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3차 경상남도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 업무를 추진한 하반기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도는 매반기별 도민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조치를 통해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우수공무원은 도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에 대해 적극행정의 추진 성과를 도민이 직접 평가하기 위해 ‘도민참여플랫폼’ 누리집에서 진행된 도민투표와 업무 추진의 도민 체감도를 평가하기 위한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평가,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평가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공정하게 결정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난 3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소급 적용되는 생애최초주택 구입 등 세금 감면 대상을 적극적으로 조사해 318명의 도민에게 4억여 원의 환급을 추진한 법무담당관실 송혜경 사무관, 강승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진부 도의회의장, 이정희 (사)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회 회장, 수상자와 가족, 문화예술,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도민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수여해오고 있으며, 1962년부터 올해까지 373명을 배출한 명실상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도는 지난 15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학술, 교육, 조형예술, 문학, 공연예술, 문화, 언론, 체육 부문 등 6개 전 부문 6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로는 (학술, 교육 부문) 김정대 경남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 (조형예술 부문) 오창성 화백, (문학 부문) 성선경 시인, (공연예술 부문) 이주수 고성농요 전승 교육사, (문화, 언론 부문) 김미숙 남해문화원 사무국장, (체육부문) 정상열 양산시 체육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정대 명예교수는 학술교육 분야에 몸담으며 국어학 발전에 기여하고 경남방언사전을 발간하는 등 잊혀져 가는 지역문화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고도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단(워킹그룹)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창원시, 국책연구기관,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단이 지닌 한계점, 기업 애로사항, 미래 50년을 내다본 육성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참여기관별로 국가산단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1970년대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시책에 따라 조성됐고,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이래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역사를 주도해왔다. 특히 2024년 4월 1일은 창원국가산단이 태동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도는 창원국가산단을 비롯한 경남의 제조산업 부흥을 위한 ‘G-RESTART, 제조산업 혁신 시즌2’를 지난 1월 4일 발표했고,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첨단방위산업 육성, 조선업 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끊임없는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내왔다. 지난 국회예산심의 단계에서는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전환의 마중물 사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대설, 강풍 등으로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재해에 국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이다. 풍수해보험에서 보장하는 자연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지진해일의 9개 유형으로 주택, 온실, 그리고 소상공인 시설물 등의 파손 및 침수 등에 대해 보상한다. 특히, 최근 기습적인 대설로 겨울철 피해사례가 많은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도 가입대상이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의 시설·기계 등 재고자산도 가입대상에 포함된다. 풍수해보험 가입 이전 피해에 대한 보상은 소급되지 않으며, 가입 이후의 피해에 대해서만 보장하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가입하는 것을 권고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올 한해 달성한 도정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올 한해 경남도정을 운영하며 크고 작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올해 ‘경남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경남은 경제지표와 성과 부문에서 도약을 새롭게 시작한 의미있는 첫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는 경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했고 좋은 결과물들이 많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새해에는 도정뿐만 아니라 직원 여러분의 개인적인 희망과 기대도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도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바 모두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방위‧원자력 등 주력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국가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0월 흑자 전환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출 증가율은 지난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1회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 인증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에 대해 3년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장려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재해 예방 우수 인증기업은 서류심사와 고용노동부 인증 안전진단 전문업체를 통한 현장평가,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인증기업은 모두 5개사로 주식회사 다경기업, 기득산업(주), ㈜용진통신, 주식회사 브이티엘, 주식회사 멀텍스이다. 인증기업들은 모두 충분한 안전설비를 갖추고, 근로자의 안전교육과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우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경영 책임자가 직접 주기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과의 안전 소통을 중요시한 점이 특징이다. 업체별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살펴보면, 우선 주식회사 다경기업은 거제시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수 13명의 선박 구성품 제조업체로, 작업장 유해 위험요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 한해 690여 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표본점검을 추진하여, 2,200여 개의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시정과 개선권고 등의 조치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시설물은 연간 점검계획에 따라 다중이용 건축물, 옹벽·사면, 문화재, 어린이놀이시설, 운행정지 승강기, 출렁다리·집라인·케이블카·모노레일, 소규모 교량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성남 정자교 붕괴사고로 사회적 쟁점이 된 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상태의 캔틸레버 교량 전수점검과 건축공사장 추락사고 예방점검을 추진했고, 그 외에도 골프장, 농어촌 민박을 신규로 점검하는 등 근로 환경부터 여가생활 환경까지 안전관리의 범주를 확대했다.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 추진으로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소규모 재난취약시설의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전기 및 가스시설 자체점검 요령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안전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 경남도는 관리주체와 시군 등의 현장 의견을 듣고 재난취약분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중앙부처 소관부서에 건의(야영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도 하반기 도정발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10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부서는 주요 시책 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성과 평가하여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선정절차는 부서로부터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1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통과된 부서에 대해 도민참여플랫폼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도정조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하반기 도정 최우수는 4개 부서다. △교육인재담당관은 도내 글로컬대학(경상국립대) 선정으로 국비 1,000억을 확보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센터를 개소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학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재난상황과는 광역도 단위 최초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운영하여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초동대응으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고 도-시군-소방-경찰-해경 등 관련기관 간 면밀한 재난상황 관리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 한 해 동안 도시주택 분야에서 미래도시 경남 종합 청사진 마련, 창원 방위·원자력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노후 산단 구조고도화로 신성장 기반(인프라) 확충,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도민 중심의 활기찬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경남 재도약의 서막을 이끌어 왔다. 도는 전국 최초(광역도 단위)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향후 20년 경남 도시공간의 미래상과 권역별 장기발전전략이 담긴 중장기 종합계획 마련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초 도는 생활권의 광역화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등 시대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민선8기 박완수 도지사의 도정철학이 반영된 ‘미래 경남의 새로운 공간구상 전략’을 마련하고자 도시계획상임기획담당을 신설하고, 지난 2월부터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해 왔다.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그간의 시군 단위 경계와 획일적인 공간계획을 넘어 경남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전략 계획으로, 도시와 농산어촌이 함께 발전하고 도민의 생활권이 중심이 되는 미래 도시공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도 도내 도로건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SOC)사업에 국가예산 6천 9백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도내 도로사업 국비 예산은 고속국도․국도․국가지원지방도 28개 사업에 6천 936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2,419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1,553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 58호선 무계~삼계 건설(436억 원)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400억 원) ▲국도 20호선 신안~생비량 건설(206억 원)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216억 원) ▲국지도 58호선 송정IC~문동 건설(374억 원) ▲국지도 60호선 매리~양산 건설(227억 원) 등이 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총 길이 145km에 6조 6,93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2014년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0년 12월에 밀양~울산구간(45.17km)을 우선 개통했으며, 내년 연말에는 창녕~밀양구간(28.54km)을 개통할 계획이다. 나머지 함양~합천~창녕구간(7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등 신항만 사업 추진에 필요한 2024년도 국비 4,40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중 진해신항 사업은 기반시설 공사 착공에 필요한 4,04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3년 대비 2,74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부처안 3,347억 원보다 697억 원을 국회 단계에서 증액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5월부터 진해신항(1단계) 기반시설 사업을 순차적으로 발주하여 기본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어업피해영향조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방파제 등 외곽시설 공사부터 착공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정부와 경남도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을 세계 일류 거점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항만 지원기능과 인력양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국비사업으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부산항 진해신항(1단계) 건설(4,044억 원), 진해신항 배후단지 기업유치 기반(인프라) 구축방안 용역(3억 원), 진해신항 국제해양항만 인재양성 기반(인프라) 구축 용역(1억 원), 신항 송도개발 기초조사용역(10억 원), 진해용원수로 정비사업(100억 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설(73억 원) 등이다. 국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전 총장의 중도 사임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공석 중인 경남도립남해대학 제9대 총장에 노영식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을 22일 임명했다. 노영식 신임 총장은 교육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의 절차에 따라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임명됐으며, 오는 24년 1월 2일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을 이끌게 된다. 노영식 총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1991년 7급 공채로 경남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인사과장, 공보관, 남해군 부군수,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제기업국장 등 경남도의 주요 직책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남해 부군수로 재임 당시 지역 사정에 두루 밝아 군청사 이전 문제를 해결하는 등 남해의 주요 현안을 해결했다. 노 총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구성원의 집단지성을 이끌어 내고, 분명한 성과체계와 엄정한 공적윤리를 세우겠다.”며 “학사와 학과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대학 구조개혁안을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실국장 9명, 시군 부단체장 12명, 과장급 48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남해안관광벨트 글로벌허브 구축과 지방시대 인재양성 기반 구축 등 주요 도정현안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에 발맞춰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최우선 고려하여 배치했다. 3급 국장급으로는 이미화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경제통상국장에 임명했으며, 김희용 부이사관은 행정국장, 윤인국 부이사관은 교육청년국장, 조현준 부이사관은 해양수산국장, 이정곤 부이사관은 문화체육국장, 신종우 부이사관은 복지여성국장, 박일동 부이사관은 보건의료국장에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장영욱 서기관을 관광개발국장 직무대리에, 김인수 서기관을 농정국장 직무대리에 발령했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12명을 전보하고 6명을 유임했다. 진주부시장에는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 통영부시장에는 조형호 부이사관, 사천부시장에는 김성규 균형발전국장, 김해부시장에는 안경원 이사관, 양산부시장에는 조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3년을 ‘경남이 재도약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간 경남도정의 분야별 주요 성과를 되돌아봤다. #1. 국가경제를 견인한 경남 가장 먼저 각종 경제지표 반등이 눈에 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흑자로 전환된 경남의 무역수지는 올해 11월까지 1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누적 무역수지가 144억 5,100만 달러 적자인 데 반해, 동일 기간 경남의 누적 무역수지는 137억 7,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남이 무역 등 국가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까지 경남의 수출 연간 증가율도 12.5%로 전국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도내 고용지표 역시 민선 8기 동안 역대 최고 고용률과 최저 실업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지역경제가 확실히 되살아나고 있다. #2. 산업‧투자‧창업 성과 본격 창출 경제반등과 함께 산업과 투자‧창업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지역의 사업주와 노동자는 내년 6월 말까지 지역 고용촉진 및 취업지원 대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선정배경 및 추진경과 고용위기지역은 고용사정이 현저히 악화됐거나 급격한 고용감소가 확실시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다. 도내에는 조선업 위기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거제시,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고성군 등 4개 지역이 지정됐으나, 올해는 거제시만 유일하게 신규 지정되고 나머지 지역은 해제됐다. 거제시는 최근에 조선업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용 여건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청년층을 비롯한 경제활동인구 유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 지난 10월 도에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경상남도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거제시에 대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의결하고, 10월 30일 고용노동부에 ‘거제시 고용위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