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올해에는 지방공무원 1,02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시험은 오는 2월 26일 의무 5급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직급·직렬별로 연간 총 4회에 걸쳐서 실시된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도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상남도 누리집(시험정보란)에 공고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3명, 7급 36명, 8·9급 957명, 연구·지도사 26명이고, 도 자원이 53명, 시군 953명, 시군의회 16명으로, 이는 도와 시군별 퇴직 예상 인원과 인력수요 등을 고려한 것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9급이 386명으로 전체의 37.8%를 차지하고, 다음 시설 9급 158명, 사회복지 9급 70명, 공업 9급 55명 순이다. 도는 수의 직렬을 작년 31명보다 늘어난 37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필기시험 시기도 11월에서 4월로 앞당겼다. 이는 가축 방역을 위한 현장 인력 수요에 적시성 있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는 지속적으로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의 경우, 4개 직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기반시설 8종 7,147개소에 대하여 ‘제1차 경상남도 기반시설 관리계획’('21년~'25년)을 수립·고시('21.12.30.)했으며, 시설물 안전 등급을 최소 C등급(보통) 이상으로 목표를 설정하여 기반 시설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기반시설은 관리주체 별로 도 586개소, 시군 6,482개소, 민간자본 79개소로 분류된다. 안전 등급을 구분하여 관리하는 시설물은 총 5,687개소로 C등급 이상 시설물 5,565개소(97.9%), D등급 115개소(2.0%), E등급 7개소(0.1%) 구분된다. 그간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예산 총 16억 6천만 원을 확보하여 노후화가 심각한 저수지 등 5개 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정성 확보와 함께 시설물의 가치 증대, 공용기간 연장 등 선제적 유지 관리에 힘써왔다. 관리 목표에 충족하지 못한 D, E등급 122개소에 대해 관리주체 별로 단기 및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보수보강, 성능개선 사업 등을 통해 현재 총 81개소의 시설물에 대해 정비를 완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월 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과 함께 ‘2024년 제1회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18개월간의 도정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도정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도와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도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가율 전국 1위, 1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등 괄목할 만한 성과와 특히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라는 큰 업적을 이루어냈다”며 “시장·군수님들을 중심으로 도민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업 위기 극복 지원․협력방안’을 핵심 안건으로 선정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도와 시군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공공공사 65% 이상 발주,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지원 강화, 시군 하도급 기동팀 운영을 통한 업체 수주 활동 지원 등 내실 있는 시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설 명절 대비 민생대책과 관련해서는 상․하수도 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주요 관광개발 대상지에 대한 투자가치를 높이고 관광 투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 사천시, 함안군 등 관광개발 대상지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현장답사를 하고 자문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관광개발 민간투자 대상지 컨설팅 용역에 착수해, 도내 주요 관광개발 대상지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 용역의 일환으로 창원시 돝섬, 사천시 진도, 함안군 구 함안IC 부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을 시행했다. 먼저 창원시는 돝섬을 향후 조성될 마산해양신도시와 연계해 창원 관광의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테마시설·투자유치 분야 전문가에게 숙박시설, 대관람차와 같은 관람시설 설치의 사업성 분석과 돝섬의 개발 방향을 자문했다. 사천시는 진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문화휴양시설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관광지 인허가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향후 비토섬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현재 유휴시설인 구 함안 IC 부지를 활용한 숙박시설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함안군은 낙화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조업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숙련기능인력이 장기 취업할 수 있는 비자 전환(E-7-4)시 도지사가 추천하는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광역지자체 추천제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경남도는 올해 총 550명의 외국인에게 비자 전환을 추천할 수 있으며, 많은 외국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주 비자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올해 할당량을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이상 국내에 체류한 외국인 중, 근무처에서 일정금액 이상의 연봉으로 향후 2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하고 기업 추천 등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다. 도지사 추천을 받게 되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 가점 30점을 받는다. 전환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서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할 수 있다. 도지사 비자 추천을 받은 외국인은 경남도에서 2년간 거주의무 요건이 있어 산업인력 수급난 해소와 함께 인구 증가 효과까지 기대된다. 숙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22일에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기금으로 3,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천군에 전달되어 화재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구호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건물이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데다 작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당일 강한 바람 때문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체 점포 중 70% 정도인 227곳이 전소됐고, 설 대목을 앞두고 성수품을 많이 준비해 놓은 터라 현장에서는 피해를 더 크게 느끼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생계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상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충북․경북 호우피해 지역에 생수 4만 병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의 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지식경남의 미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재)백엽장학재단 대학(원)생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등록금 장학생 수혜 인원을 늘려 대학(원)생 10명에게 1년간 50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생활비 지원 전형을 신설하여 대학(원)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총 30명에게(장학금 20, 생활비 지원 10) 7,00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신청기한은 등록금 전형은 7일까지, 생활비 지원 전형은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재)백엽장학재단은 익명의 독지가가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공계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남도에 35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우수한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이공계 고등학생과 대학(원)생 총 857명에게 26억여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일 오전 창원 힐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2024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북 도민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이북5도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손양영 함경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이북5도연합회 지역도민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7명에게 4개 기업(단체)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날이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평화 번영의 길에 나선다면 우리 민족이 하나되고, 대한민국이 더욱 번영하는 날이 빨리 오게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의 노력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현재 도내 이북5도 도민수는 43만 명으로, 행사를 주관한 ‘이북5도 경상남도사무소’는 실향민들을 위한 상호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북한 이탈주민 안전 정착 지원 사무 등을 하고 있으며 경남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의 주거 만족도는 높이고 분쟁 갈등은 해소한다는 목표로 공동주택단지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2024년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통계청 2023년 발표)결과에 따르면 도내 주택 종류 중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878,245호로 전체 1,311,971호의 66.9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거 형태 중 공동주택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도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시책과 개선방안을 담은 ‘202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세부 지원계획을 보면 첫째,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지원사업으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2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총 사업비 13억 3,000만원을 투입해 경비실 에어컨 설치 등 근무환경 개선, 지하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우선하여 지원한다. 수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여 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평가 지표 중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공개의 충실성, 청구처리의 적정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분석에서는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정보공개청구 고객 수요분석을 통해 사전정보공표 목록 반영, 도민이 접근이 용이하도록 모든 사전정보를 개방형 포맷으로 전환하여 제공, 비공개 대상정보의 세부기준 현행화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지난해 “보통”에서 2단계 상승한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경남도 이상원 도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정보공개 추진으로 도민의 정보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교육 확산과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4년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18개 시군, 대학,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청년센터, 평생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5개 분야 20개 사업에 3억 7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시군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청년 평생교육 지원사업 ▲고령 친화 평생교육 지원사업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이다. 유원석 진흥원장은 "도민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한 생애 단계별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도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29개 기관에 5억 500만 원을 지원해 3천여 명의 도민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성과를 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청소년 권익증진과 정책 참여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기 위한 ‘2024년도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상남도지사의 위촉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과 시행과정에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정책 실효성과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 주민참여예산제안 과정에 참가해 6개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 경남 청년 정책제안 대회에 참가하여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을 위한 네트워크-길잡이 멘토링’으로 우수상(경상남도지사)을 수상했고 ▲ 경상남도 도민 공약 평가단 활동을 통해 14개 공약을 조정·심의하는 등 정책 수요자인 도민으로의 역할을 경험했다. 이외에도 경상남도의회 견학,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캠페인 등 청소년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했다. 경상남도의 청소년 정책이나 참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도내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에 활동에 참여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외부 청렴 체감도와 부패행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신규 청렴 정책으로 ‘찾아가는 청렴서당’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청렴서당’은 도 감사위원장이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청렴을 주제로 토론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시책이다. 경남도는 우선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외부체감도 부패취약 분야와 관련 있는 22개 부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서당’을 추진한다. 이어 3월 말까지 직속기관, 사업소를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순회하며 청렴도 평가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청렴알리미 문자서비스, 반부패 3무(無) 운동 등 도의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취약분야를 중점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배종궐 도 감사위원장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토론해서 현장의 청렴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하여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경남도의 보건․복지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현안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 급여비용 국비 지원,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시 절차 개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관련 경남 시험장(CBT) 설치 등이다. 특히 경남도는 지역의 의료 실태와 수요를 고려한 도내 의대 정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경남의 인구는 전국 4번째로 많지만 의사 수는 인구 1천명당 1.74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며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과목 전문의 부족현상은 더욱 심각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학 의과대학 정원을 현재 76명에서 150명~200명으로 증원해 줄 것과, 인구 100만 명 이상인 창원특례시에 의과대학을 신설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어,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급여가 전액 지방비로 지원되고 있고, 노령화로 인해 지원 대상이 증가하여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물가책임관이 설 명절을 대비하여 시군 물가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시군별 물가책임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물가 안정관리 시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명절 핵심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도 물가책임관은 담당 지역 내 전통시장과 마트를 방문하여 16개 성수품에 대한 전국 평균 가격, 전년 동월 가격과의 비교를 통해 도의 물가 상황을 파악하고, 타지역보다 가격이 특별히 높거나 수요가 부족한 품목은 농협 등과 협업을 통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는 계도할 계획이며, 경남지역의 ‘물가 정보’를 도 누리집에 주 2회 이상 게시하여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축산물의 경우 원활한 수급을 위해 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