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족센터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한부모 이주여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한결같은 봄날’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가족센터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생활자금 지원하여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한부모 이주여성의 자립과 사회적 연결 기반을 마련코자 지원 사업으로 △긴급지원 △맞춤형 통합지원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긴급지원 사업은 의료, 생계, 주거 등 가정 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1회 선정위원회를 거쳐 대상 가족을 선정한다. 올해 첫 지원 대상은 함양군과 창원시에 거주하는 가정으로 생계지원금 100만원 씩을 지원했다. △‘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은 권역별로 나누어 거제시·김해시·양산시 가족센터(동부권),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서부권)와 협력하여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을 대상으로 자립과 돌봄 지원, 심리·정서 등 가정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족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연대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8~29일까지 이틀간, '로컬100'으로 선정된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 현장을 방문한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으로 지역의 매력 있는 문화자산을 발굴·육성·확산하기 위해 명소, 콘텐츠, 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경남도는 문체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 공모사업에 참여해 진해군항제, 진주남강유등축제, 통영국제음악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창녕우포늪,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산청동의보감촌 등 7곳이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는 '로컬100'으로 선정된 창원․통영의 지역 축제와 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방문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여 도내 매력 넘치는 명소와 축제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의 방문과 캠페인에는 경상남도 및 창원시․통영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기업인, 청년기업가, 문화예술인, 국내외 기자단, 지역 언론사 등이 참여한다. 28일에는 창원 경화역 벚꽃길과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인 여좌천을 도보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정부 및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올해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28일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대상자는 총 336명으로, 이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 공개 대상자는 도지사, 행정부지사, 자치경찰위원장 및 사무국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66명이며,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 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시군 의회 의원 등 270명이다. 이번 공개는 정기 재산등록 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지난 2월 말까지 신고한 것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2023년 최초 공개자의 경우 최초 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 변동사항이다. 정부공윤위 소관 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약 9억 1,589만 원으로,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20명(33.3%)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66명 중 29명(43.9%)은 재산이 증가, 나머지 37명(56.1%)은 감소했다. 경남공윤위 소관 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약 8억 2,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오전 산청군을 찾아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오후엔 함양군의 인산죽염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해 농촌에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청년 농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도지사가 찾은 ‘올 바나나’는 제주도에서 재배기술을 직접 배워 온 강승훈 대표(41세)가 산청에 정착해 일군 바나나 농장이다. 강 대표의 농장은 내륙 최초의 바나나 농장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유기농 인증 바나나로 연중 160톤을 생산해 농협 하나로마트, 학교급식,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같은 동네에서 상황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강태욱 대표(‘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 농장)와 전주영 대표(‘행복한 상황’ 농장)는 각각 가업의 노하우를 살려 지역에 정착한 사례이다. 청년 창업농들은 이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작물 확대,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 등 영농 일선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위해 경남도가 좀 더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관광·전시복합산업 활성화와 재단 직원 업무역량·전문성 강화를 위해 ㈜메쎄이상 이상택 부사장을 전문 강사로 초청해 'MICE & DATA'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 관광·전시복합산업 활성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사업 전략, 빅데이터 기획, 전시복합산업과 빅데이터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외부 관광·전시복합산업 관련 업계 관계자도 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남 관광·전시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차별화된 관광·전시복합산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올해 1월부터 창원컨벤션센터를 경남도와 창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컨벤션센터 가동률 향상과 수익성 제고, 국내·외 전시·컨벤션 신규 유치·발굴 등 경남 관광·전시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3회 포럼은 4월 22일 ㈜이즈피엠피 한신자 대표를 전문 강사로 초청해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부터 선거일인 다음달 4월 10일까지 도-시, 군 합동, 불법 현수막에 대해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선거기간(3.28.~4.10.) 내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후보자 현수막 게시가 가능해지면서 이에 편승한 불법 정당 및 상업용 현수막 증가로 인해 도민 불편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선거기간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 현수막 설치가 불가하며, 공직선거법 제67조(현수막)에 따른 후보자 선거 운동용 현수막만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조치된다. 도는 선거기간 내 상업용 등 불법 현수막 정비와 함께 도민 불편을 초래하여 민원 요청이 있는 정당․선거와 관련한 현수막은 우선 선관위에 조치를 요청하고, 선관위에서 철거 결정이 있는 경우 적극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선거기간 이후에도 선거와 관련한 미철거 현수막 등에 대하여 시군, 선관위와 협의하여 도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점검‧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정당 현수막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내 다목적홀에서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단과 자립준비청년 자립멘토단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과 심리치료지원단, 자립멘토단 30여명을 비롯해, 박미경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장, 서태원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 방영직 경남행복내일센터장, 박두희 경남은행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단은 상담‧심리치료전문가로 구성된 심리치료지원단이 심리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나 장기간 심리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할 때까지 심리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자립멘토단은 경계선지능 또는 정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은퇴자‧금융전문가 등을 멘토로 선정하여 장보기, 문화생활 즐겨보기 등의 일상생활훈련과 사회적응활동, 금융지식 및 금융사고 예방 등 안정적인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이 두 사업의 참가자들은 최소한의 수당과 활동비를 제외하고는 민간 후원과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고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제5조의2)에 따라 2021년 전국 최초로 구성되어 그간 공공보건의료와 관련한 여러 주체와 상호협력 아래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추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 지역책임의료기관장, 보건소장, 주민 및 수요자대표, 관계기관 전문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지역보건의료 시행계획 보고, 2023년 2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주요내용 추진 현황 보고, 2023년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추진 현황 보고, 지역 의료를 위한 의사인력 확보 방안 논의, 지역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으로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역의료의 필수과제인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는데 지역의사 양성과 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창원시 등 14개 시군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비사업에서 전국 27개 마을 중 경남은 4개 마을로 다른 시도 대비 가장 많이 선정됐다. 도비사업도 역대 최대 규모로 68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총 17개 마을, 682세대를 지원한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단위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여 LPG를 공급하고, 각 가정마다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LPG 용기나 실내 등유를 이용한 개별적인 취사·난방 방식이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할 경우, LPG 배관망으로 집단 공급되어 연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금속배관, 일산화탄소(CO) 경보기, 계량기 설치 등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와 연료 사용환경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국비사업으로 처음 시작하여 주민 수요 증가에 따라 2018년부터는 도비로 함께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국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할 청년기획단을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경남청년들을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먹방, 낚시, 게임 등 유명 인플루언서의 인기 콘텐츠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청년농, 어부, 청년창업가, 청년예술인 등 분야별 경남청년들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이 원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청년기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기획단은 프로그램 기획, 구성을 통해 행사내용을 직접 만들어 7월부터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본격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축제에 관심이 있고 학교, 직장 등 생활권이 경남인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행사 기획을 위한 청년기획단 공개모집이 처음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청년기획단은 4월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중심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의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 더하여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명품 문화콘텐츠도시로 경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콘텐츠산업은 다른 제조산업과 달리 수도권에 압도적으로 집중되어 있어 경남을 비롯한 지역콘텐츠산업은 초기 기반 구축 단계에 있는 상황이며, 도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서 수도권으로 떠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023년부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2033)의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여, 실리콘밸리,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콘텐츠산업 핵심 컨트롤 기관인 (재)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설립하여 문화콘텐츠 조직과 기능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문화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도 본청과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CTV와 재난안전시스템(NDMS) 메시지에만 의존한 기존의 재난관리 체계에서 드론을 활용한 더욱 입체적인 재난관리 체계로 전환하게 된다. 드론은 산불 감시, 축제·행사 인파밀집 관제 등 재난 상황관리를 비롯해 접근이 힘든 재해위험지역‧시설의 안전점검에도 활용되어,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여러 기관에서 도입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27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드론 영상 모니터링, 드론 원격 제어, 상황실과 현장 간 통신 등 시스템 운영 전반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운영 체계는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5G/LTE 기반으로 도 재난안전상황실로 송출하면, 메인서버를 통해 도와 시군이 함께 영상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과 상황실 간 음성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함안 군북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경남도, 함안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답사, 입주기업 및 근로자의 수요조사 등을 통해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력한 결과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함안 군북농공단지에 4년간 총사업비 88억 원(국비 60, 지방비 28)을 투입하여 근로자 정주·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산업단지 내 도로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청년문화센터’에는 사업비 60억 원(국비 40, 지방비 20)을 투입해, 농공단지 현황 및 수요를 고려하여 문화체육시설, 기숙사, 근로자 식당 등으로 구성된 공간을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거리 조성’에는 사업비 28억 원(국비 20, 지방비 8)을 투입하여 노후 가로환경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근로자·지역주민들의 휴식과 회복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7일 가족행복 프로젝트 ‘행복은 가족과 함께 온다’ 시리즈 2탄으로, ‘가족끼리 행복캠프’를 운영하기 위해 4월부터 시군 가족센터를 통해 참가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가족관계 향상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가족 캠핑, ▲템플스테이, ▲문화체험(예술촌탐방, 뮤지컬·음악·영화·스포츠 관람), ▲목장 체험, ▲농촌체험(벼베기, 딸기 따기, 사과 따기 등) 등 시군별 특색에 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올해는 총 68회, 1,000여 가족 참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캠프 참가 가족 만족도 조사결과 등에 따라 향후 지역별 회차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각 시군별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이 상이하며, 프로그램 내용, 신청 등 참가 문의는 해당 시군 가족센터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가족 구성원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홍보 구호로 열악한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시군은 진해군항제 기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제도 설명과 기부에 따른 혜택을 알리고 있다. 이번 합동 홍보는 전 시군이 함께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경남의 대표적인 축제 진해군항제 주요 장소인 여좌천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여좌천 일대에서 벚꽃 구경도 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방문하여 경상남도의 우수한 답례품도 살펴볼 수 있는 1석 2조의 장을 마련했다. 도·시군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는 도민뿐만 아니라 진해군항제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외지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지난해 합동 홍보를 통해 시군 간 과열된 경쟁보다는 상생협력으로 큰 효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협력하여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상남도는 시군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