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낙농가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대체인력을 제공하는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은 하루 2회 이상 착유해야 하는 젖소의 특성 때문에 연중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에 명절, 경조사 기간 등 도움이 필요한 때 대체인력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낙농 도우미 요원은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낙농업 종사경력이 있는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착유, 사료 급여, 우사 청소, 분만‧치료 보조 등을 지원한다.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이용하려는 농가는 관할 시군 낙농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낙농 도우미가 필요시 단체에 신청하면 자부담 50%를 지불하고 적기에 도우미 요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은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낙농가 200여 호가 이용하는 등 노동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중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낙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남해안 관광개발 핵심 프로젝트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남해안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도와 남해안권 7개 시군, 경남연구원, 경남관광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수행계획 발표에 이어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도내 남해안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거점 조성과 관광자원 조성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내용은 남해안권 7개 시군의 개발여건 분석, 남해안권 관광개발 비전 및 목표 수립, 남해안권 관광거점 개발구상, 관광개발 대상지별 개발계획 수립이다. 남해안권 7개 시군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개발 여건, 향후 교통망 확충계획 등을 고려해 남해안권을 3개 내외의 권역으로 거점화하고, 총 5개 이상의 대표 프로젝트를 발굴해 정부 사업과 연계하는 등 추진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새롭게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 50년 비전 수립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와 STX엔진(주), ㈜대건테크 등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단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업 애로사항과 규제 등 제도개선 사항 발굴, 창원국가산단 고도화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우리나라 중화학공업육성정책에 따라 조성되어 2,900여 개 기업이 입주한 국가 핵심 산업단지로 성장했으나, 현재는 조성 후 50년이 지남에 따라 기반시설 낙후, 편의시설 부족, 산업인력 불균형 등 개선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 국책연구기관, 창원시 등과 함께 워킹그룹을 운영해 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기업의 의견수렴을 거쳐 미래 50년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도정 핵심 현안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창원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제조산업을 이끌어 온 대표 산단으로 미래 50년을 대비한 변화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과 함께 외국인력 수급과 정착 등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 외국인 인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내 등록외국인은 8만 9,312명으로('23.12월 말 기준) 이 중 50%가 넘는 4만 5,257명이 일자리 관련 비자를 받고 일하는 산업인력 외국인이다. 이는 2022년 말 기준 등록외국인 7만 390명, 산업인력 외국인 3만 1,242명에 비해 각각 22%와 31%가 증가한 수치이다. 도내 외국인 증가와 함께 올해는 단순노무인력(E-9) 비자를 통해 16만 5천 명의 외국인도 국내로 유입될 예정이어서, 도내 외국인력 역시 역대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경남도는 급증하는 외국인 인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조업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고자 올해 초 외국인 인력팀(교육청년국 인력지원과)을 신설하여 외국인 인력수급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 중이다. 그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의 주재로, 창원출입국외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시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2019년부터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도 및 시군에서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및 공공공간 개선사업을 대상으로 개별 공공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여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공건축가 참여사업은 189건으로 102건이 완료됐고 87건에 대하여 자문 진행 중에 있으며, 기획단계부터 전문가 참여로 실제 사용자 및 주민참여자의 요구사항과 사업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공간의 활용도 및 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등 공공건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 및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경상남도 공공건축가 참여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공공건축가 자문에 대하여 77.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59.7%, 과업지시서 및 설계공모지침 등 서류 작성, 설계 및 건축절차 관련 자문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40.3%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공공건축가 제도에 대한 수요자의 만족도, 향후 활용 의견, 업무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구명봉 설치 사업예산 6억 5,000만원을 재난안전교부세로 확보하여 올해 상반기 중으로 도내 하천 변 지하차도 6개소에 구명봉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명봉 설치사업은 지난 7월 오송지하차도 극한 침수상황 발생 당시 구조물 난간을 잡고 6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 사례를 교훈 삼아 지난해 경남도에서 행정안전부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다. 또한 경남도는 도내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하차도 소관부서인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국토부는 경남도 사업추진 성과분석 후 방재지침 개정 등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명봉은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지하차도 내에 높이 1m 간격으로, 4단 설치할 계획이다. 최하단에 설치되는 1단 구명봉은 오송 지하차도 사례와 같이 하천변 지하차도에 하천범람으로 거센 물살이 지하차도에 밀려들더라도 도로 이용자가 물살에 떠밀리지 않고 구명봉을 잡고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4단으로 설치되는 구명봉은 사람 키높이 보다 높게 지하차도가 침수됐을 경우 도로 이용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농림수산업 가계소득 중 가장 낮은 임업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해 행복한 부자 산촌을 육성하고자 ‘산림소득 3배 향상을 위한 7대 신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새로운 임산물 품목을 발굴하고 가공품을 확대하는 등 산림소득을 다변화하고 목재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목재를 활용한 예술, 인테리어 산업, 도자기 대체 소재 개발 등 틈새시장을 개척한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산림 탄소배출권 판매’와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로 자리 잡은 ‘기업 ESG 경영’ 등과 연계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새로운 산림소원으로 발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소득 3배 향상을 위한 7대 신규 시책’으로는 ① 목재 소득, 정원소재, 고부가 임산물 등을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발굴, ② 도청 서부청사 내 ‘목재 예술작품’ 설치로 목재의 문화예술, 친환경 기업제품 등 사회 전반에 활용 가능성 홍보, ③ 설·추석 명절, 정월 대보름 맞이 임산물 판매행사, 봄·가을 경남 청정임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소비 촉진 행사, ④ 고로쇠 수액, 산채류, 수실류 생산 시기별 판촉 홍보 강화, 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50년째 해를 맞아 추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보고회를 1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관련부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TP,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업무 추진상황과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메인행사(기념식), 부대행사(기조강연 및 컨퍼런스 등), 시민참여행사, 연계행사, 홍보수단 등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기념행사가 창원국가산단의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함께 했으며, 창원국가산단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 추진 등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세부실행계획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7일 오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주경기장(김해종합운동장)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김해 구산동 일원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과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장, 공사 감리단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상황과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현장에는 안경원 김해부시장과 이지환 도체육회사무처장, 이연곤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 윤영일 김해시체육회 사무국장 등도 함께 했다. 최 부지사는 “올해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14년 만에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국가적 행사로 4만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방문하게 된다.”면서, “선수단과 관람객이 만족하고, 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주 경기장으로 쓰일 김해종합운동장은 지하 5층 ~ 지상 3층, 연 면적 68,370㎡, 관람석 1만 5천석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현재 주경기장 지붕과 내‧외부 마감, 주차빌딩 골조 공사를 마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024년도 쌀 적정 생산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군 담당자, 농협 담당자 및 쌀 전업농을 포함한 생산자 단체 대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 관리 방안과 적정 생산대책을 설명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정순일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사무관은 “쌀 공급과잉 문제 해소와 논콩·가루쌀 등 논 타작물 재배를 유도,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도 쌀 적정 생산대책을 추진한다”라고 말하며 식량 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의 지난해 벼 재배면적은 63,437ha로 2022년도의 64,480ha 대비 1,043ha의 벼 재배면적을 감축한 바 있다. 경남도는 시군별 지난해 벼 재배면적과 벼 회기면적을 감안해 1월 중에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며, 쌀 적정생산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을 확대하고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과 논 타작물 재배 등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와 같은 벼 재배감축 노력과 함께 다수확보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올해 1월 동계방학 기간 미국과 호주의 자매대학으로 글로컬 해외연수생 50명을 파견했다. 거창대학 국제협력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전공과 연계한 어학연수·직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0명의 학생이 참가해 30명은 4주간 미국 메리우드대에서 20명은 2주간 호주 박스힐TAFE대에서 전공 외국어, 전공직무연수, 산업체 탐방 등을 한다. 연수단 파견 격려사에서 김재구 총장은 “혁신지원사업비 국고 지원으로 많은 학생이 전공과 연계한 해외직무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이러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경남도립거창대학 2023학년도 동계방학 글로컬 해외연수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이후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에 대비하기 위해 17일부터 31일까지 도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25개소를 선정해 소방, 전기, 가스분야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한다. 시군도 자체 계획에 따라 대상을 선정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설비 정상 작동 및 완강기 구비 여부,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공용공간에 화재 안전 및 대피 관련 행동요령 비치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 등 피난안전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연말연시(12. 29.~1. 5.)에 도내 화재취약시설 9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점검으로 주거시설부터 다중밀집시설까지 꼼꼼하게 화재 위험요소를 찾아 조치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개선대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등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해 실내·현장 품질시험으로 11,540건을 처리해 서울, 경기도에 이어 전국의 지자체 중 세 번째로 많은 3억 6천5백만 원의 세외수입을 거뒀다고 밝혔다. 종목별 주요 내용은 아스팔트 콘크리트 시험 등 실내 시험으로 1,694건 1억 6천만 원, 노면표시 휘도 시험 등 현장시험으로 9,846건 2억 원의 수수료 수입이 발생했다. 나아가 올해 2월부터는 굳지 않은 콘크리트 검사 시 단위수량 검사를 의무화하는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에 발맞춰 콘크리트 단위수량 시험, 미끄럼 저항 시험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건설재료 품질시험 확대 운영은 시험의뢰 수요를 제때 해소해 도내 건설공사 관계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앞서 재작년에 “온라인 시험검사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등 시험의뢰와 결과 확인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건설재료 품질시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품질시험실은 '건설기술진흥법'제60조에 따른 국공립품질시험기관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공무원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글을 적는 행위,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글을 직접 게시하는 행위, 자신의 팔로워에게 선거운동 내용을 전달(리트윗)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감찰한다. 또한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관련 금품 수수,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출장, 출장비․업무추진비 부당사용, 음주소란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공직기강 문란 행위도 이번 감찰의 주요 대상이다. 특별감찰은 단계별로 강화하여 추진한다. 선거일 전 90일부터 가동되는 1단계와 선거일 전 60일부터 실시되는 2단계에서는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합동감찰을 실시한다. 선거일 전 20일부터는 시군도 참여하여 정당 행사 참석 등 선거법 위반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행위에 대한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공직자 정치 중립 위반 행위’에 대한 신속한 도민 제보를 받기 위해, ‘공직선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오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제318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여해 2024년 경남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는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해 경영계와 노동자 대표가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조찬세미나에는 박완수 도지사,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경영계 대표, 노조간부, 경제관련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의 주요 경제주체들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작년 한 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그중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이는 우리 도민들의 역량으로 이루어낸 쾌거로, 경남도는 이를 발판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등하고 있는 경남의 경제지표 소개를 시작으로 권역별 3대 창업거점 마련,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의 주요성과를 설명하며 2023년이 경남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계획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