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이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제3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대상’에서 평생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평생 교육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표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경상남도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진행된 이번 평생학습대상 공모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여러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2021~2022년 경남귀농사관학교 운영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2021~2022년 경남귀농사관학교는 일상과 병행 가능한 귀농·귀촌기초단기교육과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경상남도 귀농·귀촌 정책소개와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교육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농업 관련 지원정책의 변화로 현재 경상남도 주최 경남귀농사관학교는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과 평생교육 체제지원사업(LiFE)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기초과정 수료 후 정규교육으로 진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립거창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 호텔조리제빵학부(학부장 김지민) 교수 및 학생 36명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2023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은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 외식산업 발전 및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요리경연 및 라이브경연 등 총 1,043개 팀 2,495여 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엔데믹 시대를 맞아 대회 장소를 분산 개최함에 따라 남해대학 출전 팀은 학내 조리과학관에서 경연을 펼쳤고, (사)한국조리협회에서 파견된 심사위원들이 대학을 방문, 엄격하고 공정한 관리하에 심사를 실시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학생라이브요리경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사천 곤양면과 서포면에 걸쳐 위치한 광포만이 해양수산부의 해양보호구역(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광포만 갯벌의 우수한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사천 광포만 갯벌은 국내 최대의 갯잔디 군락이며 해양보호생물인 흰발농개, 갯게, 대추귀고둥뿐 아니라 법정보호종인 검은머리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하는 등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지닌 해양자산으로, 주민 공청회를 거쳐 광포만 인근 3.46㎢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사천 광포만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경남도내 해양보호구역은 3개소에서 4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경남도는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확대’를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선정하고 대상지 발굴 등 용역을 완료했다. 국가 및 도 자체 지정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통한 해양자산의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향후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대규모 갯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회’를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실무위원회’는 도 인구 관련 정책을 심의하고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이전 실무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어 지난 9월 22일 자로 재구성됐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효율적·현실적인 운영을 위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폭넓은 경험을 소지한 민간인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다자녀, 귀농·귀촌, 청년 분야에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3명의 민간 전문가를 선정했다. 다자녀 분야에는 의령군 다둥이 아빠를, 귀농·귀촌 분야에는 귀농귀촌 상담사를, 청년 분야에는 (사)한국공공정책 평가협회 중앙정부 규제혁신 모니터단 부단장을 선정하여 인구정책과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2023년 인구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저출산 문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영향평가는 인구변화와 관련이 있는 정책, 사업 등에 지역의 미래인구 구조변화를 반영하여 그 영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023년 한국 섬 포럼’이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오는 10월 25일 경남연구원(창원 소재)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 전라남도, 부산시의 정책 담당자와 남해안 섬 관광 정책 전문가들이 남해안 섬·해양 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섬 발전 방향을 놓고 주제발표와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은 경남 섬·해양 관광거점 개발전략, 전남 섬·해양 관광 활성화 방향, 부산 인공섬 건설전략과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남해안권 섬·해양 관광 활성화 전략 등 섬 전문가의 섬 관광 활성화 전략 및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시도별 섬 정책 담당국장과 전문가 간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전략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남해안 관광, 생태, 문화, 역사자원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섬 관광 활성화 대책과 남해안 관광개발 및 민자유치 시 걸림돌인 각종 섬개발 규제 완화를 위해 '섬 발전 촉진법'개정 등 다각적인 규제완화 대책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23일 오후 경상남도기록원 회의실에서 기회발전특구 수요가 확인된 창원, 진주, 양산 등 11개 시군과 경남도 관련 업무 실과로 구성된 실무전담(TF)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지역사업평가단 등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기회발전특구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기관인 경남연구원에서 연구기획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와 답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경남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다. 내년 2월까지 경남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상반기 중 정부에 지정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연구내용은 지역 특화산업, 후보지 선정 및 지정 면적 산정, 규제특례 조사, 특구 지정에 따른 효과 분석, 특구 연관 전문인력양성 방안마련, 정주환경 조성 사업 등이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성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 숲길 경진대회에 도내 숲길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의 걷기 좋은 숲길 경진대회를 1차와 2차로 개최해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50선을 선정했으며, 우수 숲길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걷기 좋은 숲길에 대한 사전 정보제공으로 숲길 이용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 결과 선정된 경남도의 우수 숲길은 ‘진주시 가좌산 망진산 숲길’, ‘남해군 바래길 7코스’, ‘함양군 상림숲길’이 최종 선정됐다. 첫 번째로 자연과 하나 되는 ‘가좌산 망진산’ 숲길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10대 산인 가좌산, 망진산을 연결하는 약 7.86km의 숲길로 초록빛 차나무와 편백나무가 심어져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는 청풍길과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숲길과 이어지는 어울림 숲길, 물소리쉼터 등은 가볍게 운동하고 쉬어갈 수 있고, 숲길에 연결된 석류공원은 진주팔경 중 제4경으로 꼽히는 절경이며 길 끝자락인 망진산 정상의 남강 조망은 밤낮없이 아름다운 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정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 일환으로 내놓은 의대 정원 확대 계획과 관련, 창원특례시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을 늘릴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또 “330만 도민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비수도권 의료서비스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경남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서비스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 의대 중심 정원 확대・지역인재 선발 강화・지역 내 남을 수 있는 ‘지역의사제’와 같은 제도 등 일련의 과정이 완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구 100만 도시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창원특례시에 정원 100명 규모의 의대를 신설하고,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을 76명에서 150명으로 늘릴 것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의사인력 확충을 위한 ‘의료분야 대학설치 전담팀(TF)’을 구성, ①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신설과 ②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의사인력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정부・국회 등을 방문하여 건의해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3일 마창대교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마창대교의 경남도에 대한 재정지원금 청구와 관련된 국제중재 제소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9월 28일 국제상업회의소(ICC)로부터 ㈜마창대교가 경남도를 상대로 재정지원금 약 34억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지급을 요구하는 중재신청서를 통지받았다. 이번 국제중재는 마창대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에 따른 분쟁해결 절차다. ㈜마창대교는 마창대교를 건설하고 기부채납한 후 30년 동안 운영할 수 있는 관리운영권을 받은 회사다. 주주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와 다비하나이머징인프라투융자회사로 각 70%,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도와 ㈜마창대교는 2017년 1월 마창대교 사업시행조건을 기존의 최소수입 보장 방식에서 수입 분할 방식으로 변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최소수입 방식에서는 모든 비용을 ㈜마창대교에서 부담했으나, 변경된 수입 분할 방식에서는 통행료 수입은 경상가격의 기준통행료에 실제 통행량을 곱한 금액을 ㈜마창대교 68.44%, 경남도 31.56%의 비율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9일 오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8명의 서비스업계 대표들과 물가상승에 따른 업계 동향 공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22년 7월 정점(6.8%) 이후 지속 하락 추세였으나 올해 8월(3.3%)부터 9월(3.9%) 두 달간 조금씩 상승하고 있고, 이·팔 전쟁으로 유가 상승에 대한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물가안정 방안을 민관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신영철 소상공인연합회 경남지회장, 윤장국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장, 장원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사무국장, 박소야 대한미용사회 경남지회장, 김진권 한국이용사회 경남지회장, 손소식 한국세탁업중앙회 경남지회장, 김장숙 한국목욕업중앙회 경남지회 사무국장, 서종규 대한숙박업중앙회 창원지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경남도는 물가안정 시책을 설명한 이후 최근 농산물 가격 및 유가 상승 등에 따른 도내 서비스업계 동향과 애로사항 및 시책에 대한 요청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업통상국 등 3개 실국을 시작으로 내년도 실국본부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1일차 업무보고에서는 내년도 도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방안이 나왔다. 산업통상국에서는 제조업 등 기존 도 주력산업의 디지털 제조공정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시책을 보고했다. 이어 해양수산국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과 관련한 수산물 안전성 강화 시책 등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교통건설국에서는 신항만과 신공항 등 물류 기반(인프라)와 연계한 교통망 구축과 도민 생활 편의를 위한 도로망 확충 등을 보고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세수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상당히 어려워 신규 시책 수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도내 기업체 관계자나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도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체감형 시책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실국별 업무계획에 포함된 주요 시책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과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0일 도내에 본사를 둔 주요 기업 5개사와 해성디에스 경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각한 청년유출로 중앙지방간 격차가 심화되고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각 기업의 경남 지역인재 채용 현황과 채용 관련 정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남지역 청년 채용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볼보그룹코리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해성디에스의 채용담당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최충경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처럼 대기업 지역인재 할당제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청년유출과 지역소멸에 대한 도민 우려가 심각하다”면서 “도내에 본사를 둔 주요 기업들이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기업 채용담당 책임자들은 기업별로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실적과 올해 현황을 설명하고, 채용정책과 지역인재 확대 관련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참석 위원들은 대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봄철 산불예방‧대응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대응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산불방지 협력도 등 정성평가로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계획에 따른 진화‧지휘체계 강화 및 대응 역할 명확화 등 추진으로 합천, 하동 대형산불 피해 최소화 ▲ 산불예방 활동 및 홍보 강화 ▲ 협업부서 산불재난 대응체계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상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대형산불 대응 과정에서 공조한 유관기관, 협업부서, 감시원, 진화대 등 산불관계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산불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 도 단위 관계공무원 및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루쌀 생산단지와 가공사업장을 연계한 도단위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쌀가루를 활용한 만두, 찹쌀도넛 등 가공제품 6종 시식하고, 가루쌀 수확연시 및 품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가루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는 오부양파작목반과 가루쌀을 이용·가공할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이 업무협약식을 가져, 가루쌀 수매와 가공제품 개발 발굴 등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현장평가회가 가루쌀 생산단지와가공사업장을 연계하여 저장, 가공, 유통 자립형 전문단지 조성 등 지역특화단지 육성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성황리에 개최된‘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관람객 총 138만 2천여 명으로 최종 막을 내렸다. 목표관람객 120만 기준 115% 이상 성과를 거양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폐막식이 열린 19일 기준 총 누적 관람객이 138만 2천여 명(34개국 외국인 4만여 명)으로 공식 집계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자체 수입은 입장권 판매수입, 부스 임대수입, 후원사업 등을 모두 포함하여 40억원으로 당초 목표액 36억 4천만원을 훌쩍 넘는 흑자 엑스포라는 성과를 올렸다. 산청엑스포는 ‘인생한방 in 산청, 엑스포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을 슬로건으로 테마별 관광, 가족체험, 먹거리, 힐링까지 모든 것이 한방에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동의보감촌의 절경과 함께 스마트화된 기술로 무장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산청엑스포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흥행 가도를 달리게 됐다.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 전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