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스토킹등 고위험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변 보호 사업을 추진해 도내 스토킹 고위험 피해자 18명에게 신변 보호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최근 스토킹범죄가 재범 우려가 높고, 살인·폭행과 같은 강력 범죄로 이어짐에 따라, 피해자가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 보호대상자는 경찰서별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 등으로부터 위해를 당할 우려가 있은 피해자로써, 신변 경호원 2명이 피해자가 원하는 시간에 1일 10시간씩 3일을 기준으로 신변을 보호한다. 단, 중대한 위험이 지속되는 경우 시간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창원․진주․거제등 총 18명의 피해 보호대상자에게 총 94일간 민간경호를 지원했다. 이 중 13명인 76%가 연인에 의한 피해자였고, 연령별로는 40대 피해자가 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로는 지난 10월 살인 전력이 있는 전과 5범인 스토킹 범죄자가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앞두고 도주하는 사태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제작 지원한 '경성크리처-파트1'이 12월 22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시대극과 크리처물이 결합된 장르의 작품으로 인기배우 박서준, 한소희가 주연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경상남도 합천군과 밀양시 일대에서 촬영했으며, ‘2022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제작 지원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경성시대 거리와 건물을, 옛 밀양대학교 야외부지에 신규 세트를 건립하여 촬영했다. '경성크리처-파트1'은 1945년 봄 각자의 사연을 가진 채 조선에서 살아가던 두 청춘이 일본의 탐욕으로 인해 생겨난 괴물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토브리그’의 정동윤 감독이 시리즈를 연출했으며, ‘낭만닥터 김사부’,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가 각본을 썼다. 출연배우로는 박서준과 한소희를 비롯해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박지환 등의 명품 조연들이 대거 참여하여 작품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경남도와 진흥원은 경남도 내에서 촬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내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과 ‘경남 서부권 뿌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남도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애로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대표 중 8개사의 대표·임원과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강성욱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애로기술지원 사업’은 진주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의 연구 기반(인프라)을 활용하여, 경남 서부권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정자동화․첨단화, 시제품제작․공정개선 지원 등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자체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 2천만 원씩 총 4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23개사 26건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여 197억 9천8백만 원의 매출 증가와 38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애로기술지원 지원사업의 성과 및 향후 계획, 우수사례 발표, 뿌리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축제와 타종식, 해돋이 행사 등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타종식, 해맞이 등 축제·행사를 즐기기 위해 주요 지역 40곳에 인파밀집이 예상된다. 특히 해맞이 명소는 주로 산이나 수면에 위치하고 있어 인파밀집에 따른 추락·익수·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는 22일 오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연말연시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연말연시 인파밀집 위험성이 높은 행사 12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인파 밀집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제설 등 사전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관계 기관간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여 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 등 신속한 현장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 부지사는 회의에서 시군의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낙상 사고가 우려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18개 대학 기획처장들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대학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라이즈(RISE)는 대학지원의 재정 권한을 교육부에서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이다.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고등교육 개혁의 핵심과제로 2025년부터 5년간 시도에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대학재정지원 사업이 17개 시도 주관으로 시행된다. 이번 회의는 경남도가 라이즈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대학과 5번째 만남을 가지는 것으로, 경상남도 대학 인재양성, 기업 산학연, 지역 정주향상, 평생교육 등 프로젝트별 세부 단위과제를 공유하고, 대학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대학 관계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는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도와가며 극복해야 한다”며, “경남 라이즈의 대학개혁지원을 비롯하여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해 지원을 늘리고 성공적인 대학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가두리 양식장 저수온 대응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한파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한동안 한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 12월 19일 14시부로 경남도내 전 해역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도는 통영시 가두리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저수온 대응 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어업인 고충사항을 청취했으며, 사전 출하, 사육밀도 조절, 사료 공급량 줄이기 및 공급 중단, 사육수심 조절 등 어장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을 방문해 한파로 인한 어업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과 양식장 입식신고 홍보 강화를 요청하는 등 어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앞장섰다. 앞서 지난 1일 도는 저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해 도내 우심해역 14개소를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해 선제적으로 집중관리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으며, 예비주의보가 발표된 후에는 현장지도반을 운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제2기 ‘섬 어엿비’ 73명을 선정했다. ‘섬 어엿비’는 경남의 아름다운 섬 홍보 및 섬에 대한 친밀감 조성, 섬 주민과 도시민의 가교 역할을 할 ‘섬 지원활동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섬 관련 공식 민간단체이다. 도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20일간 제2기 활동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19일, 섬 지원활동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섬 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경력을 가진 신청자를 ‘섬 어엿비’로 최종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경기·인천 27명, 부산·대구·경북 9명, 전남 3명, 대전 2명, 충북 1명 순이다. 수도권 지역의 신청자 수가 경남지역 다음으로 가장 많아, 섬이 적은 지역일수록 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1기 섬 어엿비 중 재신청 인원은 25명이다. 도는 내년 1월 중 ‘섬 지원활동’ 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섬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섬 탐방 및 해안변 청소 활동과 매물도, 욕지도 등 익히 알려진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기획평가단이 21일 경남지역 항공분야 지, 산, 학, 연 거버넌스 협의체를 개최했다. 21일 오후 4시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의체에는 경상남도, 남해군, 사천시, ㈜부성, 에스앤케이항공㈜, 공군항공과학고, 공군교육사령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도립거창대학, 연암공과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 마산대학교 등 총 13개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체는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지방전문대 활성화를 위한 항공 특성화 분야 지, 산, 학, 연 거버넌스 협의체 구축 및 지역 현안 해결 의제 논의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협의체 세부 일정은 남해대학 기획평가단장 문홍태 인사말을 필두로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소개, 지자체 항공분야 정책 및 지원 방향 발표(남해군, 사천시), 지자체 항공분야 정책 및 지원에 대한 토의 순서로 구성됐다. 인사말에서 문홍태 남해대학 기획평가단장은 “2023년 현재 대한민국 전 지역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정주 인력 감소와 기술인력 구인난, 지역대학 충원율 하락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6억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창원시와 합천군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아 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 경상남도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평가 지표로는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방자치단체별 규제혁신TF 운영실적, 덩어리(중앙)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각각의 세부지표를 정량 평가하여 총점 60점 이상인 지자체를 그룹별(광역시·도/기초 1·2·3·4그룹)로 분류하여 점수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경남도는 광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도는 최근 k-방산의 인기로 증가하고 있는 수출용 방산물자의 원활한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중차량 운행제한 기준 완화를 제4차 지방규제혁신회의 안건으로 제출했으며, 이후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장려)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최우수지자체에 이어, 2023년 장려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인명·재산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사업으로, 각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수상은 경상남도가 ▴국비 집행 실적 ▴도심지 생활밀착형 지구 지정 등에서 높은 성과를 내며,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의령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의령군은 국비 15억 원, 경상남도는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6개 시도,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지구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추진, 하반기 예산집행 제고 등에 대하여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2024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 2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에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20% 할인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휴일 통행료 할인이 개통 이후 중·소형차 기준 최초의 할인으로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긴 했지만,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를 부담하는 상시 출퇴근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해소되지 않았다. 경남도는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 고속도로 승격 등으로 근원적인 인하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시 이용자들을 위한 단기적인 할인방안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전 이용자 할인은 공동 주무관청인 부산시와 협의하여 시행할 수 있으므로 출퇴근 이용률이 29%로 가장 높고,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통행료 고통 부담을 안고 있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부산시와 협의하여 모든 출퇴근 이용자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는 그동안 경남도와 협의를 거쳐 통행료 할인에 필요한 조례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22일 거제시의회에서 거가대교 통행료 지원조례가 통과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3년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 관계 공무원과 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및 ESG 컨설팅 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3년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주요 국가에서 ESG경영을 제도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에서도 공급망을 대상으로 ESG 진단·실사를 확대하고 있어 도내 기업의 ESG경영 필요성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ESG 컨설팅 지원을 올해부터 확대하고 ISO 인증지원과 사업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생산공정개선 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가하여 사업을 확대·시행했다. 먼저 ESG 컨설팅의 경우, 최초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ESG 평가등급을 산출하고 진단의견을 제시하던 기존의 지원 방식(1단계)에, 기존 참여기업의 ESG경영 취약 분야를 집중 컨설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2단계 지원을 추가하면서 지난해 40개 사에서 올해 50개 사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경남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초거대제조 인공지능 산업 선점을 위한 핵심 브레인 역할을 수행할 ‘초거대제조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를 경남대학교 내 개소했다고 밝혔다. 초거대제조 인공지능(AI)은 기존 인공지능에 대규모 제조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게 하여 인공지능이 추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최적의 제조환경을 만드는 기술이다. 공동연구센터에는 한국과학기술원과 경남대를 비롯하여 도내 기업 기술 수요조사, 실증 및 확산 역할을 수행할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또한 국내 클라우드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주)가 제조클라우드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경상남도는 인공지능학과 육성에 주력하는 경남대와 협업하여, 이번 초거대제조 인공지능의 연구개발 역할을 수행할 기관에 세계 6위 인공지능(AI)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유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최형두 국회의원,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최준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연말을 맞아 사천에 소재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조국의 하늘을 지키고자 항공조종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는 3훈련비행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2월 5일부터 제39보병사단, 육군종합정비창, 진해기지사령부 등 7개 부대를 방문하여 국군장병들을 위문하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국군장병위문은 연말을 맞아 국군장병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경상남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금으로 도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내년도 ‘진해신항 배후단지 기업유치 인프라 구축방안 용역비’ 예산 3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2028년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건설은 경남도의 최대 국책사업으로서 글로벌 해양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경남도와 대한민국의 꿈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정부와 경남도는 신항만을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에서 세계 최대의 물류 허브항이자 해양․관광․문화․비즈니스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광역철도망 건설 추진으로 스마트 물류플랫폼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신항만의 의미와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통합 행정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은 필수적이며, 특히, 항만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센터의 건립은 너무나 당연한 과제이다. ‘비즈니스센터’는 내년 해수부의 기본구상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2026년 착공과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