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해체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일간 2025년도 건축물관리점검기관과 해체공사감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건축물관리법의 정기점검, 긴급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안전진단 등의 업무를 건축물 점검이 필요할 때 시장·군수의 지정을 받아 수행한다. 신청대상은 경남도에 등록된 건축사사무소,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안전진단전문기관, 건축분야 기술사사무소로, 기술인력과 장비, 자본금을 갖추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점검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건축물관리 교육(신규교육·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는 건축물 해체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해체공사 감리업무를 수행한다. 건축사법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감리 자격이 있는 전문가 중 경남도에 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고, 해체공사감리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해체공사감리 교육(신규교육·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청자격과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 42개 지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인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후반기 도정의 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에 발맞춰 도민과 동행을 위한 시작점인 ‘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시군은 물론 소방 등 모든 유관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경남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높아지는 자연재해 발생 위험에 대응해 태풍, 홍수,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시설을 설치·보강하는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일상생활과 밀접한 범죄와 특정 시기별로 발생하는 민생사범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사하는 특사경 활동 강화 등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2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여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업무(work)와 휴가(vacation)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형태이며, 경남도에서 농촌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도농교류 활성화 기회 제공 ▵도시민 농촌체험으로 귀농귀촌 계기 마련 ▵체류형 농촌관광 유치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 2월 말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시군, 체험휴양마을 리더(위원장, 사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워케이션 내실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도내 16개 시군, 32개 체험휴양마을에서 사업을 신청했다. 경남도는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숙박, 체험, 음식, 오피스공간 등 적합 유무와 체험휴양마을의 추진 의지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15개 시군, 23개소(창원 1, 진주 2, 김해 1, 밀양 1, 거제 1, 의령 2, 함안 1, 창녕 1, 고성 1, 남해 3, 하동 2, 산청 1, 함양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9일 오후 3시, 김해 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건설․건축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행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정일현 경남건축사회 회장, 부산·대구·울산·경북 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한 건축사회 관계자들과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경남 지역 건축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대의원 선출 등이 진행됐으며, 건축 발전에 기여한 건축사들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박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최근 건설·건축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회원 여러분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 건축사 우선 발주, 조기 발주 등의 정책을 통해 지역 건축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도민을 위한 ‘경남 퍼스트’를 실현해야 한다”며, “지역 건축사회의 발전이 곧 도민의 이익으로 이어지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일현 경남건축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은 19일 오후 4시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환경산림국 예산 관련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소관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2026년 국비 신규사업 추가 발굴 ▵도(道) 추가경정예산 대상사업 검토 ▵1분기 신속집행 실적 및 2분기 집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는 예산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경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동시에,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환경·산림 정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환경산림국은 ‘경상남도의 국비 10조 원 시대’ 실현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2월 국비 신규사업 1차 발굴에 이어, 3월에는 도-시군 간 국비확보 합동TF를 구성해 국비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한다. 또한,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등에 도-시·군이 공동 대응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2시,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경상남도 환경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민기식 위원장(경남도 환경산림국장), 박기수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교수, 성주현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장 등을 비롯한 환경보건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한 환경, 모두가 건강한 경남’이라는 주제 아래 환경보건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차 경상남도 환경보건계획(2023~2032)은 ‘맞춤형 지역환경보건정책 수립 및 환경보건 서비스 기반 구축’이라는 목표로 총 28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김아라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도 참석하여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의 2024년 성과와 2025년 세부 계획을 발표하여 위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3년 3월 27일 환경부에서 지정한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지역 내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기반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박 지사는 “인구문제는 지역과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중대한 과제”라며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과 기업,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무엇보다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9월 ‘인구 위기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총인구 330만 명 유지, △합계출산율 1명 회복, △청년 인구 비중 20% 유지, △외국인력 10만 명 유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2025년은 종합대책의 실행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로, 저출생 대응, 청년 유출 방지, 생활인구 확대 3대 분야 90개 과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도청에서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정보공개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공개 발전유공 정부포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정부포상 전달식은 지난달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경남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날 행정안전부 정보공개과장이 직접 경남도를 방문해 전달했다. 경남도는 사전정보 공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주요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정부포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성과는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정보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선제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열린 도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정보공개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체계 강화를 강조하며,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는 중앙통합방위회의의 중점 안건을 공유하고, 지난해 통합방위 추진 사항을 평가하며, 올해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이날 박 지사는 “최근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지역 차원의 통합방위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재난 대응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드론 무인기 방어 체계와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차원의 통합방위 협의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신기술을 활용한 드론 방어 시스템과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실무적인 후속 조치를 위한 전담팀 운영과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소방 지휘관, 시군 부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태풍과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19일(15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안전부와 시군과 함께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도 18개 시설별관리반 부서장과 전 시군 재난담당 부서장이 모여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서별 대응방안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점 추진사항으로 △24시간 재난상황 총괄관리제 확립·현장작동형 매뉴얼 구축 △인명피해우려지역 확대 발굴·관리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민관협업을 통한 재난현장 대피조력체계 구축 △재난대응 교육·훈련·홍보 강화 △재난지원체계 구축·긴급구호 지원 강화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올해 재해없는 안전 경남을 위해 3,552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6개 분야, 176개 지구)을 추진하고, 2026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신규지구 20곳을 발굴했으며,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도내 재난방송사 간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방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시설별관리반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쌀 공급과잉 해소를 통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7,007ha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국 8만ha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재배면적 감축을 넘어, 전략작물(논콩, 조사료, 가루쌀 등) 재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의 목표면적 7,007ha는 지난해 경남도 재배면적 6만 2479ha의 11% 수준으로 한해에 감축시키기엔 어려움이 예상된다. 도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성과를 위해, 전 농가의 참여보다 중‧대규모 농가 중심으로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자에게 실질적 소득 보장을 지원해 전체 농가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곡물자급률 향상과 정부의 장기 농정 계획과 연계해 기후 변화 등 유사시를 대비해 논의 형상을 유지한 상태에서 논콩, 가루쌀,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4대 총학생회장에 기술경영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서이도 씨가 3월 14일 취임했다. 부회장은 같은 학과 석사과정 김태건 씨가 맡는다. 서이도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의 도약을 위해 대학원 학생뿐만 아니라 넓은 연대로 힘을 모으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원생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학문적 성장과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기계융합공학과 박사 졸업생 김서현 씨(한국폴리텍Ⅶ대학 교수)를 대학원 학생회 발전을 위한 고문으로 위촉하고, 3대 총학생회 황준석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제4대 대학원 총학생회 임원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2023년 한 해 동안 지원받은 연구비는 1226억 2800만 원으로 국공립대학 중 9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연구비는 1060억 3600만 원으로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19위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은 2024년 12월 '2024년도 전국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의 조사 범위는 2023년 한 해의 자료이다. 이 보고서에는 대학별 연구비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비, 연구실적 현황, 연구활동 분석, 논문 게재 실적, 대학 부설 연구소 현황 등이 담겼다. 이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경상국립대학교가 2023년 한 해 동안 지원받은 전체 연구비는 1226억 2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공립대 가운데 9위이고, 비수도권 대학으로서는 10위이다. 전체 교원 1037명 가운데 576명이 연구책임자로 참여했다. 특히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연구비는 1060억 3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원 1037명 가운데 446명이 803개의 과제 연구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8일 사천공항에서 경남소방본부, 공군제3훈련비행단,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여 항공기 화재 사고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사고에 대한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기 사고는 다양한 사고 유형과 다수의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실제와 유사한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인력과 1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천공항) 상황전파, 탑승객 대피 유도 ▵(공군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119특수대응단 및 사천소방서) 선착‧후착대로 편성하여 화재진압과 임시의료소 설치, 실종자 수색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항공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정례화하여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최고 수준의 총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위기징후 아동 조기발견과 학대피해아동 보호 등 예방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강화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2시 행정부지사 부속회의실에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남도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종합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주요내용은 ▵아동학대 인식개선 등 예방사업 확대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지원체계 강화 ▵아동중심 대응체계 확립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강화 등 4대 분야 13개 중점과제에 130억 원을 투입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경남’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2024년 경남의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수는 2천 600여 건, 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1천 200여 건으로 전년 대비 신고는 1.2%증가, 판정은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접수 건수는 도민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져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경남의 아동학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