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수립, 의료급여기금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도 단위 사회보장정책 관련 최고 심의·자문 기구로 위원 2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2023년 시행계획의 우수 사업에 대해서 논의했다. 앞서 경남도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3~’26)을 수립하고 “두루 누리는 든든한 경남복지,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정부의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24~’28)과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4~’28) 등이 반영되어 전년대비 7개 사업이 추가되어 10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60개 세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와 택시운수종사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택시 카드 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택시업계의 불황에 따른 택시운수종사자 지원의 하나로 경남도는 2011년부터 소액 결제로 인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군과 협력하여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카드결제 단말기 장착 택시의 요금이 1만 원 이하 소액일 경우 개인택시 기사나 법인택시에 청구되는 건당 카드 결제수수료(법인택시 2.1%, 개인택시 1.2%)가 전액 보전되며, 지원 규모는 35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이다. 이는 지난해 택시업계 건의사항을 시책에 반영한 것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25억 원에서 올해 35억 원으로 상향하여 지원한다.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은 택시운수 종사자의 단거리 운행 기피현상을 완화하고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전망된다. 교통카드 사용 등 카드 결제가 활성화되어 택시요금의 카드 결제율이 86.9%(2022년 말 기준)로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장애인의 여행·여가권을 제고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 인증제'를 실시하고, 신청업소를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상남도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장애인 관광 활성화 지원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친화업소 인증제도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내 식당, 카페(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숙박시설(일반, 생활, 관광), 미용원, 이용원, 노래연습장 등 장애인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영업장 중 장애인편의시설이 갖추어진 곳을 경상남도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로 지정한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장애친화업소를 모집했고, 26개 업소가 공모, 신청한 가운데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참고1) 학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장애인등편의법'상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기준에 따라 심사했고, 접근성과 편의성이 우수한 업소(식당 2, 카페 5, 숙박업소 6)를 선정하여 '든든자리' 현판을 교부했다. 사업에 참여한 A 업소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빈틈없는 교통안전, 함께하는 도민안녕”을 비전으로 ‘2024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감소시키기 위한 4개 분야 40여 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경남은 최근 5년간 총 인구수가 연평균 0.8%씩 감소한 반면 고령인구(65세 이상)는 5.5%씩 증가했고, 차량 등록대수가 228만 대를 초과하면서 연평균 53,853대(2.6%)씩 증가하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위험한 교통여건에 맞서, 지역의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교통사고 유형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과 선진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3년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사망자 233명 중 보행자 사망자수가 전체의 37.8%(88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65세 이상 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9.4%(13명) 감소했음에도 53.7%(125명)를 차지했다. 또한 자동차 용도별 사망자 현황에서는,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사망자 수가 38명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3·15의거 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태권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도 부교육감 박성수,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를 비롯한 태권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권도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선수대표 선서, 대한태권도협회 시범 공연 등으로 태권도인을 격려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9회 3.15의거 기념 전국 중, 고등학교 태권도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경남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마산실내체육관에서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8일간 열리며 중등부(남·여 11체급), 고등부(남·여 10체급)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체급별 토너먼트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마산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독재와 불의에 항거했던 3·15의거 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NH농협 경남본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억 원을 (재)경상남도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1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3억 원씩, 총 29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경남도는 (재)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지역 출신의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2백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경남도 인재육성에 뜻을 같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상남도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입학생 장학금 외에도 대학 재학생 장학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8일 진주지식산업센터 대경무선통신 회의실에서 대경무선통신과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운영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 권오복 정보담당관과 대경무선통신 박진효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대경무선통신에서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 현장실습 기회 제공, 취업 우대 등을 약속받게 됐다. 협약내용은 △산업체 연계 산학과제 공동연구개발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공동개발 △재학생·졸업생 우대 취업 연계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 ·표준형학기제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술정보·간행물의 상호교환 △겸임교수 지원·특강 지원(재직자 교육,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공동장비운영센터의 장비 지원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남해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대경무선통신은 가정에서도 깨끗한 음질의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마을무선방송시스템 전문제조기업이다. 1991년 설립한 이래 30여 년간 마을방송, 스마트시티, 원격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유동인구시스템 등 다양한 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파종기·수확기 등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우수 시군’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내 15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시군은 법무부에서 선정한 최근 3년(2021~2023년)간 해외입국자의 평균 무단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이다. 선정된 시군의 고용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명씩 추가 고용할 수 있다. 근로자는 본국의 농어업 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돼 비자 발급 기간이 단축되므로 농업 현장에 신속히 배치될 수 있다. 경남도는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외국인 등록비용, 산재보험료, 마약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고용주와 근로자 간 언어소통을 지원하는 ‘언어 가이드북’을 제작해 말이 안 통하는 불편 사항과 이로 인한 인권침해를 최소화했다. 그 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이탈율이 2022년 6.6%에서 23년 1.6%로 대폭 감소했고, 16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시군 중 함양군을 제외한 15개 시군이 우수 시군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강승제 도 농업정책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서부청사 종합민원실 이용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결과 90.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만족도는 2022년 조사에서 89.5%, 2023년에는 89.8%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처리한 195종 3,149건의 민원 중 종합민원실이 직접처리한 542건을 대상으로 했다. 이중 중복민원인을 제외한 251명에게 실시했으며 69명(남 40, 여 29)이 응답했다. 주요 항목별 만족도는 ▲민원처리 절차 및 처리 95.6%(3.2%p↑) ▲민원처리 기간 94.2%(6.6%p↑) ▲종합민원실 이용의 시간적·경제적 편리성 92.8%(3.4%p↓) ▲민원업무 처리능력 86.9%(0.2%p↑) ▲담당공무원의 민원 응대태도 86.9%(2.6%p↓) ▲시설·환경 88.4%(5.5%p↑) ▲민원처리 공정성 88.4%(3%p↓) ▲종합민원실 전반적인 만족도 88.4%(3%p↓)로 나타났다.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지난해 서부 경남 10개 시군의 민원사무 104종 542건을 처리했다. 서부지역 도민이 가까운 진주에서 민원사무를 처리함으로써 시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4시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핵심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추진하기 위해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제2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및 부울경 실․국장급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등 올해 업무계획 보고,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주요 협력사업 안건 심의, 부울경 시도지사의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공동발표,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와 부산시, 울산시는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지난해 3월 29일 경제동맹추진단을 꾸리고,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등 부울경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 이날 논의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3대 분야는 ➊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➋초광역 인프라 구축, ➌인재육성 및 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으로 분야별 세부 핵심사업에 대하여 3개 시도가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부울경 100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월 11일 오후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보훈대상자들이 존중받는 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동부보훈지청장(조경철)과 업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경남도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광복회, 참전유공자, 상이군경, 4.19혁명 희생자 유족 등 경남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존중받는 도민체감형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연구용역을 시행하지 않고 도에서 직접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국가보훈부에 24명에 대해 서훈 신청을 완료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에서 활동했지만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미서훈자 50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거쳐 서훈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진주시 문산읍, 창녕군 계성면 등에 있는 일제 강점기 수형인명부 등을 적극 활용하여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도 그 공적을 인정받지 못한 분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유공자들에게 우선예약, 할인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도내에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1일 마산의료원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의사 집단행동이 20일째 장기화되면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도가 운영하는 마산의료원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마산의료원은 도내 전공의 근무중단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27일부터 평일에는 20시까지 연장 진료를, 토요일도 오후 12시 30분까지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실 기능을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박 지사는 마산의료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실 등 필수진료 시설 운영 상황을 둘러보며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박 지사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하여 마산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강화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경남도는 이번 사태에 따른 비상대응에 노력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지자체 역량으로 재난관리기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재완 위원장과 6개 분과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제5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회의 지난해 활동 현황을 바탕으로, 도정 주요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자문‧제안하는 위원회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올해 운영방향을 재설정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는 민선8기 출범 후 체감성과가 낮았던 주요 정책이나 추진과정 중 새롭게 등장한 이슈, 중장기 정책 등을 발굴하여 소관 분과 중심으로 집중 논의하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정책 제안과 관련해서도 도출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각 위원이 개별 연구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면, 부서별로 정책 반영을 위한 검토를 거쳐 수용된 정책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경남도에서 도정에 필요한 현안을 먼저 제시하고, 분과위원회에서 1~2개의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 논의체를 분과위원장 책임하에 운영하여, 각 주제에 대한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박재완 자문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1일 오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주제로 정책협업회의를 주재하며 현 추진사항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강도높게 주문했다. ‘제1회 정책협업회의’는 실국본부별 칸막이를 허물고 도정 전반의 협력을 강화해 현안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어 산업국을 포함한 관련 실국 및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2040년까지 우주항공청이 설립될 사천시와 인근 시군 일원에 170만 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경남도, 사천시 및 관련 기관이 포함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이 활동 중이며, 올해까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전략 수립’을 완료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교통인프라 측면에서는 남해고속도로와 KTX 노선을 사천시 및 인근 지역으로 확장하고 사천공항 기능재편 및 노선증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주인프라 측면에서는 진주 항공국가산단 내 서부경남 공공병원 건립, 사천컨벤션센터 건립 등에 대해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실국별 보고를 받은 후 “실국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외 경기부진 속에서도 경남의 기술창업이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기술창업이 전국평균 3.5% 감소한 것에 대비 경남은 1.2% 증가했다. 전체 창업은 코로나 이후 대면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은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는 3고(물가·금리·환율) 지속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감소했다. 감소 폭은 전국평균 -6.0% 대비 경남은 -5.2%로 다소 낮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창업 중 정보통신업은 전국평균이 2.5% 감소한 데 비해 경남은 53.8% 증가하여 증가 폭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증가사유는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비대면 업종의 증가와 온라인 콘텐츠 산업의 급격한 성장 영향으로 파악된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업은 –7.1%로 전국 평균 -10.4% 대비 감소 폭은 적은 편이다. 제조업 창업 감소는 전국 공통 현상으로 주된 원인인 원자재 무역적자 지속 등 국내외 경영환경 불안 요인 증가, 디지털 산업의 성장 등으로 분석된다. 최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