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남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킴이단은 도내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전문가다. 경남도는 지난 2월 민간전문가를 모집하여 20명을 선정해, 27일 도청에서 지킴이단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안전보건교육과 상반기 활동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킴이단은 오는 4월 15일부터 연말까지 사고사망자 비율이 높은 소규모 제조업, 건설업 사업장, 밀폐공간 작업장 등 공공·민간 분야 사업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유도, 위험성평가 실시 지도, 산업안전보건관계법령 이행 지도․안내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미만)에 대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소규모 컨설팅도 함께 추진하여, 사업장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지킴이단 운영은 2022년에 시작되어 올해가 3년째로, 그동안 전문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회의실에서 4월 열리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곤 문화체육국장과 김영근 밀양시 체육진흥과장, 도‧밀양시 체육회 관계자, 연출대행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밀양시 도민체전추진기획단에서 총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연출대행사에서 개폐회식 준비상황, 체육회에서 경기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에서부터, 교통·주차대책, 안전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등까지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2023년부터 도민체육대회를 체육 경기 중심의 대회에서 벗어나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축제 행사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해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회 기간 중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문화유산야행(실경뮤지컬, 응천뱃놀이, 수상불꽃놀이, 어화줄불놀이)과 와봄페스티벌, 무형문화재 공연, 팜 페스티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6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도청 소속 직원들과 함께 ‘아이우선, 경남도청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육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직원들의 생생한 양육고민과 경험에서 우러나는 아이디어들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직장인으로서 자녀를 양육하며 겪은 경험들을 나누며 직장 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도청 내에서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민간에까지 확산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육아휴직에 따른 승진 불이익 해소, 유연근무제 적극 도입, 재택근무 의무화 등 법률상 보장되어 있으나 현실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비롯해, 급할 때 아이와 함께 출근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둘째부터 출산시 특별승급, 첫째부터 전체 육아휴직기간 호봉산입 등 톡톡 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밀양 함안지역 농가를 방문,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26일 오전 함안군 대산면을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재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평년 대비 90㎜↑)와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60시간↓)으로 인해 경남의 시설·원예 농가들은 작물의 수정 불량과 병해충 발생 증가로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가 심한 수박·멜론 농가에 작물생육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 16억 원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정부에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지난 15일, 재난지원금(농약대, 대파대, 생계비)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 농민들은 경남도의 신속한 농작물 재해 대응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으며, 향후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해 농업인이 현실적인 보장을 받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5일까지 도내 공연분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경남도민예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도내 활동 중인 공연 분야 예술단체 10여 개 팀을 선정하여 ‘경남도민예술단’을 구성해 문화소외지역의 도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장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일상에 지친 삶을 위로하고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합천, 남해, 함양, 산청 등 8개 시군을 찾아 국악, 풍물,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10회 공연, 6천여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모 희망단체는 4월 5일까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법인(단체)으로, 도내 예술인 비율이 70% 이상이며, 2년간 매년 1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2~3천만 원 범위에서 사업비(도비)를 지원하며, ‘경남도민예술단’ 명칭으로 공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남 물류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연구 중인 ‘경남 물류산업 육성 전략 수립 연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여 시책 발굴에 현장감을 더하고, 전문성을 높여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서경대학교 도시공학과 모무기 교수가 물류산업 동향과 경남 물류산업 현황 분석 등을 포함해 그간 연구한 경남 물류산업 육성 전략(안)을 발표했다. 실행 과제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GDC) 유치, 주력산업(항공, 조선 등) 배송 체계 구축, 물류 취약지역 서비스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날 참석한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와 물류기업 대표는 경남의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들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행력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며,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24일 오전 6시경 한국GM 소유 지중 송전선로에서 고장이 발생하여 GM 창원공장에 정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전에 신속한 복구 지원을 요청했다. 이미화 도 경제통상국장은 26일 오전 현장을 찾아 한국지엠, 김제동 한전 경남본부장, 창원시, 전기연구원 관계자 등과 신속한 복구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전에는 한국GM의 조속한 정상 가동을 위해 신속한 지원을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전 관계자는 “고장의 원인은 파악 중이며, 해당 공장은 예비전력이 없어 복구 기간 조업이 중단되는 점을 고려하여 긴급 복구지원에 착수했다”라며, “일부 구간은 한전 비상자재를 이용하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비 점검 결과에 따라 수일 내에 복구를 완료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미화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정전사태와 관련하여 도에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송전이 재개될 때까지 한전, 창원시, 한국GM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도민에게 주요 정책과 복지혜택 등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고 빠르게 알리고 있다. 우선 NC다이노스, LG세이커스, 경남FC 등 도내 프로구단과의 홍보 협업을 확대해 스포츠를 즐기면서 도정 정보도 알 수 있어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NC다이노스는 경기장 내 주전광판과 포수 뒤 전광판을 통해 5월 우주항공청 개청 소식 등을 전국의 야구팬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도 올해부터 홍보 협업에 참여하고 있다. 홈구장 내 전광판을 활용한 경남 홍보와 함께, 도민 초청 관람 행사 등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그 외에 경남FC, 창원경륜장과도 홍보 협업을 시행하고 있어 도내 4대 주요 스포츠 경기장 중심으로 도 홍보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3월 14일에는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하여 김해국제공항 내에 전용 광고판 3면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경남도 홍보 강화를 위해 외부기관과 협의해 자체 홍보판을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의대 정원 배정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중 일부를 창원에서 의료인력 양성을 한다는 계획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강윤식 의과대학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호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경상국립대와 같은 지역거점대학 중심의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의료개혁을 완수할 것이다”며 “의학교육의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유관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원 확보, 시설‧기자재 등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배우고자 한다면 교수님들은 자리를 지켜줘야한다”며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지역중심으로 의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적극 건의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경상국립대 의대 운영 관련 간담회 참석을 위해 경남을 방문했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내 총 11개 대학에서 6건(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3건)을 신청했다. 글로컬대학 신청유형으로는 ‘통합 추진대학’은 4개 대학(1건), 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통합)+한국승강기대(연합), ‘연합 추진대학’은 4개 대학(2건), 거제대+동원과기대+마산대, 연암공대+울산과학대(울산), ‘단독유형’은 3개 대학(3건), 인제대, 경남대, 창신대가 신청했다. 올해 공모에 신청한 국립창원대는 도립거창‧남해대와 통합, 도내 사립대(한국승강기대)‧정부출연연구기관(전기‧재료연)과 연합 등을 통해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를 구축한다. 또한,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준비할 K-방산, 원전, 스마트제조 분야의 고급연구‧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 설립 등 과학기술원 형태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대전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여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98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심의하여 89개 사업지구를 지정했다.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인 창원시는 8개 지구를 자체 지정할 예정이며, 김해시 1개 지구는 향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2025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나 지목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도내 전체 필지의 12.4%인 58만 5천여 필지가 실제와 맞지 않는 사업대상지로 경남도는 지적불부합지가 정리될 수 있도록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의 국비도 올해보다 증액하여 확보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의 정형화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남해안 섬 발전을 위한 법 개정 촉구 등 개선 및 2025년 해양수산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남해안 및 섬 특화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섬 발전 촉진법'인허가 의제 규정 신설 등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방문, 중앙부처 건의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30일 최형두 국회의원이'섬 발전 촉진법'일부개정법령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현재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류중에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방문을 통해'섬 발전 촉진법' 개정 필요성과 취지를 다시 한번 설명하고 일부개정법령안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진 해양수산부 방문에서도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저수온 피해 대응을 위한 필수 경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상수온 대응지침 개정」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한 경남의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 국비 지원을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국가기관(특별지방행정기관장), 공사‧공단 대표 등 9명과 함께 ‘3월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에 있는 많은 정부기관이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주고 있는 반면, 그간 소통이 다소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도와 도내 국가기관, 공사ㆍ공단 사이에 존재했던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도내 임업인 산림경영 지도 확대, 임산물 유통지원 확대, 임업인 경제지원, 산림재해 예찰 및 지원확대에 관해 발표하며 관련부서에 긴밀한 협조를 부탁했다. 김제동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국민 안전확보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배전선로 전선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올해 5월 정기수요조사 등에 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홍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주민 교통편의를 우선으로 한 국도건설공사 추진, 지역축제 연계 경관도로 조성,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이기 등에 경남도와 같이 하겠다며 ‘건실한 지역건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어선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2024년 봄철 어선(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2일부터 6월 1일까지 70일간, 어선 65척, 낚시어선 345척, 유어장 5개소로 총 어선분야 410척, 유어장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시군 자체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어선 안전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구명조끼 상시착용, 불법 증·개축 집중 지도·점검, 출입항신고 여부, 안전수칙 이행여부, 낚시전문 교육 이수, 유어장 지정기준 및 관리규정 적정여부 등 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점검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연이은 어선사고로 어선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선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3월 28일 10시부터 발급 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 청년에게 순수예술(공연,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성년이 되는 도내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한다. 경남은 도내 19세 청년 28,998명 중 10,715명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시군별 지원인원 별도 배정) 1인당 지원금은 15만 원(예정)이며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지만 시군별 예산 소진 시 마감되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발급대상자는 지정된 티켓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yes24) 중 1곳을 선택하여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패스(예매처 포인트 등)를 지급 받으면 해당 예매처에서 공연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패스로 이용 가능한 장르는 순수예술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전시에 한정되며, 대중가수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