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사우디 WDS 2024 국제방산전시회’에 도내 방산기업 7개사로 구성된 경남대표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WDS 2024 방산 전시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터키, 영국, 중국 등 45개국 800여 개사가 참여하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시장은 방산분야에서 수요가 높고,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등 중동 정세 불안이 고조되면서 중동·아프리카 국가들이 K-방산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전시회 참가로 도내 기업의 중동 방산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방산기업은 체계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SNT다이내믹스, 현대로템 등 5개사가 단독관을 운영한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방산기업(수옵틱스, 창민테크론, 우리디에스,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우리에이치큐, 에스제이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이 참여하는 경남방산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시회 기간동안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 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이 감사에 대한 부담 없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컨설팅해주는 예방적 감사를 말한다. 경남도는 어려움에 직면한 도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법령 해석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출자・출연기관이 시행하는 건설 사업과 관련해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적극행정 여건을 조성하는 등 기업과 도민이 보다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연료비 절감을 위해 공장 가동 원료를 LNG에서 LPG로 대체를 원한 A기업의 경우, LPG저장소 경계 안전거리에 대한 법령 해석의 문제로 장기간 인가되지 않았으나, 현장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유연한 법령해석으로 인가처리를 이끌었다. B농가주택의 경우, 잘못된 지번 신고로 말소된 건축물대장을 현장 확인을 통해 직권 정정 처리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경상남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해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원거리에 있는 도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남도 공식 유튜브인 ‘경남TV’에서 실시간 방송도 병행한다. 공청회는 경상남도 의정비심의위원장이 주재하며, 위원장의 경상남도 의정비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결정 추진사항 설명, 토론자 4명의 찬반토론과 토론자간 질문답변, 방청인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공청회에서 나온 도민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2026년 경상남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 기준금액’을 최종 결정하여 공표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상한액이 월 150만 원 이내에서 월 200만 원 이내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경상남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경상남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새롭게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월 4일 위원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10월 경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공식 누리집을 2월 5일부터 개통하고 본격 홍보에 나선다. 공식 누리집은 지역별·종목별 경기장과 경기일정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개의 누리집으로 나누어 구축됐고,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해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6개의 주요 메뉴(대회소개, 행사정보, 경기정보, 경기기록, 알림마당, 경남관광)와 경기일정, 문화행사, 대회뉴스 등 19개의 세부 메뉴로 구성하여, 체육대회 준비상황과 경기정보는 물론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역별·테마별로 소개하고, 18개 시군별 엄선된 주요 관광지, 테마여행, 문사행사 등을 게시하여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공식 누리집 개통을 기념해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5일부터 23일까지 2개의 공식 누리집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로 전국체전 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저녁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제4대 구자천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제5대 최재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1900년 마산상호회로 시작하여 2010년 마산, 창원, 진해의 행정통합으로 2011년 통합 창원상공회의소로 출범했고, 지역의 발전과 지역 상공업계의 권익 신장,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9일 회장 임기를 마친 구자천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 지원펀드 조성과 산청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 현장과 행정·공공기관 등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재호 회장은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행동과 실천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창원상공회의소와 상공계 여러분 덕분에 우리 도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주년을 고민하는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1974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이자 창원국가산단과 5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PK밸브앤엔지니어링(주)(舊부산포금공업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국가산단내 방산, 원전용 주기기 부품,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3D프린터 등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 10개 사 대표이사와 도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기업지원 정책 소개와 함께,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위한 아이디어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연구관·창업관 설립과 산단 편의시설 확충, 외국인 숙련 산업인력 수급방안 마련, 원전 산업 지원 요청 등을 건의했다.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PK밸브앤엔지니어링 생산공장으로 이동해 조선분야 부품인 ‘LNG 캐리어용 버터플라이 밸브’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일 오전 11시 남해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제27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남해대학은 8개 학과 전문학사 283명(호텔관광과 24명, 호텔조리제빵학부 56명, 산업안전관리과 36명, 전기·자동차계열 36명, 소프트웨어공학과 18명, 금융회계사무과 31명, 원예조경과 38명, 항공정비학부 44명)을 배출했다. 283명의 졸업생 중 전체 수석인 호텔관광과 정민주 학생이 경상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총장상은 학과별 성적우수자인 호텔조리제빵학부 유은정 등 8명이 받았고 총학생회장인 항공정비학부 강경률 학생이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이 외에 금융회계사무과 안선옥 학생이 국회의원상을, 호텔조리제빵학부 양태웅 학생이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소프트웨어공학과 정이삭 학생이 남해군수상을 받는 등 총 21명이 외부 기관단체장 상을 받았다. 또한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호텔조리제빵학부 박석규 교수, 빅데이터융합센터 정종문 직원, 대학후원회 김광식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노영식 총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일 오전 11시 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학위 60명, 전문학사학위 232명 등 총 282명이 학위를 받았다. 경상남도지사상은 드론토목학부 강웅, 총장 표창은 간호학과 정수연 외 12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학위수여식은 전공분야별, 만학도 등 178명에게 다양한 상을 수여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은 개회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위증서 수여, 교원자격증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자와 수상자,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경남도는 졸업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희망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달라”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꿈을 갖고 도전하면 어떤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다”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해 더 나은 삶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일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산청지역자활센터)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먼저, 산청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 사업단(드림찬사업단, 맛구이사업단)을 방문해 시설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종사자와 사업 참여자를 격려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4개의 사업단(드림찬사업단, 그린재생사업단, 육묘사업단, 맛구이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이레하우징, 해봄커피, 이소희망나르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드림찬사업단은 12명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23년 기준 2억 5천 7백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맛구이사업단은 '23년 1월 자활작업장 ‘해봄장터’를 개소하여 사업단에서 직접 가공한 농산물과 지역특산물 등을 홍보·판매하여 매출 향상과 농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았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맹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월 2일 일본 대표 복합 해양레저관광 단지를 방문하는 등 해외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구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일본 인공섬 휴게소인 ‘우미호타루’와 일본 대표 마리나인‘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 복합단지’를 방문하여,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박완수 도지사가 1월 1일 새해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새 경남시대의 희망인 남해안 비전을 제시하면서, 민선 8기 도정핵심 과제인 남해안 중심 관광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의 일환이다. 먼저, 동경만 아쿠아라인의 세계 유일한 바다 위에 있는 인공섬 휴게소인 ‘우미호타루’를 둘러 보고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상과 연계한 개발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일본 최대 1,500척 규모의 관광형 거점 마리나인 ‘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 복합단지’를 방문했다. 폐허가 된 목재 화물항을 레저, 관광, 산업 복합형 마리나항만으로 재생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일본 내에 570여 개의 마리나 시설 중 제3섹터 방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2층 중강당회의실에서 ‘풍요로운 미래농업, 잘사는 경남농촌’을 위한 '2024~2028 경상남도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2028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민선 8기 도정 과제 등을 반영해 경남도 농업‧농촌의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천 계획을 세워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풍요로운 미래농업, 잘사는 경남 농촌’을 비전으로 미래 농업 신성장 동력 육성, 지속가능한 농가 경영, 건강한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 고소득 미래농업 확대와 선진 농촌 만들기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7대 전략과 36개 과제, 111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용역 수행기관의 최종보고서 발표 후 질의 답변, 참석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정책협의회 제3차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2024년 업무추진 방향과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수립, 부울경 정책협의회 개최 일정 등 부울경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먼저, 부울경 정책협의회와 조정회의를 정례화하고, 3개 시도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분야별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수립한 부울경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년)과 관련하여,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수립해 협력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협력과제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도 예산편성 단계별로 공동 대응해 나간다. 또한 시도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공감대를 확보하고, 시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과제 발굴과 성과 창출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부울경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부울경 정책협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조정회의는 정책협의회 상정 안건을 사전 협의하고 시도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에 도내 인구감소지역 11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외국인에게 거주비자(F-2계열)를 발급해 주는 제도로, 장기 거주를 원하는 외국인의 정착을 돕는다. 경남도는 지역우수인재 250명과 외국국적동포 50명을 신청했으며, 300명 쿼터가 모두 허용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고성군 1개 시범(80명)사업을 추진했으나, 이번 공모선정으로 도내 인구소멸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게 됐으며, 도내 인구감소지역 전역에서 우수한 외국인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경남도는 타 시도와 다르게 생활인구 개념을 활용해,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에 거주(가족동반가능)하고 취‧창업은 도내 어디서든 가능하도록 허용되어, 일손과 인구 부족 현상 두 가지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서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① 국내 전문학사 이상 졸업하거나 전년도 국민총소득 70% 이상 ② 한국어 능력 3급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3도를 기록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경남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함께 도민, 기업의 나눔 동참에 힘입어 목표액인 102억 원보다 3억 원 많은 105억 원을 모금하여 경남은 희망2020 이후 5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전반적인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개인과 법인, 기업의 기부금액이 많이 줄고, 고향사랑기부제, 장학사업 등 다른 형태로 기부금이 분산되는 등 모금에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언론사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각계각층의 기부가 늘어나 목표 달성이 가능했다는 것이 모금기관의 설명이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경남도 간부 공무원들의 나눔 리더 가입을 통한 앞선 나눔 실천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 미지근한 온정 나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5월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교육청·시군·은행(경남은행, 농협은행)과 함께 2월 1일부터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전세 사기 예방 교육 영상을 도내 고등학교에 배포하고, 버스정보시스템·ATM기 등에 유의사항을 표출·홍보하며 도내 22개 대학 졸업식장을 찾아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안심 전세 앱을 홍보하여 도민들이 앱을 통해 전세 계약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 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전에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적정 시세,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 등이다. 그리고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임대인(대리인) 신분, 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사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계약 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 권리관계 변동 확인, 전입신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곽근석 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