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재단장을 위한 지난 2달간의 임시휴장(2.1.~4.4.)을 끝내고 5일 입장객을 다시 맞이했으며, 4월 6일 이를 축하하기 위한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후, 로봇랜드에서 개최된 ‘로봇랜드 테마파크 재개장식’ 행사에 참석해 “2달간의 재단장을 마친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로봇산업 관계자, 로봇랜드 입장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하여 로봇랜드 재개장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로봇 테마 가족 뮤지컬’과 ‘로보틱 아트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하여 테마파크 이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박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22개의 놀이시설, 11개의 전시관 등 시설보완과 새로운 콘텐츠 등 준비를 많이했다”며,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6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나눔홀에서 2024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발대식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140여 명의 대학생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 선서, 리더 임명장 수여식, 조직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경상남도 대학생봉사단은 도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봉사단으로서 2012년 창단하여 지난해 12기까지 총 3,084명의 봉사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경남 7개 지역 10개 자원봉사 교실(volunteer-campus)단원들이 플로깅, 우수관 쓰레기투기 방지 캠페인, 종이팩 자원순환 활동 등 탄소중립 활동을 했으며, 디아이와이(Do-It-Yourself) 공기 청정기 및 가구 만들기 등 기업사회 공헌활동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하동 대봉감 농가 농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올해 13기 대학생봉사단은 총 204명의 봉사단원들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대응팀, 취약계층지원팀, 지역사회팀, 지역(진주, 밀양)팀 등 총 8개 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 주제로 대학생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우수 한우 수정란 생산, 우량 종돈 보급,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관리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시험연구사업에 29억 원을 투입한다. 축산농가 심화기술 교육, 소식지 발간, 수정란·종돈 공급 등 4개 분야에 11억 원을 투입하며, 한우사 증축에 18억 원을 투입해 연구 기반 조성을 통한 국가 단위 한우 개량사업 참여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사료용 곤충 농가 판로 개척·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곤충 사료산업화 연구, 한우 OPU 수정란 생산효율 향상 연구, 수정란 발달 단계별 성비 검증 연구, 유용미생물제 생산 기술 연구, 새싹보리 급여 통한 웅돈 번식 능력 연구 등 5건의 연구과제에 집중할 예정이다. 축산연구소에서는 지난해 도내 시군 10곳에 한우 수정란 1,814개, 종돈 600두를 공급했으며, 축산농가 교육 4회, 컨설팅 40회, 한우 친자감정 2,027회 등의 성과를 올렸다. 경남도 이민권 축산연구소장은 “연구개발을 통해 가축 개량기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5일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연합회 경남지회,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도지회를 비롯한 도내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대표자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경상남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유관기관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도는 유통구조가 온라인, 디지털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도내 생산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인 e경남몰의 입점과 소상공인 카드결제 수수료가 없는 제로페이 가맹점 등록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소상공인 관계자들은 소상공인 금융부담완화를 위한 자금 지원 확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상권활성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경남지회장은 “오늘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유관기관과 단체를 한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어업인의 어촌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 발굴 및 교육지원 등을 위해 도 해양수산국장 주관으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를 포함한 경상국립대학교, 귀어학교, 귀어귀촌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5일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사업과 청년어업인의 수산업 경영비 및 가계자금 지원사업, 귀어 인턴 지원사업 등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3억 원을 투입하여 9개의 직간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결성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조직 운영과 사무장 채용을 신규 지원하고 정책 개발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청년어업인들이 어촌 부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의 연장선에서 결성된 청년어업인 어(漁)울림 협의회는 경상남도,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경상국립대학교,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경상남도 귀어학교, 귀어귀촌지원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청년정책반, 주거개선반, 교육지원반, 지역특화반으로 구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병역법'에 따라 3년간 가축방역 업무와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할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6명이 8일부터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내 공중방역수의사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들을 포함해 총 32명(3년 차 16명, 2년 차 10명, 1년 차 신규 6명)이며 전년 대비 3명 감소했다.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병역법'에 따라 편입된 수의사로서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 공무원의 신분으로 근무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소 럼피스킨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날로 다양해지고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오늘날, 공중방역수의사는 검사시료채취․질병예찰․검사 등 방역업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가축방역관이 부족한 시군에서는 공중방역수의사가 배치가 더 절실한 실정이므로 올해 경남도는 가축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정원을 축소하는 대신 시군에 공중방역수의사를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항만이자, 국산 항만장비기술로 구축된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하여 해운항만물류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축하했다. 특히 7부두 개장 경과 설명과 함께, IoT 기반으로 원격 조종하는 자동화된 항만장비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항만 1호 컨테이너 수출 선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스마트 항만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다.”며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항만, 해운 사업을 확실하게 도약시켜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고, 오는 2032년까지 진해 신항을 '스마트 메가 포트'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산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산나물 수확 시기를 맞아 5일 의령군 가례면 갑을리 일원에서 산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경남도 산림휴양과 직원 15명이 모여 산마늘잎 수확을 돕고, 수확한 산마늘 잎을 도청 직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임가에 큰 도움이 됐다. 도내 산촌에는 봄의 기운을 받은 산마늘, 독활, 오가피, 두릅, 음나무 등 다양한 산나물이 돋아나고 있으며, 겨우내 지친 몸과 마음을 청정 임산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도 챙기려는 소비자들로 인기가 높다. 도내 산나물 생산량은 21년 기준 6,178톤, 생산액은 407억 원이며, 경남도는 국내 최대 산나물 재배지인 강원도 보다 수확·출하 시기가 한 달 정도 빨라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 초봄의 산나물은 생약 성분인 2차 대사산물이 가득해 높은 가격이 형성돼 있어 임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수확기가 10일 정도로 짧아 제때 수확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떨어져 제값을 받을 수 없어서 이번 산촌 일손돕기는 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본청 교육정보원에서 중등 교원으로 구성된 기초학력 책임교육 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효과적인 지원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김태은 박사는 ‘기초학력 보장, 하마터면 놓칠뻔한 아이들’을 주제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성장과 지원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이어 2024년 중등 기초학력 보장 정책 안내, 두드림학교 및 누리교실 컨설팅 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상담을 진행한다. 학교와 기초학력 책임교육 지원단을 일대일로 연결해 계획 수립부터 운영, 성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연중 수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학교를 밀착 지원한다. 연수에 참여한 구산중학교 차유리 선생님은 “이번 연수로 학교 현장 상담 시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체육대회 현장에서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위한 무료 음료 부스’를 3일, 4일 양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위한 무료 음료 부스’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더불어 취업 전문기관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홍보부스에서는 재학생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카카오톡 채용정보방’에 입장하면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재학생들은 채용정보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정책과 채용 정보, 취업 프로그램, 상담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무료 음료 부스에 참여한 학생은 “체육대회 행사에서 무료로 커피도 마시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혜택에 대해 알게 되어 유용했다”라며,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과 도움을 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리 대학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4일 경남연구원 남명경의실에서 ‘정책연구에서의 법률, 조례 분석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제45회 미래발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는 한국법제연구원 자치법제혁신팀장 김동균 박사와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현숙 박사가 맡았다. 차현숙 박사는 ‘조례입법 실무와 입법평가’를 주제로 법령(조례)으로 인해 국가·개인·기업에 발생하는 사회, 경제, 행정적 영향을 분석하고, 법규범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례입법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례입법의 효율성과 적합성에 관한 검토가 사회적으로 요청되고 있고, 자치법령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관계 중앙부처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자치입법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특색을 담은 입법평가로의 전환, 입법평가 전문인력 양성과 확보 등을 제시했다. 김동균 박사는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법제연구의 필요성’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국가법질서와 지역공동체 자율적 규율 간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가법령·중앙행정 중심에서 지방법령·지방행정의 비중이 확대되고 입법 시 조례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일 오후 전국체육대회의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해종합운동장은 2024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주 경기장으로 지하 5층, 지상 3층(연 면적 68,370㎡), 관람석 1만 5천석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지붕철골과 주차빌딩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등 공정률은 87.3%로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박 도지사는 “주경기장은 대회의 얼굴이자 전 시도 참가자와 관중이 대하는 경남의 첫 이미지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개막식 등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 전 관중 및 차량의 동선을 예측하고 시나리오를 마련해서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개․폐회식 연출,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성화 봉송, 경남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교통․숙박대책 마련 등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4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제동맹 자문단은 지난해 8월 기업·학계·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울경의 다양한 현안과제와 초광역권 발전계획 추진 자문, 정책제안, 시도민 공감대 형성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시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의 2024년 업무계획 보고와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설명에 이은 토론과 자문을 진행했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는 지난달 11일 열린 ‘제2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부울경 시도지사가 직접 발표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의 핵심 기반이 될 3대 분야 14개 핵심사업으로 구성됐으며, 3대 분야는 ➊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➋초광역 인프라 구축, ➌인재육성 및 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전문성과 정책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따른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봄철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불편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남도가 시외버스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19개 운송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 불편 민원 사례 전파와 개선대책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민원 발생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민원 발생률이 높은 업체의 경우 벌칙 부여, 운송업체별 민원 창구 단일화, 민원 처리 절차 개선 등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06건의 민원신고를 접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야기한 업체에 대해 31건의 행정처분과 513건의 시정 요구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승객의 무거운 짐을 직접 옮겨 주거나, 노약자 탑승 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지난해보다 800가구 증가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5,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비 5억 원/1,667가구),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사업비 9억7천만 원/3,536가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진단 후 누전차단기, 전선, 콘센트 등 노후·불량 전기시설을 교체하여 감전, 전기화재 등의 전기사고를 예방한다.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가구당 지원 금액을 22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한다. ‘액화석유가스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일반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 용기와 연결된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압력조정기 등을 설치하여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올해는 3,536가구에 가구당 27만 5천 원을 지원한다. 그간 산업부,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