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경남도(일괄신청,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시범지역 당 3년간 매년 3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교육부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경상남도가 포함된 31건을 최종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1차 교육발전특구 지정 공모에 전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94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교육부는 올해 2월 신청지역에 대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서면심사, 대면심사 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발전특구를 최종 지정했다. 경남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3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교육부 각종 사업 공모에 가산점을 받게 된다. 또한 초등부터 성인까지, 전략산업 인재육성과 지역정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의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에 발맞춰 경남도의 향후 대응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원전산업 복원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남도는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원전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생토론회에는 원전 중소․중견 기업, 원자력 관련 전공 대학․대학원생,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원전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그동안 정부는 원전 정책을 통해 원전 생태계의 온기(溫氣)를 열기(熱氣)로 키우고, 원전산업 정상화를 넘어 질적 고도화를 통한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원전 생태계 복원, SMR 선진국 도약, 창원․경남 글로벌 ‘SMR 클러스터’ 육성 등 정부의 원전산업 주요 정책방안을 소개했다. '정부 원전산업 주요 정책 방안' 첫째, 원전생태계 완전 복원이다. 정부는 기업이 설비를 납품하면 대금을 받을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8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의 정기총회에서 임업 발전에 헌신한 임업인의 공적을 포상하기 위해 모범적인 산림경영 임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산림경영 임업인 유공 표창은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됐으며, 임업 발전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사기진작과 함께 그 노고를 격려하는 데 의의가 있다. 유공자는 공적에 대한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확정했으며, 올해는 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의령군협의회 김선도, 산청군협의회 김종석 등 임업후계자 2명과 이상명 독림가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정기총회를 맞아 (사)한국임업후계자 경남도지회장은 한국 임업 발전과 임업 권익 향상 등 정책적 지원에 도움을 준 경남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임업 발전에 헌신하는 모든 임업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경남도 임업 발전을 위해 임업인의 육성·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최근 3년간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월동 꿀벌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21일과 28일에 ‘양봉산업 기반 안정화를 위한 농가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연초 발생한 월동 꿀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올바른 꿀벌 사양관리와 질병관리 기술을 교육해 월동 꿀벌 피해농가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꿀벌을 사육하고 있는 정연주 선도 농장주가 사계절 양봉 관리 방법을, 한국양봉농협 동물병원 허주행 원장이 꿀벌 병해충 관리와 예방법을 강의했다. 교육은 동부권, 서부권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지난 21일에는 경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진주·사천·산청·합천 등 서부권 양봉농가 300여 명이 참석했고 28일에는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창원·함안·김해·밀양 등 동부권 양봉농가 150여 명이 참석 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월동 꿀벌 피해 농가들은 전기 가온기로 여왕벌 산란을 조기 촉진 시키는 법을 배웠고, 월동 꿀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응애(진드기)의 꿀벌 기생 현상을 이해함으로써 친환경적 구제방법과 방제약품 올바른 사용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부터 도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과 의료피해에 대한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등 도내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도민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는 먼저, 의료 취약계층인 도내 재가노인과 장애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진료 병원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동행까지 지원한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해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법률상담, 소송을 지원하고자 법률지원단을 구성하여 전담 변호사를 지원한다. 피해도민의 직접 신청을 통해 변호사를 지정하고 방문 또는 전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 비용은 무료로 지원한다. 아울러 대표누리집․24시간 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원, 마산의료원 연장 진료 등을 홍보하여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1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긴급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26일에는 창원한마음병원에서 2차 의료기관과의 긴급간담회를 통해 2․3차 병원이 협업해서 응급환자 치료 등에 차질이 없도록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119구급대를 방문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27일 거제소방서를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 현장을 점검하고 구급대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본부장은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응급환자 이송 지연과 수용 곤란 사례에 철저히 대비하고 응급처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의료공백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의사단체 집단행동 관련 119구급 대책을 수립하고 소방본부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구급 출동 수요가 많고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진주소방서와 양산소방서에 선제 대응을 위해 구급대를 추가 배치했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에서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을 보강해 도내 응급의료기관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119구급대원에게 응급환자 수용 가능 여부와 병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응급환자를 분산 이송하고 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중증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민들께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의약분업 당시 감원된 인력을 고려하면 의대정원 확대는 증원이 아닌 복원”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대 정원을 10%인 350여 명을 감축한 바 있어 20년을 누적해 보면 7천 명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번 의료인력 2천 명 확대는 의료인력 증원이 아닌 복원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의료공백 관련 경남도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경남 의료계에서는 83% 전공의가 이탈하고, 의대생 91%가 휴학원을 제출한 상황이나 의료 차질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급의료상황실 24시간 운영을 더욱 강화하여 실시간으로 응급환자 병원선정 및 전원조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마산의료원 연장 진료 추진과 해군해양의료원 응급진료 민간개방 등을 통해 도민의 불편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도의 대응상황을 공유했다. 끝으로 “이번만큼은 반드시 의료인력 증원이 실행되어야 한다”며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증원,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연세병원(창원시 마산합포구)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지정일 '24. 2. 2.)해 2월 27일 오후 3시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재균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이사장과 최형두 국회의원,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제2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축하했다. 에스엠지연세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도 지역응급의료센터는 7개소로 확충하여 운영된다.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중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에서, 경증·비응급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또는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 상태를 신속히 살피고 중증․비응급환자를 진료한다. 구병열 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으로 창원권역 경증환자 치료가 적정하게 분산돼 응급의료 공백이 해소된다”라며 “중증 응급환자를 골든타임 내 치료하고, 의료 안전망을 보다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조선업계의 인력부족 문제와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스마트 조선 분야 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조선업 관련 학과를 보유한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거제대학교를 비롯하여 8개 대학 및 케이조선, SK오션플랜트, HSG성동조선, 건화, 쏘테크 등 5개 기업, 경남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조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 라이즈(RISE) 체계와 계획을 공유하고, 스마트 조선 분야의 인력양성, 산학협력, 조선업 재직자 교육 고도화,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및 지원․관리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선업계의 호황이 예상되나, 현재 조선업계의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1만 2,000명 이상의 인력 부족이 추정되고, 경쟁국 중국은 저가 선박 수주에서 벗어나 기술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 파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4년 경상남도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 명예기자단에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한 153명의 지원자 중 서류 심사를 거쳐, 다양한 직업군과 20대에서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앞으로 경남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도민의 시선으로 취재하고, 행사, 축제, 관광정보 등 경남의 매력을 담은 장소를 찾아 경남도 공식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의 최신 시설을 둘러보면서, 인공지능(AI) 영상제작 체험 등을 통해 기존의 단순한 기사 작성과 사진촬영에서 벗어나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기사 작성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고은이 기자는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두 아이와 체험할 곳을 찾아다니는 워킹맘으로서, 도민에게 가족 단위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싶다”며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경남을 알리는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6일 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1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의식 향상과 직무중심 인사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윤리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행정안전부 안소근 복무감찰담당관실 사무관이 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부패공익 신고제도 등에 대해 강의했다. ‘직무중심 인사관리제도’와 관련해서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김태호 연구원이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급 도입의 방안으로 직무분석, 직무평가, 직무등급 결정 등을 설명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공공기관은 도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써, 청렴도와 인사관리에 대한 전문 책임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인구 유출 등에 따른 도내 인구감소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하여 경남의 미래 인구정책 로드맵을 새롭게 마련한다. 추진단은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전 시군, 유관기관, 연구기관, 기업협의체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27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실국본부장, 경남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남인구의 감소 현황과 원인을 진단하고, ▲청년인구 유출 최소화 ▲저출생고령화사회 대응 ▲경제활동인구 확충 ▲축소사회 대응의 4대 분야 중점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대학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 산업구조 다변화, 좋은 일자리, 청년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경남의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인식 전환도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저출산을 극복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20억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정비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22년 대비(29건, 사망자 1명) 2023년(22건, 사망자 0명) 24% 감소했으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750개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운영 중이며, 도는 지난해에 경찰서, 학교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의를 거친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했다. 우선 학교 인근 보도가 없는 구간에 학교용지를 활용하여 통학로를 7개소 조성한다. 학교 담장, 축대, 화단 등을 학교 안쪽으로 이전하여 보도를 신설하여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고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종점 노면표시 등 191개소, 노란색 횡단보도 480개소, 스마트 안전시설(속도표시, 횡단보도 바닥, 스마트 음성지원) 30개소를 설치하여 시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국도25호선의 대체우회도로인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개통에 앞서 도로시설 설치 등 공사추진 현황에 대한 안전점검을 26일 오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동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서 진해구 자은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3.85km(터널 1.96km 포함)의 왕복 4차로 도로이며,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16년 4월에 착공하여 1,5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당초 3월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2024년도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하여 10일 정도 앞당겨 3월 21일에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본 도로가 개통되면 그간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상습 지·정체를 겪고 있던 창원~진해간 이동 소요시간을 20분 정도 단축하게 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 개통된 석동~소사~녹산간 도로(14.43km, ‘20.12월 개통)와 직접 연결되어 창원국가산단에서 부산항신항까지 신호대기 없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6일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금융회계사무과 박태종 교수의 정년 퇴임식을 거행했다. 박태종 교수는 남해대학 개교 원년인 1996년 금융회계사무과에 부임해 28년간 후학을 양성했고, 교무처장‧산학협력단장‧국제어학원장‧대외홍보실장‧학과장 등 학내 주요 보직과 한국세무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퇴임식에서 노영식 총장은 퇴임 기념 감사패를 증정하며 “오랜 기간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써 오신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퇴임 후에도 활발한 활동과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박태종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모든 대학 구성원과 한마음으로 단결해 지금의 남해대학을 이루었다”라며, “언제 어디서든 남해대학의 교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퇴임식에는 노영식 총장 등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박태종 교수의 퇴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