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도청 대강당에서 지역의 건설기술인과 도, 시․군의 건설분야 공무원 4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2회 건설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육환경 개선 공동추진을 위해 지난 4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건설기술인의 경력과 직무교육 등을 관리하는 법정단체다. 교육 내용은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 동향’을 접할 수 있는 섹션Ⅰ과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형 주제인 섹션Ⅱ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상반기에 건설기술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찾아가는 경력관리 1대1 컨설팅’을 확대 실시하여 기술등급 승급, 경력 및 교육 관리 등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전진우 ㈜한국BIM조합 대표이사는 ‘BIM의 이해와 활용’을, 김경수 현대엔지니어링 책임매니저는 ‘중고층 모듈러 주택실증사업 사례를 통한 건설산업 현실진단과 제조화(OSC) 고찰’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상반기 교육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현장 실무형 주제인 ‘재해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9일,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7개월간의 대응과정을 담은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백서’는 도내 첫 환자 발생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코로나19 유행 상황변화와 그에 따른 방역대책, 의료대응, 취약계층 지원 등 총 6개의 쳅터로 구성됐다. 1장은 코로나19 통계, 타임라인, 대유행 과정, 2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민간협의체 운영 등 대응체계 운영, 3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과정 등 확산 방지 방역대책, 4장은 백신접종, 선별진료소 등 의료대응, 5장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 지원, 마지막인 6장은 향후 재확산과 새로운 감염병 대비 방안 등을 수록했다. 도는 백서 제작을 위해 올해 4월 발간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 등급이 조정되는 시점까지 자료 수집을 이어오다, 8월 31일 코로나19가 제2급감염병에서 감염병 분류 시 가장 낮은 단계인 제4급감염병으로 전환되자 이번에 발간하게 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발간사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신 자영업자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의 협조와 노력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7일 오후 창원시 마산만 정어리 폐사 현장을 찾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정어리 폐사에 대한 정확한 원인분석과 근본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정어리 폐사 신속 처리와 관련해 경남도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대응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정어리 폐사 저감을 통한 지역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그간 정어리 대량 출현 및 폐사 발생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정확한 원인분석과 근본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수온 변화로 인한 생산량 급증과 주 소비 시기가 지남에 따른 소비물량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붕장어 정부 비축(수매) 한시적 포함 건의 등 5건의 경남도 정책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정어리 폐사 대책마련 건의(경남도, 창원시), 붕장어 정부 비축(수매) 건의, 항만공사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상남도 기록물관리 발전 및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민간인(민간단체)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2023 경상남도 기록물관리 유공'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공공 및 민간영역에 기록물관리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추천받으며, 신청방법은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여 관련 서류를 우편(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45번길 75 경상남도기록원 기록보존과) 또는 전자문서(수신처 : 경상남도기록원 기록보존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지방 기록물관리 발전 및 기록문화 확산 기여도, 도 기록물관리 업무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8명(민간인 3, 민간단체 2, 공무원 3)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후보자는 12월 중순 경 개별적으로 통지되며, 우편 또는 대면으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장(패)을 전수할 예정이다. 정순건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경상남도기록원이 지방 기록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잡은 배경에는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업무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마이스 박람회 ‘2023 한국 마이스 산업전’에 참가해 마이스 최적지 경남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 마이스(MICE)협회 주관하고, 문체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지원하는 ‘한국 마이스 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박람회로, 올해는 약 250명의 바이어와 500여 개 전시사, 3,000여 명의 국내외 마이스(MICE)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박람회 현장에는 한국을 찾은 전세계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와 각종 협단체 행사 주최자들과 국내 마이스·관광분야 공공기관, 여행사, 호텔 등 마이스 관계자 간 대대적인 홍보와 상담이 이루어졌다. 경남관광재단은 창원컨벤션센터, (재)경남로봇랜드재단, 거제 소노캄, 통영 금호 마리나 리조트, 남해보물섬전망대, 김해 가야테마파크, 통영 스카이라인루지, 주식회사 케이앤씨, (주)엠아이에스, 남해관광문화재단, 밀양관광문화재단 등 총 11개의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함께 경남 홍보관을 조성해 경남 주력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2023년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14개 학교, 2,3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경상남도 소비생활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과 경상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의 협조로 전문 강사가 직접 개별 학교로 방문해 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소비자의 기본 권리인 청약철회권의 개념과 청약철회 기간을 비롯하여, 사회초년생 대상 소비자 피해 다발 분야인 △ 헬스장·필라테스 등 실내체육 △ 이동전화서비스 △ 전자상거래·통신판매 △ 내구제대출 등의 피해사례 소개와 이에 따른 대처 방법과 예방법 등이다. 김상원 도 경제인력과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이 이번 소비자 교육을 통해서 의식 있는 소비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따라 교육 내용을 수시로 정비하고, 교육 대상별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실효성 있는 소비자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경남 라이즈센터(경남연구원 내 가야홀)에서 ‘경남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한 합동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을 앞두고 교육부와 전문가를 초대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경상남도(경남라이즈센터)가 주관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란,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고등교육 개혁의 핵심 사항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한 인력양성 시스템, 경남형 평생직업교육 모델 사례 발표, 전문가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이상우 교육부 교육개혁지원관, 주휘정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장,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담당관, 영산대·동원과기대·거제대 관계자가 발표했으며, 건양대 정영길 교수의 사회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환경산림분야의 각종 중앙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잇단 쾌거를 올리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는 지난 9월,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10월에는 '자연보호헌장선포 45주년 기념 자연보호' 유공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11월에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의 경우, 전국 2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서류확인(1차)과 현장조사(2차), 최종평가(3차)를 거쳐 경남도가 최종 1위로 선정됐고, 이마트가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도는 그간 전국 최초 제로페이와 연계한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자활센터 등 12개 기관과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및 추진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1위로 선정됐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의 경우,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 중 방문수거 활성화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산림분야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6일 부산에서 열린 제4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대응에 영남권 5개 시도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영남권 5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5개 시도 부단체장은 영남권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앞으로도 영남권 공동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운영규약'개정과 함께 대구광역시가 차기 협의회장 시도로 선임됐다. 한편,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이후 국민일보가 주최한 2023 영남미래포럼에서는 신종수 국민일보 편집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기조연설과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상생협력,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영남권 5개 시도 부단체장이 패널로 나와 지역별 위기 진단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발전 견인 전략 등에 대해 질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15일 예산실장을 만난 데 이어 16일 국회에서 송언석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를 만나 경남도 주요 사업에 대해 증액 반영을 요청했다. 김 부지사가 송언석 예결위 간사에게 건의한 사업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국립 산림레포츠센터 건립,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사업,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10개 사업이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은 역사와 호국정신을 연계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 사업이며, 국도 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과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은 경남도의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사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경남 창업 생태계 혁신전략’ 추진 성과로 지역경제 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개발을 유도하여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전국 105개 기관에서 270여 건의 추진 시책이 신청됐고, 1차 서류심사, 현지 확인 및 2차 발표심사 등 9대 1의 경쟁을 통과한 최종 3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앞서 경남도는 경영대전에서 우수상(장관표창)을 몇 차례 수상한 바는 있지만, 보다 높은 훈격의 수상은 2012년 이후 11년 만의 일이다. 경남도는 민선8기 들어 도정핵심과제로 창업 허브 조성을 통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혁신 창업의 메카, 경남’이라는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스타트업의 혁신 DNA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 오광대 탈춤을 형상화한 ‘오광대’(디자인포스 김학용 대표, 고성)가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애드누리광고 ‘철공쟁이’(최진호 대표, 진주)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대영인쇄광고 ‘충무공 이순신’(정태봉 대표, 거제)은 입선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제작환경 조성 및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보급 등을 위해 올해로 37회째 진행되어 온 우리나라 옥외광고분야 최대의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동상 이상의 우수작품 132여 점을 대상으로,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KOSIGN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작품출품을 주도한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는 지난 9월 자체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한 6점을 경남도 대표작으로 출품했으며, 이 중 3점이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해 경남 옥외광고인들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대입수능시험 시험장 인근의 교통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15일 오후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도지사는 이날 창원교육단지와 창원고등학교 시험장 주변의 상습정체구간을 찾아서 교통대책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창원중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행정과 경찰이 협력해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시험을 차질 없이 볼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며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경찰청은 수능 당일인 16일 창원교육단지와 창원고등학교 등 도내 시험장 주변에 598명의 교통경찰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시험장 인근의 상습 정체구간에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149대를 배치해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여고, 창원경일고, 창원경일여고 등 시험장 3곳이 모여 있는 창원교육단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충혼탑사거리~교육단지·폴리텍대학사거리 구간 방향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해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통영시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에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현장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2023년 경상남도 민방위 종합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지진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급격하게 변하는 기후와 자연재해로 날로 증가하는 대형재난의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와 소방, 경찰, 군부대 등 12개 유관기관 200여 명의 인력 및 구조․복구 장비를 투입하여 인명구조와 시설물 응급 복구 활동을 중점으로 훈련했다. 훈련이 실시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주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 지진발생을 가정하여 건물 일부 붕괴,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피와 인명 구조, 수색 및 화재 진압, 호송조치 후 피해긴급복구 훈련을 전개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 앞서 통영 여성민방위 대원들이 참여한 심폐 소생술 시연과 함께 지역주민, 해양과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안보·소방장비를 전시하여 도민들의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등 재난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했다. 윤성혜 경상남도 도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실시한 하반기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에서 설치기간 만료 등 가이드라인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설치되어 민원불편을 야기한 정당 현수막 330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도는 주요 교차로 변과 횡단보도 인근에 높이 2m 이내로 설치돼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정당 현수막, 설치기간이 만료됐으나 철거하지 않은 정당 현수막 등을 우선적으로 정비했다. 지속적인 도-시·군 합동점검으로 설치기간이 만료된 정당 현수막 게시 등의 행위는 다소 줄었지만, 도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경남도는 판단했다. 특히, 횡단보도나 주요 교차로 변 통행량이 많은 지점에 설치돼 강풍 등 악천후 시 통행하는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안감을 주는 정당 현수막 등은 반드시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현장에서 도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적극 청취해 정당 현수막 관리와 정비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당 현수막 설치 개수를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하는 옥외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