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내 산업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지난 22일 도내 대학 관계자들과의 5차 회의에 이어 도내 산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연구원, 창원상공회의소, 도내 기업 대표 등 10개 산업계 관계자가 모여, 경남 라이즈(RISE) 기본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라이즈(RISE)는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이다. 라이즈(RISE)의 핵심은 지산학 연계를 통해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인구소멸과 청년층의 수도권으로의 이탈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화 첨단산업을 고도화 하는 것이다. LiNC, LiNC+ 등 라이즈(RISE) 이전에도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학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있었지만, 라이즈(RISE)는 고밀도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을 달성하고자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의 기준이 되는 40㎏포대벼 1등급 가격을 7만 120원으로 28일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특등 7만 2,440원, 2등 6만 7,010원, 3등 5만 9,640원으로 각각 확정했고,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재, 포장임 등 제반비용’을 제외하고 산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전량 수매하는 가루쌀도 등급별 가격을 똑같이 적용받는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통계청 발표 산지 쌀값을 기초로 산정하는데, 올해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은 20만 2,797원(80㎏)으로 지난해 18만 7,268원 보다 1만 5,529원(8.3%)정도 상승하여, 1등급 기준 매입가격도 5,590원 동반 상승했다. 도는 농협을 통해 공공비축미곡을 출하한 농업인에게 매입 당일 중간정산액 3만원(40㎏)을 우선 지급했으며,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도 최종정산금으로 12월 29일까지 연도내에 농가별 개인통장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정부가 쌀값 지지를 위해 설정한 수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사천지역에서 12년 만에 분만산부인과가 개원되어 첫 아기가 탄생했다. 이번 출생은 지역 의료 서비스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중요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사천시 및 주변 지역의 장기간 이어져 온 분만산부인과 부재의 종결을 의미하며,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지역사회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분만산부인과 절실했던 사천시 사천시에서는 저출산에 따른 분만산부인과 운영의 어려움 등으로 지난 12년 동안 분만 가능 산부인과가 없었다. 임산부들은 멀리 진주에 있는 분만산부인과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원거리 산부인과 이용에 따른 불편과 긴박한 분만 상황에 따른 위험을 고스란히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들어 늦은 결혼과 그에 따른 늦은 출산으로 고위험 산모의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원정 출산에 따른 응급상황 대처 미흡 시 엄마와 아기 두 생명 모두 위험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서 분만을 받아 줄 의료기관은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출생아 수 감소, 낮은 의료수가, 의료사고의 부담 등으로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분만 가능 산부인과가 36% 감소하는 등 민간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환경부에서 발표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과 관련하여 전국 20개 승격 하천 중 경상남도의 3개 지방하천(창원천, 단장천, 동창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하천법'상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추가 지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재정의 투입한계로 인해 낙후된 지방하천 시설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하천에 대하여 전국 20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했다. 경남도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조성하고 상시 도시침수방지 및 하천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창원천, 단장천 등 주요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환경부 및 국회의원(김영선,강기윤,조해진)을 방문하고 경남도 하천의 열악한 여건을 설명하여 국가하천 승격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경남도의 지방하천 개소는 전국에서 최다인 671개소, 하천연장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3,674㎞로, 지방하천에 매년 1,330억 원 정도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함에도 하천 정비율은 42.47%로 전국평균 47.33% 대비 저조한 실정이었다.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게 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에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행정 부조리, 행정청의 위법‧부당 행위, 공익 침해행위 등 감사 관련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도민의 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감사행정을 실시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민의 소리’는 평소 주변에 감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대상이나 분야가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감사위원회 누리집에 접속하여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감사위원회에서는 이번 ‘도민의 소리’ 운영을 통해 접수된 도민 의견을 반영하여 중요도, 긴급도 등을 고려한 안전, 예산, 주민생활, 인허가, 기타분야 등 5대 분야를 선정할 계획이고,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감사분야별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한 감사분야 발굴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행정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감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신설되는 각종 시책 중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7개 분야 81건으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경남도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도정 비전 아래, 2024년 새해에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찬 경남시대를 열고자 다양한 시책을 신설‧확대 추진한다. 먼저 사회복지‧보건 분야의 지원이 크게 확대된다. 도내 고독사 고위험 중장년층에게 반려로봇을 지원하여 비대면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집 정리 사업도 시행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대일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그간 도내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한 비대면 진료를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김해에 경상남도 동부권 정신응급 위기개입팀이 신설되고, 응급의료상황실도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여성‧가족‧보육 분야 지원시책도 눈에 띄게 확대된다. 각종 지원시책의 선정기준이었던 소득기준이 폐지되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 한 해 ‘도민을 위한 도정’을 만들고자 도내 다양한 분야의 도민 의견을 청취하는 도민회의를 개최하여, 143건의 도민 제안 중 110건을 정책에 반영했다. 도민회의는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간부회의 운영 방식에서 탈피하여, 매월 한차례는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올해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난 1월부터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월 2일,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기별 도정 현안에 따라 주제를 달리해 10건의 도민회의를 개최했고, 지난 5월에는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도민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소관 부서에서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해 검토 후 도민 제안자에게 이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 경남도는 분기별 추진상황도 점검하여 도민회의에 참여한 도민이 정책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도민회의에서 건의된 정책 제안 건수는 143건으로 그중 110건이 정책에 반영되어 77%의 높은 반영률을 기록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27일 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지역화폐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제46회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는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특강은 연구진 외에도 경남도와 시군 담당자,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외부에서도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석병훈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화폐의 기원과 역사, 필요성을 설명함과 동시에 현대통화이론을 중심으로 한국 지역화폐제도의 특징과 경제효과, 문제점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에서는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내 고용 진작 효과나 대상 산업군 매출 증대 효과가 낮기 때문에 액면가 10% 내외인 지역화폐발행비용은 예산낭비를 가져오고, 온누리상품권과 대상 산업군 중복으로 인한 비효율, 중앙 정부 보조 및 사용 가능 업종 지정의 형평성 문제가 있음”을 설명하며, 개선방안으로 “경남 등 지자체의 강점인 지역 현장과의 밀착성과 정책 시도의 유연성을 활용해 지역 상권의 가장 취약한 소수의 산업군 또는 지역을 한정해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보물 「밀양 영남루」와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이 각각 국보와 명승으로 28일 지정된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소재 문화재의 역사성, 보편성, 지역성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해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시군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그 결과 2023년 국가지정문화재가 9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과를 살펴보면, 지난 1월 제2로직봉-양산 위천 봉수 유적, 사적 지정을 시작으로 3월에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보물 지정, 11월 합천 해인사 홍하문, 함양 용추사 일주문, 하동 쌍계사 일주문, 총 3건 보물 지정, 12월 22일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12월 26일 복재선생집, 보물지정됐다. 올해 12월 28일 마지막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는 밀양 영남루는 문화재적 가치가 월등하여 국보로 승격되고,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은 명승으로 지정됐다. 밀양 영남루(국보) 국보로 지정된 밀양 영남루는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오후 경남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활기찬 경남! 시·군활력화운동’ 시상식에 참석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시·군 지회별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유공회원 표창 수여와 함께 새마을운동에 앞장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안화영 경상남도새마을회장, 시·군지회 회장단,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종합평가 시상, 개회사, 성과 영상 공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도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주신 새마을회 여러분이 있었기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었다”며 “새마을회 여러분이 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봉사정신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활력화운동 시상식에서는 새마을회 일선 조직인 시·군 지회별 새마을운동의 내실있는 추진과 조직의 활력화를 높이기 위해 매년 종합평가와 시상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전 창원대에서 경남지역 대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항만 운영 및 정보 처리를 위한 프로그래밍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2023년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경남대에서 개최한 프로그래밍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교육이다. 도는 부산항신항과 진해신항의 스마트 항만 개발에 따른 항만물류 고용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인재 항만물류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스마트 항만 운영 및 유지 관리에 필수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래밍 기초 및 심화 과정을 기획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27일부터 총 40시간 동안 창원대, 경상대에서 각각 진행되며 빅데이터, 정보통신, 인공지능, 웹 개발 등에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의 실습 훈련에 초점을 맞춰 수준별 기초 및 심화 학습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실습 훈련은 프로그래밍 명령어, 변수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터득한 후 이를 이용하여 실제 물류데이터의 분석·처리를 반복 연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의 종류 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전 김해 진영읍 진영리에서 한림면 퇴래리를 잇는 ‘국도14호선 창원 동읍~김해 한림간 도로’ 개통식에 참석하고, 28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홍태용 김해시장, 류명열 김해시의회의장, 박해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서희봉‧권요찬 도의원, 김홍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식, 도로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국도 14호선 동읍~한림간 도로’ 건설은 김해 진영읍에서 창원 동읍을 거쳐 다시 김해 한림면까지 왕복 4차로 구간의 7.29km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2,812억 원 규모의 공사다. 이번 공사는 2014년 3월에 착공해 10여 년의 공사 끝에 준공하게 됐으며, 이미 개통해 공용 중인 11.44㎞의 동읍우회도로와 10.5㎞의 퇴래~농소간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결되어 비로소 김해와 창원을 연결하는 국도 14호선 전체가 개설을 완료하게 됐다. 경남도는 본 도로 개통으로 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10곳 중 경남 3곳이 최종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선정되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지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교통, 안전·소방, 문화·관광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재생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도는 사천시의 ‘바다마실, 삼천포愛에 빠지다’, 김해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창녕군 ‘고고(Go古) 신비의 문, 창녕 교하’ 등 3개 도시재생사업지가 선정돼, 사업비 26억 원(국비 14.8억 원) 규모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천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삼천포 용궁수산시장과 전통수산시장 주변에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가변 주차장을 구축하고, 재난 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방파제 파도 공원 일원을 포함한 해안가 4곳에 스마트 경보 장치와 미디어폴 설치 등을 통한 스마트 안전 체계를 구축한다.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세미나실에서 경상남도 투자유치 협조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외국인 투자유치기관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 협의회는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 3개 시군만 참석한 상반기와는 달리 도내 전 시군이 참여하는 회의로 확대 개최됐다. 유관기관으로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경남투자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남지원단, 경남테크노파크 등 도내 대부분의 투자유치 전문기관이 참석하여, 경남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국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관 간 사전 협의를 비롯하여 올해 투자유치 실적 점검과 내년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조성 등 도내 관광 투자 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내년에 ‘국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 투자유치단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설명회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내년도 남해안권 관광 개발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내년 1월부터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을 기존 2개 권역에서 3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9년 4월 발생한 정신질환자 관련 사건 이후 정신응급대응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을 전국 최초로 신설 운영했다. ‘위기개입팀’은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 및 자살 위기 상황에서 경찰, 소방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위기 상황 평가, 상담 등을 통해 심리안정을 유도하고, 응급입원 등 입원치료 지원, 사후 사례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는 즉각적인 현장개입과 대응을 위해 2개 권역별 위기개입팀을 운영해 전 지역 현장 출동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25건(상담건수 3,907건)에 그쳤던 응급출동 지원이 2023년 11월 기준 520건(상담건수 1만 3,170건)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정신응급상황에 적절한 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출동 관할지역이 넓어 현장 출동 시간이 평균 1.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