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도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경상남도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도내 주요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 기업인, 근로자 등 도민 10여 명의 새해소망 영상을 함께 시청한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신년인사회는 박완수 도지사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김진부 도의회 의장과 박종훈 교육감의 축사, 김영선, 이달곤, 최형두 국회의원의 새해인사, 구인모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홍남표 창원시장의 새해덕담 후 참석자 전원 떡케이크 커팅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남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함께한 지도자분들과 도민들 덕분”이라며 “2024년 갑진년에는 경상남도가 본격적으로 재도약하여 경제는 더 탄탄하게, 민생은 더 든든하게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과 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올해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1조 1천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세부 자금별로는 경영안정자금 4,600억 원, 시설설비자금 3,500억 원, 특별자금 2,900억 원이 편성됐으며, 이차보전율은 경영안정자금 1.5%~2.0%, 시설설비자금 0.75%~2.0%, 특별자금은 1.0%~2.0%이다. 지원 대상은 해당 기업의 업종별 평균매출액 또는 연간매출액이 1,500억 원 이하에서 400억 원 이하 등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단, 도박, 사치, 향략, 부동산 투기, 고소득 및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업종 등 정책자금 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자금 지원은 기술개발․제품생산․임금 등 기업 경영에 따른 경상경비와 기계설비․공장․사업장 등 시설투자 자금 융자에 대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대비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최근 4년간 미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 규모 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29일 지역 특화 분야 연계 직업교육을 위한 ‘2023 로컬푸드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남해대학 조리과학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권오천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와 수료생 13명이 참석했다. ‘2023 로컬푸드마스터 과정’은 남해대학 HiVE사업단에서 주관한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화 분야와 연계한 스마트 농수산 가공 전문가 육성과 지역민의 평생 직업교육을 위해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 총 15명의 지역민이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2월 29일까지 8주간(45시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먹거리 이론과 실습수업을 받았으며, 13명이 최종 수료했다. 수강생들은 학내 조리과학관 서양조리실습실에서 신선한 식재료 선택법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육류‧가금류‧생선류‧채소류 조리 기법, 창업할 수 있는 최신 조리법 교육 등을 수강했다. 또한 남해산 식재료를 활용한 멸치 프리타타, 한우 햄버거 샌드위치, 한우 진공 포장 찜에 흑마늘 소스, 오이‧무‧양파 피클, 머위장아찌, 치자 식혜, 멸치 쌈밥, 갈치조림, 한우 콘소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평가에서 61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거둬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경남도는 2023년 총 61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고, 재정인센티브와 포상금으로 총 48여억 원을 확보했다. 공약실천계획, 정부합동평가, 도정홍보 등 행정 주요 분야 평가와 재해, 안전, 경제, 환경, 복지, 보건 등 도민 생활분야 전반에 걸쳐 고르게 입상한 점이 돋보인다. 경남도는 2021년 55건을 수상한 데 이어 민선 8기 첫해인 2022년에는 56건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61건으로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경남도는 행정 주요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등급)’을 받아 경남도의 공약 실천의지를 표명한 데 이어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정량평가(87개 지표)에서 4년 연속 우수, 정성평가(19개 지표)에서 도정 최초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 밖에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최우수’,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대한민국 지방자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제9대 노영식 총장의 취임식이 2일 남해대학 혁신지원융합실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수, 학생, 직원 등 대학 구성원,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임태식 군의회 의장 등 관계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 앞서 노영식 총장은 대학 본부 혁신학습지원실에서 교직원 상견례를 한 후 남해읍 남산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분향 시간을 가졌다. 취임사에서 노영식 총장은 “교육의 기본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기회와 가능성을 주는 것”이라며, “학사 운영과 학과 운영의 과감한 개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과제 발굴을 통해 남해대학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과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구체적인 대학의 발전 방안을 만들어 경상남도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작지만 강한 대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노영식 총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1991년 7급 공채로 경상남도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경남도 인사과장·공보관·환경산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첫 공식행사로 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도정에 바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도민이 바라는 경남의 미래와 정책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 실국장과 도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도민과의 대화, 도내 현장의 도민 소망 메시지, 새해 소망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타트업 대표, 기업인, 지역방송인, 경력단절의 경험을 가진 도민이 참여해 도민의 2024년의 계획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고, 원거리에 있는 도민과 현지 연결해 산업현장의 이야기도 들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로 도정에 바라는 도민제안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고, 9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농업분야 근로인력을 알선·중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15개 시군 25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어업고용인력지원 특별법'제정에 힘입어 도단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신규로 확보하여 도내 인력수급 모니터링, 시군 인력조정, 내·외국인 고용인력 활용 교육 등 도내 전반적인 인력을 컨트롤할 거점을 마련했다. 이는 경남도, 시군, 농협이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공감하고 농촌공공인력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도시에 있는 노동력을 농촌에 공급하는 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되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우리나라에 입국하면 약 8개월을 머물게 된다. 시설재배 온실과 같이 지속적으로 농작업이 있는 사업장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나, 밭농업과 같이 파종기와 수확기에 농작업이 집중되는 사업장에서는 임금이 낮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일 오전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 합동으로 신년 해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연이어 참배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진해 솔라타워에서 개최한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남해안만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연계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남해안은 수도권과 대비해 비교우위에 있으면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새해 첫날 남해안을 바라보며 경남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서 경남이 타 시도보다 우위에 있고 도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남해안 등 관광개발 분야에서는 남해안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 등 제도기반 확보와 함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추진과 특화 콘텐츠 개발, 대규모 관광단지(구산, 장목)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등에 주력한다.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올해 기반시설을 착공할 예정인 진해신항과 배후단지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안전 위험요인 안전신문고앱 집중 신고기간을 정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전 시군에서는 이통장 중심 마을 안전교육과 민관 협업,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매월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은 매월 안전 테마를 설정하여 중점 추진해 왔으나, 이번에는 겨울철을 맞아 자칫 대형화될 수 있는 산불화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다. 겨울철 산불예방 집중홍보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회관에서 이통장을 통한 산불화재 안전요령 전파 등 주민 밀착형 교육 홍보 ▴새해 농업인 대상 영농교육과 연계 산불 연접지 무단소각 엄벌규정 안내 및 안전교육 의무화 ▴신고 포상금 인센티브 지원과 달리 무단 소각행위시 누구든 엄격 벌칙적용 홍보 ▴산 연접지 소각행위 일체 금지, 소각하는 경우 1인 30만 원(저소득층 경감) 과태료 부과 홍보이다. 특히 소각 등으로 인해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농어촌의 고령자 등이 부산물 등을 소각하는 경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공직자 청렴 자기관리 평가 결과 탁월한 성과를 거둔 8개 부서와 14명의 직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렴 자기관리 우수부서 및 직원 선정은 청렴교육이수, 청렴도 향상 노력 및 기여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결과 등을 반영해 평가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투철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매년 12월에 실시하고 있다. 선정 절차는 각 부서의 청렴파수꾼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서와 직원의 청렴활동 실적을 입력․운영하고 공직윤리관리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청렴 인프라 구축, 청렴도 향상 노력, 민원처리 우수 및 친절공무원 등이다. 올해 우수부서로는 법무담당관, 식품의약과, 기후대기과 등 8개 부서가 선정됐다. 법무담당관은 부서 자체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특수시책을 마련하는 등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식품의약과와 기후대기과는 청렴알리미 발송, 실국본부장의 청렴활동 참여 등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의식 강화에 기여했다. 개인별 평가에서는 민기식 환경산림국장,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합천군 두무산 일대’가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적은 심야 등 여유 전력을 이용하여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댐의 물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증가에 따라 발전량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는 백업 설비이다. 정부는 올해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발표하고,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대응 및 국가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1.75GW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계획을 확정하고, 12월 28일 경남 합천군과 전남 구례군이 우선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합천군 묘산면 두무산 일대에는 11년간 국비 1조 8,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00MW 규모의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양수발전소 건설 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건설 기간 8년 동안 특별지원금 200억 원, 가동 기간(약 60년) 동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겨울철 안전점검을 위해, 28일 진주시 노숙인 재활시설과 타종행사장, 사천시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 노숙인 재활시설인 진주시복지원은 진주시 문산면에 있으며, 천주교마산교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겨울철 한파로 건강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숙인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시설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지원할 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최대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주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진주성 현장을 찾아, 공연 무대 주변 인파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와 관람객의 무대 난입 등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조·구급 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추운 날씨에도 야외 작업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한파쉼터 등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2023~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우수유출저감시설 5개년(‘25~’29년) 설치사업공모에서 김해시 ‘진영북구지구, 외동지구’, 양산시 ‘뻘등지구, 상북정지구’가 신규 지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홍수, 자연녹지개발 등으로 우수의 유출량이 증가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우수를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두어 우수를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시설을 말한다. 집중호우 시 유출되는 빗물을 일정 시간 지하에 모아 두었다가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하게 만든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김해시 진영읍 북구 및 외동과 양산시 원동면 및 북정동 일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김해시 진영북구지구는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2028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목표저류량 5,500㎥ 규모의 시설을, 외동지구는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하여 2029년 실시설계용역, 목표저류량 68,000㎥ 규모의 우수저류지를 설치한다. 양산시 뻘등지구는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실시설계 용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도청을 방문한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만나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결의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경제가 지난 10여 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확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상공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경남 상공계가 힘을 모아 경남의 동․중․서부의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부산과의 협력 강화에도 역할을 확대해달라”고 상공계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상공계를 대표하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의견을 모아서 많은 정책을 제안해 주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재호 회장은 “지역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서 경남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의대정원 증원 및 의, 치대 설립, 경남 로스쿨 설립, 전국체육대회 개최, KTX 노선 신설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도에서는 앞으로도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직접 방문, 각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상공인들이 일선 현장에서 겪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 중장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돌봄서비스 우수사례집'돌봄, 내 삶을 보듬다Ⅱ'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긴급돌봄, 인공지능돌봄, 방문요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 현장에서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있게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의 활약상과 서비스 이용자의 감동사례 등 총 28편의 사례가 담겨있다. 주요 사례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둠속 한줄기 빛을 만나는 것’, 김해시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김이현 ‘일상돌봄이 주는 일상의 행복’, 방문의료지원센터 간호사 이정희 ‘띵동! 어르신~ 방문의료지원센터입니다.’,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물리치료사 최소정 ’화가선생‘ 등 다양한 돌봄영역의 우수사례가 실렸다. 특히 올해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중장년 대상 일상돌봄서비스와 의료와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방문의료지원센터,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돌봄 공백 시 이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신규사업의 사례도 기록되어 있다. 사례집은 지자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