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7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에 참가해 경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는 ‘경남 쌀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는 국산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우수 브랜드 쌀과 쌀 가공품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서울특별시 등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경남도는 행사 참가를 위해 18개 시군별로 추천받은 대표 브랜드 쌀 18점과 2023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 5점을 엄선하였고, 수도권 시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경남 쌀 제품을 전시하고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각 브랜드별 쌀에는 제품별 주요 특징과 생산자를 자세히 표시하여 현장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여 구매로 이어지도록 직거래 안내도 병행했다. 도는 쌀 홍보와 더불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동시에 홍보하고 향우들의 기부 참여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30개소에 대하여 표본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도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도와 시군이 함께 발굴·기획하여 바우처 형식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25개 복지서비스를 도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도는 경남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하여 4개 시, 30개소 제공기관을 표본으로 본인부담금 기관 대납, 부당결제, 제공인력 기준 준수, 서비스 기준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하여 위법·부당행위 9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서비스 제공시간 미준수(12건) ▲서비스 제공기록지 미작성(6건) ▲본인부담금 부당감면(3건) ▲부당 선결제(1건) ▲무자격 제공인력 서비스제공(1건)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처분(1건, 150만 원)과 부당이득(20건, 3,802만 1천 원) 환수를 관할 시에 행정조치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번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오전 도청에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비전을 이끌 우주항공청의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4월 국회 제출 이후 아직까지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 지역, 기관의 이기주의로 국가의 백년대계인 우주항공청 설치를 가로막는 것은 국민으로부터 지탄받아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기능이 미국 나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업무인 것처럼, 우주항공청의 기능에서 이를 제외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우주기술은 위성, 항공 등 산업의 필수요소이며, 우주분야 협력을 위해 미국 나사를 방문한 것을 언급한 박 도지사는 “나사는 미국 공직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관으로 해당지역에 기업과 인재가 모였다”며 “우주항공청 출범은 경남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며, 정주요건 조성과 관련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소재하고 우주항공산업이 발달한 메릴랜드주와의 기업과 인력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투자유치와 수출상담에 대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에 대한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순환계통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환절기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응급환자는 발생한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며, 급성 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최대 3.3배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경남도는 매년 구급차 운전자, 체육시설 및 운송 업무 종사자 등 '응급의료법' 제14조 법정교육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도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대상자들의 실질적인 처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마네킹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가을 나들이객이 붐비는 행락철을 맞아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1개월간, 전세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는 점검기간 시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전세버스 업체와 도내 주요 관광지에 주․정차하는 전세버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관내 141개 업체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87개 업체는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최근 3년간(‘21~’23년) 교통사고가 발생한 54개 업체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전세(관광)버스 노상점검 및 도내 사업장에 대해서는 차로이탈경고장치 및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정상작동 유무, 불법구조변경 여부, 속도제한장치 정상유무, 차량 내 운행기록증 비치여부, 등록기준 등 사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좌석안전띠, 비상망치 및 소화기 등 안전장치 구비, 타이어 마모상태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도내 전세버스의 이동이 많은 주요관광지를 찾아 도와 시군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온라인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및 지역사회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의 공동대표인 김향숙 강사의 “다름의 존중, 성인지감수성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성 역할 고정관념 개념 정리 및 점검하기, 공무원에게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 성인지 정책 이해 및 사례 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험과 상황이 다른 상황에서 동일한 정책이 차별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으며, 어두운 골목길에 비상벨 등을 설치하는 ‘CPTED’ 사업 및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옐로카펫’ 등 다양한 사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교육을 마친 뒤 수강인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성인지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에 반영하여 약자를 세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9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전략산업과 안재명 주무관은 취업비자 발급제도 개선 건의 반영으로 외국인력 도입 확대(2,579명, 작년 12월 말 대비 2.3배 증가)에 기여했다. 또한, 도내 조선업 수주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에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확대 등을 지속 건의하여 경남은행의 ㈜케이조선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이끌어 내 지역 조선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주택과 강춘모 주무관은 2023년도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신청한 3개소 모두 선정되어 국비 등 907억원(국비 442억원, 주택도시기금 465억원)을 확보했다, 경남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41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6일 오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은 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발생하여 10월 18일 마산 지역으로 확산한 유신독재 반대운동으로, 우리나라 현대사 4대 민주화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구수경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시 항쟁 참여자와 계엄군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부산대, 경남대 재학생의 경과보고에 이어 부마민주항쟁 상황을 재현하는 연극이 펼쳐졌다. 특히,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과 오월소나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부마헌정곡 연주 및 가수 이영현의 노래공연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부마항쟁 당시 민주화를 쟁취하고자 했던 시민들의 담대한 용기와 정신을 떠올리게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9월 1일 개통한 진주~수서행 SRT의 경남 6개 경유역 이용객 수가 10월 9일까지 39일간 5만 3,24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이용객이 1,36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경전선에 하루 4편성 운행되는 SRT의 총 좌석수가 1,640개(1편성당 410개 좌석)인 점을 감안하면, 경상남도 내에서만 이용률이 83%로 높은 편이다. 특히, 주말(금~일요일) 이용객은 일평균 1,523명으로 이용률이 93%에 달하는 상황이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가 포함된 7일간은 1만 1,563명이 이용해 이용률 101%로 대부분 좌석이 매진됐다. 일자별로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7일 이용객이 1,848명(이용률 11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 1,797명(110%), 10월 1일 1,719명(105%) 등의 순이었다.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좌석 예매가 어려워 미리 다수 좌석을 예매했다가 출발일이 임박해 취소하는 사례가 많아 실수요자가 불편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에스알(SR) 측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민관협치 사례 공유를 통한 협치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에는 총 3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민관협치 전문가의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9개 팀을 선정했다.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본선진출 9개의 사례에 대해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인 도민참여플랫폼에서 도민투표를 실시했으며, 10월 13일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는 9개 팀의 사례 발표에 대해 ‘사례의 내용, 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순위는 서면심사 결과와 온라인 도민투표 결과,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했다. 그 결과 ‘진주시 노인장애인과’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통영시 생활복지과, 남해군 미조면, 창녕군 귀농청년 요즘것들’ 3개 팀은 우수상을, 그 외 5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진주시 노인장애인과의 ‘진주형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1·2·5)』’ 사례는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대한항공이 사천-제주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인해 대한항공이 사천공항에서 철수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의 복항이다. 제주노선에 투입될 항공기는 188석 규모의 B737-900이며, 운항 횟수는 주 3회(수·금·일)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12시 30분 출발 ⟶ 사천 13시 30분 도착이며, 사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14시 35분 출발 ⟶ 제주 15:35 도착으로, 왕복 1회 운항한다. 경남도는 그간 사천-제주노선 증설을 위해 저비용항공사(LCC), 대한항공 및 국토교통부 등에 제주노선 취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그동안 소형항공사업자인 ㈜하이에어가 사천⟷제주노선을 운항해왔지만, 좌석 수(편당 50석) 부족으로 주말 항공편은 늘 만석 운항하여 서부경남과 제주를 오가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하이에어가 운항관리사 부족, 기업회생절차의 문제로 운항중단(2023. 9. 1. ~ 10. 28.)에 들어감에 따라 서부경남에서 제주를 향하는 하늘길이 단절된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40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1982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됐던 10월 14일을 ‘경남 도민의 날’로 지정했다.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이었던 경남이 이제 항공우주와 원전, 방위산업 등을 원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경남으로 도약해나가고 도민의 자긍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남은 나라가 어려울 때 최후의 보루였고, 산업화의 견인차이자 민주화의 선봉이었다”며 “도민의 날은 경남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경남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화합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경남 경제가 추락하고 도민 살림살이가 어려워졌지만, 330만 도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에 정부의 협력이 더해져 경남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경남의 주력산업과 경제지표가 변화하고, 도민의 안전과 복지가 달라지면서 경남이 새롭게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분야 협력을 위해 미국 나사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경남은 세계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3일 오후 5시 2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도 선수단, 관람객 등 1만 7천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차기 개최지로서 첫 번째로 입장하는 경남선수단을 격려했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49개 종목 2,021명(선수 1,350, 임원 671)이 참가하며, 21년 연속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4위를 이뤄낸 선수단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한 결과를 이번 대회에서 아낌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도는 내년도 105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서 홍보도 강화한다. 체전 기간 경남 홍보관을 운영하여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도내 가야고분군을 비롯한 주요관광, 산업 및 전국체전 홍보영상 상영 등 경남도를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45주년을 기념하여 자연환경 정책 및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연보호헌장은 우리나라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다짐을 집약한 헌장으로 1978년 10월 5일 선포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자연보호에 기여한 기관, 단체,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이번 표창을 통해 그간 경남도에서 추진한 자연환경 정책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남도에서는 그동안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한 습지 전문재단인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을 설립하여 선도적인 습지 보전정책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따오기의 복원 증식 및 야생방사를 통하여 청정 경남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아울러,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의 화수분 역할을 하고 있는 도 자체 생태관광지 지정·운영을 통하여 자연 생태계 보전 및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으며, 도 대표 우수습지 제도 운영을 통해 우포늪, 화포천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공동대응을 논의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는 13일 산청군 소재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도 및 18개 시군 중대재해 예방 전담부서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중대재해 실무 교육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작업 현장 점검 시 체크리스트를 포함한 교육도 병행하여, 질식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창원고용노동지청 강대웅 감독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도급 시 산업재해예방 운영지침 및 사례’ 강의와, 방재관리연구센터 김정곤 실장의 ‘중대시민재해 사례 및 예방, 대처방안’ 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실제 사례위주 교육을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내년도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슬로건을 홍보하는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