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남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 계획 등과 관련하여 전문가 자문을 위한 ‘경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ESG 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지속가능경영(ESG) 정책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경남의 지속가능경영(ESG) 지원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8월에 구성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2024년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사업 자문을 시작으로 공급망 연계형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구축 지원 계획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ESG) 정책들을 들어보고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도는 2021년부터 지속가능경영(ESG)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경영 컨설팅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플랫폼 확산 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 ESG경영 확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지식 경남의 미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재)백엽장학재단 대학(원)생 등록금 전형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5명과 대학원생 5명에게 1인당 연간 5백만원 한도로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최근 3년 대비 선발 장학생 수가 대폭 증가하여 총 10명에게 등록금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원생 선발인원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지원하는 생활비 지원 전형을 신설하여, 2월 29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생활비 지원 전형은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한 장학금으로 대학생, 대학원생 각각 10명씩 3월 중순에 선발할 예정이며, 생활고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8507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백엽장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전 2월 도민회의를 마친 뒤 실국본부장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정부에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한 것과 관련해 “의료인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응급의료기관뿐 아니라 민간병원 응급실과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해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의사가 환자를 방치하고 집단행동을 벌이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집단행동이 국민적 호응을 얻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의료인들은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야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의료인에게 당부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축 진행상황을 확인하며 “우주항공청에 임용될 국내외 전문가들이 거주에 불편함이 없을 최상의 조건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도시설계나 준비 작업을 치밀하게 준비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더해, 가덕신공항 설치를 위한 정부차원의 접근망 구축과 같이 “우주항공청 중심으로 각종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SOC구축망 계획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도민회의는 도민들이 도정에 참여하여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제안을 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중·고·대학생 및 사회진입 단계에 있는 사회초년생, 농수산 분야 종사자 등 도민 10명이 초청되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 도민 10명》 ① 이민주 양덕여자중학교 학생 ② 이동혁 창원과학고등학교 학생 ③ 원지현 경남대학교 대학생 ④ 김종빈 청년농업인 ⑤ 김여정 마산여자고등학교 학생 ⑥ 강경민 경남예술고등학교 학생 ⑦ 정성엽 새내기 직장인 ⑧ 최수연 경남항공고등학교 학생 ⑨ 이승욱 청년어업인 ⑩ 천윤주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하다보니 1020 세대의 요구나 목소리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라며 “1020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주 양덕여자중학교 학생은 자율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업성과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창원지역 내 자사고 등 우수고교 유치’ 및 ‘학생참여를 통한 학교 급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8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2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우주항공기업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우주항공분야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 소개, 지역혁신클러스터 우주항공분야 지원제도 소개, 1:1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한국 우주항공산업 발전방향 및 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사천시,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하여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진주지구, 약 50만평)를 집중 홍보하고 기업인들과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우주항공산업이 가지는 국가적 중요도에 따라 경상남도에 60%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전공의 근무중단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산의료원 연장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부담을 완화하고, 도민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줄이기 위함이다.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은 2월 27일부터 기존 평일 17시 30분까지 하던 진료를 20시까지 연장하고, 토요일도 오후 12시 30분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마산의료원은 진료 공백 장기화 대비 자체적으로 비상대책을 추진 중이며, 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실 기능을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 구병열 의료정책과장은 “도내 공공의료기관인 마산의료원과의 긴밀한 비상진료 협력체계를 유지해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 불편이 없도록 필수 진료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직업능력개발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8개소에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온라인홍보 마케팅 전문가 과정, 방위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 생태 텃밭 교육장 창업과정, 퍼스널 브랜드 창업가 양성과정 등 40개의 과정으로 편성되어 800명의 구직여성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지능형(스마트)공장 맞춤형 사무원 양성과정’을 신규로 개설하여 그간 여성의 진출이 어려웠던 스마트 제조 분야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5개 과정에 644명이 참여하여 그 중 66%인 42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K씨는 “결혼과 육아로 15년 이상 경력단절이 됐으나, 새로운 분야의 직종에 도전하기 위해 새일센터의 문을 두드렸다”며, “처음 ‘방위산업분야 기술인력양성과정‘ 교육신청 시에는 생소하고 경력단절기간이 길어 자신감이 없었지만 교육기간 중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취감을 맛보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현장의 부족한 인력을 즉시 공급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산업인력지원추진단(TF)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산업인력 종합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산업인력지원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장, 공공기관, 학계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운영방향과 산업인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인력지원추진단(TF)은 교육청년국을 총괄로 산업인력 문제가 대두되는 실국 부서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의 공공기관, 지역대학, 직업계고와 같은 학계 및 각 산업분야 협의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아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는 최근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회 주요 논의과제에서 여전히 맞춤형 산업인력의 부족과 인력수급 미스매치 문제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어, 산업인력 대응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남 산업인력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 추진전략 중 하나인 산업인력지원추진단은 경남의 산업 분야별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산업현장의 빈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한 2024년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청년,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일자리 추진 부서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일자리 추진 성과와 개선사항 도출, 올해 사업 추진방향 공유, 산업현장 빈일자리 해소 연계 사업추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올해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지원을 강화하여 ▴산업인력수급을 위한 세대별 맞춤 일자리 지원 ▴미래산업 일자리 확대 ▴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 ▴지속가능 일자리분야 확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 ▴일자리정책 역량 강화를 6대 핵심 전략과제로 정했다. 이를 위해 21개 중점 추진과제와 분야별로 226개 일자리 사업에 2조 1,463억 원을 투입하여, 18만 8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산업 인력난에 따른 대책으로, 일자리 사업을 산업인력 수급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재편하여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 매칭에 주력하고, 미래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계곡 자생지에서 봄을 알리는 ‘너도바람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거창군 내 해발 900미터(m) 고산 지역에 있는 전문수목원이다. 이곳에는 지난 겨우내 쌓인 잔설이 아직 남아 있지만, 동토의 시간을 견뎌낸 너도바람꽃이 펴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봄바람을 몰고 온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너도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로 우리나라 산지의 반그늘 계곡부에 다습하고 부엽토가 쌓인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줄기는 연약하고 키는 15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잎은 깊게 세 갈래로 나누어진다. 꽃은 흰색으로 꽃자루 끝에 2센티미터(㎝) 내외의 한 송이가 피며, 꽃이 필 때는 꽃자루에 꽃과 자줏빛 잎만 보이다가 꽃이 질 때쯤 녹색으로 바뀐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린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박준호 소장은 “올해는 폭설이 자주 내려 제설작업에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도 너도바람꽃이 꽃망울을 내미는 것을 보니 힘든 시간도 잊힌다”라며 “고산식물 유전자원을 보존해 산림유전자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원산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세미나실에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도·시군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 간 상생협력을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축제와 수도권 지역 합동 홍보 등을 위해 개최됐으며, 시군별 팀장,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사례 발표, 효과적인 기부 유도를 위한 도·시군 합동 홍보, 시군 간 상호 기부로 협력 방안 마련 등 전반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군 합동 홍보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도 기부유형을 분석하여 대상별·시기별·맞춤형 모금 홍보를 할 예정이며, 시군별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과 기금사업 발굴로 기부자와 도민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지난해 경남도와 시군은 상생협력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도는 시군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효과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의 중간점검 및 전문가 자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기존의 도시정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 도시정책 기획기능 강화’라는 현 경남도정의 주요 과제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광역도 단위 전역을 범위로 수립하는 공간전략 중심의 종합계획이다. 정책토론회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경남연구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도시 대응전략, 광역생활권 설정(안) 및 미래거점 발전전략(안)에 대하여 목원대학교 최봉문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문태헌 교수, 국토연구원 변세일 박사 등 국내 최고 전문가 8명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를 맡은 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은 공간의 종합적 전환을 통해 민선8기 이후 개선되는 경제지표의 상향세를 이어갈 추진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구조고도화를 통한 미래형 산업환경 조성 등 미래도시 전환전략, 생활반경, 지역특성, 경남의 미래상을 고려한 경남도의 4개 광역생활권 설정(안), 미래거점 발전전략(안) 등을 담고 있는 ‘2045년 미래경남 공간전략(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13조 538억 원을 정하고,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신속집행 추진 등 지방재정 운용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시군 예산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8개 시군 예산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부진사유 해소 방안과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신속집행을 위해 추진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 시군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여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목표액을 10조 원으로 정하고, 지난 19일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비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시군에서도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원팀으로 힘을 모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성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서도 부정수급 모니터링 등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보조사업의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다음연도 예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차장)와 도민안전본부장(총괄조정관), 보건의료국장(통제관)을 지휘부로 하는 총괄지원반, 비상의료대책반 2반 8팀 실무반을 구성하여,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재대본의 주요임무는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지원, 응급의료이송 협조, 유관기관 지원 및 도민 홍보․안내 등이다. 24시간 응급상황실, 시군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경찰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비상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한다. 또한 도는 지난 21일 경상남도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격상 운영하여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공의료와 응급의료 등의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23일에는 도내 18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제10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치광 이임 대표회장, 정희학 신임 대표회장과 주민자치위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위원들에게 도지사가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박 지사는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를 2년간 이끌며 헌신한 최치광 대표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새로운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정희학 대표회장에게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사회의 원동력은 주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경남도는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는 2014년에 설립되어 올해 10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풀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