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영남농식품벤처창업센터의 예비창업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콘(CORN) 프로젝트는 Customer Oriented ReNovation(고객지향 혁신 창업방법론)의 줄임말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체 개발한 대표 창업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과 사업화 가능성을 고객 입장에서 검증하고, 이를 제품화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지향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고객개발, 제품 개발, 사업개발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영남농식품벤처창업센터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농식품벤처창업센터는 농식품 분야 사업화자금 지원과 창업상담을 비롯해 투자 유치·판로 지원, 기술이전, 창업관련 교육 등 벤처·창업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교육에서 예비창업자들은 1단계 고객개발 ‘CORN1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고객의 ‘진짜 문제’를 찾아보는 과정에 집중했다. 고객이 해당 제품과 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특화트랙)’ 공모사업에 국립창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전국 8개 대학이 신청하여,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창원대 등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창원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획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에 창원대 유치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4:1의 경쟁을 뚫고 창원대가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경상남도는 2022년 인제대학교(특화트랙)와 2023년 경남대학교(일반트랙)에 이어, 올해 창원대가 특화트랙에 선정되어 총 3개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창원대는 사업기간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 개선, 교육과정 개편, 소프트웨어 분야 산학 연계협력 강화, 산학 연계과제 수행 등 대학 교육체계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CSC LAS VEGAS 2024’에 참가해, 글로벌 관광 부동산 산업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남해안 관광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박람회는 호텔, 리조트, 쇼핑센터 등 미국 최대 규모 상업용 부동산 전문 박람회다. 약 800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개발사, 투자사, 운영사 등 상업용 부동산 관계자 2만여 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도는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호텔 운영사 하얏트, 인터컨티넨탈, 메리어트를 비롯하여 호텔․리조트 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남해안 주요 관광투자지와 인센티브에 대해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하여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경남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4 남해안권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상담기업을 대상으로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초청을 제안했다. 상담기업들은 남해안 관광 투자대상지 현장 답사와 사업성 검토를 위해 경남도 방문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도는 국내외 관광산업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남해안권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경상남도 청년·일자리종합센터가 22일 경남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은 정보 부족과 시공간의 제약 등으로 청년·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도내 구직자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경남지방병무청 간 ‘사회복무요원 취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연 1회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47명, 23년에는 68명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제대 후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게 될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 ▲인공지능(AI) 모의면접(역량검사) 체험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취업 특강에서는 진로설정과 면접전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두 명의 강사가 자존감 향상을 통한 진로 설정과 스피치 능력 향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의면접(역량검사)과 자기소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시군 노동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식 개선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군의 노동 관련 업무 담당자와 노동자 등이 노동관계법, 근로시간제도 등 변화하는 제도를 이해하고, 노동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관내 영세 사업주와 노동자도 같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노동관계법 등 시군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내용을 정할 수 있고, 공인노무사 등 노동 관련 전문가가 직접 시군을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지난 4월 시군을 대상으로 노동인식 개선 및 역량강화 교육의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도는 교육을 신청한 산청군에서 지난 16일 1차 교육을 한 데 이어, 23일에는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교육에서는 공인노무사가 산청군 노동 관련 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 노동자가 알아야 할 필수 노동법 상식 ▲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 노동자 휴일근로 임금산정 ▲ 노동법 관련 질의응답 등의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1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도지사와 함께 이루는 청년의 꿈’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경남대 학생 300여 명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달 17일 경상국립대에 이어 경남대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써, 경남대 음악동아리 ‘챌린저’의 밴드 공연, 경남대 재학생의 일머리 사관학교 경험 이야기, 도지사의 경남 이야기,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목표를 세우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남에서 자라 행정고시, 창원시장 등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 꿈을 실현한 본인의 인생 이야기와 청년의 꿈을 위해 지원하는 창업, 일자리, 교육 등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경남에서 창업으로 성공한 사례들을 설명하며 “경남은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주거 환경이나 삶의 만족도로 봤을 때 수도권보다 우리 경남이 나은 환경이 될 수 있다. 보다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부분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은 21일 창원대학교에서 1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감캠퍼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감캠퍼스는 도민과 도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도민의 도정 참여를 늘리고,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이 마련한 특강이다. 이번 청년공감캠퍼스에는 ㈜삼백육십오 구수룡 대표를 초청했다. 구 대표는 경남에서 창업을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창업 과정과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스낵365’ 브랜드를 통해 우리 일상 속 간식 문화의 변화과정을 소개했다.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춘 테마 간식을 구성부터 배송, 진열까지 대행해 회사와 직원 모두가 편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혁신은 사회환경과 고객의 입장을 생각한 조그만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음을 강조했다. 인재개발원은 청년공감캠퍼스를 지난해 대학 3곳에서 487명을 대상으로 3회 운영했으며, 올해도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3회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율 경상남도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수지 붕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처훈련을 2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처계획(EAP)이 수립된 총저수량 20만 톤 이상 저수지를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상해, 관계기관 간 협업과 신속한 대응으로 하류지역 인명피해 예방과 응급복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됐다. 하동군 적량면 강선저수지(총저수량 90만 톤) 붕괴를 가상해 기관별 역할, 상황전파, 대피장소와 대피로, 대피수단, 구급 생필품 준비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하류지역 주민들의 대피경로와 대피절차 확인, 응급복구를 통한 시설물 피해 방지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한편 경남도 내 20만 톤 이상 저수지는 225곳이 있으며, 이중 농어촌공사 관리대상저수지는 214곳, 시군관리 저수지는 11곳이 있으며 현장훈련 외에 영상 또는 대면 형식의 도상 훈련도 시행하고 있다. 서양권 친환경과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해 우리 도와 시군, 농어촌공사에서는 저수지, 배수장 등 농업용 수리시설을 지속해서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반과 전문가반으로 운영되며, 전문가반은 롱폼 제작반, 숏폼 크리에이터 수익화 과정반, 인공지능(AI) 트렌드를 활용한 콘텐츠 스킬업반으로 운영되어 수강생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80명, 롱폼 제작반 40명, 숏폼 크리에이터 수익화 과정반 40명, 인공지능(AI) 트렌드를 활용한 콘텐츠 스킬업반 40명으로 총 200명이다. 특히,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분야의 유명 강사를 섭외하여 교육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특별 강의도 마련했다. 다음 달 3일에 진행될 1회차 교육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쏘이더월드(쏘이Soy The World) 이소연 씨를 초청해 관광 크리에이터 성장 과정과 영상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6월 28일에는 ‘충주맨’으로 잘 알려진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의 지역 콘텐츠 기획 특강 ‘충주시 유튜브 성장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000명(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모두 참여 1,000명, 전국체전만 참여 2,000명)으로, 모집 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만 18세 이상(2007년 5월 21일 이전 출생자)인 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포털시스템에 가입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봉사자는 자원봉사‧직무 교육을 거쳐 종합상황실, 경기운영지원, 경기장 안내, 홍보지원, 개‧폐회식 지원, 장애보조, 도핑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단체복과 모자 등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교통비와 식비 등 실비가 지원되며 자원봉사 활동이 끝나면 명예로운 활동 인증서와 우수봉사자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한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0월 11일∼17일 경남 전역에서 열리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에 이어 같은 달 25일∼30일 개최된다. 전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일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30만 원을 전달했다. 20일 오후 1시 30분 남해대학 운동장에서 제26회 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개최된 전달식에는 노영식 총장과 김신호 남해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해대학에서는 지난달부터 주민등록상 남해군 외에 주소지를 둔 교직원과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로 남해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 행렬에 동참해 왔다. 노영식 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라며, “남해군과 대학이 함께 도약하는 데 고향사랑기부제가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해대학은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돼 항공제작정비 및 관광 분야 인력양성에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의 평생교육체계 구축에 기여할 정보문화센터 조기 건립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위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이 만났다.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거점형통합돌봄센터 늘봄상남에서 경남 늘봄학교와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늘봄학교의 협력 방안 마련과 영유아에게 일관적이고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늘봄학교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늘봄학교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하며,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유보통합 협약에서는 원활한 지방 보육업무 이관, 질 높은 영유아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등 유보통합의 성공적 실현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늘봄학교와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한 이번 협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 피서철에 대비하여, 도내 서비스업소 물가와 식품위생 부분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도내 축제‧행사장, 골프장 등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잦은 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물가 및 식품위생 담당공무원을 합동으로 2개반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 축제와 행사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지역 축제‧행사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나, 곧 시작되는 피서철에 대비하여 집중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검기간에 개최되는 도내 15개 시군, 45개 행사‧축제에 대해 4개 분야(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질서) 9개 행위(계량 위반행위, 가격표제 이행 여부 등)를 중점 지도 점검한다. 또한 경남도 바가지요금 근절 매뉴얼에 따라 행사‧축제가 운영되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도내 골프장 전체 42개소에 대해서는 요금 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 내 음식점(일명 ‘그늘집’) 등의 서비스 요금을 모두 포함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와 학생 총 61명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16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로 매년 한식의 세계화와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기관과 민간기관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권 참가팀(중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과 전국에서 총 1,636팀 조리인 4,544명이 참가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학생 라이브 요리 경연, 세계요리 경연, 한식요리 경연, 제과제빵·디저트 경연 등에 총 58명이 참가했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우수심사위원상 2명, 금상 16개 팀 26명, 은상 14개 팀 19명, 동상 13개 팀 13명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 라이브 코스 단품요리 경연 부문에서 한아현(양식·2) 학생팀이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도내 컨벤션이나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제주나 경주 등 타 시도가 유치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하면서다. 2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박 지사는 “타 시도는 APEC 유치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우리 경남도도 지역의 컨벤션이나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박 지사는 “당장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또는 엑스포 유치는 어려울지 몰라도, 상당 규모 국제 행사는 경남이 유치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여 년 동안의 개최될 예정인 세계적인 행사, 박람회, 국제회의 등 목표 타겟을 정해, 체계적으로 유치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27일 개청을 앞둔 우주항공청과 관련, NASA와의 협약 진행 상황도 짚었다. 박 지사는 “미국 NASA하고 한국 KASA(우주항공청)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 대한 나사 관계자 관심도 굉장히 많다”며 “협약에 대한 스케줄이나 협약 사업들이