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오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14개 지역에 1회 50명 정도 월 3~4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일정은 오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26일 고성군, 4월에 남해군, 창녕군, 거제시, 함양군, 5월에 통영시(도서지역), 김해시, 하동군, 함안군, 6월에 합천군, 사천시, 의령군, 산청군 순으로 총 14회 운행한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첫번째 검진인 거창군 닥터버스 검진 장소는 거창군 남상면보건지소이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2명이며, 의료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항목은 안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취약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는 도내 권역별로 도민노무사가 취약노동자와 영세 사업주의 노동, 노무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동자의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등에 대한 피해를 구제하고, 5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법, 임금계산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노무관리 컨설팅을 한다. 또 사업장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4대보험, 휴게시간, 퇴직금 등 사업장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노동 관련 법이나 변경되는 노동관계법 등을 설명해주는 노동법 교육도 지원한다. 경남도는 올해 창원권 9명, 진주권 5명, 통영권 1명, 김해권 3명, 양산권 2명 등 도내 5개 권역별로 총 20명의 공인노무사를 도민노무사로 위촉하고,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노동 상담 1,178건, 중소사업장 노무관리 및 근로시간제 컨설팅 305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15일 창원시 진해루 해변공원 인근에서 해양습지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담배꽁초 등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우수관을 막아 장마철 침수 피해 원인이 되고,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바다로 흘러가 해양오염을 일으킨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이러한 해양오염의 경각심을 높이고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 시작됐다. 이날 경상남도람사르재단,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우수관 뚜껑을 열어 쓰레기를 청소하고 빗물받이 양옆에 캠페인을 알리는 고래 스티커를 붙였다. 정판용 람사르재단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오염이 인간에게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많은 관광객이 오는 진해군항제 전 캠페인을 진행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이 습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회숙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22년부터 시작한 ‘안녕 캠페인 탄소중립 습지편·바다편’ 활동을 이어 오면서 많은 기관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서부청사에서 하수도맨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시행사와 감리단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에는 한국안전보건공단 교육센터 특별 강사를 초빙했다. 도내 하수도사업 시행사와 감리단에서 83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대표이사 등 임원급 참석인원(39명)이 절반에 달해 하수도 맨홀 인명사고 예방에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날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계획서 작성 방법 안내부터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질식재해예방 원콜서비스 활용 안내, 작업허가서 작성, 감시인 상주 안내, 작업 시 안전보건수칙 준수 사항 등 현장 작업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세부적인 내용을 두 시간에 걸쳐 강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예방 홍보물 2천 매를 교육 참석자들에게 배포하고 현장 작업자들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해 하수도 맨홀에서 작업 중 질식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도와 시군에서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사업장에서도 현장작업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새로 조성하는 산림휴양시설(자연휴양림 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산림복지자문단 자문회의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한 산림복지자문단 자문은 창원 ‘진해만 자연휴양림’,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 밀양 ‘밀양아리랑 숲속야영장’ 등 기본구상이 완료된 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계획 단계부터 시설의 종류, 규모, 배치, 자연환경과의 조화, 산지 형질변경, 운영 등 휴양시설 조성 전반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한 시설 중 창원 ‘진해만 자연휴양림’은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산 1-300번지 일원 58만 7천㎡에 24~26년까지 86억 원을 투입해 숲속의집(10동), 산림휴양관(1동), 생태놀이터(600㎡), 숲속쉼터(1식), 전망데크(1식) 등을 조성한다.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은 상동면 묵방리 산 20번지 일원 26만 1천32㎡에 24~25년까지 25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야영장(35면), 야외쉼터(2개소), 지원동(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등을 조성한다. 밀양 ‘밀양아리랑 숲속야영장’은 산외면 금곡리 산7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합천향우회 회원 일동이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향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남도 안병태 토지정보과장은 이날 합천군청을 방문해 38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김윤철 군수에게 전했다. 안 회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소식을 듣고 개별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는데, 올해는 고향에 힘을 실어주고자 이렇게 향우회 회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 고향 합천은 대대로 애향심이 남다른 지역”이라 강조하면서, “지난해 출향인 중심으로 기부 행렬이 이어져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전해 들었다”며 고향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경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차원에서 도청 공무원이 앞장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를 알리며 독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실국별 간부공무원의 기부 릴레이를 연말까지 이어간다는 입장인데, 실제 2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행정국을 시작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오전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어선사고와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통영시를 방문했다. 통영에서는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 9일과 14일, 어선사고가 연달아 발생하여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어 아직까지 수색 중에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어선사고 상황 브리핑을 받았으며,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향후 조치계획과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과 경남도, 부산시, 제주도, 통영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수습 및 추가적 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강도형 장관은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수색활동에 임하고 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하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시행을 위하여 관련 기관 모두의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신속한 수습을 위해 모든 기관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봄철 기상 영향 등으로 어선 사고가 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가 전문가, 대학생, 기업인 등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00명 이상이 참여했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참여도 1,000여 명이 넘는 등 우주항공청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채용하는 임기제공무원은 우주항공정책, 우주수송, 우주과학탐사 등 31개 직위에 대해 총 50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10일경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채용직위별로 학위, 경력 등 응시 자격에 대한 서류전형을 통해 1차 선발 후 국민 등과 소통, 공감 능력, 창의성과 혁신, 윤리의식과 책임성,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등에 대한 적격성을 평가하여 최종 선발하게 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공고문은 우주항공청 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채용설명회는 19일 서울(한국과학기술회관), 22일 대전(카이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 이현국 사무국장과 이소형 위원이 대학발전기금을 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 이현국 사무국장과 이소형 위원은 “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할 실무 역량을 갖춘 성실하고 창의적인 인력 양성에 써달라”며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 작년 12월 최중주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의 1천만 원 쾌척에 이어 경남도립거창대학 발전위원회 위원들의 연이은 대학발전기금 기탁 행렬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구 총장은 “거창대학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대학발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함을 잊지 않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과 지역동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역 기업인, 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경남도립거창대학발전위원회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술봉사, 인재양성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4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물류전문가와 함께 중소유통시설 물류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물류서비스 디지털 전환 제고를 위한 ‘지역 유통시설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물류체계를 구현해 지역 물류서비스를 한층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김해, 진주와 거제에 있는 중소유통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디지털 물류시스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개발 경과와 장비 도입 현황, 향후 실증 계획 등 사업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효과적인 사업 실증을 수행하기 위한 대안 논의 등 외부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대상시설 중 한 곳인 김해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방문해 시설 서비스 현황을 점검했으며, 시설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향후 물류플랫폼 실증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서비스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농산물 등의 가격상승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봄철 지역 축제․행사 대상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대책을 논의하고 지원과 관리를 강화한다. 경상남도는 먼저 물가 안정을 위해, 14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NH농협 경남본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 유통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물가안정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불량, 병충해 발생이 증가하여 수확량이 감소한 사과, 배 등 신선농산물의 향후 수급과 유통, 작황 전망을 통해 가격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이상기후 피해농가 복구 및 신선농산물 안정적 생산 유도를 위한 양방향 지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 1~2월에도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수박, 딸기, 토마토를 재배하는 도내 7,620농가, 1,322ha가 곰팡이병, 수정 불량 등의 영향으로 수확량 감소의 피해를 입었다. 도는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3월 하순부터 농어촌진흥기금 이자감면, 수박, 멜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영양제 구입비용 9억원(ha 당 120만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NH농협 고위 관계자가 박완수 도지사와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 사랑을 실천한 주인공은 김주양 농협중앙회 상무,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다. 이들 모두는 고향이 경남이며 경남농협을 대표하는 간부들이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박완수 도지사는 감사의 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과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실제 지난해 경남도의 답례품 실적을 보면 농축산물 판매 금액이 전체의 6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앞으로도 우리 도는 답례품으로 우수한 경남농산물을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부자들은 처음에는 고향을 위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지만 그 이면에는 농협 임직원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촌에 활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 또한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김주양 상무는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고향사랑기부제가 하나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농협은 한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내 전 시군·산림환경연구원의 산림사업·벌채 수반 작업 관련 업무 담당자 및 사업장 현장대리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업장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벌목 작업 등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또한, 4월 말까지 전 시군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우선 점검대상 사업장은 조림, 숲가꾸기, 재선충병 방제 등 안전사고 취약 사업장이다. 도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교육, 안전 장구 지급·근로자 착용 여부, 작업 안전수칙 사업장 게시 여부, 약제처리방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사고 발생원인은 △지형이 험준하고 경사지와 장애물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큰 현장 여건 △산림사업법인 영세성으로 인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미흡, 고용 기술자의 고령화 △벌채 시 임목이 넘어지는 방향 주시 태만,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3일 다목적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재구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경남도 감사위원회 김경식 청렴기획담당사무관을 초청해 2024년 경남도 청렴도 종합대책과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자가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 교육을 진행해 참석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반부패 3무(無) 운동으로 청렴 체질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재구 총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제일 중요한 덕목이다”라며 “꾸준한 교육과 소통을 통해 청렴한 직무 수행 문화를 지속해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13일 오후홍순경 원장과 경상남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물 내 1개층(3층)에 남녀 청소년들이 동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경상남도에서 사업비 전액(9천만 원)을 지원하여 1개 층(4층)을 증설하게 됐다. 이번 증설로 남녀 공간도 분리됨에 따라 청소년의 시설 이용 편의도 증대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게 되어 앞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호처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플러스케이엠에이(주)에서 차량 1대를 후원하여 입소 청소년과 동행하는 데 더욱 편리해졌다.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는 2013년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33번길 11(중앙동)에 설립되어 거리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의료지원과 상담・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이번 쉼터 확장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