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024년도 국비 확보액 : 9조 4,079억 원 경상남도는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9조 4,07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조 7,157억 원보다 7.9%, 6,922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안 9조 2,117억원 보다 1,962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부처 내시액 증액과 국회에서 증액 확보에 따른 것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 증가와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국비 9조원 시대를 열게 됐고, 임기 내 국비 10조 원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국회 단계에서 증액된 주요사업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10억,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50억,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22억, 국립 경남청소년치료재활원(디딤센터) 건립 10억,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사업 15억,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10억, 제조 디지털전환(DX)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1일 오후 함안체육관에서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5개 시군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1월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를 전달받은 후 가야의 본고장인 경남에서 자축하기 위한 행사로, 가야의 전 기간(1~6세기)에 걸쳐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는 말이산고분군이 소재한 함안에서 개최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숨은 주역인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과 김해시장, 함안‧창녕‧고성‧합천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경남도의원, 각 시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경남의 가야문화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가야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들이 앞으로 과거의 역사를 되찾고 경남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고 가야문화를 국민들에게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야고분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스타트업 발굴과 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 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전국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실적(70%)과 2024년 사업계획(30%)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내년도 예산 국비 6억 6천만 원에서 인센티브 2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도내 우수한 문화, 관광, 역사 등의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개발 제작지원을 통한 경남형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단계별 맞춤형 종합지원으로 우수사례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타 시도의 지역거점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달리 유망한 스타트업 유치· 발굴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문화콘텐츠 선도기업을 육성하여 창업과 기업성장의 지속적인 발전 및 투자가 선순환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경남형 문화콘텐츠기업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부산경남우유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경남우유농협의 지난 6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미래 100년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서민호‧박진현 도의원, 조근제 함안군수,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김선영 낙농진흥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부산경남우유농협의 미래 비전을 기반으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지역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경남도에서도 낙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우유농협에서는 창립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함께 담은 60년, 다시 더 담는 100년’ 이라는 비전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 우유제품 품질 강화와 우유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1일 오전 경상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 조현 인제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의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위원장인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해 화학·환경·보건분야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화학물질 관련 산업계에서 추천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경상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4~'28년) 및'경상남도 화학사고대응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경상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4~'28년)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남의 화학물질 현황 등을 분석하여 철저한 화학물질 관리,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남을 비전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신속 대응 및 주민 대피 체계 구축, 화학물질 통합 정보관리 및 협력 거버넌스 구축, 교육 및 전문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수산물 공동브랜드 ‘청경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유튜브 광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바다(海)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의미하며, 지난 2012년 청경해 관련 기준 근거를 토대로 현재 48개 업체의 91개 품목이 지정되어 경남 우수 수산물 브랜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광고는 굴, 멍게, 가리비, 장어, 멸치 등 경남 대표 수산물을 포함한 영상을 제작하여,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홍보를 위해 유튜브 재생 시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고에 ‘더보기’를 클릭하면 청경해 대표 누리집(청경해.com)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어, 정보 제공을 비롯해 소비자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 11월 청경해 지정 심의를 통해 7개 업체의 10개 품목을 지정했으며, 영상 제작과 유튜브 광고를 추진하여 청경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경남 대표 쇼핑몰인 e경남몰과 쿠팡 등 대형 온라인몰에 청경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도내 수산물 취급업체 5,495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5차례, 636회에 걸쳐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 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은 도, 시·군, 해양경찰, 명예감시원 등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했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시스템을 이용해 최근 6개월 이내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를 조회하여 강도 높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적극적인 원산지 지도·계도를 병행해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 8월 24일 오염수 방류 개시에 대응해 도·시군 합동 현장 대응 비상 상황실을 가동하여 매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하고, 수산물 안전 포스터와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도민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내년에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60명과 함께 설·추석 명절,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정기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해당 시기 수입 및 소비가 증가하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사업주 및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산업안전보건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20일 서울 국회의사당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안전보건대상 2023’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보건대상은 (사)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매일노동뉴스 주관으로 산업안전보건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는 우수 지자체 및 국회의원을 선발하여 2021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지자체를 선정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경남도는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외국인 근로자 안전 보호구 지원 사업, ▲중대재해 예방학교,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 사업을 통해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 인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보건대상은 제21대 국회의원과 광역지자체가 평가 대상이었으며,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독창적인 활동, 유관 단체 의견수렴, 산업안전보건 관련 예산 등을 평가하여 경남도와 경기도가 최종 선정됐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도민의 삶에 크게 기여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23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군으로부터 접수한 규제혁신 사례 38건을 대상으로,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9건의 발표과제를 선정했으며, 20일 열린 경진대회 당일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올해의 규제혁신 최우수상의 영예는 ‘전국 최초! 해수욕장 내 허가기준 마련으로 다시찾는 남해바다 만들다’라는 사례를 발표한 남해군에 돌아갔다. 남해군은 해수욕장 내 행위 허가기준과 절차를 조례에 규정하여 해수욕장 내 합법적인 상행위 질서를 유지하고, 불법 자릿세 관행이나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갈등을 해소한 남다른 규제혁신 노력으로, 현장에 참석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우수상은 ‘민원 처리기간 단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우선 보호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창원시 등 3개 기관이 받았다. 장려상은 ‘조선특구·일반산업단지 중복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23 경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워크숍’에 개최해 도내 어린이집에서 종사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박춘자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의 ‘사례로 알아보는 아동학대의 원인’에 대한 강의에 이어 유공자 시상, 힐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경남 버스킹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형 동생사이’팀이 출연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유공자 시상에는 보육서비스의 향상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정혜자 예솔어린이집 원장 등 유공자 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들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만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센터에서 상담받은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학업, 친구관계, 가정환경 등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제공하기 위한 '마음안심키트'에는 레고 코리아 연계 물품과 방한용품세트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과 함께 감성적 위로를 전하는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홍순경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마음안심키트' 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만9세~24세)은 학업, 대인관계 등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은둔형 외톨이, 가출, 학업중단, 폭력 등의 위기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어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수산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최고수산업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20일 통영시에 소재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제29기 수산업경영자 과정에 참여한 45명의 수강생 중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37명에 대해 수료증서 수여, 우수 수료생에 대한 상장 수여 및 참석 내빈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은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간 위·수탁 교육 협약 체결 후 도내 수산업경영인, 수산업 종사자 또는 경영자, 귀어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추진했고, 수산전문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8주동안 3개 과정(어업관리, 양식어업, 수산가공)에 대해 전공별 교육을 실시했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이 1995년에 시작한 이래 어느덧 29기째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경남도는 단순 수산물 생산을 넘어 수산경영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은 물론, 수산업 분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상남도정책자문위원회(농해양환경분과위원회)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불법소각 해결책 찾기’를 주제로 ‘2023 지속가능발전 경남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기후변화와 초고령화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년 높아지는 가운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어촌 불법소각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산림 관리, 미세먼지 대응, 자원순환, 농업정책 등 산불 예방과 관련된 전문가, 지방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김성용 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 교수가 ‘경남 산불 현황과 대책’, ▴김태형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불법소각과 미세먼지’ ▴안현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산불 문제 해결을 위한 영농부산물의 효과적 관리 방안’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도농지역의 폐기물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박경훈 경상남도정책자문위원회 농해양환경분과위원장,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경남의 에너지 정책 주요 성과와 내년 신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위원회는'경상남도 에너지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위원장(당연직)인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포함하여 산·학·관·연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경남도의 에너지 관련 기본 정책 개발 및 평가, 지역에너지 계획 심의 및 에너지시책 모니터링, 에너지 행정의 민·관 협력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➀경남 에너지 정책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➁원전·수소 중장기 계획 및 핵심사업, ➂동절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 등 3건으로 이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첫 번째 안건인 '경남 에너지 정책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에서는 경남도가 올해 추진한 에너지 정책 사업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했다. 올해에는 원전·수소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주민주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도시가스 공급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6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경남문화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367명을 배출한 문화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는 (학술․교육 부문) 김정대 경남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조형예술 부문) 오창성 화백, (문학 부문) 성선경 시인, (공연예술 부문) 이주수 고성농요 전승 교육사, (문화․언론 부문) 김미숙 남해문화원 사무국장, (체육부문) 정상열 양산시 체육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부문별 최고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학술․교육 부문 김정대 경남대 명예교수는 학술․교육 분야에 40여년간 몸담으며 국어학 발전에 기여하고 경남방언사전을 발간하는 등 잊혀져 가는 지역문화 전승․보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조형예술 부문 오창성 화백은 55년간의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온 작가로 작품성과 철학이 담긴 작품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