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8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 김해적십자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24일까지 2주간 18개 시군이 릴레이 방식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빈대가 출몰하면서 공공시설 또는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결한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도내 시군 체육시설과 취약계층 무료 급식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한국방역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정연진) 주관으로 무료급식소 내 식당과 조리실 등 내부 공간은 고온 스팀 살균 조치를 하고, 체육관 등 외부 공간은 방역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해충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문 방역 봉사활동을 통하여 도민들이 조금 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전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공석 중인 경남도립거창대학 제9대 총장에 경남대학교 김재구 스포츠과학과 교수를 임명하고 8일 오후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재구 신임 총장은 교육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의 절차에 따라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공개모집에 의해 추천되어,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임명됐으며, 8일부터 경남도립거창대학을 이끌게 된다. 김재구 총장은 경북대학교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산토 토마스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성운대학교, 창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고, 임명 전까지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로서 학생처장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대학 구성원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리더십이 대학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라며, “총장으로서 직접 발로 뛰면서 구조개혁 등 현안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학령인구 감소와 신입생 경쟁률 하락 등 도립대학이 겪고 있는 위기를 신임 총장과 함께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개편을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공석인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는 당초 농림축산식품부의 접종 목표일인 10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도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앞당겨 완료했다. 당초 117개반 341명으로 편성된 백신 접종반을 122개반 396명으로 증원하였으며, 소규모 농가와 함께 자가접종 대상 농장 중에서도 고령, 여성 등으로 접종이 어려운 농가까지 공수의사, 축협 직원 등을 지원하여 접종을 완료하였다. 이번 일제 접종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의 추가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로, 경남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8일만에 도내 한육우와 젖소 약 35만 6천마리에 대하여 접종을 마쳤다. 하지만 럼피스킨은 백신을 접종한 뒤 충분한 항체를 형성하기까지 최대 3주 가량이 소요되므로 11월 말까지 발생 위험성이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도내 수의사와 축산농가의 협조로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마쳤지만 충분한 방어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독일 소재 기업회의·포상관광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통영 팸투어(사전답사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세계 54개국이 가입되어있는 유럽 마이스산업협회 유로믹과 한국 유로믹 회원사인 채널케이에서 초청한 독일 아웃바운드 여행사 사장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일정 동안 서울, 경남 통영을 방문하고, 그중 1박 2일을 경남 통영을 방문하여 통영케이블카, 한산도 요트 투어, 나전칠기 전통공예 체험 시설 답사를 통해 포상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포상관광은 기업체에서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하여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 및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관광을 말한다. 제조업, 금융, 정보통신(IT)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지속적인 단체 마이스(MICE) 참가자 유치를 위해 중요한 분야라 할 수 있다. DER Touristik & Incentives의 Jutta Schmid 씨는 “서울과 경남의 통영을 답사하며, 각 도시의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좋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협업을 통한 홍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남도는 8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홍보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반기 홍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첫 회의에 이어, 그간 기관별 추진했던 홍보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하며 대화할 수 있도록 도시락 토론회(브라운 백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의 홍보매체 발굴, 사회관계망(SNS) 채널 활성화 방안, 유튜브 100만 콘텐츠 영상 등의 우수사례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도, 시군 협업을 통해 콘텐츠 공유, 홍보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시청자미디어재단 관계자는 오는 12월 개관을 앞둔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역할과 기능을 시군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센터가 조기에 지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회의가 끝난 이후에는 홍보 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 전영진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부터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도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남도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도민 중대재해 예방에 뜻을 같이하고, 사업주,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 교육 협력 ▲ 찾아가는 캠페인 추진 ▲ 안전문화 확산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의 안전경영 활동과 연계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에 기탁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인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의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6일부터 7일까지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은 디지털(Digital),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청년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에는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지역정착 지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1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재직자 140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초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장기근속과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 기본 이론과정(산업안전보건법, 양성평등교육 등)과 고객만족(CS) 과정을 시작으로, 조직강화(팀빌딩) 소양교육, 챗GPT 관련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인력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참여 청년들이 조직환경에 잘 적응하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25일 3,656억 원을 감액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3년도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2조 6,172억 원이다. 급격한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국세와 지방세 수입이 대폭 감소하여 재정상황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안전 강화와 같은 안정된 일상을 위한 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어야 하기에 경남도는 이번 추경에서 강도 높은 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우선, 누락된 세원을 조사하여 모두 세입 조치하고, 집행잔액을 비롯해 국비가 미교부된 사업,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행사 및 포상금 등 축소가 가능한 사업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세출 예산을 5,172억 원을 삭감했다. 이번 추경에 증액된 주요사업은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 생계급여 87억 원, 긴급복지 33억 원,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4억 원 등 358억 원을,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연근해어선감척사업 87억 원,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 77억 원 등 496억 원을 지원한다. 교통 및 물류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게첨 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법 개정안 통과 이후 상황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해 정당 현수막에 대한 현장 정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당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지난 11월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개정안에 대한 홍보와 강력한 계도 활동을 통해 정당 현수막 정비를 강화함으로써 법령 개정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개정안은 정당 현수막 설치개수를 읍‧면‧동별로 2개 이내로 하고, 보행자 또는 교통수단의 안전 저해 등 설치를 제한하는 장소와 현수막 규격, 그 밖의 표시‧설치 관련 사항 등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구체적 금지장소, 설치방법 등을 규정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중에 있다. 경남도는 법안 처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개정법령이 본격 시행되면 지자체가 대비해야 할 사항을 미리 점검해 법 시행 대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11월 6일부터 한 달간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대상자 250여 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노인 교통사고가 2021년 사고 2,457(건) 사망 125(명) 부상 2,659(명)에서 2022년 사고 2,468(건) 사망 138(명) 부상 2,663(명)으로 증가했으며, 교통사고의 원인은 신체적 변화 및 무단횡단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어르신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수칙 안내 및 서약서 작성 ▲교통안전 피켓 및 현수막을 통한 캠페인 ▲오토바이, 경운기 등 이동 수단 반사지 부착 등의 활동과 이후 캠페인을 참여할 수행기관을 지목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우천 시 보행에 도움이 되는 투명 우산을 제작하여 캠페인에 참여한 종사자 및 대상자에게 배부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가끔 바쁠 때 무단횡단을 하기도 했었는데 앞으로는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 제민주 주무관은 경남도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과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외국인 근로자 안전 보호구 지원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대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에 선정됐다.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와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안전보건 비영리단체, 사업주 및 근로자단체, 언론기관 등에 산재예방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광역지자체 최초로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과 ‘외국인 안전 보호구 지원 사업’을 7월부터 추진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인식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 노동자 300명에게 안전 보호구를 지원하여, 경남도의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는 11개 안전보건 비영리단체, 언론기관 등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6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인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찾기 전담관리사(25명) 배치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하는 등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서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록 도와주는 ‘경남 행복지킴이단’은 3만 4천여 명의 이웃들이 참여한다. 여기에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관, 단체인 우체국, 의료보험공단, 공인중개사협회 등 6개 기관, 단체 1만명이 새롭게 참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도 체계적으로 본격 강화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도민생활 관련기관인 창원우체국, 경남에너지를 포함한 6개 기관 단체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관련 주요 정신질환 핸드북인‘마음건강 체크플러스’를 개발해 오는 13일 전국 지자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쉼터 종사자, 학대예방경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교육청 관계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음건강 체크플러스’는 20여 년간 아동학대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해 온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학대 행위자와 피해 아동을 민감하게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본 핸드북은 가정에서 쉽게 관찰되는 48개의 정신질환을 주요 특징별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정서(우울/조증/불안/분노), 대인관계, 스트레스, 정신증, 신체증상, 이상행동 구분하여 구성되어 있다. 빈도수가 높은 정신질환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아동학대 전담 대응인력이 보다 쉽게 증상을 체크하고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정신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학대 피해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조기에 연계·개입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전 도청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실국본부장 외에도 주요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 도지사는 “내년도 예산을 과감하게 정비했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사업들은 연기하거나 예산을 줄여야 한다”며 “과거 매년 3천억 원 대의 빚을 냈는데, 결국 도민이 낸 세금으로 갚거나 우리 아이들에게 넘겨줘야 되는 빚”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도와 시군에서 하는 행사를 보면 개회식과 가수 초청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며 “도민이 주도하고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행사문화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경찰청의 치안센터 폐지 방침에 대해서는 “치안센터 건물은 공적자원으로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도민안전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등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것”을 지시했다. 부산시의 가덕신공항으로 통하는 교통망 확충계획을 언급한 박 도지사는 “통영, 거제 등 경남 각지에서 가덕도로 통하는 교통망을 조성하고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며 “가덕신공항에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수소산업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수소산업위원회는'경상남도 수소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주요시책을 심의‧자문한다. 위원회는 2021년 3월 최초로 구성됐으며,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지난해 5월 개정된'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도의회, 학계,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30명의 위원으로 확대하여 재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가 추진한 수소산업 육성 성과, 2024년 중점 추진과제인 수소특화단지 조성계획을 포함한 신규 또는 확장 사업, 수소산업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경남도 수소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수소 생산, 유통, 활용의 전 주기별 산업이 골고루 집적화되어 있는 수소산업 육성의 최적지이다”라며, “정부의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전략에 맞춰 도내 주력산업인 기계, 방산,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