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피해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3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상수도 시설을 점검하여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파 방지용 계량기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각 시군에서는 경상남도의 ‘2023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에 따라 시군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동파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상습 동파지역에 대하여 중점 관리하고, 시군별 동파 대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여 동파 접수 시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온조치 등으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도민께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와 상수도 시설물 동파 등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박진호 연구위원은 이번 브리프를 통해 경상남도 공동주택 통합플랫폼 활용도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경남도민의 66.4%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아파트 관리를 위해 11.6조 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하 주차장 철근 누락 사고와 같은 이슈가 발생하면서 아파트와 관련된 정보 공개와 의사결정 참여를 희망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적 수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경남형 공동주택 플랫폼을 구축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따. 이는 전국 광역도 최초 사례이다. 도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 공동주택 정책TF’ 운영과 도민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경남연구원에서 개발을 완료하여 경남개발공사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에서 활용 중인 공동주택 플랫폼의 장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공공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경남도민 안전울타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읍면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점검과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사회적 폭력대응 종합대책 중 하나로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안전분야) 공모에서 도내 4개 시군(창원, 진주, 김해, 함안)이 선정되어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읍면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은 10일 김해시에 이어 13~14일에는 창원시가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10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최진회 경남도 안전정책과장, 김석기 김해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참여 읍면동(북부동, 장유1동) 민간단체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협의체 전문교육, 뱃지 수여, 안전슬로건 외치기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읍면동장 중심으로 지역사정에 밝은 이통장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이 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불조심기간('23.11.1. ~ '24.5.15.)을 맞아 11월 10일 진주시 월아산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지상진화 능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산불 지상진화 주력장비인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숙련도를 높이고자 험준한 실제 산림 내 산불을 가정하여 400m 구간에 산불진화차와 간이수조, 펌프 등을 활용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역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남해군이 최우수, 진주시, 함안군이 우수, 밀양시, 함양군, 합천군이 장려를 차지했다.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조심 기간 중 시군에서 선발·배치하여 산불발생 시 가장 먼저 진화에 투입되며, 평상 시에는 산불취약지 순찰계도,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산불 전문 대응인력이다. 또한, 이날 경연대회와 함께 진화장비 성능개선을 위한 한국산불방지협회의 기술지도, 시군간 진화장비 정보공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시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강삼규 경남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먹거리위원회 위원, 경남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시군 담당 공무원, 생산자협의회 등 40여 명과 함께 먹거리정책 발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등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남해군과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을 방문하고, 고성군에 소재한 콩이랑 농원에서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 사례 및 전통 발효식품 제조과정에 대한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하는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년 9월 운영을 시작하여 군내 30개 전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 학교 표준식단과 식재료 규격 표준화는 남해교육지원청과 협업 우수사례로써 센터 운영 활성화와 농가조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9월부터 15개 학교에 대한 시범 운영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67개교 전체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생림~상동간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시공이 완료된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일원 대감교차로~상동교차로 구간 0.8km를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가 지원 지방도 60호선 생림~상동 간 도로건설 공사는 총사업비 2,106억 원을 투입해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에서 상동면 매리까지 8.82㎞를 연결하는 공사로, 지난 2008년 3월 착공해 오는 2024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생림~상동 간 도로 구간은 국도 58호선 생림면 나전리에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광재IC와 중앙고속도로 상동IC를 통과하여 상동면 매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기존 2차로 도로의 교통량이 급증하고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좁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 정체와 사고의 위험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생림~상동 간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대감교차로~상동교차로 구간이 왕복 4차로로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상동면 소재지(행정복지센터 및 금동초등학교 등) 구간을 우회하여 통행시간 단축으로 도로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지역주민 보행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창원시 소재 여좌천 등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개 시군 18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전국 132개소가 선정되어 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는 1차 신청 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창원 소재,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역사민속관)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모두의 로망(스), 봄꽃 품은 ‘여좌천 로망스다리’ 공간 조성, 남해안 동그라미 해양관광 전망대 ‘솔라시도 파크’ 구축, 창원 역사민속박물관 ‘창원의 집’ 열린 치유 플랫폼을 조성하고, 열린 관광지점 3곳을 연결하여 ‘글로컬 모두의 여행’ 관광루트를 활성화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제작 지원한 오정민 감독의 영화 ‘장손’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어 지난 10월 23일 막을 내린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에 경쟁 부문으로 초청되어 수려한합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은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한국 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미래를 이끌 한국영화 감독들을 발굴하는 자리로 상징된다. 영화 ‘장손’은 KBS독립영화상, CGK촬영상, 오로라미디어상 3관왕을 달성했다. 영화 ‘장손’은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영화이다. 장손인 성진이 장례를 치르며 가족들이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집안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둘씩 알게 되는 내용으로, 영화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극적인 순간을 포착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오정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며, 배우 강승호, 손숙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주요 장소 대부분을 합천에서 촬영했다. 영화 ‘장손’은 오는 11월 30일에 개최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옛 육군대학 부지)에서 첨단소재 원천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하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및 유관기관과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는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2020년부터 10년간 4,630억원을 투입하여 총 3단계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는 2020년~2024년까지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2단계는 2023년~2028년까지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3단계는 2028년~2030년까지 ‘기능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2012년 창원시와 한국재료연구원의 제2연구소 유치 양해각서 체결로 진해구 여좌동(옛 육군대학)에 연구부지를 확보했다. 1단계인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은 지난 2020년에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사업’과 2021년에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공모에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도내 공공야영장 5개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자체 운영 야영장·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 우수야영장’을 선정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4개 분야(가족 친화, 친환경,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았으며(2023.8.28.~9.8.),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해(9.12.~10.31.)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 4개소(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와 친환경 야영장으로 1개소(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핑장) 등 5개 야영장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9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대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8개 시군 산림부서장, 산림청 산하 함양·양산국유림관리소와 부산지방기상청, 39사단, 경남경찰청, 창원소방본부, 지리산‧덕유산‧가야산‧한려해상‧한려해상동부 국립공원사무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산불관련 유관기관과 공사‧단체, 도 협업부서 관계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산불예방, 진화, 홍보 등 분야별 공동대응을 위한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업으로 생활 밀착형 홍보 협력 강화, 농산폐기물 수거 및 파쇄로 산불원인 사전 제거, 불법소각 합동점검반 편성·운영을 통한 단속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조심기간(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노동단체와 경영자 단체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예방위원회는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실행계획 수립 및 변경, 산업재해 예방 시책 수립과 평가,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그 밖에 도지사가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노동계, 경영계, 민간 전문가, 공무원으로 위원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발생현황 및 경남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경남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5개사도 최종 선정했다. 경남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심사결과는 이달 내 경남도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실효성 높은 산업재해 예방정책 발굴 및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관련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지난 8일 국회 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경남도 자연재난과장 등 4명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재해예방사업 4건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을 추가하여 총 1,294여억 원을 건의했다. 이는 2023년 사업비에 비해 218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경남도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4건에 대한 예산 지원을 비롯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등 꼭 필요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사업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구단위별로 재해위험도, 피해이력지구, 기본계획수립현황 등 8개 항목을 검토하고 결과를 종합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관리한다. 또한,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 정비와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침수‧유실‧붕괴 등 취약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비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개발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김종성 연구위원은 이번 브리프를 통해 산악관광자원의 친환경개발 현황을 검토하여 경남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경남은 국내에서 산악관광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진 지역 중 하나로 지리산국립공원, 가야산국립공원, 황매산군립공원, 금원산, 금산 등 우수한 산악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전국에서 방문하고 있다. 산악관광자원은 수려한 경관과 높은 환경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 개발사업에 대해 법적 규제 및 환경 보전에 대한 요구가 비교적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에서 산악관광개발 및 운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친환경개발 기술을 활용하는 등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산악관광개발과 관련하여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논쟁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경제성, 환경성, 안전성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앞서 추진된 유럽, 미주, 남미 등의 사례처럼 생태와 경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3.0) 전시 및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2023산학협력EXPO’에 참가 중이다. 8일부터 10일까지 남해대학 김석영 링크3.0사업단장과 정희범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직원 및 학생 총 15명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산학협력EXPO’에 참가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업체 및 대학들과 함께 ‘남해를 품은 브리또’ 부스를 운영하며 남해특산품을 이용해서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에서 남해대학이 선보이는 제품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브리또,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 남해지역 소상공인들의 의뢰를 받아 준비 및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다. 산학협력EXPO가 열린 첫날부터 ‘남해를 품은 브리또’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시식과 시연 체험을 하며, 청정 남해지역의 로컬푸드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엑스포에 함께 참가한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 5명은 전시 및 부스 운영을 도우며 산학연 협력 주체들 간의 공유·협업 현장을 체험하느라 바쁘지만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