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1월 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청 5월 개청에 대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남도는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청으로 이주하는 직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 주거, 교통, 문화ㆍ복지 등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사천시는 각자 우주항공청 개청과 관련한 지원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정책과제 발굴과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원에 대한 사례검토 등 자치단체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주여건 지원대책은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시청사 리모델링 등 사무환경 조성과 직원 이주비 지원 등을, 지자체는 주거(전월세)·교통 여건 개선 등 이주 직원이 지역에 원활히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정주 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을 구성했다. 경남도 경제부지사(공석으로 기획조정실장 대행)를 단장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도내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전문가이다.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지난해 공공‧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 개선유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민간사업장 303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 활동도 추진했다. 올해는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발굴, 개선유도, 위험성평가 수행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라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산업안전‧산업보건 분야 자격 소지자 또는 기업체, 산업안전보건 관련 단체‧기관 등에서 안전보건담당자로 6개월 이상 활동한 자 등으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공고일 기준으로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하여 우편‧전자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등을 거쳐 20명을 최종 선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7일 경남도청에서 2024년도 제1차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의결안건 6건을 심의하고, 경남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고 위원장은 문태헌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의 사안을 논의했다. 제1호 안건인 2024년 경상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 수립(안)은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수립된 5개년 계획인 ‘경상남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년)’의 1년 단위 실행계획이다. 지방시대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한 올해 성과 목표, 추진 전략, 중점 추진내용 등이 담길 계획으로 5대 전략 22대 핵심과제에 약 1조 8천억 원이 투입된다. 제2호 안건인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시행계획(안) 또한 부산·울산·경남 초광역권 발전계획(2023년~2027년)의 올해 실행계획으로 초광역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지역축제 정보를 통합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축제정보통합플랫폼 ‘경남축제다모아’(를 개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플랫폼 서비스는 2월 말까지 시범운영과 보완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경남축제다모아는 경남의 지역축제 정보 130여 개를 모두 모아 ▲시군별·월별 축제 현황 ▲축제정보 사전 알리미 서비스 ▲ 축제 프로그램 사전 예약 기능 ▲바가지요금 신고게시판 등을 지원한다. 관광객들이 도내 지역축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고 쉽게 찾을 수 있게 시군 축제 정보를 통합 제공할 뿐만 아니라 편리하게 경남 축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사전 알리미 기능을 추가해 신청자에게 축제 일정 등을 카카오톡으로 전송한다. 또한, 축제장 인파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예약 기능을 구축해 시군에서는 행사 수용 규모에 맞게 플랫폼을 통해 예약제로 행사를 운영할 수 있다. 축제장 내외 바가지요금 신고 게시판도 운영해 축제 민원을 모니터링하고 최소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군 담당자가 축제정보통합플랫폼의 정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6일 저녁, 창원 LG 세이커스 프로농구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을 찾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원주 DB 프로미와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았다. 도와 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며 명절 선물로 좋은 경남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가운데 도와 농협은 시행 초기부터 합동 홍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달 농협을 비롯한 유관기관, 그리고 도내 시군과의 상생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난해 내 고향 경남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도 전체 62억 원 모금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시행 첫해의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보다 내실 있게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거창군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먼저, 박 지사는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면서 설 명절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창원·밀양·의령 소재 전통시장에 각각 신규 주차장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도내 9개 시·군 21개 시장에 약 86억 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온라인․스마트화 및 특화시장을 육성하고 시장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잔치한마당사업, 홍보방송 등을 지원한다. 박 지사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면 그 지역의 특성과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기, 문화 등 모든 것들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5일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 위치한 해상가두리 스마트양식시설을 방문해 스마트양식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상가두리 스마트양식시설 사업은 기존 인력에 의존하던 어류양식업을 지능형 자동먹이공급장치,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및 제어장치를 연동하는 기술을 적용해 최첨단 가두리 양식시설 모델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남해군은 해양수산부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사업으로 4개소(사업비 18억 원)가 선정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그리고 하동군의 경우 해상가두리 스마트양식시설 조성 확대로 외국인 노동자 인건비 절감과 양식어류 및 사료의 체계적인 재고관리 등 양식어가의 경영효율이 개선될 전망이다. 도는 스마트양식장 완전자동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공모 신청 등 관련 사업을 지원해 갈 계획이다. 그간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사업과 관련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19년 하동군 10개소를 시작으로 ’20년 3개 시군 10개소, ’23년 하동군 6개소에 국비 총 23억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인력을 확충을 목표로 2025학년도부터 2,000명을 증원하여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정원은 교육부의 정원 배정 절차 등을 거쳐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간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과대학 신설 등 의사 인력 확충’을 도정과제로 정하고 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76명→150~200명),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남도는 2022년 11월부터 ‘의료분야 대학 설치 분과’를 구성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정부와 국회에 30여 회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의과대학 설립 국회 토론회를 2회 개최하기도 했다. 경상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 등에서도 건의문을 채택(4회)하고,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여러 시민단체에서도 의대 정원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5일 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시군 연합회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후계어업인 육성·지원에 대한 사항,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 관한 사항 등 수산안전기술원의 올해 중점 추진 업무를 설명하고 각 지역의 수산업 현안을 청취하고 도정 안건·정책 마련 등 해소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물가 상승·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워지는 수산업 여건 속에서 민관이 함께 소통해 극복하고 나아가자는 것에 공감했다. 현재 경남에서 활동하는 수산업경영인은 5천8백여 명으로 전국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욱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경남의 수산업을 이끌어가는 수산업경영인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어업인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설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6일 오전 10시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과 교직원 등 7명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남해사랑의집’을 찾아 세면도구와 세제 등 생필품을 선물로 전달하고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노영식 총장은 “남해지역 장애인을 위해 항상 애쓰고 계시는 남해사랑의집 관계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해사랑의집 방문에 앞서 5일 오후에는 양은주 사무국장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하기수 씨를 찾아 설 인사를 전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하기수 씨는 1919년 남해읍 일대에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동하다가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 하준호(건국훈장 5등급) 선생의 유족이다. 남해대학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선물 증정 등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월 6일 오후 2시 중앙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ㆍ경남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등 도내 관련 기관과 ‘2024년도 건축ㆍ주택정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발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과 중앙 정책을 반영한 ‘경남도 24년 주택정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증가에 따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마련 배경과 지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도내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분양 공동주택 청년 특별공급’ 방안과 아파트 입주자 증가에 따른 ‘202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확대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다. 경남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주거 취약계층의 집을 고쳐주는 ‘도민행복 주택사업’과 민간기업 기부를 통해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등 도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협의회’ 업무협약식을 6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협의회가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 연계·협력 강화로 공공먹거리 확대, 광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보완적 역할 수행, 생산자조직의 연계 육성 방안 마련, 지역농특산물 생산·유통 데이터베이스 구축 운영 등이며, 지역 농특산물 수급 조절과 산업 전반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도는 ‘지역먹거리계획 2030 혁신전략’에 따라 12개 시군 중 10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창원시, 산청군 등 2개 시군은 건립 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357개 농가가 392개 학교(13만 2천 명)에 농특산물을 공급해 126억 원의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경남도는 올해 학교 급식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지역농특산물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 조직화에 6억 원,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에 5억 원 등을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환경산림국)는 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대강당)에서 환경산림분야 도·시군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산림분야 직원들의 국비확보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경남도에서 파견 근무 중인 기획재정부 소속 이승도 재정협력관을 강사로 초청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을 편성하면서 몸소 취득한 단계별 국비 확보 대응 방안 등을 환경산림분야의 도·시군 공무원에게 강의했다. 이승도 재정협력관은 정부예산 편성 기조·현황, 정부예산의 이해, 예산 편성 절차, 정부부처·기재부·국회 등 대상별 국비확보 대응방안,, 예비타당성 조사 등 주요 사전절차에 대해 강의했다. 이 밖에도 사업 설명자료 작성 요령, 기재부 예산심의 주요 기준 등도 강의해 국비 확보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역점사업 발굴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환경산림분야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창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미래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차 산업 전환 부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 주력산업과장 주재로, 도내 미래차 사업 전환 및 준비기업 11개사와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경남대, 인제대 등 자동차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댔다. 경상남도 석욱희 주력산업과장은 “지난해 국내 완성차 수출(20.3%) 증가에도 부품수출액은 전년 대비 1.5%(2억 2천 9백만불) 감소하고, 특히 내연기관 비중이 높은 경남은 감소(11.8%) 폭이 더 컸다”라며,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에서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과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도와 기업이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경남도청 자동차산업파트장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확대 시행에 따라 도내 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달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법 적용이 확대 시행됐다. 이에 따라 도내 중대산업재해 대상 사업장도 당초 3,385개소(50인 이상)에서 4만 9,992개소(5인 이상)로 늘었다. 경남도는 법의 확대 적용 대상인 5~50인 미만의 중소 영세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주가 신속하게 법을 이해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그간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하여 지원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5~50인 미만 제조업과 50억 원 미만 공사를 수주하는 건설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하고, 올바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교육과 컨설팅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