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콩의 유용성분인 Acetyl genistin이 근감소증 완화에 우수한 기능성을 나타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Applied Biological Chemistry’(IF : 3.2)에 지난 19일 온라인(applbiolchem.springeropen.com) 게재됐으며, 항노화연구원과 농촌진흥청, 경상국립대학교 연구진이 협업으로 일궈낸 쾌거이다. 근감소증은 장년층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노화에 따라 근육량이 줄어들고 근육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해당 논문에서 콩의 유용성분인 Acetyl genistin이 근육세포 분화를 촉진하고 근육 위축에 탁월한 보호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콩 추출물이 근감소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산업화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협업으로 노화에 따른 근감소 예방·치료에 새로운 가능성 제시 등 높은 수준의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미래 경남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의 발전방향과 정책을 제시할 경남 스마트팜 워킹그룹의 첫 기획회의(Kick-off meeting)가 21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스마트팜 워킹그룹의 구성과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그로단 이강모 매니저의 해외 스마트농업의 신기술 동향, 조경식 에이지로보틱스 대표의 농업로봇 발전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경남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내 대학, 농업기술원·시설원예연구소 연구기관, 스마트팜 농기자재업체, 무인화 로봇기업, 시설원예 생산자단체, 청년 창업농, 도 농정국 담당자 등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워킹그룹은 농기자재 무인화, 빅데이터AI 등 국내외 신기술 도입 관련 정책사업 발굴, 스마트팜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기자재 등 지원방안 마련,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 창업 연착륙을 위한 컨설팅, 사후 지원 등을 논의한다. 격월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스마트팜 확산방안, 에너지 자립화·반밀폐형 온실 등 스마트팜 최신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 토론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반기 동물병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진료 적정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동물병원 358곳이다. 수의사법 이행 여부를 포함해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 점검 대상을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진료비용(진찰, 입원, 백신접종, 검사 등)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eVET)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 1월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에서 진찰, 입원, 백신접종, 검사 등 진료비용을 사전에 게시해야 하므로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무면허 진료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늘면서 동물진료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동물병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알 권리와 진료선택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농식품부 ‘2024년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에 창원시 의창구 동읍의 산남저수지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습지 등 환경친화적 수질정화시설, 녹조 예방을 위한 물순환장치를 설치해 수질기준을 초과한 농업용 호소(저수지)의 수질 개선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남저수지는 농업용 호소 수질을 IV등급(약간나쁨) 이내로 관리하기 위해 인공습지 조성 1.2ha, 물순환장치 3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2억 원이며 올해 기본조사 용역에 착수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남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인접한 주남저수지도 수질이 개선돼,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 저수지의 정확한 수질현황과 오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녹조 대응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농업용수 수질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세부 프로그램을 위해 우주항공 분야 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날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11개 대학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서비스(주), 미래항공(주), 한국우주산업(주), 케이피항공산업(주), ㈜에어로코텍,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우주항공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경남 라이즈(RISE) 체계‧계획 및 도내 우주항공 관련 대학 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라이즈 체계 내에서 우주항공 분야 산학협력과 인력양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도출했다. 우주항공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질 좋은 고용을 보장할 수 있으며, 자본과 기술 진입장벽이 높지만, 진입에 성공하면 장기간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은 2020년 기준 우주항공 분야 전국 사업체 중 63.4%(97개), 전국 종사자 수 중 72.5%(1만1,495명)를 차지하는 국내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복한 가족, 위기를 극복한 가족, 나눔을 실천한 가족 등 단란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발굴하여 가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설한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상'후보 가족을 4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4년 3월 19일)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총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도민으로 가족 사랑을 실천한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추천 대상은 ▲ 3대 가족(대가족으로 가족간 화목과 유대가 강하여 모범이 되는 가족) ▲ 돌봄가족(가족구성원 돌봄에 적극 참여하고 가족사랑을 실천한 가족) 평등가족(육아·가사활동 참여로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가족) ▲ 희망가족(가족이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희망이 되는 가족)▲ 나눔가족(지역사회 기부 혹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한 가족) 등이다. 경남도는 총 10가족(행복한 가족대상 1가족, 행복한 가족상 9가족)을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 가족의 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가족센터 누리집,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대학을 빛낸 동문 100인’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개교 28주년을 맞아 거창대학은 모교 발전과 후배 동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개교 이래 처음으로 동문 100인 선정을 계획했다. 각계각층에서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는 동문을 발굴해 인적·사업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총동문회 활성화할 예정이다. 후보는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대학 누리집에서 추천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우편·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과별로 1차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는 대학 누리집을 통해 의견청취 등 공개검증을 한 뒤 2차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0인을 선정한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과를 개척하고 발전시키며 나아가 학교를 이끌어갈 우수한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학을 빛낸 동문 100인 선정과 연계해 5~6월경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해 교직원, 졸업생, 재학생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 후배들의 취·창업 멘토로서 현장경험과 취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는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24년고령친화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시군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장애인 평생교육,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고령친화 평생교육 등 사업영역별로 공모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열정과 도전-액티브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사업이 고령친화평생교육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의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평생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커피머신·그라인더 사용 등 반복 실습교육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액티브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커피에 관심을 갖고 깊이 이해하며 기계·기구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해 교육 수료 후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재구 총장은 “19년 시니어 커피바리스타 과정을 시작으로 200여 명의 어르신 커피 바리스타를 배출해 현재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 등에서 일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후 4시 응급의료센터인 창원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비상진료체계에서 응급의료기관 운영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5개 응급의료기관, 도와 창원 소방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참가했다. 우선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긴 상황에서 도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 지침이 원활히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행동 이전에 비해 도내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가 약 38% 감소했는데 이중 경증 응급환자는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이용이 줄어들고, 경증 환자들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응급실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응급실 이용에 대한 의료수가 조정, 보상정책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장기화를 대비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이민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내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경남도 결혼이주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자영업, 은행원, 공무원, 통·번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석해 경남에 정착하게 된 계기와 한국생활의 어려움 등 경험담과 경남도의 다문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우즈베키스탄 결혼이주여성 A씨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강사로 일하는데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국 출신의 B씨는 “관광, MICE 산업 등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결혼이주여성 통역사를 우선 배치하여 원활한 소통 교류와 경남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다문화 정책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가진 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주자들이 소외되지 않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이 현재 76명에서 20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어 20일 대학별 배정 규모를 최종 확정‧발표한 것이다. 경남도는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도가 직면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함께 증원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역량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에서 양성된 유능한 의사 인력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전형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그간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사 인력 확충’을 도정과제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2년 11월부터 ‘의료분야 대학 설치 분과’를 구성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했고, 정부와 국회에 30여 회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공론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도 2회 개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로 약 450만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0일부터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열흘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는 축제장 안전을 위해 두 차례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20일 도 행정부지사의 현장점검에 이어 21일과 22일에는 행안부와 도, 시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점검을 통해 창원시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행사장인 진해루, 공설운동장, 중원로터리, 경화역, 여좌천 등에 설치된 가시설물과 전기, 가스, 소방분야의 지적사항을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중점 점검사항인 인파 밀집, 교통 혼잡, 봄철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전도 등 위해·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도민은 물론 경남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점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여성기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여성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미화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박상순 회장과 경남여성경영인협회 서금일 명예회장 등 여성기업 단체 관계자와 여성기업인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2024년 여성기업 지원시책 소개와 함께, 여성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여성기업인들은 여성기업 전용 자금 신설, 공공기관 여성기업 수의계약 실효성 확대, 성장단계에 따른 성장전략 컨설팅․교육 등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으로 자금지원(40.9%), 인력지원(20.0%), 세제지원(19.4%), 판로지원(12.4%)순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올해 여성기업 활동 촉진 사업, 청년 여성 일 경험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일 경남 동부권 창업 거점 ‘G스페이스 동부’ 운영협의회와 입주기업 간담회를 G스페이스 동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창업거점 운영을 본격화했다. 운영협의회는 경남 동부권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연말 경남도, 동부권 3개시(김해, 밀양, 양산), 동부권 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동부권 창업거점 운영 활성화 정책 자문․제안, 신규 시책사업 발굴과 운영성과 공유 등 동부권 창업지원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지난해 문을 연 G스페이스 동부의 올해 운영계획 설명, 글로벌 기술문화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GSAT 2024’ 홍보, 동부권 3개 지자체 창업지원 시책 설명, 동부경남 창업지원 운영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G-스페이스 동부의 올해 운영방향을 ‘역동적 창업생태계로 동부경남 혁신 성장 선도’로 설정하고, 3개 추진과제로 ①청년 창업문화 확산 및 초기 스타트업 성장기반 구축(스타트업), ②지역전략산업 맟춤형 민간주도 글로벌 성장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지난 3월 운영을 재개한 경상남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3개소(창원,김해,양산)는 외국인 근로자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국적 통역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올해 1월 1일자로 일제히 운영이 중단됐다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창원은 3월 10일, 김해와 양산은 3월 17일 각각 서비스를 재개하고 이용객을 맞았다. 경남도는 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국적 상담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통역기 보급, 대학생․결혼이주민 통역봉사단 운영을 시행한다. 특히 경남도는 20일 오전 도청에서 3개소 센터장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운영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말 센터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강화하고, 일요일에 센터가 가장 붐비는 것을 고려해 주말 일일 통역상담원을 채용해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국적 통역서비스 지원, 인공지능(AI) 음성 통역기 보급 경남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9개소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으며, 제공되는 통역서비스도 경남이 가장 많다. 특히 김해는 태국어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