 검토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으면, 승인일로부터 3년간 ‘벼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판매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학생들의 진로·취업·창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찾아가는 진로・취업・창업 상담 서비스’ 제공과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에 ‘진로・취업・창업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부스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남부권 대학 중 최고의 학생 행복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제도와 면학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특히 학생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학생이 있는 곳으로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상담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사회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진로·취업지원실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창업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로・취업・창업 상담 부스’를 마련했다.”라고 말하고 “이 부스에는 취업 컨설턴트,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문가, 창업 관련 상담사가 상시 배치되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5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 신임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희열 지구회장을 비롯한 신임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박 지사는 새롭게 출범한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공헌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경남울산지구JC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경남도 차원의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울산지구JC 신임 임원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JC회원대회, 저출산 극복 캠페인, 이순신 승전길 걷기 챌린지 참여 등에 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도는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가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리더로서,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지역 청년들이 더욱 성장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울산지구JC는 지역 청년들이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5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사천공항 기능재편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관련부서, 서부권 10개 시군과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 공군 제3훈련비행단,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등 관계기관·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사천공항의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공항 기능 재편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해 4월부터 우주항공청 개청, 국가항공산단, 남해안 관광벨트 등 지역 특성과 남부내륙철도 개통 등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사천공항의 기능재편을 통한 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 2030)에 반영하기 위해 이 용역을 추진했다. 사천공항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서 우주항공청 설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활성화, K-방산과 항공 유지보수(MRO) 산업의 성장, 남해안권 관광 개발 등 발전 가능성에 따라 향후 국제선 항공운송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공항 승격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용역책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신규대상지구 20곳의 사업계획을 컨설팅한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4월에 있을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선정 심사·평가에 대비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발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담당과장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방재 분야 전문가들이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방재 분야 전문가들은 △심사·평가 핵심에 맞춘 사업내용 보완 △부처별 예방사업 연계성 강화 △기본계획 수립·지구 지정 등 사전준비 현황 △지자체 추진 의지 및 주민 숙원도 △발표 대비 발표력 등을 주문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풍수해로 인한 침수·붕괴 등 취약요인을 해소하는 마을 단위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 펌프장, 우수관거,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025년 사업에 통영시 중앙시장 등 6개 지구(총사업비 1,982억 원)가 선정되는 등 2019년부터 총 22개 지구(총사업비 8,073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 분야별 기반 시설 확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복지 분야 시군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관광 활성화’ 특강(산림청 산촌담당 사무관)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 정책 방향’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신속 재정집행 점검’ 등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올해 2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연휴양림 등 14개 사업, 21개소에 시설의 조성‧보완과 산림복지전문가 79명을 배치하여 산림휴양 이용객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쾌적하고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2차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을 통해 한 장소에서 휴양‧치유‧체험 등의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을 단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려 산악권, 해양권, 도심권 등으로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경상국립대 학생중앙자치기구(총학생회)와 함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들의 봉사정신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가좌캠퍼스(3월 4~7일)를 시작으로, 칠암캠퍼스(3월 6~7일), 통영캠퍼스(3월 12~13일) 각 도서관 옆에서 진행한다. 경상국립대 총학생회는 헌혈버스 근처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한세 총학생회장은 “2025학년도 총학생회 학생들이 1학기 개강과 함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해서 기쁘고, 또한 잘 준비하여 다른 학생 행사들도 성공적으로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혈액원에서는 2024년 1323명, 2023년 964명의 경상국립대 학생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남혈액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경남 지역 다른 대학에서도 유사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경상국립대 학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노선버스의 차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버스 종사자의 편의시설과 근로 여건 등을 향상하는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진주시와 양산시 2곳의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비를 포함해 총 244여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에는 45여억 원이 투입된다. 진주 집현 공영차고지는 2023년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 보상 등을 마쳐, 올해 착공할 예정이며, 양산 웅상차고지는 구조진단 후 올해 관리동 증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진주 집현 차고지는 서부경남 KTX 사업과, 초전 신도심 개발, 복합터미널 건립, 역세권 조성 등 대중교통 이용 수요 증가에 대비해 부지면적 25,483㎡, 건축 연면적 1,167㎡, 버스주차면 수 100면, 승용차 74면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 웅상 차고지는 기존 차고지 관리동 증축사업으로 기존 면적 460㎡에서 690㎡로 230㎡ 더 증축하며, 이 공간에는 운수종사자 휴게시설과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고지 내 휴게시설이 없어 가시설물을 이용하고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종합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찾아가는 청렴서당 시즌1’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서당’은 도 감사위원장이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청렴을 주제로 토론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시책이다. 우선, 경남도는 지난 2월 말까지 외부체감도 관련 공사·용역·보조금·민원 등 업무가 많은 50개 부서를 방문했으며, 청렴알리미 문자서비스, 공직자 자기관리 제도 등 도의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3무 업고 3행’ 참여 릴레이를 펼쳤다. ‘3무(無)’는 직무관련자 식사 접대, 선물, 갑질 근절을 의미하며, ‘3행(行)’은 공정한 업무 처리, 공익을 우선하는 자세, 공존을 위한 관계 실천을 뜻한다. 이어 3월 말까지 그외 직속기관, 사업소를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순회하며 업무투명성 확보 등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공직자가 청렴하면 도민이 행복하다는 청렴가치를 공유하여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3월부터 도서 벽지 등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의 경영부담 경감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도서 벽지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기관· 전기·선외기 및 어업용장비 전문 수리업체가 무상 점검·수리하고, 소규모 부품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7개 시군의 약 300개 어촌계, 어선 3,000척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소속 어촌계에 사업을 신청한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이다. 무상 점검·수리를 받을 수 있고, 소규모 부품교체비를 1인당 1회 최대 10만 원 한도에서 연 2회 지원받을 수 있다. 황평길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경제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도내 총 5만 4,984척 선박에 15만 6,128건의 무상 점검·수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는 4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이통장 시군 지회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부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 사업 승인,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2024년 감사 보고와 결산에 대한 승인과 함께 부지부장으로 조명구 창녕군 지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이어 이통장 종합건강검진비 사업, 이통장 한마음 대회 등 올해 신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경남도와의 협력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송강훈 도 지부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시군 지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는 도내 시군 이통장 지회장을 중심으로 지난 2003년 결성되어 행정과의 가교역할은 물론 이통장 화합을 위해 지속 활동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경상남도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실납세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지사는 “납세자가 있기에 국가와 지역사회가 지탱될 수 있다”며, “납세의 의무는 국방의 의무와 함께 국민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 또한 “도 예산 역시 도민들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인 만큼, 공직자들은 이를 마치 ‘내 호주머니 돈처럼’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도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3년간 3건 이상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시장․군수의 추천과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거쳐 3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도 재정에 기여한 25명을 유공납세자로 별도 선정해 이날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19개사와 개인 6명으로, 창원시 5명을 포함한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실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ㆍ대응 강화를 위한 ‘경상남도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영농활동, 등산객 증가, 빈번한 건조ㆍ강풍주의보 발효로 인하여 산불 발생 위험과 대형산불 확산 우려가 커진다. 이번 회의는 시군 산림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및 산불 예방·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대형산불 위험지역 관계기관 대책회의(행정안전부)와 관련된 경남도 중점 추진사항 전달 ▵경상남도 산불방지협의회 회의시 도내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의 시군 협조사항 전달 ▵경남도 및 시군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불통계에 의하면 경남지역에 최근 10년간 봄철 3~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7.7건으로 전체 산불의 38%가 3~4월에 집중됐다. 특히, '22년~'23년 합천과 하동 대형산불이 3월에 발생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봄철 대형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시군 산림부서의 24시간 출동준비태세 확립 및 신속한 초동대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 시군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그간 개선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한 농산물의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도내 제철 신선과일을 어린이집 원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했으며, 올해는 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어린이집 아동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1인당 110g 이상, 주 1회, 연간 45회 제공한다. 경남도에서 지난해 말 사업수혜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평점 5점 만점에 4.58점이었고, 그중에서도 과일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의 식습관 및 건강증진 기여도가 4.72점으로 높게 나타나 사업의 공익적 효과가 확인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조사에서 공급물량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최근 과일값 폭등으로 인해 기존 단가로는 다양한 과종의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경남도청 부속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역안전지수 취약 분야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총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분야별 등급(1~5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도·시·군·구의 5개 그룹별 상대평가를 실시해 매년 공표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경남도의 2024년 지역안전지수는 6개 지표 평균 2.8등급이다. 도 단위 공동 3위에 해당하나, 전년도 평균 2.5등급(도 단위 2위) 대비 떨어진 수치다. 이에 2023년 대비 등급이 떨어진 분야(화재, 감염병)와 4등급인 분야(범죄)를 중심으로 주관·협력 부서,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등 지역안전지수 협업 TF 관계자가 모여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행안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산출기준과 TF 부서의 추진 가능성 등을 기초로 분야별 향상방안을 마련했다. 분야별 지역안전지수는 통계에 기초한 총 4개의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