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공동 수립했다고 밝혔다.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은'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제6차 지방시대위원회를 열어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포함한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안이 마련됐다. 이번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과 같이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울경 광역지자체와 3개 시도 연구원이 참여하여 부울경이 공동으로 수립했다. 또한 부울경은 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컨설팅과 부울경 주민 의견수렴회를 거쳐, 3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에서 시행계획을 원안 가결했으며, 이를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부울경은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위해 2024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과 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5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4일부터 19일까지 시군, 어린이 안전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의무사항 미이행 시설과 최근 3년간 사고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앞서 2월까지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4,563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관리 의무이행 사항 등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실시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놀이기구의 고장 또는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후 이행실태도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4월과 9월 상하반기 안전점검을 비롯해, 8월 여름철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등 점검 횟수를 확대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박영준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3년간 발생한 어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고위험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민간 경호원을 배치해 신변보호를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이 사업은 도내 스토킹 범죄가 2022년 1,424건, 2023년 1,714건으로 증가하고 있고, 교제․가정폭력 등의 보복 범죄도 늘고 있어, 경찰 대응 때까지 공백을 보완해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고자 올해도 추진한다. 보호대상자는 경찰서 안전조치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고, 민간경호원 2명 이상을 배치한다. 보호 시간과 기간은 1일 10시간씩 3일이지만, 위험 정도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가해자 도주 등 중대한 위험이 지속되면 최대 15일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8명의 보호대상자가 94일 동안 신변보호를 받았다. 올해는 더 많은 도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호대상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올해 첫 지원 사례로는 지난 1일 김해지역에서 가정폭력으로 체포된 가해자에 대한 재범 우려가 인정되어 접근금지등 임시조치와 함께 피해자 요청으로 신변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완연한 봄날,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또는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뚝딱뚝딱 정겨운 소리가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추천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도민들이 다양한 목재를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고, 나아가 생활 속 국산 목재 활성화와 목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9곳에는 목재 교육 전문가들이 있어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주왕자 나무 목걸이’, ‘깔끔 화장지 받침대’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부터 ‘손잡이 사각스툴’, ‘눈높이 책장 만들기’ 등 목공 기계를 이용한 만들기까지 소품, 중품, 대품으로 나누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실내 체험뿐만 아니라 야외놀이시설, 야외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200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시작한 경상남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곳(창원, 김해, 진주, 거제, 거창, 하동, 함양, 합천)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사천, 의령, 함안, 창녕에 4곳을, 2027년까지 통영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4월 3일 열린 ՛25년 해양수산부 예산안 편성 관련 시도협의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25년도 해양수산분야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25년 주요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하여 개최됐으며, 해양수산부장관 및 기조실장,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하고, 경남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참석하여 ՛25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제안하고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경상남도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 경상남도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국제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등 13개 경남도의 ՛25년도 신규 국비 사업을 설명하고 해수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25년 국비 건의사업', 경상남도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 경상남도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국제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정치망 면허어장 구조조정, 연안어선 조업구역 침적폐기물 수거사업, 외해 참다랑어 양식산업 활성화 지원, 양식장 유해생물 자원화센터 건립, 낚시어선 승객입출항관리 단말기 보급사업, 실시간 어장환경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일 대학본부 혁신학습지원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에 활동할 ‘제3기 대학혁신지원사업단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영식 총장이 총 10명의 재학생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대학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제3기 SNS 서포터즈 희망신청을 받아 29일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3기 SNS 서포터즈로 활동할 학생들은 남해대학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사업, 학과·대학 소식을 카드뉴스나 동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 인사말에서 노영식 총장은 “제3기 SNS 서포터즈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다양하고 활발한 콘텐츠 제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으로 우리 대학이 시도하고 있는 교육 혁신과 지역 혁신사업을 잘 홍보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해부터 재학생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가를 선정해 지역연계 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어선(낚시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봄철 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사천시 팔포항에서 진행했다. 이번 봄철 낚시어선 특별점검은 최근 경남해역 및 주변해역에서 빈발하고 있는 인명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으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어선 46척, 낚시어선 258척, 유어장 5개소를 대상으로 해경,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현장점검 활동을 한다 이날 주요 점검사항은 어선의 긴급구난․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작동 여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의 비치수량 및 상태확인, 소화기 비치수량 및 유효기간 확인, 낚시전문교육 이수 및 낚시어선 검사 여부 등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사고가 많은 만큼 출항 전 기상상황 파악과 안전장비 점검 등을 철저히 하여 부주의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함안군 대산면 소재 대산초등학교, 대산중학교, 경남로봇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함안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교직원은 비록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고 저마다 고향도 다르지만, 근무지로 인연을 맺은 함안군을 제2의 고향이라 여겨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자들은 일선 학교에서도 군 지역의 인구 감소를 체감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더불어 학교에도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구감소지역인 함안군은 학령인구 또한 감소 추세인데, 대산초등학교와 대산중학교만 보더라도 재학생이 각각 22명, 20명으로 이른바 ‘작은 학교’로 불린다. 특성화 고등학교인 경남로봇고는 재학생이 100명이 넘어 작은 학교에 속하지는 않지만, 지역과 학교가 함께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기부자 중 한 명인 대산중학교 이윤아 교장은 “최근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와 마을이 모여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4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친환경개체굴생산시설) 공모사업에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와 고성군이 선정되어 10억 원의 국비(총사업비 20억 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개체굴 생산시설 지원사업’은 기존 굴 양식방법 대비해 폐기물 발생과 부표사용 절감효과가 뛰어나 환경친화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 신청한 ‘개체굴 종자생산 시설 구축사업’(10억 원)과 고성군의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구축사업’(1개소, 10억 원)이다.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연구해 온 배수체굴 종자생산 기술을 이용한 개체굴 종자의 대량생산 체제로 전환하여 양식어업인에게 종자생산 기술과 우량종자를 보급할 계획이다. 고성군에서 선정된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사업’은 개체굴 양식을 하는 5어가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개체굴 생산에 필요한 공동작업대 등 공동생산시설을 구축하여 개체굴 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본사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인증이며, 경남도는 구독자 10만 5,109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0년 11월 개설된 경남TV는 민선8기 출범 당시 구독자가 1만 5천 명이었다. 도는 2022년 8월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해 영상미디어 채널 운영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파격적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한 결과 1년 9개월 만에 574%가 증가하며 이날 1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제작된 ‘Wanna play 경남?’ 시리즈 세 편이 최고 조회수 124만 회, 평균 조회수 114만 회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부터 촬영, 편집까지 도맡아 제작하는 ‘주무관이 간다’, 영화 주제곡과 레이싱 드론으로 도내 명소들을 소개하는 ‘시네마틱 경남’ 등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오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열린 (재)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의료바이오산업이 경남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나동연 양산시장,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인 ㈜하이셀텍과 ㈜스템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의료산업 평가기관과 바이오기업을 방문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는 항노화바이오팀을 포함한 3개 전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바이오산업과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원에서 양산으로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은 지난해 발표한 ‘동부경남 발전계획’의 구체적 시행 방안으로, 경남도는 의료바이오산업을 동부경남의 주력 핵심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은 양산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한 동부 경남의 미래 의료 핵심기술 확보에 의의가 있으며, 경남도의 구체화 검토를 거쳐 경남테크노파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산림청을 방문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경남도 주요 산림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요구안 편성과 증액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날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임업기계장비 관리창고 설치, 소나무재선충병 위험지 종합정비 등 신규사업 6건과 정책숲가꾸기, 산불방지대책 등 주요 계속사업 3건에 대해 국비 편성과 증액을 요청했다. 임업기계장비 관리창고 설치사업은 도내 전 시군에 보급된 임업기계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보관창고를 설치해 산림 노동자 노령화와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임업기계 보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위험지 종합정비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 내 숲가꾸기, 산물수집·파쇄, 예방주사를 통해 소나무 밀도를 조절함으로써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산림순환경영을 목표로 하는 산림사업의 확대와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남도가 요청하는 주요 국비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일 양산시를 찾아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사송 공공주택지구 복합커뮤니티 시설 건립 현장을 둘러보았다. 먼저, 박 지사는 양산시 삼호동 오리소공원에서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계획과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지방하천인 회야강의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21년부터 도비 1,123억 원을 들여 양산시 평산동~용당동 일원 회야강 10.82km를 대상으로 축제 및 보축, 교량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도는 실시설계용역이 끝난 양산시 평산동, 덕계동 일원(회야강 3공구)은 올 상반기에, 주진동, 삼호동 일원(4·5공구)은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 회야강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과 보조를 맞추어 양산시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편의시설 노후화 등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던 오리소공원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에서 “하천은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우선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전 패류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된 창원시 송도, 구산면 일원 내 패류 가공업체와 어촌계 등을 방문하여 도내 발생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에 따른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송도·내포리, 거제시 장승포동, 고성군 내산리·외산리,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6개 연안이 패류 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패류독소 주 발생시기를 맞아 피해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해당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현지 어업인의 고충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속적인 패류독소 조사결과 확인, 패류채취 금지해역 내 채취 및 유통 금지, 낚시객 및 행랑객 등 지도·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패류독소 발생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도가 운영 중인 밴드(BAND)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패류독소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주말·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4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민간)에 도내 3개 시군이 선정(총 사업비 9억 6,000만 원)됐다고 밝혔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하여 양식어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하여 수산종자와 양식시설을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사천시와 거제시에서 각각 신청한 ‘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시설 조성사업’(개소당 3억 원)과 고성군의 ‘아쿠아포닉스를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 사업’(1개소, 3억 6,000만 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천시와 거제시의 ‘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시설 조성사업’은 도내 해상가두리의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 가두리 양식시설 확산을 목표로 경남도가 중점적으로 공모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19년도부터 현재까지 3개 시군(통영, 남해, 하동)에 30개소가 조성됐거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천시와 거제시를 포함하면 총 5개 시군, 32개소로 확장된다. 한편, 고성군에서 선정된 ‘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